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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중 52주 신저가 기록…외국인 순매도 이어져

코스피 지수가 2600대로 다시 올라선 가운데 삼성전자의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2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0.34%(200원) 하락한 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5만 전자'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 장초 주가는 5만8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1월 6일 장중 5만7900원을 기록한 뒤 1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도 외국인의 순매도세(29거래일 째)는 지속됐다. 이로써 삼성전자 주식에 대한 외국인 순매도세는 역대 최장 기록까지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전자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밸류체인에서 소외되면서 미국 기술주 및 국내 반도체주 강세 속에서도 주가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특시 3분기 실적 부진은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을 더욱 부추겼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으며 이는 시장 기대치(10조7717억 원)를 밑도는 수치다. 증권가는 실적 대비 주가 낙폭이 과도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삼성전자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6세대 HBM이 개발되는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21 10:58: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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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으로도 투자합니다"…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세이지클럽 살롱아카데미' 개최

미래에셋증권이 '미래에셋세이지클럽' 중심으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멤버십 서비스를 통한 고액 자산가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세이지클럽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이빗(Private) 문화행사인 살롱아카데미를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세이지클럽은 독점적인 인프라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에셋그룹의 대표 VIP 브랜드다. 2010년 VIP고객 특별관리를 위한 오블리제클럽으로 시작하여 2020년 새롭게 리뉴얼된 미래에셋세이지클럽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명실상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인 미래에셋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8월(명품시계 컨설팅)에 이어 세계 명품 경매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는 소더비(Sotheby's)와 두번째 컬래보레이션으로, Georgy Lacey 소더비 와인부문 회장(Head of Wine, Asia) 이 참여했다. '와인 경매 트렌드와 투자'를 주제로한 이번 강연은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 페어링과 네트워크 세션으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증권 VIP솔루션본부 관계자는 "희귀 와인, 보석, 역사적 유물 등 희소성이 높은 자산들은 시간이 지나며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며 "이 때문에 초고액 자산가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적인 투자를 넘어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글로벌 톱 티어(Top-tier) 기업인 소더비와 유니크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21 10:37: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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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등에 철도안전법 위반 과징금 7억8000만원

정부가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작업자 감전사고 등 철도안전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열린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 서울 3호선 연신내역 작업자 감전사고(6월 9일)와 서울역 KTX-무궁화호 열차 추돌·탈선 사고(4월 18일), 충북선 미호천교 구간 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 전 열차운행(5월 8일) 등에 대해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7억8000만원 규모다. 국토부는 "상반기에 발생한 철도 사고를 계기로 철도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철도운영기관의 안전의무를 더욱 철저히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철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 3호선 연신내역 감전사고의 경우 서울교통공사에 3억 60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전기실내 배전반 작업을 할 때에는 작업 범위 내 모든 전기설비에 단전해야 하지만 일부만 단전했다. 이와 함께 고압 절연장갑 등 안전 장비도 착용하지 않았다. 서울역 KTX-무궁화호 열차 사고는 한국철도공사에 1억 80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기관사가 운전 중에 금지된 전자기기 사용으로 전방의 신호 및 진로주시 의무를 소홀히 했다. 또 당시 서울역장도 정지수신호 또는 열차 정지표지로 정차위치를 나타내지 않아 철도공사 운전취급규정을 위반했다. 충북선 미호천교 개량 구간 미승인 상태 열차운행으로는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에 각각 1억 20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21 10:30: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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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입주민이 참여하는 아이파크 가드닝 교육

HDC현대산업개발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인 프라이빗시네마와 드라마틱써클을 비롯한 4곳의 테마정원에서 단지 정원관리를 위한 조경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아이파크 가드닝 교육을 진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입주민이 직접 단지 내 정원을 관리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아이파크 가드닝 교육은 지난 3월 처음 시작해 이번이 다섯 번째 시간이다. 이날 주제는 가을을 담은 '실루엣'이었다. 단지 야외 메인 광장인 원더풀 메도우와 드라마틱써클, 어반가든, 부티크가든을 포함한 총 4곳에서 입주민들은 건강한 식물 키우기, 가을 식물과 그라스 식재, 유성 번식법 등 가을 식물에 대한 실습 교육을 받았다. 가드닝 교육에 참석한 입주민은 "봄부터 시작된 가드닝 클래스에 참여하며 주민들과 함께 직접 가꾼 테마정원이 계절별로 어떻게 변해가는지 보고, 이웃들과 소통하는 체험이 매우 특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 가드닝 교육 이후에도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발한 커뮤니티 문화가 조성되어 이웃들과 지속적인 교류의 장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0-21 10:04:4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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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기술 컨퍼런스 'AI Ready'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8일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술 컨퍼런스 'AI Ready'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AI)이 불러온 산업 변화와 생성형 AI 활용 트렌드 등을 주제로 3부에 걸쳐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현식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DT실 실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인공지능 연구개발 스타트업 '젠티(대표 최은진)'와 협력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플랜트 및 건설 분야 특화 거대 언어 모델(LLM)을 소개하고 기술을 시연했다. LLM은 대규모 텍스트를 학습해 인간과 유사하게 언어를 처리하고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이다. 165억개의 말뭉치 토큰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플랜트 건설 분야 데이터를 학습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했다. 최종 성능 검사 결과 오픈AI의 언어모델 'GPT-4', 'GPT-3.5', 구글의 젬마2(Gemma2 9B), 업스테이지의 'SOLAR-1O.7B' 등과 비교해 미국 기술사 시험인 PE 테스트의 전기(Power)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균 점수를 기록했다. 이 실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실무자들에게 생성형 AI의 기술적 잠재력을 인식하고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0-21 10:00:3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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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서울 행렬에도 강남권 수요는 여전

탈서울 움직임에도 강남권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21일 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자료(8월 기준)에 따르면 서울의 순이동수는 3848명이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수치다. 탈서울 행렬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송파구, 강남구, 강동구 등 강남 권역은 서울 전체와 다르게 순이동이 지난 8월에 플러스(+)를 나타냈다. 특히 송파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가락·잠실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외 지역 거주자들의 매매거래가 증가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서울 외 지역민들이 가장 많이 거래한 서울 아파트는 송파구(291건)에 위치했다. 강동구가 242건, 성동구가 231건으로 뒤를 이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강남권 내 청약 열풍과 지난 2~3분기 서울 집값 상승세를 고려한다면 상급지 갈아타기를 염두에 둔 서울 입성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방이 올해 서울 소재 집합건물을 매수한 총 1만9343명의 경기·인천 거주자들을 분석한 결과 역시 강남권 매수자 비중이 높았다. 분당 거주자들이 1220명으로 가장 많이 매수했다. 송파구가 175명, 강남구 174명, 서초구 139명, 강동구 105명 순이다. 생활권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가 더해지며 강남권 매수자 비중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거주자 비중이 많았던 지역은 남양주시(1174명)다. 거주자들이 많이 매수한 서울 자치구는 강동구(146명), 성동구(139명), 중랑구(133명) 순서였다. 강동구의 경우 지난 8월 지하철 8호선 별내역 연장으로 남양주시와 접근성이 쉬워져 매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 남부권인 하남시(902명), 화성시(877명)도 서울 집합건물 매수자가 많은 편이다. 하남시의 경우 지리적으로 가까운 강동구(283명), 송파구(155명) 소재 집합건물 매수자 비중이 높았다. 화성시는 송파구(90명), 서초구(70명), 강남구(67명) 순으로 매수자가 많았다. 동탄신도시 등 지역 아파트값이 회복세를 보이며 상승한 가운데 강남권으로의 갈아타기 수요가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연구시설 등 대기업이 자리한 지역으로 고소득층의 강남권 투자 구매도 유추해 볼 수 있다. 다만 양극화 이슈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김 랩장은 "가격 하방경직성이 견고한 상급지와 신축 대단지 위주로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그렇지 못한 지역의 집값은 정체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지역간의 온도차이는 당분간 계속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10-21 09:59:3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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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서 1조원 플랜트 수주…중앙아시아 첫 진출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 화학공사로부터 약 1조원 규모의 '미네랄비료 플랜트' 프로젝트의 낙찰자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낙찰자로 선정된 미네랄비료공장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트 동쪽으로 약 450㎞ 떨어져 있는 투르크 제 2의 도시 투르크메나밧에 위치한 '투르크메나밧 미네랄비료 플랜트'다. 연산 35만 톤의 인산비료, 황산암모늄 연산 10만톤의 생산설비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이다. 대우건설은 프로젝트의 정확한 공사금액 및 기간 등에 대해서는 본계약 체결에 따라 추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낙찰자 선정을 통해 신규 시장인 투르크메니스탄에 본격 진출하며 중앙아시아 지역에 첫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다. 대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시장을 적극 개척하여 향후 석유화학 및 비료관련 사업의 추가 기회를 모색할 뿐만 아니라 인프라, 신도시개발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신규사업 발굴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대우건설은 향후 친환경 위주의 다양한 솔루션을 투르크메니스탄에 제안해 협력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특히 이번 낙찰자 선정의 성공 뒤에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공식방문시 본 사업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과 9월 박상우 국토부장관의 현지방문 지원요청 등 보이지 않는 정부의 노력과 협조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2022년 11월 방한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의장과의 회담에서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며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투르크메니스탄을 세 차례 직접 방문하며 정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최종 프로젝트 낙찰 성과로 이어지게 되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해외사업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EPC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21 09:43: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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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내부통제 혁신리더' 발대식

BNK부산은행은 부산 본점에서 '내부통제 혁신리더' 발대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금융권에서 끊이지 않는 금융사고로 내부통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금융사고 취약점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선의의 의도를 갖고 시스템 취약점을 찾아내는 '화이트해커'에서 착안한 '내부통제 혁신리더'는 은행 내 공모를 통해 현장의 실무 능통자 25명의 직원들로 구성했다. 선정된 혁신리더는 업무 중 발생 가능성이 있는 금융사고를 수시로 색출하고,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정기적으로 연구 및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BNK부산은행은 금융권 사고가 갈수록 전문화되고 규모도 커지는 상황이다 보니 은행과 직원들이 함께 내부통제를 강화해 금융사고 'Zero(0)'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내부통제 혁신리더' 선발을 시작으로 내부통제에 대한 직원 인식 및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내부통제 전문인력 양성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강석래 BNK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은행은 고객의 신뢰가 최우선인 만큼 '내부통제 혁신리더'가 새로운 관점에서 금융사고 취약점을 찾아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직원들의 내부통제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21 09:35:49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