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 성료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도암면 백련사 동백나무숲을 중심으로 한 백련사 일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기간 대부분이 우천과 추위 등으로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열흘 동안 2만 2천여 명이 방문해, 백련사의 동백과 함께 백련사부터 다산초당까지 이어지는 호젓한 산책길을 즐겼다. 축제장에는 사진 인화 서비스, 탁본 체험 등과 백련사에서 주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여행 콘텐츠를 선사했다는 평가이다. 백련사 동백나무숲은 다산초당과 백련사를 접하고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문화재이며, 1,500그루의 동백나무와 만개한 동백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관광객들이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기념할 수 있도록 행사장에 포토존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백련사에서 진행한 '다산의 차맛은 어떨까?'라는 다도체험을 비롯한 체험형 템플스테이는 단순한 관광상품을 넘어서 심신을 치유하며 안정을 되찾아주는 프로그램으로, 행사기간동안 모든 예약이 마감되며 인기를 모았다. 백련사의 템플스테이는 분주함과 복잡함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고요하고 깊이 있는 명상과 휴식을 선사해 MZ세대를 포함한 도시인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남 지역 평균 여행지출액은 1인 기준으로 4만 3천 원으로, 이번 축제가 약 9억 5천만 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돼,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는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룬 것으로 평가된다. 윤순칠 도암면발전협의회장은 "열흘간 축제장을 찾아준 많은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강진군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문제점 등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07 11:16:05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동원F&B, '갤럭시 버즈 동원참치 케이스' 출시

동원F&B가 삼성전자와 협업해 '갤럭시 버즈 동원참치 케이스'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버즈 동원참치 케이스'는 스테디셀러인 동원참치와 고추참치, 참기름 참치캔 동원맛참의 제품 디자인을 각각 갤럭시 버즈 케이스로 구현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 동원참치를 대표하는 노란색과 동원맛참의 비비드한 오렌지 색상이 적용됐으며, 영양 성분까지 그대로 담겨 색다른 재미를 준다. 또한 동원참치 자체 캐릭터인 '다랑이' 모양의 키링도 함께 구성돼 눈길을 끈다. 이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2 프로를 비롯해 갤럭시 버즈 FE, 갤럭시 버즈2, 갤럭시 버즈 프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호환되며 유무선 충전이 가능해 편리하다.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에서는 3월 7일 참치데이를 맞아 동원참치 라이브커머스와 '갤럭시 버즈 동원참치 케이스'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방송 중 행사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버즈 동원참치 케이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100% 당첨 룰렛,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맛참은 40년 넘게 참치캔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동원참치의 이미지 확대를 위해 기획한 차세대 참치캔 제품"이라며 "식품업계를 넘어 이종 산업과의 참신한 협업을 통해 젊고 재미있는 동원참치 만의 이미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7 11:14:1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근본' 챙기는 보험업계…'뇌·심장·암' 보장 강화

보험사들이 한국인의 3대 질환으로 꼽히는 '뇌, 심장, 암' 질병 보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가입 연령의 폭을 넓히는 등 근본적인 건강보장에 힘쓰는 모양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인 5명 중 1명은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으로 사망한다. 뇌·심장 질환은 암과 함께 한국인의 3대 질병으로 꼽힐 만큼 발생 빈도가 높아 적극적인 대비를 요구한다. 교보생명은 지난 2월 뇌·심장질환 진단부터 수술, 치료, 입·통원, 장애간병지원까지 보장하는 '교보뇌·심장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 뇌·심장질환 특화보장보험으로,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의 치료 여정별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올 1월 '교보통큰암보험'을 출시한 후 뇌·심장질환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을 잇따라 출시함으로써 건강보장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건강보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한국인의 2대 질병인 뇌·심장질환을 폭넓게 보장하는 상품을 선보였다"며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이 가능하고 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을 확대해 더욱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80세 이후를 대비할 수 있는 암보험인 맞춘 '(무)흥국생명 다(多)사랑암보험(해약환급금미지급형V2)'을 지난 26일 출시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80세까지 보장하는 기존 암보험 가입자들이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80세 이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암 진단 및 소액암 담보를 기본형과 체증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체증형은 80세 만기 상품을 보유한 기가입자용으로 기존 암보험 상품 가입자의 보장공백을 대비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여성의 평균수명이 90세를 넘어서고 있지만 50대 이상 암보험 가입자의 90%가 80세 이후에는 보장을 받지 못하는 상태"라며 "80세 체증형은 기존 암보험 상품의 보장 공백을 빈틈없이 메워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손해보험사 중 흥국화재 역시 장수시대에 맞춰 90세도 가입하는 '무배당 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을 지난 19일 출시했다. 암·뇌·심장 질환과 노인성 질환 보장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60∼90세 시니어층을 주고객으로 해 보험가입 문턱을 크게 낮췄다. 장수시대에 발맞춰 통상 80세로 한정됐던 가입연령을 90세로 확대하고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담보도 늘렸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고령층의 활동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며 "가입요건을 완화하고 보장범위를 확대함으로써 60~90세대의 건강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3-07 11:13:45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싱어송라이터 그룹 라스, 새 싱글 '슬픔이 찾아와서 그래' 발매…봄에 듣는 감성 이별송 '기대 UP'

싱어송라이터 그룹 LAS(라스)가 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슬픔이 찾아와서 그래(PROD. 로코베리)'를 발매한다.'슬픔이 찾아와서 그래'는 라스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해바라기(2023)'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LAS(라스)만의 섬세한 감성으로 이별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로코베리가 프로듀싱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메인 기타 리프를 통해 전체적으로 따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아빈(AVIN), 슬레이(SLAY)의 감미로운 음색과 중독적인 코러스가 돋보인다. 라스와 로코베리는 꾸준한 협업으로 다채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이번 신곡 외에도 지난해 공동 작사, 작곡을 맡은 디지털 싱글 '후회'를 발매했고, 전작 '해바라기(2023)' 또한 로코베리가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함께 했다. 또한 지난해 8월 함께 작곡 및 프로듀싱한 일본 아이돌 그룹 IMP의 데뷔곡 'CRUISIN(크루진)'을 일본 오리콘 디지털 싱글 차트, 아이튠즈 1위에 올려놓았고, 지난 1월에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 프로듀서로 함께 출연해 '멸망한 사랑'을 선보였다. 한편 라스는 아빈과 슬레이로 구성된 가수 겸 작곡가 듀오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뷔 전부터 드라마 '알고 있지만', '한 사람만' OST에 참여했고, 아이브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몬스타엑스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곡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2022년 12월 발매한 'RUN RUN(런 런)'으로 지난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일본 차트 1위에 오르며 새로운 역주행 기록을 썼다.

2024-03-07 11:08:1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660대 한정' 아우디,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 스페셜 에디션 공개

아우디 AG가 7일 RS 6 아반트 라인업 최상급 모델의 스페셜 에디션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를 공개했다. 전 세계 660대 한정 모델로 오는 2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는 최고성능 라인인 RS 중 6 아반트 라인업의 최상급 모델로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다. V자 형태 트윈터보 차저 8기통 엔진을 탑재해 2300~4500rpm에서 출력 630마력, 토크 850Nm을 발휘한다. 기본 모델(RS 6 아반트) 대비 출력은 30마력, 토크는 50Nm 각각 증가했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3초로 기존 대비 0.3초 줄였다. 최고 속도는 시속 305㎞다. 4.0 TFSI의 출력은 최적화된 변속 시간을 갖춘 표준 8단 팁트로닉 기어박스를 통해 상시 전륜 구동 콰트로에 전달된다. 연비는 복합(WLTP) 기준 12.2~12.7L/100㎞다.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는 최신형 로킹 센터 디퍼렌셜을 적용해 주행 역학을 개선하고 코너링 정확성을 향상했다. 이를 적용하면 엔진 출력을 전방 차축에 40%, 후방 차축에 60% 비율로 분배할 수 있고, 차랑이 미끄러질 경우 구동 토크가 자동으로 차축에 적용돼 전방 최대 70%, 후방 최대 85%까지 각각 전달한다. 아우디는 더욱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모델의 후방 차축의 콰트로 스포트 디퍼렌셜을 조정했다. 이를 통해 스포티하고 정밀한 중립 핸들링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지상고를 기존 대비 10㎜ 낮춰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는 RS 6 GTO 콘셉트 카를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외관을 보면 고광택 블랙으로 싱글 프레임과 공기 흡입구를 마감해 낮고 넓은 차라는 인상을 준다. 전면부는 날렵하고 강력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RS 6 아반트 GT만을 위해 디자인된 6스포크 22인치 휠을 비롯해 완전히 새로운 후드 디자인도 눈에 띈다. 후드와 펜더에는 아우디 스포트 GmBH가 최초로 카본 섬유를 적용했다. 후면에는 블랙 'RS 6 GT' 레터링을 강조한 가운데 RS 6 아반트 역사상 처음으로 루프 레일을 제거한 더블 윙을 구현했다. RS 6 아반트 GT에는 RS 디자인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블랙 톤의 인테리어와 운전대·센터 콘솔 측면·중앙과 도어 암레스트 스티지 등 레드·구릿빛 색상을 조합한 스페셜 에디션만의 내장 디자인이 눈에 띈다. 센터 콘솔에는 660개 한정판 모델의 일련번호를 배치해 특별한 느낌을 준다. RS 6 아반트 GT는 ▲아르코나 화이트·블랙·그레이·레드 ▲블랙·그레이 등 두 종류의 스페셜 데칼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외장 색상은 아르코나 화이트, 나르도 그레이, 크로노스 그레이 메탈릭, 마데이라 브라운 메탈릭, 미토스 블랙 메탈릭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21만9355유로(약 3억1800만원)부터 시작한다.

2024-03-07 11:06:3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롯데오토리스, 친환경 상용차 보급 앞장…'K-EV100' 우수기업으로 선정

롯데오토리스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선정한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이하K-EV100)'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롯데오토리스가 K-EV100을 선언한 국내 기업 중 지난해 상용차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무공해차 전환 실적을 내 선정됐다. 시상식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전기차 엑스포 'EV 트렌드 코리아 2024'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K-EV100은 민간기업이 보유·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캠페인이다. 롯데오토리스는 2021년 9월 K-EV100 가입 이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국내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와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롯데오토리스는 친환경 상용차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기차 전용 상품을 제공 중이다. 먼저 친환경 상용차 전용 상품을 운용리스로 이용하면 방문 정비, 차량 정기 검사, 타이어 교체, 소모품 교체 등 번거로운 차량 관리를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 친환경 상용차 리스 고객 전용 충전 구독 상품 '비즈패스'로 EV 충전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지난 9월에는 국내 전기차 제조업체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롯데오토리스의 국내 판매망으로 중소형 전기 상용차를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등 국내 화물 및 승합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김지훈 롯데오토리스 대표는 "이번 K-EV100 무공해차 전환 우수기업 수상을 통해 상용차 전기차 전환 트렌드를 리딩하고 있는 롯데오토리스의 노력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4-03-07 11:06:0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CEO 리서치]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국제통' '외유내강'형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는 한 회사와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한다. 최고 의사결정권자를 뜻하는 CEO에게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최고경영자는 하루에 수많은 현안을 선택하고, 결정해야 하는 자리다.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의무도 있다. 메트로신문이 기업은 물론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CEO를 집중탐구하는 코너를 만들었다. <편집자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고졸 출신 은행원에서 회장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立志傳的) 인물로 꼽힌다. 그는 대표적인 외유내강형이다. 겸손이 몸에 배었다. 언제나 자신을 낮춘다. 웃는 모습은 카리스마보다 편한 리더 처럼 보인다. 회장으로 최종 결정될 때까지 이를 아는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 조용히 전진하는 스타일이다.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솔선수범한다. ◆ 정통 신한맨, 일본서 18년 근무 진옥동 회장은 1961년생으로 올해 만 63세다. 덕수상고 3학년때인 1980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그는 1986년 신한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은행과 학업을 병행해 1993년에는 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에는 중앙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진 회장은 특히 행원 생활 중 절반가량을 일본에서 보낸 일본통이다. 1997년 일본 오사카지점에서 주재원으로 생활한 그는 2009년 신한은행의 일본 해외법인 SBJ은행이 출범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2011년 일본 SH캐피탈 사장을 역임한 뒤 SBJ은행 부사장을 거쳐 2015년 SBJ은행 법인장에 올랐다. 법인장으로 영업을 확대하며 확대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재일교포 주주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는 평이다. 2017년 한국에 돌아온 진 회장은 신한은행 부회장(경영지원그룹장)과 신한금융 부사장(COO)을 역임한 뒤 2019년부터 신한은행을 4년간 이끌고, 2023년 신한금융 회장에 올랐다. 조용병 회장의 용퇴로 기회를 얻었고, 회장 자리를 단숨에 꿰찼다. 조 회장의 연임을 예상했던 신한금융 내부에서도 놀랄 만한 사건으로 꼽힌다. ◆챗GPT에 물어보니 인공지능 챗GPT에 진 회장의 경영스타일과 내부 평가에 대해 물었다. 진 회장은 취임 이후 신한금융의 경영 방향성을 '고객 중심'과 '내부 통제'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그는 재무적 성과를 넘어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을 중요시하며, 조직의 내실 강화와 디지털 전환에 힘쓰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ESG 경영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신한 디지털 RE100' 선언을 통해 그룹의 데이터센터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매달 21일을 '아껴요 데이'로 지정해 에너지 절약 및 사회 환원 활동을 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자회사 CEO 평가에 내부통제 부문을 추가하고, 내부통제협의회와 윤리준법실무자협의체를 운영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조치들은 신한금융그룹의 건강한 지배구조 구축과 신뢰 회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진 회장의 장단점에 대해 물었다. 챗GPT는 그의 경영 스타일과 최근 실적을 바탕으로 장점과 추론 가능한 단점을 도출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을 강조하며, 이는 신한금융그룹의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강조는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슈퍼SOL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 개발을 통해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 취임 1년 '디지털 전환' 매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장으로 취임한 진 회장은 디지털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금융을 접한 소비자들이 대면 서비스보다, 더 쉽고 편리한 비대면 금융을 선호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진 회장은 지난해 은행·카드·증권 등 주요 계열사 서비스를 결합한 슈퍼앱 '신한슈퍼쏠(SOL)을 출시했다. 하나의 모바일 앱에서 이체나 결제, 주식거래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1월말 기준 신한 슈퍼쏠 가입자는 300만명을 돌파하고, 월 사용자수(MAU)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전달과 비교해 50만명이 늘어난 수준이다. 앱에 가입만 한 것이 아니라 고객의 3분의 2는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비자보호도 강화했다. 소비자의 가치가 전문성·도덕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성장하기 위해선 소비자 신뢰가 회복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진 회장은 그룹소비자보호부문(CCPO)을 신설했다. 소비자보호부문은 그룹차원의 소비자보호정책을 마련하고, 은행·카드·투자증권 등 15개 계열사의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정책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최고경영자(CEO) 평가항목에 내부통제도 추가했다. ◆ 일본통 넘어 '국제통'으로 앞으로 진 회장의 과제는 디지털 전환을 넘어 '보이지 않는 금융(Invisible Bank)'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이나 은행 앱을 방문해야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집에서 TV와 인공지능(AI) 스피커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어느 곳에서든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다. 현재 신한금융은 AI서비슬르 고도화하기 위해 AI 콘택트 센터(Contact Center)를 마련해각 계열사의 AI 고객상담 모델을 통합했다. 고객데이터를 통합해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그룹데이터 플랫폼 '신한 원 데이터(Oen Data)'도 마련했다. 진 회장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세계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국내 금융그룹 회장으로는 처음 참관했다. AI와 가상현실(VR),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다양한 융복합 기술을 신한금융과 연계하는 전략을 구상하겠다는 복안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도 또 하나의 과제다. 앞서 진 회장은 2030년까지 글로벌 손익비중을 30%까지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지난해 신한금융의 글로벌 손익비중은 12.9%로 전년 대비 0.8%포인트(p) 늘었다. 진 회장은 지난해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 투자설명회에서 "빌드업(천천히 쌓아가는 것)은 성과가 나오는데 오래 걸리는 게 단점이고, 인수합병(M&A)은 신속성이 장점"이라며 "우수한 금융기관에 대한 자본 투자를 통해서 마켓을 성장시키고 이익을 내는 방법도 있는데, 세 가지 모두 관심을 가지고 집중해서 보고 있다"고 했다. ◆주요약력 ▲1961년 출생 ▲1981년 덕수상업고등학교 졸업 ▲1993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1996년 중앙대학교 경영학 석사 ▲1980년 기업은행 입행 ▲1986년 신한은행 입행 ▲1987년 인력개발실 행원 ▲1996년 명동지점 대리 ▲1997년 오사카지점 대리 ▲2001년 오사카지점 차장 ▲2002년 여신심사부 부부장 겸 심사역 ▲2004년 자금부 팀장 ▲2008년 오사카지점장 ▲2009년 SBJ은행 오사카지점장 ▲2011년 SH캐피탈 사장 ▲2014년 SBJ은행 부사장 ▲2015년 SBJ은행 법인장 ▲2017년 신한은행 부행장(경영지원그룹장) ▲2017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2019년 신한은행장 ▲2023년 신한금융그룹 회장

2024-03-07 11:01:3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