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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업진흥원, 지속가능 창업생태계 구축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6일 안양대 및 ㈜원목그대로와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창업 육성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관 상호교류 증진을 통해 세 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과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이남훈 학과장, ㈜원목그대로의 황대영 대표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진흥원은 기후테크 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안양대에서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연구개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자문 협조를 하고,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기업가 정신을 배양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목재 및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펠릿 제조업체 ㈜원목그대로는 관내 기업과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기업 간 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조광희 원장과 이남훈 학과장, 황대영 대표는 "함께 노력하여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발전과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2024-02-19 14:50: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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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올해 데이터·AI 기반 스마트농업 상용화 박차

농촌진흥청이 올해 데이터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스마트농업 모델의 실용화 및 산업화 촉진에 속도를 낸다. 또 농업분야 로봇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농가 대상 스마트농업 현장교육 및 디지털 교육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서효원 농진청 차장은 "국가의 AI 활용 역량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농업이 급부상하는 등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혁신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초거대 AI시대에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향후 국가의 AI 활용 역량이 국가 경쟁력을 죄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진청은 이 같은 시대 흐름을 반영해, 농업분야 로봇 상용화를 위해 과수원에 특화된 자율주행 로봇 상용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로봇팔 제어 기술 연구, 국산 로봇 착유기를 국내 농가 13곳에 보급한다.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는 트랙터와 콤바인, 이앙기 등의 단순 고장 수리나 경정비 요령도 영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농진청이 개발한 로봇 기술과 예측·분석 기술을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이를 통해 주산 작목 중심의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2026년까지 9개소를 조성한다. 이는 데이터·AI 기반 스마트농업 모델 실용화와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함이라고 서 차장은 설명했다. 아울러 중소규모 농가의 스마트농업 도입을 위해 시·군센터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20개소)를 실습장으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주요 작물의 생산량 예측 및 안정적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벼 생육과 수량을 자동 계측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영상과 센싱 기반의 '벼 디지털 작황관제시스템'을 확대한다. 팰릿 단위 기밀 포장 기술을 활용해 마늘·양파 최적 저장모델을 확립하고, 산소농도 제어가 가능한 '능동형 시에이(CA) 저장 기술' 보급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설하우스 운영비 절감도 추진하고, 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산 조사료의 대량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저장·재배 안정성이 향상된 가루쌀 신품종 육성과 재배 기술을 확립하고, 용도별 맞춤형 고품질 밀 품종 및 논 재배에 적합한 콩 품종을 육성한다. 농진청은 또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원재료로 꼽히는 가루쌀의 재배 안정성을 높인 신품종(전주 695호) 육성재배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 꿀벌 수급 안정화를 위해 꿀벌 자원 육성 품종 증식장을 5곳으로 늘리고, 화분 매개 꿀벌 스마트 사육시설도 15곳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농촌 일손 부족 문제와 관련해, 기계화가 미흡한 밭 농업을 중심으로 농작업 전 과정 기계화를 추진한다. 마늘·양파 등 인력 수요가 많은 작물을 중심으로 밭 농업 기계 신기술을 38곳에 보급한다. 흙분리 기술을 개선한 마늘 수확기(3곳), 결주율을 최소화한 양파 정식기(3곳) 등 현장 실증을 확대하고, 보행형과 승용형 고추·배추 정식기도 국산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2024-02-19 14:50:1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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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의대 증원 집단행동에 "대응 만전"…지지율도 3주 연속 상승

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공식 일정 없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을 가지며 업무보고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의대 증원과 관련한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올해 초부터 열두 차례 걸쳐 진행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국민의 의견과 논의된 현안도 "내각에서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열린 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다수 국민이 원하는 의료개혁을 일부 반대나 저항 때문에 후퇴한다면 국가의 본질적인 역할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하는 등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또,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는 "조만간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과제들을 모아 직접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행 상황도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윤 대통령의 정책 추진에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도 3주 연속 상승하는 여론조사도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3%포인트(p) 오른 39.5%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0.5%p 낮아진 57.2%, '잘 모름'은 0.2%p 증가한 3.3%로 나타났으며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7.7%p로 좁혀졌다. 특히 긍정평가는 최근 3주 연속(36.2%→37.3%→39.2%→39.5%)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간 지표를 봤을 때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설 직후인 수요일(14일) 41.1%까지 올랐으나 14일 대통령실에서 독일·덴마크 순방을 연기한다고 밝힌 후 지지율은 15일 38.6%, 16일 37.7%까지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기업 출산장려금 세제지원 방안 마련 지시, 의대 증원 추진 등 민생 중심 키워드를 일관되게 지속한 것이 지지율 강세의 주요 동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도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하는 정부로서 전국을 돌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여는 등 민생 현안 해결 중심의 국정 운영에 더욱 매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2-19 14:50:1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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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 975개교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등학교 1학년 대상 상반기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집중 지원교 명단을 19일 발표했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집중 지원교는 상반기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한 학교다. 수원 81교, 용인 85교, 화성오산 82교, 고양 75교 등 총 975교이며 이는 전체 초등학교의 73%에 해당한다. 늘봄학교 운영 집중 지원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 및 예·체능 ▲정서 지원 ▲놀이 중심의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형·맞춤형 ▲디지털 학력향상 등의 선택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시간 맞춤형 돌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학교에서 초등보육전담사가 담당하는 기존 오후돌봄은 종전처럼 방과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학교가 희망할 경우 이른 등교를 하는 학생들에게 체육활동, 개인 돌봄관리, 독서 등 아침돌봄을 제공할 수 있고 8시까지 연장 운영되는 저녁돌봄은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돌봄거점센터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 해소를 위해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집중 지원교에 기간제 교사를 배치했다. 학교는 13일부터 기간제교사를 선발하고 있으며 대부분 학교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수요조사를 마친 상태이다. 2024년 경기형 늘봄학교 운영 과제는 ▲학교 업무 지원을 위한 늘봄센터 역할 강화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 다양화 ▲아동 친화적 공간 조성 ▲지역 거점형 늘봄프로그램 및 센터 확대이다. 지역 특성과 학교 상황에 맞게 늘봄학교 운영이 잘 이뤄지도록 준비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전면 시행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과대·과밀학교의 늘봄 수요 분산, 소규모 학교 지역의 교육돌봄, 공간 확보, 인력 배치 등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현안 과제가 많다"며 "늘봄학교 집중 지원교를 운영하며 상반기 준비기간 동안 학교 안팎의 늘봄 지원시스템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14:49: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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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빙기 취약시설 1758개소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경상남도는 2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45일간 해빙기에 대비해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해빙기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토양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의 수분량 증가로 침하와 변형이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기간이다. 이에 경남도는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 전문가와 함께 민간 합동점검반을 구성, 옹벽·사면·급경사지 분야 1725개소, 문화재·건설현장·저수지·지하공간 분야 33개소 등 175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옹벽 기초지반 세굴, 침하발생 여부 ▲문화재 방재설비, 해빙 영향 변형 여부 ▲건설현장 가시설상태, 자재 정리정돈 여부 ▲저수지 제방누수 여부, 여·방수로 균열 여부 등이다. 경남도는 민간 시설도 점검 대상에 포함되는 만큼 현수막, 포스터 등을 활용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홍보하고, 현장점검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방법, 사고 조치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 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요 결함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진단 진행와 보수·보강하도록 조치한다.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사용 금지,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등을 통해 도민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성혜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는 각종 시설물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현장 위험요인을 꼼꼼하게 살피며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점검 대상이 되는 민간 시설에서도 이번 점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2-19 14:49:4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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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문화원, 문화재청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선정

함양문화원이 2024년 문화재청 사업 중 고택의 기품과 전통을 담은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에 선정됐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옛 살림집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전통생활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서 종가가 지켜온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나보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억 375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함양군과 함께 문화관광도시로 특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일두고택과 개평한옥마을 등에서 ▲고택의 향기에 젖다(총9회) ▲꼬신내 풍기는 잔칫날(총3회) ▲고택아 놀자(총2회)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정상기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양질의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고택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해 문화 활용으로 문화재 향유 기회와 다양한 체험으로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함양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19 14:49: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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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사고대응 역량강화 기본계획 수립

인천광역시는 19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화학안전관리위워회를 열고 '제2차 인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해 최종보고 받고, 전문가와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제2차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최종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 자문위원, 시 환경국장, 군·구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인천시 여건을 반영한 5년간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본계획으로, 시는 이 계획을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의 지침서로서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본계획 주요 전략으로는 ▲인천시 군·구 화학사고 예방관리 플랫폼 구축 ▲화학사고 대비 기반시설(인프라) 강화 ▲인천형 화학사고 대응체계 강화 ▲신속한 주민 전파 및 사후 복구 체계 구축을 포함한 종합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 중기계획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제2차 인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기본계획 수립해 화학사고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틀 마련 등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인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2-19 14:49: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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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형 혁신인재 양성’ 3대 사업 선정 및 추진

창원시는 19일 올해 상반기 창원형 혁신인재 양성 3대 사업을 선정하고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형 혁신인재 양성 3대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지정 ▲글로컬대학 선정 ▲창원 의과대학 설립이다.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들이 회귀하는 미래가 안정된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현재 창원은 다른 지역보다 청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 전문 인력 양성기관 부재, 인력 양성 시스템 미흡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시는 이런 문제의 해결책으로 창원형 혁신인재 양성 3대 사업을 선정,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창원형 교육발전특구'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부터 정주까지 해결 시는 지난 8일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1차 지정 공모에 지역 전략·특화산업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 체제 구축을 위한 '스마트제조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교육부는 2월 말 지방시대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3월 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시범지역은 3년 동안 매년 특별교부금 30억~100억 원과 지역 특성에 맞춘 를 지원받는다. 청년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정부 정책인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시는 인재 양성-취업-정주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국가산단 내 기업체, 대학교, 특성화고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교육-취업 과정을 연계한 '창원형 교육발전특구'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 설계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정부의 교육 개혁 정책 등과 연계해 지역 인재가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지원한다. 지역대학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컬대학 선정 지원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인구·산업구조 급변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방대학 가운데 대학 주도로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는 대학 30곳을 선정, 5년간 학교당 1000억원을 지원해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지난해 관내 3개 대학이 신청한 결과 미선정됐으나 올해는 1개 대학 이상 선정을 목표로 1월에 관내 6개 대학 총장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달부터 지·산·학·연이 연계한 고등교육협의회 구성 준비에 돌입해,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을 위한 혁신기획서 수립을 지원하고 대학별 간담회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4월 관내 대학이 예비 지정되면 8월 본지정을 위해서 지원조례 제정, 대학별 기업·연구 기관과 연계 지원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며,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면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RISE사업과도 연계, 추가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글로컬대학 선정과 RISE사업을 통해 지역대학에 미래 새로운 기반산업인 의료·바이오, AI 등 관련 학과를 개설하는 등 관내 대학을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적 대학(Local+Global)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민의 건강권 수호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의과대학 설립 100만 대도시지만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등 의료 전문 인력 교육기관이 없는 창원시는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역 인재 육성를 위해 의대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창원시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의 의대정원 확대 방안 발표에서 의대 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은 데 대해 허탈감과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정부가 지역 의대 신설을 계속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정부를 설득해 의과대학 설립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시는 창원 의과대학 설립이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이고 의료 불균형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외부 인재 유입, 그리고 신성장 유망 산업인 의료·바이오산업 육성 등 창원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앞으로 정부와 국회를 지속 방문해 창원 의대 설립 공감대를 확보하고 서명부와 청원서를 전달하는 등 의대 설립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형 혁신인재는 단순한 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는 취·창업, 정주 지원 정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 선도 모델"이라며 "올해 상반기는 창원 미래 50년을 이끌 창원형 혁신인재 양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청년이 떠나가는 창원이 아니라, 청년이 몰려드는 창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9 14:48:41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