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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년 알기 쉬운 전 군민 지원 시책 책자 배부

보성군은 부서별 관리하고 있는 지원 정책을 소책자로 제작해 군민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시책 홍보에 나섰다. 보성군은 분야별 다양한 지원 시책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4년 알기 쉬운 전 군민 지원 시책'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군민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혜택을 모르고 받지 못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그동안 각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원 정책에 대한 서비스를 책자에 수록해 체계화했다. 특히, 기존의 부서별 또는 분야별 안내 책자와 달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319개의 각종 지원 시책을 총망라해 보건, 복지, 농림, 축산, 안전 등 17개 분야로 나눠 한 권에 담았다. 또한, 각 분야별 사업들은 신청 시기순으로 배열하고, 각 사업의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담당 부서 연락처 등을 간략하게 요약해 누구나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책자는 각 읍면으로 배부했으며, 군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원실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 시책 정보가 한 권에 담긴 책자를 통해 군민에게 필요한 정보가 잘 전달되고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2-13 15:01: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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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 국가대신 직접추진

경기도가 3월부터 국가를 대신해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에 대한 유해발굴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 유해발굴을 위해 총 사업비 9억 원의 예산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했으며, 오는 3월부터 약 1년 5개월간 발굴, 조사, 감식, 봉안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발굴 대상지역은 안산시 선감동 산37-1번지 총면적 2천400㎡의 묘역으로, 약 114기의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는 2022년 10월 선감학원 사건을 '공권력에 의한 아동인권침해'로 결론 내리고, 선감학원 운영 주체인 경기도와 위법적 부랑아 정책을 시행한 국가를 대상으로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 희생자 유해발굴 등을 권고한 바 있다. 과거사위는 당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선감학원의 핵심적인 주체인 국가가 유해발굴을 비롯한 진실규명을 주도하고 경기도는 협조하는 역할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 주관 유해발굴 사업 예산이 지난해 말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는 등 국가 주도의 유해발굴이 어렵게 됐고, 경기도가 유해발굴 직접 추진을 전격 결정했다. 선감학원 사건은 국가정책에 따라 일제강점기인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 아래 4천700여 명의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암매장 등 인권을 유린한 사건이다. 앞서 과거사위는 2022년 9월과 2023년 10월 두 차례에 걸쳐 해당 묘역의 일부 분묘를 시굴해 희생자 유해로 추정되는 치아 278점과 고리, 단추 등 유품 33점을 발굴한 바 있다.

2024-02-13 15:00: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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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4년도 식품·공중위생업소 시설 환경개선 사업 추진

담양군은 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2024년도 식품·공중위생업소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음식점 주요 지원 항목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입식 테이블 또는 경사로 설치 지원과 주방 및 화장실 개·보수이며,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시설 개·보수 및 기타 환경개선에 필요한 설비를, 이·미용업소에는 시설 개·보수 및 구조 변경, 영업활동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 이·미용업 영업 신고를 한 자로 5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한 영업소다. 단,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신고 후 6개월 미만 업소,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이력 업소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담양군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군청 관광과 식품위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노후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위생업소 환경개선에 관심 있는 영업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13 14:59: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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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사업 콘퍼런스 개최

동아대학교는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사업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송도 윈덤 그랜드 호텔에서 지난 7일 열린 콘퍼런스에는 이해우 총장과 박상원(BK21총괄사업단장) 대학원장, BK21 교육연구단(팀) 관계자, 대학원혁신사업 참여 대학원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지난 한 해 BK21 사업 교육연구단(팀) 사업과 대학원생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동아대는 2020년 4단계 BK21 사업에서 4개 교육연구단과 2개 교육연구팀이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대학원 혁신' 영역에도 선정, 핵심 학문 분야 연구 역량 제고 및 학문 후속 세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조강연은 이정재 ICT융합 해양스마트시티 방재인력양성 교육연구단장이 'DAU-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 미래를 향한 도전과 과제' 주제로 진행했다. 이정재 단장은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우수 대학원생 유치와 4차 산업 혁명 분야 전임 교원 확보 등 대학원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개방형·융합형 시스템을 통한 대학원 특성화 전략 추진, 4차 산업 혁명 시대 첨단 융합 교육 및 연구를 위한 동남권 거점 센터로서 '첨단융합기술원(가칭)' 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BK21 사업 최신 연구 성과 및 트렌드, 미래 이슈 공유를 위한 각 교육연구단(팀) 주제 강연도 이어졌다. 윤진호(학연병산 네트워크 기반 퇴행성질병 신약개발 인재양성사업단), 이종호(미래환경 생체방어 융합사업단), 최규환(글로벌 관광 SDGs 교육연구팀)·김수환(동남권 정착형 초정밀 화학소재 엔지니어 양성 교육연구단)·류민호(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스마트 거버넌스 교육연구팀)·기성훈(ICT융합 해양 스마트시티 방재 인력 양성 교육연구 사업단) 교수가 각 사업단 현황을 발표했다. BK21 사업 참여 대학원생들의 발표와 시상도 이어졌다. 상위 5% 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박수환(미래환경 생체방어 융합사업단)·박나영(학연병산 네트워크 기반 퇴행성질병 신약개발 인재양성사업단)·조연수(동남권 정착형 초정밀 화학소재 엔지니어 양성 교육연구단) 대학원생이 우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특별 연구 장학금 500만 원도 수여받았다. 박지현(미래환경 생체방어 융합사업단)·레자 아스리안디이카푸트라(ICT융합 해양스마트시티 방재인력양성 교육연구사업단)·문지현(동남권 정착형 초정밀 화학소재 엔지니어 양성 교육연구단)·한지은(학연병상 네트워크 기반 퇴행성질병 신약개발 인재양성사업단)·김소희(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스마트 거버넌스 교육연구팀)·장지현(글로벌 관광 SDGs 교육연구팀) 대학원생은 BK21 우수 참여 대학원생으로 선정돼 장학금 100만 원을 받았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선 대학원생 우수논문상 시상식, DAU-융합학술연구 포스터 전시회도 진행됐다. 이해우 총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BK21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총괄사업단 및 교육연구단(팀)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참여 대학원생들도 개인의 학문적 성장은 물론 대학원 발전에 기여해주셔서 고맙다"며 "동아대는 BK21 사업 참여 학과를 중심으로 대학원생 교육 및 연구 분야를 집중 지원해 히든 챔피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3 14:55: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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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사이버과학축제 새 이름 '안양 스마T움 축제'로 새출발

안양시는 2002년부터 개최해온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명칭을 '안양 스마T움 축제'로 새롭게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시 과학축제는 지난 2002년 '안양사이버축제'로 문을 열어 2009년 제8회부터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란 이름으로 개최돼왔다. 지난해에는 시 승격 50주년 및 축제 20주년을 맞아 영국의 엔터테이너 로봇 '타이탄(TITAN)'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특별행사를 진행해 4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시는 과학축제 20주년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과학기술 트렌드를 반영하는 새 출발을 위해 지난해 '안양시 정보화 조례'를 개정해 IT 및 과학기술 체험 축제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지난 1월 10일부터 과학축제의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한 대시민 공모를 진행했다. 열흘간의 공모를 통해 총 153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담당 부서 및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상징성과 적합성, 대중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개와 우수작 9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명칭은 '안양 스마T움 축제'로, 안양시민과 함께(Together) 스마트한 과학기술(Technology)의 미래(Tomorrow)를 싹틔워가는 시민참여형 과학축제의 의미를 담았다. 제21회 '안양 스마T움 축제'는'드론'을 축제 테마로 하여 6월 1일과 2일 양일간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개최되는 '안양 스마T움 축제'가 20년의 역사를 넘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02-13 14:55: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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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공동연구팀, 고안정성 아연-이온 전지 개발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융합기술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안건형 교수팀(스마트에너지재료연구실, 지도교수)이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지상수 선임연구원팀(나노복합소재센터)과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에너지 분야 세계적 학술지 '저널 오브 에너지 케미스트리(Journal of Energy Chemistry)'(IF 13.1, JCR 상위 2.1%) 최신호(2024)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에너지 저장 성능 향상을 위한 텔루륨 나노벨트 보호층을 사용한 아연-이온 전지의 음극 표면 엔지니어링(Anode surface engineering of zinc-ion batteries using tellurium nanobelt as a protective layer for enhancing energy storage performance)'이다. 최근 에너지 부족과 환경 오염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인 풍력과 태양에너지에 대한 산업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산업의 요구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의 간헐적 출력을 관리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도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기존 ESS에서 사용되는 리튬-이온 전지는 그 특성상 화재나 폭발 등 안정성 문제 등으로 대규모 및 실내 적용에 한계가 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풍부한 매장량, 낮은 독성, 더 높은 이론 용량(820mA h g-1) 등의 장점을 지닌 아연-이온 전지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아연-이온 전지 작동 중 음극으로 사용되는 아연 금속의 수지상 결정 형성과 부식에 따른 전지 내부의 저항 증가와 그로 인한 성능 저하, 심한 경우 전지가 완전히 고장 나는 문제가 있다. 경상국립대-한국세라믹기술원 공동연구팀은 텔루륨(Te)으로 만든 나노벨트 구조를 합성해 아연 음극 표면에 보호층으로 사용함으로써 아연-이온 전지의 문제를 해결했다. 이 방식은 텔루륨 보호층이 전지의 안정성과 습윤성을 강화해 수많은 핵 생성 사이트를 도입하고 부식, 아연 용해, 제한된 습윤성 및 아연 도금을 위한 불충분한 핵 생성 사이트와 같은 문제를 극복해 전력 밀도, 용량 등 에너지 저장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 ESS와 같은 다양한 에너지 저장 장치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번 논문의 1저자로 참여한 경상국립대 석사과정 이수범 씨는 "같이 연구하는 동료와 지도교수님의 협력과 도움 덕분에 에너지 분야의 권위 있는 저널에 게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실제 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동연구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 제연진 연구원(1저자)은 "공동연구를 통해 권위 있는 저널에 게재돼 더 기쁘다"며 "앞으로 활발한 공동 연구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를 하기 위해 지도 박사님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신 저자로 참여한 한국세라믹기술원 지상수 선임연구원은 "반도체, 열전소재로만 활용되던 텔루륨의 고유 특성을 활용해 수계-아연 이온전지의 에너지 저장 성능을 크게 개선한 새로운 기술"이라며 "앞으로 수계-아연 이온전지에 적용되는 다양한 세라믹 소재 기술 및 양산 공정 기술을 개발해 관련 기업의 사업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안건형 교수는 "해당 기술은 저가격·고안전성 ESS에 필요한 맞춤형 이차전지를 위한 핵심 원천기술"이라며 "확보한 기술을 비롯해 수계-아연 이온전지의 산업화 진출 및 확장을 위한 연구 활동을 연속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이 주관하는 에너지국제공동연구(R&D)의 지원으로 수행했다.

2024-02-13 14:52:1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