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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한파 속 카드사 실적 '선방'…올 반등 예고

지난해 카드업계가 벌어들인 순이익이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카드사 8곳 중 다섯곳의 합산 당기순이익만 1조8000억원을 넘겼다. 연체율 상승 등 업황 악화 속에도 순이익 감소율은 10% 안팎에 그쳤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사 5곳(신한·삼성·KB국민·우리·하나카드)의 2023년 전체 당기순익은 1조8641억원이다. 지난 2022년 합산 당기순이익(2조323억원) 대비 8.27%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두자릿수 감소폭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4분기 실적 회복에 성공하면서 올해 반등을 꾀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순이익을 기록한 곳은 신한카드다. 당기순이익 6206억원을 달성하면서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순이익 감소폭은 3.24%다. 신한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이 6.4%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효자 역할을 제대로 한 셈이다. 연체율은 1.45%로 연간 0.41%포인트(p) 상승했다. 삼성카드는 업계 2위를 유지했다. 삼성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6094억원으로 1년 사이 2.1% 감소했다. 경쟁사인 신한카드와 불과 112억원 차이다. 지난 2022년 신한카드와 삼성카드의 순이익 격차가 191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도 맹추격에 성공한 셈이다. 연체율 또한 0.3%p 오른 1.2%로 신한카드 대비 0.25%p 낮은 수준이다. KB국민카드는 뒷심을 발휘했다. 지난해 KB국민카드의 당기순이익은 3511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줄었다. 작년 1분기 순이익이 31%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실적 회복에 성공한 것. 같은 기간 연체율은 0.11%p 상승한 1.03%를 나타냈다. 하나카드의 당기순이익은 1710억원이다. 전년 동기(1920억원) 대비 10.93% 떨어졌다. 같은해 1분기 순이익이 65% 급감했던 것과 비교하면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중위권에서 경쟁을 펼치던 우리카드를 앞지르며 한 계단 올라섰다. 우리카드의 작년 순이익은 45.3% 급감한 11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 중 유일하게 당기순이익이 증가했지만 상승세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카드업계의 순이익이 줄어든 원인은 연체율 증가와 조달비용이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연체율이 일괄 상승한 가운데 부실 대비를 위한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쌓은 것. 지난해 실적을 공개한 카드사 중 연체율이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하나카드다. 연간 0.69%p 올랐다. 이어 ▲신한카드(0.41%↑) ▲삼성카드(0.3%p↑) ▲KB국민카드(0.11%p↑) ▲우리카드(0.02%p↑) 순이다. 부담을 가중시킨 조달비용 문제는 올해 완화될 전망이다. 카드사가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여전채 금리가 하락세를 밟고 있어서다. 지난해 여전채(AA+, 3년물) 금리는 연 5.55%로 시작해 3월 연 3.8%로 하락했지만 하반기 연 4.94%까지 반등했다. 올해 여전채 금리는 지난 1월 또다시 연 3.8%로 떨어지면서 0.2%p 이내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전망 또한 호재로 작용하면서 조달비용 감축 성공이 가시화됐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최소 두 차례 내릴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만큼 채권 시장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자금조달 창구가 한정적인 여신전문금융회사에는 호재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2-12 13:56:2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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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마감하는 2월…학종 준비 '예비 고3'이 해야 할 3가지?

올해부터는 대학 입시에 반영되는 학생부 항목이 축소되고 자기소개서도 폐지되면서 평가에 반영되는 항목이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예비 고3 학생이라면 3학년 1학기를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시 전략을 위한 학생부를 점검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 조언이다. ■ 학생부 점검…"의미 있는 내용 선별부터" 우선 수험생은 자신의 학생부를 꼼꼼히 읽어가며 항목별로 의미 있는 내용들을 선별해 보는게 좋다는 게 전문가 조언이다. 특히 모든 학생들에게 공통으로 쓰인 듯한 내용보다 의미 있는 내용을 찾는 게 중요하다. 예컨데 동아리 활동을 게재한 경우, 동아리원 누구에게나 쓰일 수 있는 내용은 차별화되지 못한다. 단지 관련 동아리활동 경험을 통해 '관심이 있다' 정도만 게재하는 경우 해당 실험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했고, 그것을 통해 어떤 성장을 이뤘는지는 알 수 없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학생부에 적힌 내용이 많거나, 진로와 관련됐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학생부가 우수하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라며 "단순한 활동의 나열이 아닌, 자신만의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이 충분한지 면밀히 검토해 좋은 활동들을 선별하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 학종 평가요소에 따라 범주화할 것 학생부를 검토해 비교적 의미있는 활동들을 추렸다면, 활동을 ▲학업태도 및 탐구력을 보여주는 활동 ▲진로(계열) 탐색과 관련된 활동 ▲공동체역량을 보여주는 활동 등으로 범주화해 구분하는게 좋다. 그간의 활동들이 적절한지,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기 위해서이다. 어떤 활동은 학업역량과 진로역량을 동시에 보여줄 수도 있다. 그런 경우 두 개의 카테고리에 모두 포함시키면 된다. 대학에 따라 학생부를 평가하는 요소와 항목은 다르다. 그럼에도 대체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때문에 각 요소에 맞춰 자신의 학생부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판단해 목표 대학 및 전형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3학년 활동 계획할 마지막 기회" 자신의 학생부가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마지막 학기인 3학년 1학기에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진로와 관련된 활동은 많지만 단지 참여한 정도로만 기재돼 있거나, 수업시간에 성실히 임하긴 했지만 지적호기심이나 주도적인 학습태도를 보인 경험이 부족한 경우 남은 기간에 이를 보충하는 게 좋다. 탐구활동에 대한 기록은 있지만, 대부분 단편적인 조사에 그쳐 학업역량이 잘 드러나지 않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특히 새로운 무언가를 계획하기보다는, 지금까지의 활동 중 심화할 수 있는 내용을 정해 3학년 때 이어가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 조언이다. 우연철 소장은 "목표로 하는 대학이 구체적이라면 해당 대학의 전형 특성이나 인재상에 맞춰 본 후, 부족한 요소를 파악해 계획해 보라"라며 "내신성적 관리는 필수이므로 마지막 학기의 내신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학습계획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3학년 1학기의 활동은 1~2학년 때 했던 몇몇 의미 있는 활동의 연장선이 되는 게 가장 좋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현 시점에서 자신의 학생부를 점검해보는 것은 학종을 준비하는 예비고3들이 남은 학기를 효과적으로 보내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12 13:55: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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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수출 우상향 위해 무역 현장 킬러 규제 해소에 총력"

한국무역협회가 우리 수출의 우상향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해외 인허가 △노동·인력 △물류·통관 등 분야별 무역 현장 킬러 규제 해소에 적극 나선다. 정만기 무역협회 부회장은 12일 "지난해 10월부터 수출이 4개월 연속 증가하며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모양새"라며 "수출 우상향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무역 현장의 규제 해소에 최선을 다해 업계의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무협은 이를 위해 오는 3월부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출 기업 실무자로 구성된 '규제·애로 워킹 그룹'을 운영하고, 분기별 온라인 설무놔 상시 오프라인 면담을 진행해 규제·애로 건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2주에 걸쳐 강원, 인천, 경기남부, 경기북부 등 지방 무역 현장을 잇따라 방문, 지역별 수출 기업과 면담을 통해 업계 애로를 청취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 소재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생산기업 위로보틱스를 방문해 헬스테크 분야 혁신 기술을 점검하고, 스타트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로보틱스 이연백 대표가 미국 시장 특성 때문에 인증 및 인허가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호소하자 정 부회장은 "신개념 제품이나 상품은 일반적으로 인증 관련 규정이 없는 점을 감안해 국내 판매 레퍼런스와 인증 획득을 토대로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 시 현지 판매가 원활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산업부 등 우리 정부와 협의를 진행해가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지난 5일에는 경기도 부천 소재 기업 모던씨앤비를 방문, 장만순 대표가 실업 급여 관련 악용 사례로 직원 채용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호소한데 대해 "일반 근로자의 의욕을 저해하는 만큼 시급히 조치가 필요하다"며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에 해당 애로를 전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지난달 29일 강원도 춘천 소재 동물용 의약품 생산 기업인 애드바이오, 이달 2일엔 인천 소재 카네비모빌리티를 방문, 중국 정부의 해외 동물약품의 인허가 획득 절차 개선, 조건부 완전 자율주행(레벨4) 단계에서의 사고 책임 소재에 관한 법제화 등 업계 애로를 청취했다. 정 부회장은 "무역협회는 홍해 사태와 같은 돌발 악재에 우리 기업들이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무역 현장 규제·애로 해소와 중소·중견기업 맞춤 지원 등 협회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2-12 13:54: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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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투쿨포스쿨'과 브랜드 협업...소비자 접점 늘릴 것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늘려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있다 12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지그재그는 뷰티 브랜드 투쿨포스쿨의 '바이로댕 듀얼 컨투어 스틱'을 단독으로 선보여 오는 19일까지 쇼케이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투쿨포스쿨의 이번 신제품 '바이로댕 듀얼 컨투어 스틱'은 쉐딩과 하이라이터 두 가지 기능을 갖췄다. 콧대를 비롯해 이목구비, 얼굴 윤곽 등을 표현하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뭉침 없이 발리는 질감도 특징이다. 최근 컨투어링 메이크업은 대중적인 메이크업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 지그재그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1월 기준 지그재그 내 컨투어링 키워드의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고 쉐딩·컨투어링 등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1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그재그는 오는 19일까지 투쿨포스쿨 쇼케이스를 열고 '어느 각도에서나 자연스러운 컨투어링 팁'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쿨포스쿨 전 상품을 최대 54% 할인가에 판매하고 최대 20%까지 추가 적용 가능한 쿠폰도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패션·뷰티 관련 제품군이나 브랜드에 관심이 높은 고관여군 소비자가 모이는 채널"이라며 "신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면밀하게 살펴 고객들이 다양한 뷰티, 패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12 13:54:5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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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기후변화 대응에서 세계적인 리더십 발휘

아모레퍼시픽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활동이 세계적 수준이라고 인정받고 있다. 12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국내 뷰티 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영국에 있는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기업에게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올해는 전 세계 2만32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답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10개 기업이 기후변화 부문에서 리더십 A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1년 3월 'RE100 이니셔티브'를 선언했다. 이후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 전사 차원에서 재생에너지 전환 34%를 달성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전사 에너지 사용량 중 50%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조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설화수, 라네즈, 해피바스 등 아모레퍼시픽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오산과 대전 생산사업장은 2023년 기준 100% 재생 전력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3년 9월 뉴욕 기후 주간 행사에서 열린 'RE100 리더십 어워드'에서 시장개척자 부문 상을 받기도 했다. 국내 최초로 아모레퍼시픽이 전기 공급자와 구매자가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계약인 PPA와 기업이 발전소의 전기 판매와 관련된 시장 위험을 부담하고 에너지 인증서를 거래하는 유형의 VPPA 계약을 국내 최초로 체결한 데 따른 성과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아모레퍼시픽은 사업 전 범위의 공급망 배출량(Scope3)을 산정하고 이를 포함해 지구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기준을 따라 감축목표를 수립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가 사회, 경제, 사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기후전환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12 13:53:1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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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發 금융권 건전성 악화 '주의보'…"충당금 적립 부족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PF 부담이 많은 증권사와 캐피탈, 저축은행 등은 부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규모의 손실인식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감안하면 금융권의 충당금 적립은 전반적으로 부족한 수준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2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업권별 자기자본 대비 PF 대출 부담은 A급 이하 캐피탈이 150%에 달했으며, 저축은행도 124%로 높았다. 증권업계의 경우 대형 증권과 중소형 증권이 각각 36%, 41%다. 김예일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PF시장에 대한 정책의 방향이 단순 만기연장에서 벗어나 구조조정을 통한 PF 시장의 정상 재작동을 목표로 바뀌고 있다"며 "현재 금융업권의 충당금 적립 수준은 전반적으로 아직 미진한 편으로 판단되며, 각 업권별 부동산PF 충당금 적립수준은 단기적으로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 주요 금융업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성이 부족한 브릿지론에 대해 2023년 말 결산 시점에 예상손실에 대해 충당금을 100% 적립하고 신속히 매각·정리를 추진토록 했다. 감독당국의 요구를 감안하면 브릿지론 관련 부담이 가장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2년 이상 경과한 브릿지 사업장의 경우 거듭된 만기연장 과정에서 사업성 악화 가능성이 높아졌고, 지방 사업장 및 중·후순위 비중이 높은 업체는 충당금 적립부담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김 애널리스트는 "제2금융권의 경우 브릿지론의 양적부담이 높다는 점이 가장 근본적인 부담"이라며 "PF취급 규모가 월등히 큰 은행과 보험업권의 경우 브릿지 취급 비중이 낮은 수준에 그치는 반면 제2금융권은 새마을금고와 함께 브릿지론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가장 시급한 위험 요소로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 브릿지 사업장의 사업성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주요 금융업권의 건전성 지표가 저하되는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본PF 역시 당국의 단계적인 충당금 적립 강화 주문을 고려할 때 만기가 가깝게 도래한 건부터 분양성과나 공정률이 저조한 건에 대해 충당금 인식의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부동산PF에 대한 대손충당금 설정률은 아직 낮은 상황이다. 브릿지론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중·후순위와 지방 사업장 비중이 높은 중소형 증권사의 충당금 적립률이 10% 수준이며 ▲대형증권 7% ▲저축은행 6% ▲A급 이하 캐피탈 5% ▲AA급 캐피탈 2% 등에 불과하다. 다만 PF 시장 정상화에 따른 손실 부담이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궁극적인 목적은 부동산PF 시장의 '질서 있는 연착륙'으로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대규모 손실 인식과 공매 처리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며 "충격 완화를 위해 금융기관의 재무여력과 금융시장의 기초체력을 충분히 고려해 구조조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금융업권의 자본력도 과거에 비해 상당 수준 제고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12 13:51: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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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2024 CAU 리더스 포럼’ 개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에서 '2024 CAU 리더스 포럼(Leaders Forum)'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앙대 리더스 포럼은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와 총학생회와 단과대학·학과·전공 등 학문단위별 학생회 대표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행사다. 학생 대표자들이 평소 갖고 있던 대학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묻고 건의사항도 직접 전달한다. 201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9년째 열리며 중앙대를 대표하는 대학-학생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에는 박상규 총장과 백준기 교학부총장, 주재범 연구부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 이형환 다빈치캠퍼스부총장, 한중근 학생처장, 임신재 교학처장, 김교성 기획처장, 강창희 교무처장, 박기석 총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2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이번 리더스 포럼에서는 중앙대 비전과 발전상, 신공학관 등 대규모 시설 신축을 비롯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시설 개보수와 제도 개선,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각 학생회 주관으로 치러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관련 교육, 학생회비 운영 방법 안내, 안전교육 등이 이뤄졌다. 빅데이터와 마인드 마이닝 전문가인 송길영 작가의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를 주제로 한 특강도 열렸다. 김나연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과 윤규란 다빈치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총장단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분들과 2박 3일간 적극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포럼이 한국의 중앙에서 세계의 중앙으로 나아가는 대학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학생 대표자들의 궁금증과 요구사항을 놓고 허심탄회한 답변을 나누는 리더스 포럼은 하나 된 중앙가족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학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전 구성원이 협력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대만의 고유한 교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리더스 포럼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12 13:47: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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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개교 20주년 슬로건 공모전 실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가 '개교 20주년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개교 20주년을 맞아 사이버한국외대의 정체성과 비전을 드러내는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의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대학 홈페이지에 탑재된 신청서를 접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슬로건은 사이버한국외대의 교육이념과 미래 지향점, 매력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부연설명 포함 150자 이내의 문구로 하되 국·영문, 기호 사용의 제한은 없다. 당선작은 주제와 응모자격 부합여부, 상표등록 적합여부 등을 판단하는 예비심사와, 창의성과 상징성 등 평가 기준에 따른 대학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3월 초순 사이버한국외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대상작 출품자 1명에게 100만원의 상금을, 우수작 출품자 2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5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총 9개 학부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 소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12 13:46: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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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고물가 속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로 서민물가 잡는다

대구광역시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지원 강화에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2011년부터 시행됐으며, 현재 대구에는 338개의 업소('23년 12월 기준)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신규로 발굴하고,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가맹점 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기존에 지원됏던 쓰레기봉투, 세제, 쌀 등 현물 지원을 확대하고 월 3만 원의 상수도 요금 할인 혜택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국내 9개 신용카드사(신한, 롯데, 비씨, 삼성,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와 협력해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카드 결제 시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상세한 월별 할인 혜택제공 방식·시기 등은 카드사별로 다름) 대구광역시의 착한가격업소 지원과 함께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하여 보증수수료 0.2%p 감면을 실시해 가맹점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받으려면 주소지의 구·군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소비자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현장실사 및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신규업소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물가 안정과 서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12 13:44:4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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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3년도 구·군 보건업무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구광역시는 지난 1월 8개 구·군 보건소 대상으로 2023년 보건업무 종합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 3개소를 선정했다. 보건업무 종합평가는 매년 구·군 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평가를 통해 보건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시행되는 종합평가로, 올해는 10개 분야 32개 시책 53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는 1차 사업별 정량평가와 2차 보건소 특수시책에 대한 정성평가로 이루어졌으며, 평가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위해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사업의 ▲효과성 ▲필요성 ▲충실성 ▲창의성 ▲목표달성도 ▲시민참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결과 지역의 인구학적 특성을 잘 반영해 주민 참여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북구가 대상을, 지리적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 달성군이 최우수, 의료현안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접근을 통해 취약계층 문제 해결에 노력한 남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우수기관 3개소에 대해서는 2월 중에 대구광역시장상 수여와 더불어 상사업비(대상 1천만 원, 최우수 7백5십만 원, 우수 5백만 원)가 교부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평가로 그간 중단됐던 보건사업의 정상화 및 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보건소의 노력, 구·군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와 더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 등을 엿볼 수 있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보건사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건강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고 발전하는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2-12 13:44:27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