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김지희 변호사의 손에 잡히는 法] 확대시행 중대재해처벌법, ‘최소한 법적요건’ 갖추고 보완해가야

중대재해처벌법이 2022년 1월27일부터 시행된 이래로 2024년 2월 현재까지 동법 위반으로 실형 1건을 비롯해 총 13건의 판결이 선고됐다. 이러한 와중에 최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적용 유예와 관련해 많은 찬반논란에도 불구하고 결국 1월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2021년 1월26일 제정돼 2022년 1월27일부터 5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됐고, 50인 미만의 기업에 대해서는 부칙 규정을 통해 2년간 유예기간을 뒀다. 다만, 지난해부터 위 유예기간이 지나기 전까지 중소 영세업체에서 당장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정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50인 미만 기업에 대해 2년 추가 적용 유예를 내용으로 하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 발의가 논의됐으나, 결국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해 당초 법 내용대로 2024년 1월27일부터 50인 미만 기업에 대해서도 확대적용 되게 된 것이다. 이처럼 1월27일부터 50인 미만의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적용됨에 따라 이로 인해 상시 근로자 수가 5명이 넘는 사업장이라면 법인 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주의 경우도 업종과 무관하게 중대재해 발생에 대비해 법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안전보건관리체계란 기업 스스로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 이행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을 말한다. 중대재해처벌법상 상시 근로자의 수는 근로기준법에서의 산정방식에 따르므로 이때 근로자는 기간제, 단시간 등 고용형태를 불문한다. 단 도급, 용역, 위탁 등을 행한 제3자의 근로자나 근로기준법 상의 근로자가 아닌 노무를 제공하는 자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상 상시 근로자 수는 각 사업장이나 현장 별 인원이 아니라 경영상 일체를 이루는 하나의 기업에 속한 모든 사업장과 본사의 상시 근로자를 합한 수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지금 내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 또는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를 판단한 후, 적용대상에 해당하고 사고 발생 위험이 존재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이라면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두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건설업의 경우에도 1월27일 이전에는 50억원 이하의 건설공사에 대해선 법 적용이 유예됐으나, 앞으로는 공사금액에 상관없이 다른 업종과 동일하게 상시근로자 수가 5명 이상이기만 하면 모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 된다. 이 경우 상시근로자 수는 앞서 본 바와 같이 본사와 시공 중인 모든 현장의 상시 근로자 수를 합산해 산정하므로 상시 사고발생 위험이 존재하는 건설업을 영위하는 기업에서는 반드시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둘 필요가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재해 또는 시민재해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 등으로부터 근로자를 포함한 종사자와 일반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제정됐다. 즉, 경영책임자 등의 강력한 의지를 담보해 안전보건확보의무 관련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중대재해사고를 예방하고자 함인데, '예방'보다는 '처벌'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도 사실이다. 더욱이 중소 영세기업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이행하는 것이 낯설고 그 이행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에는 그에 맞게 스스로 이행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고,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다.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가 안전 보건에 관심을 갖는 게 중요하다. 우리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한다면, 각 기업 환경에 맞는 적정 수준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법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부족하지 않지만, 넘치지도 않게' 만드는 것이다.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너무 이상적이고 추상적으로 엄격하게 만들어 두고 이를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 것보다는, 법에서 정한 의무를 누락하지는 않으면서 각 기업 환경에서 지킬 수 있는 수준의 규정을 만들고 이를 실제로 실천해 나가며 부족한 부분은 점차적으로 보완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4-02-11 23:08:5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북한강 리버뷰 카페로 연휴 피로 풀러 가자

카페가 단순히 커피와 휴식을 제공하는 곳을 넘어 '경험'을 즐기는 공간이 되면서, 서울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콘셉트의 대형 카페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리버뷰와 다양한 관광지를 바탕으로 드라이브 명소로 떠오른 북한강 인근에도 대형 카페들이 속속 등장하며 힐링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할리스의 리버뷰 특화 매장 '양평북한강DI점'이 있다. 전 층에 널찍한 통창을 적용하고 어디서도 강을 바라볼 수 있도록 좌석을 비치해, 아름다운 북한강 뷰를 바라보며 자연이 주는 풍경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층과 3층에는 각각 야외 테라스와 루프탑이 위치해 시원한 강 바람과 탁 트인 개방감을 맛볼 수 있고, 노을 지는 북한강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다. 할리스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 드라이브 고객을 고려해 최대 25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리버뷰를 바라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1인석부터 낭만적인 커플석, 편안한 좌식 좌석, 모임 하기 좋은 단체석 등을 마련했다. 매장 안쪽에서도 시야 방해 없이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단을 올려 좌석을 배치하는 등 섬세한 인테리어 구성이 눈길을 끈다. 테라로사는 북한강 대형 카페의 터줏대감이다. 지난 2016년 단독 건물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 '테라로사 서종타운'을 선보였다. 북카페 컨셉의 테라로사 서종점을 중심으로 음식점, 로컬 식료품점, 라이프스타일 상점 등이 모여 있는 숲속 마을을 컨셉으로 지어졌다. 구름다리 아래 계곡이 흐르고, 식사부터 카페, 쇼핑까지 타운 내에서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휴식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최근 스타벅스 유일의 펫 프렌들리 매장 '더북한강R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기존 1층에 위치했던 메뉴 주문 공간을 들어내고, 28평 규모의 실내 펫 전용 공간과 40평 규모의 외부 공간을 새롭게 꾸렸다. 이를 통해 야외 펫파크와 합쳐 총 168평의 고객과 반려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반려동물과 드라이브를 떠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커피 박물관이 있는 왈츠와 닥터만, 고즈넉한 분위기의 대형 한옥 카페 고당 등 대형 프랜차이즈부터 개인 카페까지 독특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이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어 북한강을 찾는 소비자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다.

2024-02-11 23:04:58 신원선 기자
bhc, 아웃백 세뱃돈 쿠폰 이벤트 진행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세뱃돈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뱃돈 쿠폰 이벤트는 아웃백 공식 멤버십 제도인 '아웃백 부메랑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기존 회원은 물론, 신규가입 회원들에게도 동일한 쿠폰이 즉시 지급된다. 아웃백은 부메랑 멤버십 회원에게 이벤트 기간 동안 ▲10만 원 이상 주문 시 1만 원, ▲20만 원 이상 주문 시 2만 원, ▲30만 원 이상 주문 시 3만 원 할인이 되는 세뱃돈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전국 아웃백 매장을 방문해 식사하거나 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 사용 기간은 발급 기간과 동일하다. (단, 딜리버리 주문 시 적용 불가) 이번 세뱃돈 쿠폰은 통신사와 카드사 등 제휴사 중복 할인으로 혜택의 폭을 넓혔다. 세뱃돈 쿠폰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결제 시 해당 쿠폰을 제시하면 쿠폰 금액만큼 선 차감 후에 제휴 할인을 추가로 적용 받을 수 있다. 단, 타 쿠폰 또는 프로모션과의 중복 사용은 제한된다. 일행당 쿠폰 1매 적용 및 유효 기간 내 1회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은 가입과 동시에 '본인(Bone in) 스테이크' 1만원 할인쿠폰 자동 지급, 식사 금액의 10% 할인 또는 2% 적립 등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 중이다. 부메랑 멤버십은 아웃백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1 22:59:5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엠에프씨,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화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엠에프씨가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원료의약품(API) 및 핵심의약소재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 엠에프씨가 스팩 합병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합병 대상은 하나금융21호 스팩으로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2008년 설립된 엠에프씨는 원료의약품 및 핵심의약소재 개발·제조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핵심 기술인 ‘고순도 결정화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후보물질 소재, 개량신약 소재, 오리지널의약품 소재를 개발해 특허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로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이다. 최근 소재개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CDMO•CMO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의약품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밸류체인(GVC) 붕괴와 전세계적 자국우선주의 심화로 국내 제약 원료소재 수급 중단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해열·진통제 원료인 아세트아미노펜, 엘도스테인 등의 공급 부족으로 감기약 대란 사태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의약품 분야의 소재가 되는 원료의약품 소재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엠에프씨는 원료의약품 개발에 있어 독보적인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지혈증치료제 피타바스타틴(Pitavastain)과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의 핵심출발 소재인 TBFA를 세계최초로 고순도 결정화 개발 및 대량 생산 상용화에 성공해 시장에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순도 제품을 JW중외제약, 삼진제약 등 국내외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엠에프씨는 점차 증가하는 제품 수요 대응과 품질관리 및 신규 제품군 확대를 위한 신규 제조 공장 준공 및 BGMP 인증 등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엠에프씨의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1억원, 6억원으로 Statin 계열 제품 매출이 약 77억원, Statin 계열 외 제품이 44억원을 차지한다. 한편, 엠에프씨는 작년 8월 전문평가기관으부터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황성관 엠에프씨 대표이사는 “원료의약품 시장은 인구 고령화 증가에 따라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분야 투자와 개량신약 및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의약품 핵심의약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4-02-11 20:58:1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카타르, 아시안컵 2연패…한국 꺾은 요르단에 3-1 승리

개최국 카타르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에서 요르단을 물리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카타르는 11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한국을 꺾고 올라온 요르단을 3-1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9년 아랍에미리트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카타르는 아시안컵 2연패를 달성한 5번째 나라가 됐다. 앞서 한국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이 2회 연속 우승을 한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카타르가 전반 22분 선제골을 넣었다. 요르단 수비수 압달라 나십이 자기 진영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카타르 공격수 아크람 아피프를 걸어 넘어뜨렸고 중국인 마닝 주심은 반칙을 선언했다. 아피프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PK)을 성공했다. 요르단은 후반 22분 야잔 알나이마트가 동점을 만들었으나 6분만에 또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아피프는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카타르가 2-1로 다시 앞서나갔다. 아피프는 후반 추가 시간 요르단 야지드 아불라이라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반칙을 얻어내 페널티킥을 또 하나 유도했다. 아피프는 직접 페널티킥을 차 넣었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아피프는 페널티킥으로만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3-1을 만들었다. 역대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페널티킥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아피프가 처음이다. 아피프는 이날 대회 6·7·8호골을 몰아치며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11 20:43:06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세종대 총동문회, 2024년 정기총회 및 신년회 성료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총동문회는 지난달 26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2024년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배덕효 총장을 비롯해 총동문회 상임이사 임원진, 총동문회 회원들과 세종대 총학생회, 단과대별 회장단 학생들이 참석했다. 사회는 김수연 총동문회 사무처장이 맡았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개회사 ▲인사 말씀 ▲2023년 사업 결과 및 결산, 감사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 ▲총동문회 집행위원회 조직도 소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 순서에서는 4개의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세종인상'에는 영화 '서울의 봄' 감독인 김성수(영어영문학과∙81학번) 동문, '올해를 빛낸 세종인상'에는 2023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을 받은 박상윤(경제학과∙81학번) 동문, '봉사상'에는 총동문회 사무처장을 3년 연속으로 임한 김정열 동문(경제학과∙83학번) 동문, '특별상'에는 무용과 졸업생 무용단 '툇마루'가 이름을 올렸다. 세종대 총동문회장 최성호 동문은 "함께 밀어주고 당겨주는 총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11 20:29:0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차기 회장 장인화 전 사장 주목…'안정·혁신' 리더십 기대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에 내정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은 30년 넘게 포스코에 몸담은 철강맨 출신이다. 최종 후보 6명 중 외부 인사가 3명이나 포함돼 포스코그룹의 '순혈주의'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예상과 달리 기존 포스코맨이 그 자리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장 전 사장이 차기 회장에 내정되면서 신사업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포스코가 안정과 혁신의 균형을 맞추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조선공학과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1988년 2월 미국 MIT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당해 6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 입사하면서 포스코그룹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1994년에는 포스코건설로 자리를 옮겨 기반기술연구팀장으로서 연구성과를 건설산업현장에 적용하는 실증연구 업무를 2년간 경험했고, 다시 RIST로 돌아와서 강구조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면서 RIST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후 2011년 포스코로 자리를 옮겨 신사업실장,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 기술투자본부장(CTO)과 양 제철소의 생산과 품질을 총괄하는 철강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18년 포스코 사장(대표이사)으로 선임되면서 그룹의 철강부문 전체를 총괄하는 철강부문장을 맡았다. 대표이사 선임후 노사관계에서는 사측 대표로 활동하면서 특유의 친화력과 현장중심의 행보를 보이면서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한편 2018년 권오준 회장의 갑작스러운 사퇴 후에는 CEO 후보로서 당시 최정우 現 회장과 마지막까지 경합한 최종 2인으로 올랐다. 최정우 회장 취임이후에도 장인화 사장의 철강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 등을 활용하기 위해 2021년 3월까지 최정우 회장과 포스코그룹을 이끌면서, 코로나팬데믹 상황시 공장폐쇄가 아닌 '유연생산/판매체제'를 도입하면서 경영위기를 극복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당시 사업형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했던 포스코의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신사업과 마케팅 및 해외 철강 네트워크 구축 등 그룹 경영 전반을 주도하면서, 미래 먹거리와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특히 철강 외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사업부문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구조조정을 주도하며 리튬을 포함한 양/음극재 중심의 그룹의 이차전지소재로의 신성장사업 재편에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글로벌사업 부문에서는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 및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법인 경영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해외사업장 수익상승과 인도네시아(PT.KP 등) 사업 정상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세계철강협회 건설시장개척분과위원회 위원, 기술분과위원회 위원장, 한-인니 경영자 협의회 부회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포스코그룹의 위상을 강화했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한림공학원 정회원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주총 이후 대표이사직은 내려놓았지만 현재까지 포스코 자문역을 수행하면서 경영감각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고, 사내에서도 인자하고 넉넉한 품성으로 구성원들을 아우르며 부드러운 듯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덕장형 리더로 평가 받고있다.

2024-02-11 17:36:0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