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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환급' 10일 본투표 날 빼고 지속...사전투표일은 가능

해양수산부가 '2024 대한민국 수산대전-4월 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이어진다. 이를 통해 국내산 수산물 소비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도모한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우선 4월17일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맞아 마트·온라인몰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4월 4~21일 진행되며, 소비자가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6개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시 구매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업체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 시 금액에 따라 1만 원 내지 2만 원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환급 행사는 4월 6~19일 전국 전통시장 64곳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는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국산 수산물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 3만4000원 이상~6만7000원 미만은 1만 원권, 6만7000원 이상 구매는 2만 원권이 지급된다. 단, 총선 본투표가 실시되는 이달 10일에는 환급행사가 열리지 않는다고 해수부는 밝혔다. 즉 10일자가 찍힌 구매영수증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전투표일(5∼6일 중 행사 개시일인 6일)에는 유효하다.

2024-04-04 17:38:0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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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금감원 감사반 "양문석 후보 '대출 위법'"…수사기관 통보·대출금 전액 회수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편법 대출' 의혹이 제기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안산갑)에 대한 공동검사 중간 결과, 허위증빙 제출 등 위법·부당혐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 후보 딸과 대출 모집인을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통보하기로 결정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금융감독원 공동검사반(이하 검사반)은 4일 편법 대출 의혹이 제기된 양 후보 딸의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사업자대출과 관련한 중간 브리핑에 나섰다. 검사반에 따르면 2020년 11월께 양 후보자의 배우자 A씨는 ○○대부로부터 5억8000만원을 대출받아 양 후보자와 공동으로 서초구 소재 아파트를 매입했다. 당시 이 아파트의 취득가액은 31억2500만원이었다. 감사반은 "A씨가 대부업체 대출을 받은 이유는 당시 투기지역 등에 대한 대출 규제로 금융기관 대출이 제한돼 아파트 매입자금의 일부를 조달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약 5개월 후인 2021년 4월에 당시 대학생이었던 양 후보자의 딸 B씨는 부모의 공동 소유의 서초구 아파트를 담보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로부터 사업자 기업운전자금대출 11억원을 받았다. B씨는 같은 날 본인 명의 계좌에서 입금된 대출금 중 5억8100만원을 대부업체에 상환하고 나머지 5억1100만원 어머니 A씨의 계좌로 보냈다. 대출이자는 A씨가 대납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사반은 이 건을 두고 대출의 용도 외 유용과 허위증빙 제출 등의 부당행위가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양 후보 딸이 2021년 7월 새마을금고에 제출한 제품거래명세표(5개 업체, 7건)도 대부분 허위인 것으로 판명 났다. 이 외에도 대구 수성새마을금고는 여신심사시 사업이력·사업성 등을 고려하지 않고 대출계약서, 담보설정 계약서, 사업자등록증 등만을 징구해 형식적으로만 심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양 후보 딸과 대출모집인은 사문서 위조 혐의 등으로 수사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며, 양 후보의 딸이 빌린 11억원 전액에 대해서도 회수 조치에 들어가기로 했다.

2024-04-04 17:20: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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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우선 공급…키즈 특화 단지 어디?

#. 결혼 5년 차로 자녀 1명을 둔 A씨는 배우자가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 전세살이를 청산하고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이지만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은 경쟁률이 너무 높아 매번 떨어졌다. 하지만 이번에 신생아 우선 공급이 생기면서 당첨 확률이 높아졌다. 여기에 2자녀로 다자녀 특별공급도 노려볼 수 있어 전략적인 청약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 결혼 10년 차에 외동딸을 키우는 B씨는 혼인 전 배우자가 취득한 주택 때문에 신규 단지에 청약할 기회가 쉽지 않았으나 최근 개편된 청약 개편으로 B씨 명의로 청약을 넣을 수 있게 돼 학군 좋은 지역의 분양 단지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오는 4·10 총선 이후 본격적으로 쏟아질 봄 분양시장에서 신생아 특별공급 등 청약제도 개편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공공분양에는 신생아 특별공급이, 민간분양에는 신생아 우선 공급 물량이 배정되는 등 출산 가구에 유리한 방향으로 개편된 청약제도가 지난달 25일 시행되면서 분양시장에서 새로운 수요가 기대된다. 특히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출생(임신·입양 포함)한 자녀가 대상인 신생아 특별 우선 공급으로 청약에 당첨될 경우 입주 시점에 디딤돌 대출도 지원될 계획이어서 청약시장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신생아 우선 공급은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출산 가구에 우선권을 주는 방식이다. 신혼부부·생애최초 물량의 20%를 신생아가 있는 가구에 우선 배정,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것. 여기에 혼인 전 배우자의 주택 소유 이력과 상관없이 청약대상자 본인은 청약을 넣을 수 있고 다자녀 특별공급 기준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봄분양에 나서는 업체들도 청약제도 개편에 발맞춰 육아하기 좋은 단지 장점을 강조하며 마케팅활동에 나서고 있다. 롯데건설은 인천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3053가구)와 울산 '라엘에스'(2033가구) 분양을 앞두고 대단지 커뮤니티 시설을 앞세우고 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에는 영유아를 위한 돌봄센터와 키즈카페가 조성되고 라엘에스 단지 내에는 단지 내에는 물놀이터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GS건설이 경기도 이천시에서 이달 공급예정인 '이천자이더레브'는 단지 내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도서관이 조성되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익산 부송 아이파크' 단지 내에 키즈라운지, 키즈스테이션, 다함께돌봄센터 등 영유아를 위한 커뮤니티시설을 들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청약제도 개편에 소득 수준 규제도 완화돼 젊은 부부들의 청약 증가가 기대된다"며 "주변에 학교가 밀집돼 있고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이 잘 갖춰진 곳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4-04-04 17:06:3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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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후분양 주상복합 '월드메르디앙 송도'

시행사인 ㈜더푸른송도는 송도국제도시 '송도 1공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아파트 '월드메르디앙 송도'를 분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10층 총 4개동의 이 아파트는 ▲78㎡ 32가구 ▲83㎡ 64가구 ▲84㎡ 32가구 등 총 128가구 규모다. 완공된 아파트를 후분양하기 때문에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고, 주상복합임에도 전용률이 80%를 웃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송도 1공구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자립형 사립고인 인천 포스코고등학교를 비롯해 연송초, 신정초, 신정중, 신송중, 연송고, 신송고 등이 도보 통학권에 밀집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채드윅 송도국제학교는 해외 거주 의무가 있는 타 국제학교와는 달리 정원의 40%까지 조건없이 입학이 허용돼 매년 입학 경쟁률이 치열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송도 전역을 8자 형태로 순환하는 송도트램이 도보권에 위치할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GTX-B노선 인천대입구역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17분, 서울역은 약 30분 이내에 오갈 수 있다. 송도국제도시를 상징하는 약 37만㎡ 규모의 센트럴파크와 미추홀공원, 송도달빛공원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전 가구를 4베이(전면을 향한 방이나 거실의 수)로 설계했다. 지하 2층에는 가구별 전용 창고도 마련됐다. 월드메르디앙 송도 분양 관계자는 "송도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춘 송도1공구에 들어서는 사실상 마지막 아파트로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고 강남 대치동과 견줄 만한 교육환경도 갖춰 실수요자는 물론 임대 목적의 투자 문의도 많다"고 설명했다.

2024-04-04 16:48:1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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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주 상승에 강세...2742.00 마감

반도체 업종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03포인트(1.29%) 오른 2742.00에 거래를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168억원, 562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587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4.60%), 반도체·반도체장비(2.17%) 등이 오르고, 화장품(-1.31%), 음료(-1.24%)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상승 기류를 보였다. 전날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1.43%), SK하이닉스(4.91%) 등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했다. 대만 지진으로 인한 TSMC 생산 우려와 마이크론 신고가 경신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밸류업 수혜에서 멀어진 대표적인 저주가순자산비율(PBR)주인 현대차(4.63%), 기아(4.81%) 등이 올랐다. 상승종목은 418개, 하락종목은 468개, 보합종목은 4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4포인트(0.33%) 상승한 882.90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286억원, 704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홀로 1072억원을 사들였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에는 파란불이 켜졌다. 최근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엔켐(5.84%)을 비롯해 이오테크닉스(20.19%)도 급등했지만 이외 7개 종목은 모두 내렸다. 특히 바이오 관련주인 에이치엘비(-5.77%), 알테오젠(-2.40%), 에이치에스피(-1.53%), 셀트리온제약(-0.10%) 등이 일제히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705개, 하락종목은 835개, 보합종목은 106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내린 1347.1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04 16:40: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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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바닥난 바이오 기업…의견거절로 상폐기로

재무 건전성 악화로 일부 바이오 기업들이 상장폐지 기로에 놓였다. 바이오부문 투자가 대거 끊기면서 자금줄이 막힌 상황인 데다 연구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실적 악화, 자본 잠식 등에 빠져 상장유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서다. 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넨바이오, 셀리버리, 뉴지랩파마, 카나리아바이오, 세종메디칼, 제일바이오 등은 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거래가 정지됐다. 외부감사인은 회사 재무제표에 ▲적정의견 ▲한정의견 ▲부적정의견 ▲의견 거절을 표명할 수 있다. 이중 의견 거절은 감사인이 재무제표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알기 어려워 의견을 표명하지 않는 경우다. 적정의견을 제외한 세 가지는 코스닥 상장사의 상장폐지 사유가 된다. 해당 기업은 이의신청을 통해 1년간 개선 기간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거래소의 심사결과에 따라 상장이 유지될 수 있지만,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거래는 정지된다.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이종이식 전문 기업 제넨바이오는 지난달 22일 주식 매매가 정지됐다. 제넨바이오는 올해로 6년째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2022년에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불확실성에 따른 '한정 감사' 의견을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새로운 최대주주와 기존 경영진이 갈등을 보이고 있고 핵심 연구진들이 이탈하면서 사업 지속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신약 전문 기업 카나리아바이오는 완전자본잠식에 빠져 거래가 정지됐다. 카나리아바이오의 자본잠식률은 지난해 말 기준 386.8%다. 개발 중인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 임상 3상 중단 권고에 따라 무형자산 손상차손 반영으로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2018년 성장성 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셀리버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2022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로 주식거래가 중단됐으나, 이를 해소하지 못한 채 작년 회계에서도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것이다. 셀리버리는 지난해 매출을 전혀 올리지 못했으며 자본잠식률은 233.1%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있다. 뉴지랩파마 역시 2년 연속 감사의견거절을 받았다.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재무 구조 개선에 나섰지만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현재 자본잠식 빠져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세종메디칼, 제일바이오 등이 실적 부진으로 인해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은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들은 투자로 한 임상까지밖에 갈 수가 없는데 최근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끊기면서 후속 진행을 못하고 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또 매출 구조가 취약한 상황에서 고금리 지속으로 인해 자본 잠식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바이오 기업들은 거래 재개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이나 고금리 지속, 바이오 투자 한파 등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업이 결국은 성과를 못 내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며 "근본적으로 기업의 영업 성과 내지는 기업의 매출이 성과 낼 수 없는 단계로 가버렸기 때문에 외부에서 투자자금이 추가로 유입되지 않으면 개선되기는 사실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04 16:39:20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