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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아세안과 에너지효율 기술규제 해소 방안 논의

김대자 국표원장 "과도한 기술규제 방지… 수출기업 애로 해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아세안(ASEAN) 주요국과 손잡고 에너지효율 분야의 기술규제 해소에 나섰다. 국표원은 2일~4일까지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한-아세안 에너지효율 기술규제 협력 프로그램'을 열고, 베트남·말레이시아·태국 등 아세안 8개국 규제 당국자와 국내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협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아세안 국가들이 최근 도입한 기술규제는 지난해 221건으로 전년 대비 63%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8월까지 우리 수출기업이 겪은 애로 사례가 35건으로 급증해, 규제가 한국 기업 수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의 고효율에너지기기 지정제도, 에너지효율 국제표준과 국내 정책 간 조화 사례 등 규제 운영 경험이 집중적으로 공유됐다. 우리 기업 100여곳도 아세안 각국 담당자와 직접 만나 최신 규제 동향을 청취하고 개별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우리나라의 모범 규제 경험을 아세안 국가들과 공유해 불합리하거나 과도한 기술규제 도입을 사전에 방지하고 우리 수출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으로 무역기술장벽을 신속히 해소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9-02 14:00: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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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재건축 49층 확정…10년 만에 35층 규제 뚫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10년 만에 35층 규제를 넘어 최고 49층, 5893세대 규모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1979년 준공 이후 46년이 지난 은마아파트는 현행 14층 4424세대에서 49층 5893세대(공공주택 1090세대 포함) 규모로 탈바꿈한다. 은마아파트는 2015년 주민 제안 당시 최고 50층 계획이 35층 높이 제한에 막혀 좌절된 바 있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신속통합기획(패스트트랙) 방식에 따라 올해 1월 자문 신청 이후 8개월 만에 결정됐다. 이 방식은 별도 기획 설계 없이 전문가 집단 자문(3회 내외)을 거쳐 주민이 제안한 계획(안)을 다듬은 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상정해 빠른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이번 재건축 계획에는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 공원과 400대 규모 공영주차장, 개방형 도서관을 조성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대치역 일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4만㎥ 규모 저류조도 설치된다. 단지 중앙에는 폭 20m 공공보행통로를 신설해 은마~미도~양재천~개포동을 잇는 생활권 보행축을 확보한다. 또한 정비사업을 통한 공공분양주택 공급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를 위한 특별공급 방안도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은마아파트는 강남 재건축을 상징하는 프로젝트로, 이번 결정이 강남권 재건축 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용적률 완화를 통해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대상과 방법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02 13:59:4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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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메시 보러가자'…애플TV, MLS 시즌패스 할인 요금제 출시

애플TV가 메이저리그사커(MLS) 2025 시즌의 잔여 경기를 대상으로 한 할인 요금제를 선보인다. 애플은 2일 MLS 시즌 패스를 3만9000원(애플TV+ 구독자는 3만3000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제를 통해 축구 팬들은 시즌 종료 시점까지 모든 경기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MLS에는 손흥민, 리오넬 메시, 토마스 뮐러, 로드리고 데 파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해 서포터스 실드와 MLS컵 플레이오프를 향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모든 경기는 영어와 스페인어로 제공되며, 'MLS 360' 종합 프로그램을 통해 리그 전반의 하이라이트와 분석도 볼 수 있다. MLS 시즌 패스에는 경기 전후 분석, 선수 프로필, 인터뷰, 클럽 전용 콘텐츠, 경기 재방송, 라이브 MLS 넥스트 프로 및 MLS 넥스트 경기 등이 포함된다. 매주 일요일 저녁에는 특별 프로그램 '선데이 나이트 사커'를 통해 주요 경기가 중계된다. MLS 시즌 패스는 애플기기, 스마트 TV, 스트리밍 기기, 셋톱박스, 게임 콘솔의 애플TV 앱과 애플TV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구글 플레이를 통한 애플TV 앱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또한 애플 비전 프로 사용자들은 가상 환경에서 최대 30m 크기의 대형 화면과 공간 음향으로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다. MLS 시즌 패스 구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apple.co/_MLS_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02 13:48:33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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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증권, IBKR 아태 총괄 이사회 합류…글로벌 전략 박차

넥스트증권이 글로벌 온라인 증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BKR) 임원을 이사회에 합류시키며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넥스트증권은 주주총회를 열고 데이비드 프리드랜드 IBKR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프리드랜드 대표는 1985년 IBKR에 입사해 트레이딩 시스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참여했으며, 이후 호주·일본 등 아시아 주요 거점을 거쳐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총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40여 년간 글로벌 브로커리지 비즈니스와 국제 금융시장을 경험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IBKR은 미국 코네티컷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브로커리지 회사로, 전 세계 150여 개 시장에서 주식, ETF, 옵션, 선물,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한다. 지난 3월에는 넥스트증권에 약 1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으며, 이는 국내 증권사가 해외 상장 대형 브로커리지로부터 직접 투자를 유치한 첫 사례로 꼽힌다. 넥스트증권 관계자는 "IBKR 임원이 한국 증권사 이사회에 합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양사 간 협력 체계 강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비드 프리드랜드 총괄의 합류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와 운영 경험을 이사회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넥스트증권의 글로벌 진출과 파트너십 확대에도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프리드랜드(David Eric Friedland) IBKR 아시아·태평양 총괄 ▲학력 MBA, Finance, UCLA Anderson School of Management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 금융 전공 경영학 석사) BA in Economics/Econometrics, Vassar College (바사 칼리지, 경제·계량경제학 전공 학사) ▲주요 경력 1995~현재: Head of Asia Pacific, Interactive Brokers (IBKR) (아시아태평양 총괄) 1985~1995: Trading Operations & Development, Interactive Brokers (IBKR) (트레이딩 운영·개발 담당)

2025-09-02 13:47: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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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 9조 돌파…亞 최대 규모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이 9조원을 돌파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9조 1209억원이다. 국내 전체 ETF 1위 규모이자, 아시아에 상장된 전체 S&P500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최근 미국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며 'TIGER 미국S&P500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1일 기준 연초 이후 'TIGER 미국S&P500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 3825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올 하반기에도 'TIGER 미국S&P500 ETF'에 대한 매수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과 대형 기술주의 견조한 실적,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는 단기 투자처가 아닌 미국 대형주 중심의 안정적 성장성과 분산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장기 투자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대표지수 ETF 적립식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부터 2026년 1월까지 5개월간 해당 월의 'TIGER 미국S&P500 ETF' 혹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매수 인증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TIGER 미국S&P500 ETF'는 상장 이후 꾸준히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ETF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TIGER 미국S&P500 ETF는 아시아 최대규모 S&P500 ETF로서, 투자자들의 자산 증식을 위한 장기 투자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13:04: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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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네이버클라우드, ‘금융·AI 융합 인재’ 키운다

미래에셋증권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금융·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개최된 '제9회 AI페스티벌' 결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주최하는 'AI 페스티벌'은 대학(원)생이 금융과 AI를 결합한 차세대 고객 서비스를 제안하는 공모전이자, 청년에게 AI 교육, 멘토링,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에는 총 443팀(860명)이 예선에 참가해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 X(HyperCLOVA X)'를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거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안했고, 총 6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과 네이버클라우드는 결선 진출 팀을 양사 사옥으로 초청해 최신 AI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커리큘럼은 ▲금융 데이터 분석, 로보어드바이저 등 금융투자회사의 AI 활용 사례를 알아보는 '미래에셋 AI투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서비스 구조와 활용법 소개 ▲전년도 수상팀의 개발 경험과 문제 해결 과정 공유 ▲AI·로봇·클라우드 인프라가 융합된 네이버 제2 사옥 '1784'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양사는 결선 행사까지 전문 멘토링을 제공해 금융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금융 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은석 미래에셋증권 Wealth Tech본부 본부장은 "AI 기술은 금융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실행력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동시에 미래 금융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AI페스티벌 결선은 오는 10월 진행되며, 현장에서 최종 심사와 시상이 진행된다. 총 상금 규모는 5500만원이다. 대상 2000만원, 최우수상(2팀) 1000만원, 우수상(3팀) 500만원이 시상된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미래에셋증권 동계 체험형 인턴십 기회,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입사 서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02 13:01: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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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 '제7회 대학생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개최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가 지역 청년들이 금융시장을 폭넓게 이해하고 전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 금융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오는 11월 29일「제7회 대학생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본 대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부산 금융중심지를 이끌어갈 미래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 1~4명이 팀을 구성해 제시된 상황에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설계·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출된 작품은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게 평가하며 모든 심사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개 팀에게 주어지며 한국금융투자협회장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 대회 참가팀은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박준한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금융시장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역량을 함양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3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02 12:59:58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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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개미 1위 샤오미”...하나자산운용, 밸류체인 ETF로 투자판 키운다

하나자산운용이 2일 '1Q 샤오미밸류체인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했다. 이번 신상품은 "샤오미를 중심으로 중국 대표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샤오미를 약 25% 비중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약 75%는 관련 밸류체인 종목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ETF의 비교지수는 Solactive-KEDI Xiaomi Focus China Tech Index로 샤오미 25%와 알리바바, 차이나모바일, 서니옵티컬, 센스타임, ACC 테크놀리지 등 구매부터 생산/운영, 물류, 서비스 등 샤오미 성장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밸류체인 종목들에 75%를 투자한다. 액티브 ETF인만큼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목표로 하며, 총 편입 종목은 20종목 내외이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국내 투자자들은 중국 및 홍콩에 상장된 주식 중 샤오미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으며, 그 뒤를 이어 알리바바, CATL, 유비텍 로보틱스, SMIC 등이 차지했다. 중국 및 홍콩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투자자들을 일컫는 '중학개미'들의 순매수 1위인 샤오미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1%, 128% 성장하며 컨센서스를 모두 상회한 바 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동남아시아 1위, 유럽시장에서 2위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6월 출시된 두번째 전기차 YU7 모델이 18시간 만에 24만대 판매되는 등 중국 대표 IT하드웨어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샤오미의 글로벌 MAU(월간 활성 사용자수)는 7억명을 돌파하는 등(올해 2분기말 기준 731백만명) 하드웨어와 함께 자체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중국 기업 최초로 3나노미터(nm)급 반도체 칩을 개발하였으며 대규모 언어 모델(LLM) 연구, 스마트홈 및 AIoT 연구 등 R&D 기술 혁신에도 지속적인 예산을 투입 중이다. 김태우 대표는 "샤오미는 특유의 양산 경쟁력과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빠른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35를 통해 첨단 제조업 육성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이어나감에 따라 피지컬AI 시대에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 제조업 기업들에게 수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 샤오미 로봇청소기 X20 Max, Redmi 버즈 6 프로, 보조배터리 등을 지급하는 순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1Q ET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02 12:58: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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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 보수 0.15%로 인하

NH-Amundi자산운용은 2일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의 총보수를 기존 0.45%에서 0.15%로 낮췄다.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금 가격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글로벌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기초지수는 'NYSE Arca Gold Miners Index'로 ▲뉴몬트(Newmont) ▲애그니코 이글 마인스(Agnico Eagle Mines) ▲바릭 마이닝(Barrick Mining) 등 미국, 캐나다, 호주의 주요 금 채굴 기업을 편입하고 있다. 이번 보수 인하는 해당 ETF가 올해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장기적인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31일 기준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연초 이후 66.76%, 최근 3개월 22.41%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내 금 시세를 반영하는 KRX 금현물지수는 각각 20.67%, 4.48% 오르는 데 그쳤다. 올해 들어 금 채굴 기업의 주가가 금값보다 더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금 판매가격은 꾸준히 상승했지만 채굴 비용은 유지되면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실제 뉴몬트, 애그니코 이글 마인스, 바릭 마이닝 등 대표적인 금 채굴 기업 3사의 평균 금 판매가격은 올해 1분기 온스당 약 2911달러에서 2분기 3301달러로 상승했다. 반면 금 채굴 비용은 온스당 약 1536달러에서 1522달러로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금 채굴 비용이 연말까지 지금과 비슷한 수준에서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금값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금 채굴 기업의 수익성은 한층 더 확대될 전망이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연말까지 금 채굴 기업의 수익성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금값 상승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자 한다면 금 채굴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며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의 총보수 인하로 투자 효율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02 12:53: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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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신세계푸드 급식 인수에도 신용도 ‘안정’…한신평 “재무부담 통제 가능”

한국신용평가는 아워홈의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문 인수(양수가 1200억원)에 대해 "자금 유출로 단기 재무부담이 늘 수 있으나, 견조한 현금창출력과 양호한 재무구조를 고려하면 감내 가능한 범위"라며 "단기적인 신용도 변동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2일 밝혔다. 아워홈의 기업어음 등급은 'A2+'다. 이번 거래는 아워홈이 영업양수를 위해 설립한 고메드갤러리아를 통해 진행되며, 대금은 아워홈의 출자(보유 현금·차입 등)로 조달될 예정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인수를 통해 고객 기반 확대와 사업지위 강화가 기대되는 한편, 양수 사업장의 성과 기여도와 재계약 유지율, 현금흐름 개선 속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겠다고 했다. 모회사 한화호텔앤드리조트(A-/안정적, 기업어음 A2-)에 대해서는 정상북한산리조트 편입과 급식사업 확대 등 연속 투자로 차입부담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다만 리조트 회원권 분양 실적과 급식 부문의 이익창출력을 감안하면 당장 등급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향후에는 연결 기준 영업현금창출 확대와 보유자산 활용에 따른 차입 축소 진행을 살필 계획이다. 신세계푸드(A+/안정적)는 급식사업 이탈로 외형과 이익창출력이 줄겠지만, 양도대금 유입과 처분이익 인식으로 재무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최종 정산(순차입금·순운전자금 조정 및 고객사 이전동의율 반영) 결과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에 따라 실제 현금 유입·유출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02 12:52:1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