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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이란 사태 관련 피해기업 '긴급 특별 금융지원'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이란 사태 관련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현지 피해 교민에 대한 생필품 및 구호 패키지 등 인도적 지원 방안 프로그램을 정부유관기관과 협의 후 신속히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 프로그램은 하나금융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현지 교민들의 안전과 생계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예기치 못한 국제 정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과 기업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그룹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중동 위기 고조에 따라 시나리오별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이란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긴급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우선, 하나은행은 이란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2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 해당기업에 최대 5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만기도래 여신 최장 1년 이내 기한 연장 ▲최장 6개월 이내 분할상환 유예 ▲최대 1.0%p 범위내 대출금리 감면 등의 방식으로 피해를 입은 국내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중동지역에 진출한 기업 ▲2025년 1월 이후 중동지역에 수출입 거래 실적이 존재하거나 예정되어 있는 기업 ▲상기 기업들과 연관된 협력납품업체 등 기타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하나은행 '이란 사태 신속 대응반'을 신설해 분쟁 지역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02 06:00: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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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이란사태 긴장 고조…"필요시 100조+α 시장안정프로그램 가동"

금융당국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하며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100조원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을 필요시 즉각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중동상황 긴급 금융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미국-이스라엘의 이란공습에 따른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영향 및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향후 중동 상황 전개양상이 불확실하며,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국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국내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위원장은 금융위 사무처장을 반장으로 재경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비상대응 금융시장반'을 즉각 가동하여 중동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 등 관련사항을 관계기관과 함께 긴밀히 공유하는 한편,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2일은 국내 금융시장이 휴장인 만큼 아시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금감원 및 금융 유관기관 등과 함께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적기에 개최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필요시 100조원+@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 등 기 마련된 금융시장안정조치(Contingency Plan)를 신속히 시행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 중동사태 영향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물경제 지원에도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01 23:23: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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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사망에 중동 긴장 고조…금융당국 "100조원+α 시장안정 즉각 가동"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하면서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금융당국이 필요 시 100조원+α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을 즉각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1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향후 중동 상황 전개 양상이 매우 불확실하다"며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국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사무처장을 반장으로 재정경제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비상대응 금융시장반'을 즉각 가동하고 금융시장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다음 날인 2일 국내 금융시장이 휴장하는 가운데 아시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 동향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금감원 및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필요 시 '100조원+α'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 등 이미 마련된 금융시장안정조치(컨틴전시 플랜)를 신속히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단기자금시장, 회사채·CP 시장 등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유동성 경색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 중동 사태가 실물경제로 전이될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가격 변동과 수출입 차질 등에 취약한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금융·보증 지원 등 실물경제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필요 시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01 20:36: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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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승 고려대 교수, 한국증권학회 제43대 회장 선임

나현승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한국증권학회 제4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1일 한국증권학회에 따르면 나 교수는 지난 2월 27일 열린 제50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1976년 창립된 한국증권학회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재무·금융 분야 학술단체다. 현재 약 15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학문과 실무의 연계를 통해 자본시장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아시아 재무·금융 분야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회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신임 나 회장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재무금융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영대학 교무부학장 및 경영학과장을 겸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통계학 석사, 미시간주립대학교 재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학교 부임 전에는 홍콩성시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나 신임 회장은 건설근로자공제회 투자심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수탁자책임위원회 위원, 군인연금 기금운용심의회 위원 등을 지내며 공공 및 금융기관의 자문과 평가에 참여해 왔다. 주 연구 분야는 기업재무, 기업지배구조, 인수합병 등으로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국증권학회는 영문 학술지 AJFS(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와 국문 학술지 KJFS(Korean Journal of Financial Studies)를 발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국내 학술대회, 정책 심포지엄, 재무금융 연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자본시장 주요 현안과 실무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다. 특히 AJFS는 2006년 아시아권 재무·금융 분야 학술지 가운데 처음으로 SSCI(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에 등재됐으며, KJFS도 2021년 국내 관련 분야 최초로 국제 학술 데이터베이스 SCOPUS에 등재됐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01 00:00: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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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특별상 부문’ 국회의장상 수상

상상인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2026)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특별상 부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발성 기부를 넘어 국민 한 계층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지속성과 그 과정에서 제도 개선을 이끌어낸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상상인그룹은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 이념 아래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 토도웍스와 함께 2018년부터 9년째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 6~18세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에게 약 4000대의 맞춤 전동 휠체어를 상상인그룹이 전액 후원해 왔다. 상상인그룹은 모회사 상상인을 비롯해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와 충만한사랑나눔 재단과 협력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이동권 개선 활동을 이어왔다. 향후 시너지이노베이션, 엠아이텍, 메디카코리아까지 협력을 확대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들의 이동권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상상인그룹은 당초 맞춤 전동휠체어 10대를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가 이들의 이동성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깊이 공감하면서 지원 규모를 늘렸다. 이에 따라 지원 연령도 기존 6~13세에서 2021년 18세까지 확대됐다. 상상인그룹은 단순 보조기기 지원을 넘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의 기회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통해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2023년부터는 문화예술 전문교육기관 '하나를위한음악재단'과 함께 세계 최초로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단원들로만 구성된 '상상휠(Wheel) 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전문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정책 변화로도 이어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7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중증 장애아동 이동권을 위한 보조기기 건강보험 지원 확대'를 확정했다. 기존에는 약 380만원 수준의 아동용 전동 휠체어를 중증 장애 아동이 있는 가구가 전액 사비로 부담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그 부담이 10%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는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공공 복지 제도의 변화를 이끌어낸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 대표는 "9년간 묵묵히 이어온 작은 노력이 아이들의 일상에 작게나마 닿을 수 있었다니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7 19:55: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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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지난해 231조 벌었다...수익률 18.8% '역대 최고'

국민연금이 기금 설치 이래 최고 높은 기금운용 성과를 거뒀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한 해 수익률은 18.82%(잠정), 기금 설치 이래 누적수익률은 연평균 8.04%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기금 적립금은 1458조원으로 작년 동안 231조600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익률은 1988년 국민연금에 기금이 설치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일본(GPIF) 12.3%, 노르웨이(GPFG) 15.1%, 네덜란드(ABP) -1.6%, 캐나다(CPPIB) 7.7% 등 해외의 다른 주요 연기금과 비교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자산군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82.44%, 해외주식 19.74%, 국내채권 0.84%, 해외채권 3.77%, 대체투자 8.03%를 각각 나타내며, 모든 자산군에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한 국내주식은 인공지능·반도체 중심 기술주 강세와 자본시장 관련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며 기금 전체 운용수익률을 견인했다. 해외주식은 미 관세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 등 기술주 중심 견고한 실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국내채권은 연중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 후 경기회복 흐름 속 등락을 보이며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해외채권도 세 차례 미국 기준금리 인하 및 경기둔화 우려로 인한 금리 하락에 채권 가치가 상승하며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체투자 수익률에는 자산의 평가 가치 상승과 실현이익이 반영됐다. 김성주 공단 이사장은 "국민연금이 지난해 전 세계 연기금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이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된 것은 장기 관점에서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함께 자산배분 다변화, 성과보상체계 개선 등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라며 "특히 국내 증시 상승의 혜택이 컸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커지는 기금 규모에 따라, 운용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유연한 자산배분과 투자전략 및 지역 다변화를 추진함으로써 장기 안정적 수익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 기금운용 최종 성과평가는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6월 말쯤 기금운용위원회가 확정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7 19:48: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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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 전략적 2대 주주 유치 추진…“경영권 매각과는 별개”

마스턴투자운용이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2대 주주 유치에 나선다. 27일 마스턴투자운용은 회사의 운용 역량 고도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자(SI) 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이 경영권 이전을 전제로 한 매각이 아니라, 장기적 성장 기반을 함께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말부터 최대주주 측은 키움증권과 지분 매각을 놓고 사실상 단독 협상을 진행했으나, 기업가치(몸값)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를 계기로 복수의 전략적 투자자와 접촉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2대 주주 유치를 통해 투자 심사 체계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핵심 사업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자본 확충이 아닌 주요 출자자(LP)와의 동반 성장 구조를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그간 연기금과 공제회 등 공적 성격의 자금을 운용해 온 기관으로, 장기적 안목의 책임 운용을 강조해 왔다. 향후에도 LP와의 소통과 정보 공유를 확대하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가 장기적으로 기존 주주의 투자금 회수(엑시트)를 염두에 둔 수순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특정 매각 딜과는 별개의 사안"이라며 "경영권 이전보다는 장기 성장 파트너십 구축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27 19:25: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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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상장 후 83%↑…애플보다 3배 가까운 성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누적수익률 80%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26일 종가 기준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의 상장 후 수익률은 83.06%에 달한다. 동기간 나스닥에 상장된 애플(AAPL) 단일 종목 주가 상승률은 약 28.12%다. (ETF 상장 시점부터 26일 종가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74.99%로 비교 지수(BM) 대비 50.2%포인트 높은 성과를 보였다. 6개월 및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59.69%, 24.04%로, BM 대비 각각 43.57%포인트, 19.25%포인트 이상의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 액티브 운용의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도 우수하다. 최근 1년 기준 샤프지수는 1.83으로 비교 지수 1.56을 웃돌며 동일 변동성 대비 높은 효율을 보였다. 시장 수익률 대비 추가 성과를 나타내는 젠슨 알파(Jensen's Alpha)는 12.74를, 추적오차 대비 초과 성과를 확인하는 정보 비율(Information Ratio)은 0.43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운용 능력을 입증했다. 최근 1년 적중률(Hit Ratio)은 62%를 기록했다.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의 높은 성과는 애플의 우수한 실적과 반도체, 광통신 등 애플 핵심 공급망 종목들의 강세가 주효했다. 애플은 아이폰 17시리즈의 높은 인기로 최근 회계연도 1분기(10-12월) 매출 1437억700만 달러(약 206조원)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메모리 및 파운드리 대형주와 광통신, 부품, 후공정, 전장부품 등을 담당하는 밸류체인 내 핵심 기업의 주가 상승 또한 수익률 성과를 뒷받침했다. 오는 3월 첫째 주로 예정된 애플 신제품 발표 이벤트에서 아이폰 17e의 공개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애플은 제품 가격을 동결하면서도 플래그십급 AP와 맥세이프 기능을 탑재해 가성비 위주의 모델 교체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성능 AP 채택에 따른 반도체 및 주요 부품 단가 상승효과가 예상되며 애플 공급망 기업 전반의 향후 실적 개선 역시 전망되고 있다. 운용역인 이성훈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전략운용부 책임은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는 글로벌 시총 상위 기업인 애플과 한미일 핵심 부품 및 장비 생태계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수단"이라며 "애플 밸류체인 편입 기업들은 장기 공급계약과 반복적 주문을 통해 높은 실적 가시성을 확보하며 주가 재평가가 동시에 진행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시리(Siri) 기능에 구글 제미나이 통합을 결정한 알파벳과 애플 실리콘칩 테스트 장비 공급업체 등을 편입하며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 협력 영역까지 투자 범위를 확장했다"며 "애플 제품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재편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리밸런싱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2026-02-27 17:12: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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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의무보유 해제 43개사 2억7669만주…코스닥 물량 1억7119만주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43개사 2억7669만주가 2026년 3월 중 해제될 예정이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전자등록해 처분을 제한하는 제도다. 이번 해제 예정 물량은 유가증권시장 4개사 1억550만주, 코스닥시장 39개사 1억7119만주로 집계됐다. 의무보유 원인별로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른 물량이 1억1866만주로 가장 많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9903만주, 증권 발행·공시 규정 5878만주, 기타 법령 22만주 순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월 14일 서울보증보험 58546746주(발행주식의 84%)가 해제될 예정으로 가장 규모가 크다. 3월 26일 대신밸류리츠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40480000주(68%)도 대규모 물량이다. 이 밖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6254628주(12%), 태영건설 217937주가 포함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월 1일 덕양에너젠 5955주를 시작으로 39개사의 해제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대성파인텍 19877766주(15%), 씨앤티85 20000000주(27%), 더즌 19673208주(27%), 스피어코퍼레이션 16460904주(35%) 등 1000만주 이상 대규모 물량도 다수 포함됐다. 비율 기준으로는 3월 27일 해제 예정인 차이커뮤니케이션이 7063000주로 발행주식의 63%에 달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이 밖에도 오아(30%), 에스엠씨지(28%), 라온텍(28%) 등 일부 종목은 20% 후반대 이상의 비율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의무보유 해제가 곧바로 매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잠재 매도 물량(오버행)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실제 출회 여부는 최대주주 지분 전략과 주가 수준, 시장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개별 종목별 공시 확인이 필요하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자료가 2월 25일 기준으로 작성된 만큼, 정확한 정보는 각 사 공시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안내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27 17:10:1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