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하나자산운용, 미국우주항공테크 순자산 1000억 돌파

상장 5주 만에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한 하나자산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 상장지수펀드(ETF)'가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기대와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나자산운용이 11월 25일 상장한 국내 첫 미국 우주항공테크 ETF인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가 개인 및 연금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장 5주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26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미국 우주 및 항공테크 대표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로, 로켓랩과 조비 에비에이션을 각각 16% 비중으로 최대 편입하고, 나머지 약 68%는 팔란티어, GE에어로스페이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아처 에비에이션 등 관련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또한 향후 스페이스X 상장 시에는 최대 비중으로 즉시 편입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상장 후 약 5주만에 수익률 약 27%를 달성하며 12월 한 달간 해외 주식형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2026년 약 1조5000억 달러(약2200조원) 규모의 IPO 추진 소식에 따른 기대감으로 ETF 편입 비중 1위 종목인 로켓랩을 포함한 우주 관련주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지난 12월 18일 (미국 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우주 우위 확보(Ensuring American Space Superiority)' 행정 명령에 사인한 점도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2028년 달 유인 착륙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상설 달 기지의 초기 요소를 구축한다는 목표가 포함되는 등 미국 중심의 우주 패권 전략이 담겨 있다. 최근에는 구글을 비롯하여, 오픈 AI, 스페이스X 등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우주에 만들어 인공지능(AI)를 가동하기 위한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고질적 병목 현상인 에너지와 냉각 문제를 우주 데이터센터가 단숨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주에서는 남과 밤, 날씨에 제한없이 24시간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고, 극저온 상태이므로 별도의 냉각 장치도 필요 없다. 지난해부터 '선캐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구글은 2027년 첫 프로토타입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2026년 스페이스X의 상장 추진으로 우주항공 관련 산업은 앞으로 큰 관심과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1Q ETF만의 차별화된 ETF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05 17:03:06 박경수 기자
기사사진
KODEX 코스닥150 2종, 지난달 개인 유입 급증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코스피와의 '키 맞추기'가 기대되는 코스닥지수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코스닥 시장의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코스닥150' 상장지수펀드(ETF)와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ETF 2종의 지난 12월 동안 개인 순매수가 합산 496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단일 상품별 개인 순매수는 KODEX 코스닥150이 1492억원,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가 347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KODEX 코스닥150 ETF는 순자산 1조6000억원을 돌파해 상장 이후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이번 자금 유입의 결정적 계기는 지난달 19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코스닥 시장 신뢰 및 혁신 제고 방안'이다. 정부가 코스닥 시장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이자, 정책 수혜를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이 발 빠르게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정책 발표설이 돌기 시작한 11월 말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KODEX 코스닥150의 경우 12월 한달 동안 유입된 개인 순매수 금액(1492억원)이 지난해 연간 전체 개인 순매수액(2590억원)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개인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은행과 보험 등도 각각 561억원, 351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닥 시장의 반등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레버리지 상품에서는 선호가 더욱 극명하게 나타났다.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에 몰린 12월 한 달간 순매수액 3472억원으로 전체 ETF 중 미국 S&P500 2종에 이은 3위를, 국내형 ETF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작년 코스피의 기록적인 상승 대비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소외되면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던 중 정부의 활성화 정책으로 투자 심리가 확산됐다"며 "올해 정책적 모멘텀이 강화되는 만큼 개별 종목보다 시장 전체의 방향성에 투자할 수 있는 'KODEX 코스닥150 시리즈'를 통해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구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5 16:40:5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자산운용, 1분기 유망 펀드 7종 추천

KB자산운용이 금리 인하 국면 속 '실적의 시대'를 전망하며 2026년 1분기 유망 펀드 전략을 내놨다. KB운용은 글로벌 산업 구조 재편과 통화정책 환경 변화, 국내 정책 기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6년 1분기 유망 펀드 7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KB운용은 현재 금리 인하 과정 속 유동성 확장 단계에서 기업의 실질적인 이익 성장 여부가 자산 성과를 좌우하는 '실적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성장성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확보할 수 있는 국내외 맞춤형 상품 라인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먼저 성장 테마 전략 상품으로는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KB RISE 글로벌AI밸류체인 상장지수펀드(ETF)모아드림'과 글로벌 기술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을 집중적으로 담은 'KB 미국대표성장주'를 제시했다. AI 산업이 단순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 확장하는 AI밸류체인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KB RISE 글로벌AI밸류체인 ETF모아드림'은 반도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전력 인프라 등 AI 전 주기에 걸쳐 성장성과 수익성이 검증된 섹터에 분산 투자하는 ETF 자산분배(EMP) 펀드다. 'KB 미국대표성장주'의 경우 강한 브랜드 파워와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갖춘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미국 대형 성장주의 경쟁 우위가 지속할 것이라는 점에서 투자에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국내 주식 전략 측면에선 정부의 핵심 산업 육성 정책과 자본시장 선진화 기조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에 해당하는 'KB 새로운 대한민국'은 AI, 바이오, 첨단 제조업, 친환경 에너지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6대 첨단 전략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국내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상품으로는 배당 전략 펀드 2종을 제안했다. 올해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본격 시행되면서 고배당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예상되어 적극적인 배당 정책을 펼치는 기업에 투자하는 'KB 액티브 배당'과 채권과 배당주를 혼합해 소득과 성장의 조화를 추구하는 'KB 가치배당40'이 유망하다고 했다. 채권 전략 상품으로는 'KB 미국중단기국채'를 추천했고, 마지막 자산 배분 전략 상품으로는 'KB 글로벌대표자산분산'을 제시했다. 이 펀드는 주식 60%, 채권 40%의 전통적인 자산 배분 비중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신흥국 등 주요 지역에 분산 투자해 안정성과 성장성의 균형을 꾀하는 펀드다. 장순모 KB자산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2026년에는 AI 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차별화와 글로벌 통화정책 방향성이 시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7종의 전략펀드를 통해 단기 변동성 관리와 중장기 수익 기회를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05 16:35:21 박경수 기자
기사사진
신한證, 퇴직연금 자산 8.5조 돌파..."연령·자산별 인식 차별화"

신한투자증권이 퇴직연금(DB·DC·IRP)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연금에 대한 고객 인식이 단순 운용 중심에서 수령·인출까지 고려한 '설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은 이 가운데 자사의 퇴직연금 (DB·DC·IRP) 순증액이 2024년 대비 1조원을 넘어섰으며, 전체 연금자산 규모는 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연금자산 중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잔고는 2024년 말 대비 4300억원, IRP(개인형 퇴직연금)는 9000억원 증가했으며, 특히 1억원 이상 잔고를 보유한 IRP 고객 수는 전년 대비 40% 늘어났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연금 운용에 대한 인식 변화와 신한투자증권의 차별화된 연금 관리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했다. 실제로 신한투자증권이 2025년 11월 퇴직연금 DC·IRP 가입 고객 20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동일한 흐름이 확인됐다. 조사 결과, 고객의 연령과 자산 규모에 따라 연금에 대한 인식과 기대 요인이 뚜렷하게 차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동기 측면에서 30대 이하 고객은 세제 혜택(40%)을, 40대 이상 고객은 노후 준비(35%)를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인식했다. 기대요인 측면에서는 30대 이하 고객이 디지털 편의성(22%)과 이벤트 빈도 및 혜택(17%)을 중시한 반면 50대 이상 고객은 투자상품 정보의 지속성(24%)과 자산 설계 및 컨설팅(20%)을 보다 중요하게 평가했다. 특히 이번 설문에서는 IRP 잔고 1억 원 이상을 보유한 고객의 설문 응답률이 평균 대비 약 4.5배 높게 나타났으며, 자산 규모가 클수록 연금 수령 설계 등 연금 인출 및 관리 영역을 더욱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군별 맞춤형 투자 콘텐츠 제공과 비대면 채널 이용 편의성 개선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앞으로도 고객 특성에 기반한 연금 자산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세현 신한투자증권 신한Premier연금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 자산 순증 1조 원은 고객의 신뢰가 축적된 결과"라며 "고객이 연금자산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투자형 연금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5 16:31:1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 중개형 ISA 고객 대상 '새해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이 새해를 맞이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키움증권은 이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행운의 2026, 중개형ISA 혜택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개형ISA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혜택은 첫째,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 및 타사 이전하는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만기 후 재가입고객도 신규 개설 시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둘째, 중개형 ISA 계좌 최초 첫 거래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하여 최대 10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를 지급한다. 끝으로, 중개형 ISA 계좌 순입금 금액에 따라 조건 만족 시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타사에서ISA 계좌를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 금액 산정 시 이전금액의 2배가 입금액으로 인정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중개형ISA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절세와 이벤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중개형 ISA계좌에서 운용사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대 18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5 16:23:0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신한자산운용,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시리즈 올해 첫 분배금 지급

신한자산운용의 'SOL 팔란티어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2종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커버드콜 ETF 중 유일하게 2%대의 월 배분율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신한운용은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ETF 시리즈' 2종의 2026년 첫 월배당을 지난 2일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분배금은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은 주당 250원,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은 주당 206원으로 월 분배율은 각각 2.11%, 2.00%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선도 기업인 팔란티어에 투자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이 시리즈는 상장 이후 높은 수준의 월배당 지급과 빠른 자금 유입을 통해 신한운용 월배당 제품군의 핵심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의 성장이 돋보인다. 상장 당시 80억원에 불과했던 순자산은 7개월 만에 약 32배 성장한 2578억원을 기록했다. 팔란티어의 주가 흐름에 '위클리 외가격(OTM) 콜옵션 매도' 전략을 더해 자산 상승분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했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시리즈'는 투자 성향에 따라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 ETF'는 팔란티어 주가 상승에 일부 참여하면서 OTM 콜옵션 매도를 통해 공격적인 수익 창출을 추구한다. 반면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는 팔란티어 비중을 최대 30%까지 편입하는 동시에 미국 장기국채 기반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월 분배 재원을 목표로 한다. 김기덕 신한운용 퀀트&ETF운용본부장은 "팔란티어의 견조한 주가 상승과 미 국채의 쿠폰이자, 위클리 OTM 옵션 프리미엄 등을 통해 안정적인 분배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며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투자자에게 예측 가능한 분배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 계좌는 물론 연금저축 및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개인형퇴직연금(IRP)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납입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어 장기 자산 배분 관점에서도 활용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05 16:17:04 박경수 기자
기사사진
'파죽지세' 코스피, 4450선 돌파...사상 최고치 마감

코스피가 역대 최초로 4400선을 돌파했다. 지난 주말 베네수엘라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이 존재했지만 3%대 상승세를 보이며 직전 거래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약 4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7.89포인트(3.43%) 급등한 4457.52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 4400선을 돌파하며 단숨에 4420선까지 올라서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지난 2일 4300선을 돌파한 지 1거래일 만이다. 기관은 7024억원, 개인은 1조510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2조166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7.47% 급등하며 '13만전자'에 진입했으며, 삼성전자우도 8.05% 상승했다. SK하이닉스(2.81%) 역시 장중 '70만닉스'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두산에너빌리티(10.64%)가 가장 큰 폭으로 뛰었고, SK스퀘어(6.12%), 한화에어로스페이스(6.98%) 등도 6%대 상승 마감했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2.91%), 현대차(2.01%) 등이 올랐다. 상승종목은 437개, 하락종목은 449개, 보합종목은 42개로 집계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13만전자', '70만닉스'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재경신했으며, 코스닥지수도 2023년 8월 이후 최초로 950선을 돌파했다"며 "삼성전자는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지속을 반영하며 7%대 급등했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3포인트(1.26%) 오른 957.50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3억원, 978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홀로 1120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3.44%)만 떨어지고 대부분 상승했다. 특히 에이비엘바이오(8.44%), 펩트론(4.45%), 삼천당제약(3.68%), 리가켐바이오(3.10%) 등 바이오 관련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에코프로비엠(2.89%)과 에코프로(1.81%)도 나란히 올랐다. 상한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817개, 하락종목은 857개, 보합종목은 87개로 집계됐다. 임 연구원은 "산타랠리에 이어 '1월 효과'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코스닥 시장 계절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주는 6일(현지 시간) 개최되는 'CES 2026'과 8일 예정된 삼성전자 잠정실적, 9일 미국 고용지표 결과가 시장을 움직일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2.0원 오른 1443.8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5 16:11:3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코스피 4400 넘었다…삼전ㆍ하이닉스 또 신고가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45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수출 호조와 인공지능(AI)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 속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데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한 영향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7.89포인트(3.43%) 오른 4457.52로 장을 마쳤다. 지난 2일 4300선을 돌파한 지 1거래일 만에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개인과 기관이 '팔자(순매도)'에 나섰지만, 외국인 투자자가 2조300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수급을 개선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47% 급등해 13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14만전자'안착도 시간 문제라는 평가다. 삼성전자우도 8.05% 급등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81% 상승한 69만6000원을 기록했다. 장 중에는 '70만닉스'(주가 70만원)를 찍었다. 반도체주가 질주하는 것은 수출 지표 개선에 실적 기대가 더해지면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수출액은 전년보다 3.8% 증가한 7097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AI 열풍으로 반도체 수출(1734억 달러)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시장에선 '오천피'(코스피 지수 5000) 대한 기대도 커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5000 시대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면서 "2026년 영업이익 전망은 (작년) 9월 초 305조원에서 402조원대로 96조4000억원 레벨업했다. 예상보다 강하고 빠른 실적 개선 기대와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상승세로 1분기 중 5000시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과 각국의 재정 확대 정책도 큰 손들을 증시로 불러 모은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유동성 증가는 수출 중심의 한국 경제와 증시에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정책 환경 역시 '오천피'에 대한 기대를 하게 한다. 정부는 배당 확대와 상법 개정 등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1.26% 오른 957.50으로 마감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원화값은 미국 달러 대비 2.0원 내린(환율 상승) 1443.8원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최근 환율이 펀더멘털과 괴리돼 절하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적극 대응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

2026-01-05 15:52:5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구윤철 "첨단전략시장·자본시장으로 자금 흐름 대전환할 것"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올해 이른바 '생산적 금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자금의 흐름을 첨단 전략 산업 및 벤처·창업, 자본시장 등으로 대전환하는 정책을 가리킨다. 구 부총리는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6년은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극복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가 대도약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 방향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 ▲금융을 통한 동반 성장 ▲리스크 관리 강화를 제시했다. 정부는 연간 3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공급을 개시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산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코스닥벤처펀드 등 벤처·혁신 자본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 주식 장기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고, 배당소득 저율 분리과세 시행도 추진한다. 구 부총리는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로드맵도 조속히 발표하겠다"며 "주가조작 근절 등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융을 통한 동반성장도 적극 추진한다. 구 부총리는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확산해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을 위한 사회연대금융을 활성화하겠다"며 "4.5% 미소금융 청년상품 시범 도입 등 저금리 정책 서민금융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리스크 관리 역시 핵심 과제로 꼽았다. 그는 "금융·외환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외환시장의 구조적 수급 불균형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가계부채 하향 안정화 기조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1-05 15:44:46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