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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 24.6대 1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에 4000건 넘게 몰렸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진행된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 결과 572가구에 4159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475-2 일원(김포 풍무역세권 B5블록)에 들어선다. 풍무역 역세권 입지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합리적 분양가와 비규제지역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최고 경쟁률은 84㎡A 타입으로 110가구에 2704건의 청약이 몰렸다. 김포풍무 호반써밋 분양 관계자는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교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모두 갖춘 입지 경쟁력이 높은 단지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김포 풍무역세권 B4?C5블록에도 추가 공급을 계획하고 있어 김포 내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월 5일이며, 계약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약 2033만원이며,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김포는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됨에 따라 10·15부동산 대책에 따른 강화된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으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한편,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86㎡ 총 956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31가구 ▲84㎡B 183가구 ▲112㎡A 408가구 ▲112㎡B 28가구 ▲186P㎡ 6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예정 부지가 인접해 있고, 풍무역·사우역 인근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김포종합운동장, 풍무도서관 등 생활 편의시설과 계양천 수변공원, 선수공원 등 녹지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547-8 일원(김포골드라인 풍무역 1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0-29 09:38: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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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나만의 적금' 출시…고객이 우대금리 선택

KB국민은행은 29일 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달성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KB나만의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나만의 적금은 거래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구성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3가지 '패키지 우대금리' 중 하나와 4가지 '선택 우대금리' 중 2가지를 조합해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금리는 연 2.0%(12개월 기준)이며, 거래 조건에 따라 최대 연 2.0%포인트(p)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4.0%의 금리(12개월 기준, 세전)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로 연령제한 없이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패키지 우대금리는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웰컴 패키지' ▲급여이체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 패키지' ▲주거래 고객을 위한 '주거래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최대 연 1.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선택 우대금리는 ▲자동납부 ▲급여이체 ▲KB카드 ▲마이데이터 중 2개를 선택해 우대 요건 충족 시 각각 연 0.5%p씩, 최고 연 1.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나만의 적금은 고객이 직접 가장 유리한 조건의 상품을 만드는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0-29 09:20: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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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2026 다시 뛰는 K-스포츠' 영상 공개

KB금융그룹은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스포츠 대축제의 해인 2026년을 앞두고 K-스포츠의 역사와 저력을 조명하는 '2026 다시 뛰는 K-스포츠'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KB금융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를 배출하며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스포츠'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2026 다시 뛰는 K-스포츠'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105년의 스포츠 역사 속에서 세계 4대 스포츠 대회(하계·동계 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모두 개최하며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해온 한국 스포츠의 역사를 보여준다. 먼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 선수가 89년 만에 잃어버린 이름과 국적을 되찾으며 한국 스포츠의 역사를 바로 세웠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일제강점기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근대 스포츠는 식민지 억압에 저항하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도 같았다. 손기정 선수는 아픈 역사 속에서도 오직 두 발과 불굴의 정신으로 우리 민족 자존의 상징이 되어 왔다. 나아가 KB금융은 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K-스포츠 스타의 탄생도 조명한다. 1978년 유럽 축구계에 '차붐 신드롬'을 일으킨 차범근의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을 시작으로,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코리안 특급 박찬호,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한국인 1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피겨스케이팅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새 역사를 쓴 피겨 여왕 김연아 등 세계를 제패한 코리안 슈퍼스타의 활약을 소개한다. KB금융 관계자는 "K-스포츠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오랜 기간동안 동·하계 스포츠 유망주 대한 중장기 지원과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고, 스포츠의 근간인 기초 종목 및 비인기 종목의 유망주 발굴을 지속하는 등 따뜻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수영, 기계체조, 육상과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등 동·하계 기초종목과 골프, 농구, 배구, 사격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여서정(기계체조), 황선우·김우민·지유찬(수영), 최민정·김길리(쇼트트랙), 차준환(피겨 스케이팅)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등장하며 K-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은 각각 사격단·여자 농구단과 남자 배구단을 운영하며, K-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힘을 더하고 있다. '2026 다시 뛰는 K-스포츠' 영상은 KB금융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0-29 09:20: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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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060선 닿아...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이틀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 초반부터 4060선을 넘어섰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15포인트(0.20%) 상승한 4018.5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0% 상승한 4050.44에 장을 시작한 뒤 4061.54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기관과 개인이 735억원, 408억원씩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10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7.18%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0.80%), SK하이닉스(0.58%), LG에너지솔루션(0.59%) 등도 소폭 올랐으나 HD현대중공업(-1.18%)와 삼성전자(-0.20%), 삼성전자우(-0.13%)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1.93포인트(0.21%) 떨어진 901.37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51억원, 개인이 57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611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HLB(2.10%)와 삼천당제약(0.23%)만 오르고 전부 내림세다. 에코프로(-3.70%)와 에이비엘바이오(-1.78%) 등이 가장 크게 하락 중이며, 에코프로비엠(-0.69%), 알테오젠(-0.42%) 등도 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발 호재, SK하이닉스 실적, 10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매그니피센트7(M7) 실적 관망심리 등에 영향을 받으며 4000포인트 레벨에서 수급 공방전을 펼칠 전망"이라며 "외국인의 수급 향방은 국내 투자자들의 주된 관심사"라고 짚었다. 전일처럼 조 단위 금액의 외국인 순매도가 또 다시 전개될 지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전날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1조6000억원대 순매도에 나섰다. 그럼에도 10월 한달 누적으로는 4조3000억원대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수급 상 메인 주포 역할을 하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에서는 장 초반 제한된 주가흐름을 보였으나, 이후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한 엔비디아(+5.0%)의 젠슨황 최고경영자(CEO) 발언, MS(+2.0%)와 오픈AI의 지배구조 협약 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61.78포인트(0.34%) 오른 4만7706.3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5.73포인트(0.23%) 오른 6890.89에, 나스닥지수는 190.04포인트(0.80%) 상승한 2만3827.493을 기록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29 09:19: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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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예강희망키움재단, 소방공무원 눈 수술비 3억원 기부

키움증권과 예강희망키움재단이 소방관 약 200명의 눈 수술비 3억원을 지원한다. 소방공무원 시력 개선을 지원하는 '키움과 밝음' 프로젝트 일환이다. 키움증권과 예강희망키움재단은 전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키움증권이 2억원, 예강희망키움재단이 1억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엔 이진호 소방청 기획조정관, 김도운 소방가족희망나눔 이사, 하늘안과 김동수 대표원장, 박상조 예강희망키움재단 대표, 양성욱 키움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이 참석했다. 지난해 시작한 '키움과 밝음'은 시력이 나빠진 소방관의 눈 수술을 지원해 화재 현장에서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예강희망키움재단이 새로 출범하며 뜻을 함께 했다. 예강희망키움재단은 다우키움그룹 창업주 김익래 전 회장이 사회 환원을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소방관들은 업무 특성상 고질적인 시력 저하에 시달린다. 교대 근무나 야간 운행으로 인한 간접 요인 뿐만 아니라 화재 현장의 각종 유해물질이 직접적으로 눈에 악영향을 끼친다. 시력이 악화되면 렌즈나 안경을 착용하고 공기호흡기를 써야하는 불편 때문에 많은 소방관들이 자비로 시력 교정 수술을 받는다. 이런 소방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에 나선 것이다. 소방청은 눈 수술이 필요한 소방관 약 200명을 선발한다. 순직소방관의 유가족들로 구성된 소방관련 비영리 단체인 소방가족희망나눔은 국내 최대 시력교정과 안질환 전문 하늘안과의원과 함께 선발된 소방관의 개별 안구 검사와 수술 과정을 담당한다. 하늘안과의원은 1인당 약 50만원 정도인 검사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소방청 관계자는 "키움증권과 예강희망키움재단의 연이은 지원으로 소방관의 현장 대응력을 높여서 국민안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청년 소방관과 공상 소방관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과밝음 프로젝트로 소방관의 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국민 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예강희망키움재단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건강을 돌보는 일은 곧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재단은 재난·사고 등에서 헌신하는 '히어로'를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지원이 현장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29 09:04: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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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막바지…카드사 “득도 실도 없다”

제2차 소비쿠폰 신청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들이 사실상 별다른 실익을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쿠폰으로 카드 결제 증가에 따라 수수료 이익을 봐도, 결제 인프라 및 단기차입금 이자 비용 등과 상쇄돼 '득'도 '실'도 없다는 분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제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오는 31일 자정에 마감된다. 정부가 총 13조9000억원을 투입해 1·2차로 추진한 소비 활성화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지원 정책이 막바지에 다다른 것.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진행한 정책 사업인 만큼, 신용카드사 수익 증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비쿠폰 사용이 대부분 카드 결제로 이뤄지기 때문에 카드사들이 가맹점 수수료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카드사 수수료 수익 현황'에 따르면, 지난 7~9월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의 소비쿠폰 사용건수는 신한카드 1047만건, KB국민카드 5660만건,현대카드 2542건, 삼성카드 2309만건, 우리카드 2024만건, 하나카드 1830만건, 롯데카드 984만건 등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수수료 수익은 총 392억원에 달했다. 수수료 수익은 신한카드가(약 119억 3000원), KB국민카드(85억원), 현대카드(49억 9000만원), 삼성카드(49억 3000만원), 하나카드(31억 60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우리카드와 롯데카드가 각각 약 31억원 26억2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만, 수수료 수익에도 불구하고 카드사들은 이익이 남지 않는 장사라고 입을 모은다. 수수료 이익 만큼, 소비쿠폰 마케팅에 들어간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카드사들에게는) 덩치는 큰데 실익은 별로 없는 구조"라면서 "신판(신용판매)이 쌓이기 때문에 단기 차익은 생각할 수 있겠으나, 결과적으로 이익은 별로 남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카드사들이 소비쿠폰 선지급을 위해 단기차입을 늘린 상황을 또 다른 비용으로 지목한다. 카드사들이 단기차입 비용을 감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신용카드사들의 단기차입 금액은 올해 상반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7개 전업 카드사의 단기차입 잔액 합계는 지난해 12월 말 2조 8943억원에서 올해 3월 말 2조 3152억원으로 잠시 줄더니 다시 6월 말 2조 6947억원으로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또 "단기차입의 경우 어찌 됐든 나중에 돌려줘야 하는 금액인 만큼 카드사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0-29 08:31:0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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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영업일수'에 멈칫한 기업심리…11월엔 '반등 신호'

10월 기업 체감경기가 제조와 비제조 전반에서 다소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일수 감소와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명절 수요 소멸이 겹친 영향이다.다만 자동차·전자·화학 등을 중심으로 다음 달 개선 기대가 커지고 종합 심리는 회복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0.6으로 전월 대비 1.0p 낮아졌다. 제조업은 생산(-0.8p)과 제품재고(-0.6p)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비제조업은 자금사정(-1.0p)과 채산성(-1.0p) 부담이 두드러졌다. 11월 전망치는 전산업 91.1(+2.6p), 제조업 92.6(+3.2p), 비제조업 90.2(+2.3p)로 개선이 예상됐다. 기업 특성별로 수출기업 지수는 96.8로 전월 대비 3.5p 하락해 내수기업(90.3, +0.6p)보다 부진했다. 중소기업(89.2, -1.6p)은 대기업(95.1, +0.1p) 대비 약한 흐름을 보였다. 업종별로 제조업 실적은 1차금속(업황 -16p, 신규수주 -10p), 금속가공(업황 -9p, 생산 -14p), 고무·플라스틱(생산 -10p, 신규수주 -6p) 등이 약했다. 비제조업은 도소매(자금사정 -7p, 채산성 -7p)와 정보통신(채산성 -6p, 자금사정 -4p)에서 부진했다. 다만 11월 전망에선 자동차(업황 +10p), 화학물질·제품(생산 +13p), 전자·영상·통신장비(업황 +6p) 등 제조업과, 운수창고·도소매·전기·가스 등 비제조업에서 개선 기대가 두드러졌다. 종합 심리를 보여주는 경제심리지수(ESI)는 94.4로 3.1p 상승했다. 순환변동치도 93.6으로 0.7p 개선됐다. 전월 대비 하락했던 9월 이후 기대심리가 회복된 모양새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영애로는 '내수부진' 응답이 22.1%로 가장 높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 18.2%는 전월 대비 2.4%p 늘었다. '인력난·인건비상승' 14.1%, '경쟁심화' 8.2%, '자금부족' 7.9%, '원자재가격상승' 5.1% 순으로 나타났다. 이혜영 한국은행 경제심리조사팀 팀장은 "제조업은 영업일수 회복에 더해 자동차업종의 경우 미국과의 무역 협상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며 "철강업종의 경우 반덤핑 관세 부과로 수입물량 감소,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제조업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인 예술 스포츠 여가 관련 서비스업과 숙박업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업종에서 긍정적으로 응답했다"고 덧붙였다.

2025-10-29 06:00:1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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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래에셋운용, 연기금투자풀 재선정…KB증권 0.8점차 고배

국내 연기금 자금을 통합 운용하는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로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재선정됐다. 증권사 최초로 입찰에 나선 KB증권은 0.8점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제91차 투자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선정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기존 사업기간이 올해 1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조달청 경쟁입찰을 통해 후속 주간운용사 두 곳을 새로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다. 올해 2월부터 증권사도 주간운용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편되면서 KB증권이 이번 입찰에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도전했다. 그러나 지난 13일 조달청 제안서 평가 결과, 미래에셋자산운용(95.2점)과 삼성자산운용(93.8점)이 각각 1·2위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KB증권은 93.0점을 받으며 아쉽게 탈락했다. 미래에셋운용은 적극적인 전담 인력 확충과 투자풀 제도 개선안을 제시해 다수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은 다년간의 운용 경험과 안정적인 인프라를 강조해 2위를 차지했다. 반면 KB증권은 전국 지점망을 활용한 제도 발전 방안을 제시해 일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전담 인력 확충 계획과 연기금 지원 방안 등에서는 점수가 다소 낮았다. 임기근 2차관은 "현재 재정 여건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민간 자금과 연기금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들이 기금 자산의 안정적 운용은 물론, 다양한 투자자산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개 대체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적정성 검토 결과도 함께 보고됐다. 기존 부동산 중심의 투자에서 벗어나 정책 인프라, 멀티에셋, 사모대출 등으로 자산군이 다변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조성한 'PIS 2단계 펀드'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 차관은 "지난 8월 결성된 투자풀 최초의 벤처투자인 'LP 첫걸음 펀드'와 이번 PIS 펀드처럼 연기금이 투자 다변화를 통해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민간 경제 활력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28 18:30:2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