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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세미나 개최

NH투자증권이 패밀리 오피스 가입 고객 대상 '넥스트 젠 익스클루시브 패밀리 오피스 세미나(Next-Gen 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개최한다. 1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이날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하며, 예탁자산 100억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 중 2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리로 프라이빗 세미나로 진행한다. 최근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에서는 가입 고객 1세대를 뛰어넘은 차세대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주식 및 국내 핵심 테마 종목 투자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비재무적 주제로 HNW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은 미술품과 관련해 '미술사와 미술품의 가치'를 주제로 강의도 진행한다. 포럼앤스페이스 최윤석 대표가 진행을 맡았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업을 운영하는 1세대 CEO의 자녀를 위한 실물경제 교육 및 역량 개발 등을 지원하면서 이들이 가업과 부의 승계, 가족 투자법인 운영의 성공적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있다. 배광수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과거에는 보유자산 관리에 집중하였다면, 최근에는 상속·증여 등 자산승계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차세대 CEO를 위한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졌다"며 "가문 전체를 위한 솔루션 플랫폼을 고도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2 10:52: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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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반도체 ETN 2종 신규 상장

하나증권이 국내 반도체 섹터 지수를 추종하는 '하나 반도체 ETN'과 '하나 레버리지 반도체 ETN'을 신규 상장했다. 12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하나 반도체 ETN'은 한국거래소에서 개발한 KRX 반도체 TR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KRX 반도체 TR 지수는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 섹터 내에서 선별된 20가지 이상 종목으로 구성하여 국내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이 지수의 레버리지 버전인 KRX 반도체 TR 레버리지 지수를 추종하는 '하나 레버리지 반도체 ETN'를 통해 2배 레버리지 투자도 가능하다. 이상호 하나증권 파생본부 본부장은 "하나증권은 이번 반도체 테마형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여ETN 라인업 확장을 위한 노력 중"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손님들의 니즈를 충족할 상품을 적시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다. 신용위험에 다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투자해야 한다. 하나증권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AA(2024년 11월 19일 기준)이며,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 ETN+ETF)을 거래할 경우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을 이수해야만 매수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2 10:51: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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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불공정거래 복잡·지능화...지난해 98건 통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024년도 이상거래 심리결과, 금융위원회에 총 98건의 불공정 거래 혐의사건을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혐의유형별로는 미공개정보이용 사건이 59건(60.2%)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부정거래 18건(18.4%), 시세조종 16건(16.3%) 순으로 집계됐다. 공개매수 실시 관련 호재성정보 이용 사건이 다수 발생(12건)하면서 미공개정보이용 혐의통보 건수가 전년 43건 대비 59건으로 증가한 반면,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사건은 전년 대비 각각 41.9%, 30.4% 감소했다. 거래소는 불공정거래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증시 부진 등 시장상황으로 인한 결과로 해석했다. 불공정거래는 코스닥에서 가장 많이 발견됐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코스닥이 72건(73.5%)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코스피 24건(24.5%), 코넥스 1건 (1.0%)·파생상품 1건(1.0%) 순이다. 상장 종목 수 대비 혐의통보 비중도 코스닥시장(4.0%)이 코스피시장(2.5%)보다 높게 나타났다. 불공정거래 혐의자는 사건당 평균 15명 수준으로 전년 20명 대비 감소했다. 혐의자 중 내부자는 부정거래 사건에서 88.9%(16건), 시세조종 50.0%(8건), 미공개정보이용의 경우 30.5%(18건)로 부정거래에서 내부자 관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만 평균 부당이득금액은 규모가 큰 사건이 줄어든 영향으로 전년 79억원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18억원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에는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정보이용 사건이 증가했는데, 이러한 사건은 66건으로 호재성정보이용 52건, 악재성정보 이용 14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자진상장폐지, 경영권 분쟁기업의 경영권 확보 및 경영권 안정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공개매수 실시 사례가 증가한 모습이다. 2022년 5건에서 2023년 19건, 2024년 26건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시세조종 혐의사건은 17건으로 시세 견인형(10건), 주가하락 방어형(5건), 시세 고정형(2건)으로 집계됐다. 거래소는 "공개매수 대상회사의 임직원 및 공개매수 자문회사 직원 등이 공개 매수 실시 정보를 이용해 차익을 실현하는 등 모럴해저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부정거래가 복잡·지능화 되고 있다고 짚었다. 지난해 부정거래는 총 18건으로 대규모 자금조달 관련 허위 과장 공시(10건), 무자본 인수·합병(M&A) 관련(6건), 매수추천 리포트 작성 전 선행매수(2건) 등이다. 거래소는 "실체가 불분명한 해외기업과 공급계약 체결 또는 투자금 유치 등 진위 확인이 어려운 허위공시 보도 등을 활용하는 사례 증가하고 있다"며 "또한, 최대주주의 담보계약 체결 등 중요사실 은폐 및 납입 가능성이 없는 사모CB 발행 공시 후 철회 등 부정거래 수법이 점차 교묘해지면서 상장 적격성에 심각한 훼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불공정거래에 현혹되지 않기 위해 ▲기업가치와 무관한 테마주 ▲잦은 최대주주 변경 및 대규모 자금조달 종목 ▲온라인 활용 불공정거래 ▲한계기업 관련 불공정거래 등에 대한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12 10:41: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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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삼성물산, 해외 원전사업 개발 맞손

한국수력원자력과 삼성물산이 협력해 해외 원전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수원은 지난 11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삼성물산과 해외 원전사업 개발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비투비(B2B) 협력 활용 신규 원전사업 공동 제안 △대형원전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협력 등 수요처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해외 신규 원전사업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원전사업 발굴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변화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 속에서 삼성물산과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활용해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원전 사업관리 경험, 대형 인프라 사업수행 능력, 국제적인 네트워크 및 이해도를 갖춘 두 회사가 힘을 합친다면 더욱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은 "글로벌 원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에너지 정책과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라며 "양사의 대형 원전 및 소형모듈원자로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혁신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12 10:36: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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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VS 신영증권, 회생 신청 전날 논의…사전 계획 여부 진실 공방

홈플러스의 갑작스러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으로 리테일 채권 투자자들의 손실이 불가피해지자 발행사인 홈플러스와 발행 주관사인 신영증권 간의 진실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재무 담당자와 신영증권 기업금융(IB) 실무자는 지난달 28일 만나 단기물 발행과 시장 수요에 대해 논의했다. 당시 홈플러스는 신용평가사들로부터 기업어음(CP)과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등의 단기신용등급이 'A3'에서 'A3-'로 하향 조정된 사실을 사전에 통보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해당 논의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를 두고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신영증권이 신용등급 강등 이후 단기물 수요를 파악해보겠다고 했으며, 이후 돌아온 답변이 '기존 수요의 3분의 1 수준'이라는 것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이는 기업회생을 미리 계획하지 않았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신용등급 하향 이후 주관사와 시장 반응을 논의한 것은 통상 절차였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신용평가시 전년 대비 주요 재무지표가 크게 개선되고 중장기 사업 기반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각종 사업지표 역시 개선되면서 향후 매출 및 영업 수익성이 지속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었다는 주장이다. 또한 "증권사에서 ABSTB를 리테일 창구를 통해 개인에게 재판매 한 부분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반면, 신영증권 측은 "ABSTB 시장은 단순히 신용등급만이 아니라 기업의 신용보강 가능성, 유동성, 금리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장이므로, 신용등급 변동만으로 수요 변화를 예측할 수 없다"며 홈플러스 측에 특정한 시장 전망을 전달한 적이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주관사인 신영증권과 홈플러스 단기채를 판매한 증권사들은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직전까지 채권을 발행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측의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무위원회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정무위 전체 회의를 열고 김병주 MBK 회장을 포함해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 강경모 홈플러스 입점협회 부회장 등 5명을 오는 18일 긴급 현안 질의 증인으로 채택했다. 다만 김 회장의 출석 여부는 미지수다. 미국 국적자는 한국 법률의 직접적인 관할권 밖에 있으며 해외에 체류하는 경우 강제 소환이 사실상 불가능한 탓이다. 지난해 10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이슈로 김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김 회장 측은 당시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하고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이 참석해 질의에 답했다.

2025-03-12 10:21: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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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전자투표 활성화 박차…수수료 인하·홍보 확대

한국예탁결제원이 전자투표시스템(K-VOTE)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설명회 개최와 홍보를 확대하는 한편, 주주 수가 적은 중소형 회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수료를 인하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12일 예탁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연금 등 4대 연기금을 비롯해 기관투자자 195개사가 전자투표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예탁원은 발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각종 협회와 협력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기관투자자가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개인주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언론 홍보를 확대하는 등 전자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VOTE 수수료 개편도 단행됐다. 주주 수 2만 명 미만 기업의 경우 수수료를 구간별로 최소 50%에서 최대 90%까지 인하했으며,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는 기업에는 전자위임장 수수료의 70%를 감면해 준다. 또한 일자리 으뜸 기업과 사회적기업에는 수수료 전액을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이 전자투표를 도입하려면 주주총회 개최 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자투표 채택을 결정하고, 예탁원을 전자투표관리기관으로 지정해야 한다. 이후 주총 개최 14일 전까지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이용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전자투표가 도입되면 주주는 주주총회 10일 전부터 전날까지 PC나 모바일을 이용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전자위임장은 발행사 등이 위임장 권유 행위를 전자적으로 수행하고, 주주는 권유자에게 전자적으로 위임장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탁원 관계자는 "전자투표를 이용하면 주주는 시공간 제약 없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발행사는 주총 의결정족수를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주주는 편리하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3-12 10:21:4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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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Gen-Z 워너비' 고민시 모델 새 CF 공개

키움증권이 Gen-Z 투자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배우 고민시를 모델로 세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12일 키움증권은 고민시와 함께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 '투자에 대충이 어딨어? 시작부터 키움'을 공개했다. 캠페인은 2030세대의 일상을 배경으로 한다. 투자를 고민하는 상황에서 고민시가 조언을 던진다. 투자금이 적거나 혹은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투자를 쉽게 여기지 말 것을 당부한다. "투자에 대충이 어딨어?"라는 질문을 던지며 다시 한번 투자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을 전한다. 키움증권은 2030세대가 기억하고 회자할 수 있도록 카피를 만들었다. 키움 히어로즈 젊은 팬들이 키움의 애칭으로 부르는 '큠'이란 단어를 활용했다. '투자의 시작은 키움에서'라는 의미를 담아 "레디 큠"이란 말로 캠페인을 마친다. 광고 캠페인 본편은 두 편으로 각 분량은 15초와 45초다. 6초짜리 짧은 영상도 추가로 3편을 제작해 본편에 붙이는 식으로 캠페인을 다양화했다. 세로형 숏츠도 3편 만들었다. 캠페인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 당근, 배달의민족, 사람인 등 플랫폼과 넷플릭스·티빙 등 OTT(동영상 스트리밍)에서 만나볼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20대가 공감하고 재미를 느끼면서 투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20대들 사이에서 투자가 건전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3-12 10:21: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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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사장, 도쿄식품박람회서 K-푸드 경쟁력 점검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일본 도쿄를 방문해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그는 '2025 도쿄 국제식품박람회'에 조성된 한국관도 찾았다. 12일 aT에 따르면 홍 사장은 지난 11일 일본에 진출한 한국 주요 수출기업 현지법인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 내 K-푸드 유통 동향과 업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홍 사장은 "엔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K-푸드 수출확대를 위해 힘써주시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식품 영토 확장을 위해 aT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2025 도쿄 국제식품박람회 행사장에 마련된 한국관을 둘러봤다. 행사장에서는 일본 최대 유통기업인 이온리테일의 총괄 바이어를 만나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홍 사장은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한국 냉동식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 현지화 지원, 맞춤형 마케팅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50회째를 맞은 도쿄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이다. aT는 한국의 우수 수출기업 71개사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을 운영 중이다. 특히 최근 수요가 높은 냉동식품을 주제로 한 테마관을 조성하여 바이어들에게 K-푸드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3-12 09:48:49 김연세 기자
LH, 올해 2000억원 규모 공동주택 건축설계 공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72개 블록, 2000억원 규모로 공동주택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공모 건수는 총 63건이다. ▲광명시흥 S2-1BL(1742호, 60억원) ▲고양창릉 S-9BL(1519호, 52억원)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전국 72개 블록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보다 8000호 늘어난 6만3000호 수준이다. LH는 투자비 적극 집행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모든 건축설계 공모 추진을 마칠 계획이다. 지난달 남양주 왕숙 A-6BL(973호, 20억원) 등 3건(2000호, 69억원)을 추진한 데 이어 이달에는 고양창릉 A-6BL(643호, 29억원) 등 14건(1만3000호, 398억원), 4월에는 경산대임 A-4BL(641호, 22억원) 등 총 46건(4만7000호, 1524억원)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LH는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설계 공모방식을 다변화한다. 일반공모 외 설계 주체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담을 수 있는 제안공모도 함께 추진하며, 사업 대상지 중 동일 택지 내 인접블록, 유사 사업유형 등의 경우에는 통합공모 방식도 활용한다. LH는 지방소멸 위기, 고령화 등 주요 사회문제 대응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특화주택 설계공모도 추진한다. 지역별 특성과 입주수요 등을 고려해 ▲고령자 복지주택(하동광평 등 5개 블록, 554호)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인천도시첨단 1개 블록, 100호) ▲청년희망주택(서울 금천구청역사, 254호)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LH는 인구사회변화, 기후위기 등에 대응하는 다양한 주거모델을 마련하고자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미래 주거비전 제시 ▲사회통합 주거단지 조성 ▲지역거점 커뮤니티 계획 등 7개 주제를 기반으로 총 16개 블록(1만2000호, 326억원) 특별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이 중 '미래 주거비전 제시' 주제는 LH가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를 지명하는 형태인 지명현상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며, 연내 당선작 선정을 목표로 한다. LH는 오는 14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2025년 공공주택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 올해 LH 공공주택 사업추진 방향부터 설계 공모 추진계획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관련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진다. 설명회를 통해 설계검증 제도개선 사항도 소개한다. LH는 올해 설계전문가를 활용하는 제3자 검증 방식을 비롯해 구조, 설비 등 각 전문 분야별 설계검증위원회를 마련하여 설계안 검증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지속 확대와 건설경기 활성화 기조에 맞춰 올해 설계 공모 추진 속도도 앞당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설계를 공동주택에 계속해서 반영하여, 공공주택의 품격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12 09:30: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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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선물세트' 3종 이벤트 실시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앱에서 국내주식 투자 활성화를 위한 3종 이벤트를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신한투자증권 고객 대상으로 국내주식 선물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매월 국내주식 100만원 이상 거래 시 금액 구간별로 50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선물 세트 추첨 응모권을 매월 30명씩 추첨해 제공한다. 국내주식 선물 세트는 최근 3개월 코스피 거래 상위종목 중 각 분야별 종목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카카오, 유한양행, 한화오션으로 이뤄져 있다. 국내주식 선물 세트 이벤트는 월 거래 금액별로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1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는 응모권 1개, 1000만원 초과 3000만원 이하는 응모권 2개, 3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는 응모권 4개, 1억원 초과 5억원 이하는 응모권 8개, 5억원 초과는 응모권 16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체거래소 애프터 마켓 거래 이력 보유 시 응모권 1개가 추가로 제공된다. 다음으로, 대체거래소 애프터마켓 거래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체거래소 애프터마켓 거래체결 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도미노피자 포테이토 교환권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백화점 상품권 이벤트이다. 이벤트 기간 중 한 달이라도 월 금액 20억 이상 거래 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3만원을 제공한다. 세 가지 이벤트 모두 만 19세 이상 고객 중 마케팅 이용동의를 한 고객 대상이며, 이벤트 신청 후 거래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12 09:15:3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