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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8일 아스널전 출전…시즌 4호골 도전

축구 대표팀에서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에 복귀해 아스널과 한판 대결을 준비한다. 손흥민은 18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 원정경기에서 시즌 4호 골, 리그 3호 골에 도전한다. 지난 한 달 동안 손흥민은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새 포지션인 '투톱'에 완벽히 적응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달 23일 리버풀전에서 그는 3-5-2 전술에서 해리 케인과 투톱으로 나서 시즌 2호 골, 리그 1호 골을 기록했다. 또 26일 리그컵 경기 웨스트햄전에서는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시즌 3호 골, 리그 2호 골, 프리미어리그 통산 20번째 골을 기록한 지난 5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도 손흥민은 투톱으로 나섰다. 투톱 역할은 계속됐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10일 콜롬비아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득점에 성공한 것은 13개월 만이었다. 소속팀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다시 한 번 골 사냥에 나선다. 그가 다시 최전방을 맡을지는 알 수 없다. 토트넘 주력 선수들의 몸 상태에 따라 역할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2017-11-16 15:56: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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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올해도 성공적…관중 작년수준 유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올해도 흥행에 성공했다. KLPGA투어는 2017시즌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 김효주, 전인지, 박성현 등 관중 동원력이 뛰어난 스타급 선수들이 차례로 미국으로 무대를 옮기면서 상당한 인기 하락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즌이 끝나자 이 같은 우려는 기우로 드러났다. KLPGA투어 사무국이 집계한 올해 입장 관중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었다. 관객을 집계하지 않는 국외 개최 대회를 제외하면 모두 27만8천여명이 입장해 지난해 27만1000여 명과 거의 비슷했다. 10개 대회는 입장 관중 1만명을 넘겼고 4개 대회는 2만명 넘는 관중이 모여들었다. KLPGA투어 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이 운집하는 한국여자오픈은 관중 3만6542명을 넘기면서 지난해 3만3293여명을 훌쩍 넘었다. 흥행의 지표가 되는 수도권과 부산·경남 지역에서 치른 대회는 대부분 예년만큼 많은 관중을 모았다. KLPGA투어가 우려와 달리 흥행에 차질이 없었던 것은 스타급 선수들의 공백을 이정은, 김지현 등 새로운 스타들이 메꾼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또 김해림과 고진영, 오지현 등의 활약도 흥행 열기를 유지하는 버팀목이 됐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두차례 KLPGA투어 대회 정상에 오른 '신성' 최혜진의 돌풍도 KLPGA투어에 대한 관심을 북돋웠다. 그러나 취약점도 드러났다. 한국여자오픈을 제외한 메이저대회 흥행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KLPGA 챔피언십은 4800명의 관객만 찾았고, 지난해 3만명의 관객을 모았던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은 1만명을 간신히 넘겼다. 한화클래식과 하이트진로챔피언십도 갤러리가 줄었다.

2017-11-16 15:33: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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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만나다] '응원' 오창섭 "긍정 에너지 가득한 행복한 사회 만들어요"

[작가를 만나다] '응원' 오창섭 작가 "긍정 에너지가 솟구치는 행복한 사회 만들어요" "내몰리는 시대에 놓인 사람들이 함께 손을 잡고 '으쌰으쌰' 응원할 때에 비로소 행복한 사회가 실현되지 않을까요? 개인의 희망과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 제일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의 에너지가 솟구치는 응원의 파도타기가 형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써내려갔습니다." 오창섭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활짝 웃으며 '응원'을 출간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책 '응원'에는 열한명의 주인공들을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 있다. 각각의 주인공들이 이뤄낸 성과보다는 고난과 역경의 파도를 넘나들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과정에 주목했다. 연거푸 물에 빠져 포기하려는 때마다 주변인들의 응원과 격려가 있음을 일깨워준다. 저자는 여럿이 함께 서로를 응원하며 파도 위로 치고 오를 때 개인과 개인이 나누는 응원의 물결은 사회로 확산이 되고, 함께 손을 잡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역동적인 응원으로 승화된다고 말한다. 이게 바로 저자가 책 속 열한명과 함께 독자들을 응원하는 이유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 내용이 담겨있어요. 그들의 스펙이 아닌 스토리를 읽으면서 저절로 감명을 받게 되죠. '지금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을까?'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보면서 본인 스스로를 살펴볼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해요." 서라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지금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응원'이 자원봉사와 인생의 마중물임을 전파하고 있다. 이 책 역시 열한명 주인공들의 응원 이어달리기가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과 은퇴를 앞둔 50플러스 부모세대에게 역동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건강한 응원 문화가 확산되면, 어떤 형태로든 다른 세대에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과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자라는 마음은 봉사적인 삶에서 기인하는데 사실 봉사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일거예요. 봉사라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노약자를 부축해서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선행,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이 봉사정신이고, 이런 정신을 바탕으로 삶을 경영하는 게 봉사하는 삶인 거죠. 삶에 봉사가 만연할 때 더 나은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고요." 나눔과 봉사, 변화와 혁신을 평생의 가치로 삼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려는 그의 생각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연대, 소통을 통해 긍정의 파도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책 '응원'이 특별한 점은 개인과 개인이 응원의 파도타기를 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응원으로 풀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오창섭 센터장은 "사람들이 기업에 머무는 동안 꿈을 키우며 행복하게 지내야만 행복한 이별도 가능하며, 이런 방식으로 직원과 기업의 관계가 선순환되어야만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짜 생산성은 '사람'이 갖고 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책을 통해서 개인의 희망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지만, 기업들에게도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책이 나오기까지 5년 정도가 걸렸는데, 결국 하고자하는 말은 우리 인생에 대해 의미를 발견하자라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봉사하는 삶과 응원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책에는 인생 1막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이야기도 담겼지만, 인생 2막으로 베푸는 삶을 실천하는 이들의 이야기도 소개되어있다. 성공의 정점에서 내려와서 스타트업 지원자로서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권도균 씨나 취업준비생을 위해 '착한 사진관'을 운영하는 나종민 사진작가의 이야기는 많은 독자의 귀감이 될 것이다. 오 센터장의 꿈은 대한민국 사회에 응원 문화 플랫폼이 정착하는 것이다. 그는 "건전한 응원 문화가 확산이 되면 그 문화가 자원봉사 캠페인과 연계될 거라 생각한다"며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나아가자라는 취지이기 때문에 자원봉사의 정신과 연결되는 게 당연하다. 외면하는 사회가 아니라 함께 하는 사회가 될 때 비로소 개인과 사회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책 속에 등장하는 열한명의 멘토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많은 것을 느끼고 또 다른 응원의 물을 길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분명 모두가 응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누가 그러더라고요. '대한민국 응원단장' 나셨다고요.(웃음) 독자들도 꼭 응원의 주인공으로 합류해서 본인 스스로의 꿈을 지휘하는 날까지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017-11-16 14:41: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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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지원 앞장" 조직위-경제계, 적극 협력 나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제계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은 16일 서울 명동 뱅커스클럽(은행회관 16층)에서 경영자총협회(경총),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 경제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위원장은 대회 준비 현황을 설명하면서 "85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면 우리 경제 재도약과 국가 이미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회 개최 전과 대회 기간 기업 등 경제계가 적극적으로 참여,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우리가 일본 하계올림픽(2020년), 베이징 동계올림픽(2022년)에 앞서 제일 먼저 치르는 만큼 성공해야한다"며 "티켓도 판매하고 있지만, 경제계가 여러가지로 도와줄 수 있는 게 많다. 여건이 과거와 많이 다르지만 지금 여건 속에서도 경제계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경제계는 적극 협력할 의지를 밝히며 "이번 올림픽은 일자리 창출 및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경제계에도 1차적 관련성을 가진다. 국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제계는 근로자 단체 응원, 입장권 구매, 숙박시설 지원을 기업에 권장하는 등 평창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열기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대회가 마무리된 뒤에도 올림픽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2017-11-16 14:41: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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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독립영화의 현위치

키워드로 보는 독립영화의 현위치 한 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축제의 장 '서울독립영화제2017'이 올해 상영작 경향을 분석해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여성 연출자의 활약', '신예 감독의 장편 데뷔작', '기성 감독들의 신작'이 독립영화의 현위치를 설명해준다. ◆여성의 활약 '서울독립영화제2017' 국내 상영작 중 여성 연출자의 비율은 47%(52명)로 과반수에 가까웠다. 이는 2017년 8월 진행한 작품공모 출품자 1276명(공동연출 포함) 중 여성이 36%인 것에 비해 높은 수치일 뿐 아니라 지난 2015년 여성 연출자 45%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특히 예심을 통해 선정되는 본선경쟁과 새로운선택 부문의 여성 감독 비율이 54%(35명)로 과반수를 넘어, 여성 연출자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더불어 내용과 표현 면에서도 입체적인 여성 캐릭터들이 두드러졌다. 먼저 극 영화에서는 서울을 배경으로 청년들의 삶을 다룬 '소공녀'의 배우 이솜, 소녀들의 로드무비 성장담 '히치하이크'의 배우 노정의 등 다채로운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대자보를 통해 일어나는 사건을 중심으로 여성들의 연대를 다룬 '대자보', 사회안전망이 부재한 10대 여성의 삶을 그린 '썬데이', 여성 운전기사를 주인공으로 극을 전개, 한국판 델마와 루이스라는 평가를 받은 '자유로' 등 다양한 주제로 여성의 삶을 이야기하는 단편 작품들이 상영된다. 나아가 다큐멘터리에서는 광장에서의 여성 혐오에 맞선 '시국페미', 생리에 대한 무지와 편견에 대해 전문적이면서도 유쾌하게 다룬 '피의 연대기', 감독과 중년여성 출연자의 삶을 늙은 개와 함께 이야기하는 '개의 역사' 등 여성 연출자들의 시선으로 사회에서 여성들이 겪는 일상적 경험과 문제를 시대의 흐름 가까이에서 잡아내어 공감을 이끌어낸다. ◆신예 감독들의 장편 데뷔 눈에 띄는 또 다른 수치는 주목받았던 단편 감독들의 장편 데뷔작 수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2017 장편 상영작 30편 중 데뷔작은 총 12편으로 40%를 차지했으며, 극 영화 8편, 다큐멘터리 4편으로 특히 극 영화 장편 데뷔작이 두드러졌다. 앞서 소개한 '히치하이크'의 정희재 감독은 단편 '복자'(2008), '가장 어두운 밤의 위로'(2011)가 각각 그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은 '배드신'(2012), '내게 사랑은 너무 써'(2008)를 특유의 시선으로 연출, 호평을 받았다. 2003년 '빗방울 전주곡'으로 인상을 남긴 최헌규 감독은 농구부 청소년의 성장기 '소은이의 무릎'으로 다시 서울독립영화제를 찾는다. 또한 2009년 '오늘은 내가 요리사'로 서울독립영화제 상영, 미쟝센 단편영화제 관객상 수상을 이끌어낸 김의석 감독은 장편 극영화 '죄 많은 소녀'를 선보인다. 해당 작품은 지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여빈 배우의 수상으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또한 '보라'(2010), '파산의 기술 記述'(2006) 등 다큐멘터리에서 활약하던 이강현 감독은 첫 극 장편영화 '얼굴들'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배우 박종환, 김새벽, 백수장의 호연과 함께 다큐멘터리의 관찰적 특성을 살려 새로운 방식의 내러티브를 구축했다. ◆기성 감독의 활약 더불어 연작 시리즈를 비롯한 관록 있는 기성 감독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김소영 감독의 '굿바이 마이 러브, NK'는 '눈의 마음: 슬픔이 우리를 데려가는 곳'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에 이은 망명 3부작 마지막 작품이며, 정재은 감독은 '말하는 건축가' '말하는 건축 시티:홀'에 이어 '아파트 생태계'로 다시 한번 한국의 근현대 건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아티스트 시리즈 프로젝트 연작을 선보이고 있는 민병훈 감독은 피아니스트 김선욱을 다룬 네 번째 신작 '황제'로 서울독립영화제를 찾았다. 뿐만 아니라, 보도연맹 사건을 조명해 제39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우수작품상을 받은 '레드 툼'의 구자환 감독은 보다 확장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해원'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프리미어로 상영한다.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꿈보다 해몽'으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던 이광국 감독의 신작 장편 '호랑이보다 무서운 손님'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독립영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서울독립영화제2017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9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2017-11-16 11:59:2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