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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티비, '야구대표자' 제작…멀티플랫폼 예능 제작사 입지 강화!

오오티비가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 유튜브 채널 오픈 1년 반 만에 구독자 150만, 총 조회수 10억 뷰를 달성했다. 오오티비(대표 이현숙)는 'out of the box'의 줄임말로, 박스 밖을 벗어나 신선한 기획과 통통 튀는 발상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자는 취지로 탄생한 멀티플랫폼 콘텐츠 제작사다. 워크맨, 네고왕을 연달아 히트시킨 원년 제작진인 고동완 PD 사단이 모여 만들어 설립부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오오티비는 2022년 11월 7일 처음으로 유튜브 채널을 열고 비투비 이창섭이 다양한 전국 대학 학과를 리뷰하는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를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하는 자' 시리즈로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오오티비 채널에서 공개된 콘텐츠는 18세부터 34세까지의 연령대가 67%의 시청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MZ세대들의 압도적 지지를 얻고 있다. '~하는 자' 콘텐츠들은 다양한 소재와 신선한 기획에 힘입어 각 시리즈별로 평균 100만 조회수를 넘기는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전과자'는 대학생들은 물론 대학교 학과 정보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들, 대학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이들까지 평균 조회수 389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창섭이 채널 구독자 50만명 돌파 기념으로 이른바 '재입대'를 해 화제를 모았던 '전과자' 육군사관학교 편이 무려 924만뷰를 기록한 것. 숏폼 콘텐츠 중에서는 대세 개그우먼 엄지윤이 각종 VIP 서비스를 체험하는 '상팔자 : 매일 VIP 되는 여자'(이하 상팔자)가 두각을 드러냈는데, 야구장에서 맥주 판매에 나선 엄지윤이 현장 관중과 '창과 방패' 같은 입담 대결을 펼치는 장면은 무려 1544만 뷰를 기록했다. 오오티비표 콘텐츠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유로는 '~하는 자'라는 특유의 유기적인 세계관이 꼽힌다. 재기발랄한 기획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담아내는 '~하는 자' 콘셉트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유익한 정보를 풍성하게 제공하며 시청자들에게 '손이 가는' 콘텐츠로 자리잡은 것. 실제 오오티비는 '전과자', '상팔자'에 이어 각 지역 대표 출연자들의 지역 부심 배틀 토크쇼 '대표자 : 지역을 대표하는 자'(이하 대표자), 대세 배우 이이경이 각종 '역'을 리뷰하는 '전역자 : 전 세계 역을 리뷰하는 자'(이하 전역자), 무인도 릴레이 생리얼 개척 예능 '무이자 : 무인도에서 이어 사는 자'(이하 무이자), 트와이스 지효가 전국의 게스트하우스를 파헤치는 여행 예능 '세입자: 세상의 모든 게스트하우스에 입실하는 자'(이하 세입자) 등을 통해 다채로운 소재를 파헤치며 MZ세대들의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오오티비는 각 시리즈마다 숨은 예능감을 지닌 스타들을 발굴해 단독 호스트로 발탁, 그들의 캐릭터를 제대로 살리는 편집을 극대화했다. 각 출연자를 콘텐츠 이름을 '부캐'삼아 호칭하며 친근감도 극대화했다. 대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뿐 아니라 각 학과에서 완벽 적응하는 전과자 이창섭, 다양한 VIP서비스를 체험하며 재치 있고 톡톡 튀는 입담을 뽐낸 상팔자 엄지윤, 각 지하철역 인근에서 다양한 시민들과 격 없는 티키타카를 나누는 전역자 이이경, 게스트하우스 투숙객들과 '찐친'이 되어 토크부터 게임까지 야무지게 즐기는 세입자 트와이스 지효 등이 오오티비 프로그램을 통해 매력을 발산했다. 오오티비는 앞으로 유튜브는 물론 신규 OTT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신설한 9700 studio 채널을 통해서는 스타들이 중고등학교로 찾아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최애티처'를 비롯, 5팀의 스타들이 약 2000km의 거리를 릴레이로 나눠 달리며 전국일주를 펼치는 '후라이드'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오는 21일에는 대한민국 각 지역 대표자들의 난장토론이 펼쳐졌던 예능 '대표자'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이하 야구대표자)를 제작해, 티빙 오리지널로 첫 공개한다. 이는 야구 입문자부터 고인물들을 대신해 열 명의 대표자가 구단별 선수, 구장, 문화까지 파헤치는 본격 토론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대호, 유희관, 이종혁, 지상렬, 우디, 김동하, 윤석민, 매직박, 하승진, LUN8 준우 등이 각 구단 대표자로 참전한다. 여기에 '상팔자'의 엄지윤도 합류해, 각 구단별 구장 리뷰부터 선수 인터뷰까지 구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할 야외 구단 리뷰 MC로 활약한다. 특히 프로야구 '찐팬'들의 관심과 공감을 모을 '구단 리뷰' 코너는 오오티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한다. 오오티비 측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틀을 깨는 세상에 없던 콘텐츠를 기획하고 '~하는 자'의 세계관을 무한 확장하며 다채롭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5 13:24: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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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원주 인터불고 아트페어'..."여름휴가, 호캉스에 예술을 더하다"

무더운 여름 휴가철, 호캉스와 예술을 결합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바캉스가 열린다. 5일 문화예술계에 따르면 '2024 원주 인터불고 아트페어(WiaF)'가 오는 25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원주 인터불고 아트페어'는 2000여 평의 호텔 내 대형 컨벤션 홀과 로비에 아트 월을 세워 정식 아트페어를 선보이는 것이다. 100여 부스에 총 1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이는 강원 지역 최대 규모다. 또 예술가와 수집가를 연결하는 '교감의 가교'라는 주제로 작가 개개인별 부스가 꾸며지는 것도 특징이다. 참여 작가와 전문 도슨트에게 제작 배경, 작품 설명 등을 들으며 감상할 수 있고 작품을 저렴하게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 돈이 되는 미술에 관심 있는 투자가를 위한 '아트포럼', 초·중·고 자녀를 위한 '아트스쿨', 어떻게 그림이 탄생하는지 그 출발과 끝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미술극장', 이중섭 미공개 작품을 소개하는 '이중섭특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무료입장이다. 이번 행사는 WiaF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호텔인터불고 원주와 종합문화컨텐츠그룹 아람비가 주관한다. 협찬사는 아쿠아픽과 동성제약이다.

2024-07-05 11:08: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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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5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5일 금요일 [쥐띠] 36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날. 48년 개가 사나울수록 술은 시큼해진다는데. 60년 창의력이 빛을 발하는 날이다. 72년 삶이란 직접 경험해보지 않아도 선인의 삶에서 배울 수 있다. 84년 진실은 밝히려 들수록 때가 묻는다. [소띠] 37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가려서 하라. 49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61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대로. 73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한다. 85년 세월이 약이듯 슬픔도 곧 지나간다. [호랑이띠] 38년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줘라. 50년 부부간에도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 62년 강견일변 옳은 말이라도 사납게 하면 홀로 남아 외로워진다. 74년 식구가 많으니 돈 문제로 근심도 많다. 86년 최선의 리더십은 솔선수범이다. [토끼띠] 39년 해가 순식간에 지나가듯 시간이 빠르다. 51년 친구와 견해차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63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알려라. 75년 윗사람의 조언은 수용하는 게 좋겠다. 87년 재물이 함몰되는 시기이니 소통하여 극복하자. [용띠] 40년 지치기 쉬운 날. 52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는 것이 좋을 듯. 64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거칠 것이 없다. 76년 리더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화합을 기본 우선해야. 88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지니 조심. [뱀띠] 41년 한번 레일을 벗어나면 복귀가 힘들다. 53년 매장을 남에게 맡기다 보니 매출이 들쭉날쭉하다. 65년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근심이 더 쌓인다. 77년 모험을 하는 건 위기를 만드는 것. 89년 신용은 만인이 걸어가야 할 지표. [말띠] 42년 입은 무겁게 하고 지갑은 열어라. 54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66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78년 이직보다는 기본을 다지고 발판을 만드는 게 순서. 90년 엉켜있던 실타래가 풀린다. [양띠] 43년 이사하는 행복한 날. 55년 거울은 혼자 웃지 않는다. 67년 서양에서도 운명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한다. 79년 출발은 같아도 운전하는 방식에 따라서 목적지 도착시각은 다르다. 91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행운. [원숭이띠] 44년 여유를 가지고 영화라도 한 편 감상. 56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먹는 것에 신경 쓰자. 68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다. 80년 욕심이 지나치니 작은 성과는 눈에 안 들어온다. 92년 지금부터 계획 세워서 재산증식을 준비하자. [닭띠] 45년 구설수가 있으니 언행을 조심. 57년 다 가질 수 없으니 양보하면서 얻자. 69년 살면서 어려운 일은 누구나 겪는 일이며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81년 성공한 사람의 뒤를 따르는 것이 안전. 93년 가진 돈을 표시하면서 지출. [개띠] 46년 인재가 모여도 성과는 낮을 수 있다. 58년 불확실성이란 말은 현대를 상징하는 말처럼 들리지만. 70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한다. 82년 세익스피어의 희비극은 보편적 해당하는 일. 94년 나만 못한다고 생각지 말 것. [돼지띠] 47년 기차 여행을 떠나보자. 59년 원망하는 마음을 접으면 내가 편하다. 71년 능력이 없으면 결국 토사구팽이 되는 것이 세상사. 83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95년 홍일점紅一點도 실력에서 오는 기운이니 실력을 연마.

2024-07-05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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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우리는 행복한지

지 리적 고립 덕분에 고유한 문화를 지켜왔던 아마존의 한 부족이 초고속 인터넷의 편리함을 누리게 되면서 음란물 중독 등 각종 부작용을 겪는다는 뉴스를 봤다. 덥디더운 열대우림 깊숙한 곳에 있는 강을 따라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 공동 오두막이 거주지다, 부족 구성원 모두가 같은 성을 사용하며 고립되어 오랫동안 자신들만의 삶의 방식을 보존해왔다는 마루보족의 얘기다. 지난해 9월 머스크의 지구 저궤도 통신망 사업인 스타링크 덕에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큰 변화를 겪고 있단다. 처음엔 문명의 이로움이 부족 사람들을 행복하게 했다.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부족 사람들이 인터넷을 하느라 가족들과도 대화하지 않거나 인터넷 때문에 일을 하지 않고 게을러지는 등 상황이 나빠졌단다. 더 걱정스러운 것은 인터넷 보급으로 인해 부족 내부에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이나 음란물에 중독됨이 생겨났다. 특히 미성년자들도 쉽게 접근하면서 마루보족의 지도자들은 구전으로 전해져 온 부족의 역사와 문화가 사라질 것을 우려해 아침과 저녁 일부 시간과 일요일엔 온종일로 시간제한을 두었지만 인터넷의 맛을 알아버린 젊은이들에겐 이미 금단의 사과를 맛본 것과 같은 것이리라. 마루보족은 공공장소에서 입맞춤하는 것조차 눈살을 찌푸리는 순결한 부족인데 그러한 예절도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해 달라질까 걱정이란다. 비단 인터넷발달에만 해당하는 걱정은 아닐 것이다. 현대 문명의 발달로 지구환경의 파괴와 오염 도덕과 윤리의 무너짐 등 물질적 정신적 폐해가 많아도 과거의 불편함을 다시 감수해 낼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구의 종말까지도 걱정하는 시대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문명의 이기를 알아버렸는데 폐단이 있다 한들 포기할 용기가 있으신지?

2024-07-05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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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 2024' 아티스트 날짜별 출연 확정

오는 8월 10~11일 이틀간 일본에서 개최될 드림콘서트의 출연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정 공개됐다. MC와 일부 추가 라인업도 곧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드림콘서트월드인재팬 사무국은 한국과 일본의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오는 8월10~11일 이틀간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돔에서 드림콘서트 3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 2024'의 날짜별 출연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정됐다고 4일 공개했다.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 사무국이 발표한 날짜별 출연 아티스트 라인업을 보면, 8월 10일에는 첸(CHEN), 최수호(CHOI SOO HO), 이펙스(EPEX), 하성운(HA SUNG WOON), 헨리(HENRY), JD1, K4, 넥스지(NEXZ), 노매드(NOMAD), 리센느(RESCENE), 트리플에스(tripleS), 시우민(XIUMIN) 등이 포진돼 있다. 또, 8월 11일에는 배드빌런(BADVILLAIN), 데이식스(DAY6),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NCT WISH, 뉴진스(NewJeans), 온유(ONEW), 더킹덤(The KingDom), 트렌드지(TRENDZ), 투어스(TWS)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드림콘서트 월드의 총괄 프로듀싱 및 연출을 맡은 오준성 감독(포레스트미디어 대표)은 "드림콘서트 30주년은 물론, K팝 30년의 의미를 되새겨 이번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에서는 K팝의 모든 장르와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역대급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이번 첫 글로벌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을 시작으로 K팝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글로벌 드림콘서트를 전 세계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콘서트월드는 앞으로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홍콩, 태국, 베트남, 호주, 말레이시아,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 2024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기획사 하이브(HYBE),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등에 소속된 아티스트들은 물론, 레전드 아티스트와 다양한 쟝르의 뮤지션,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차세대 K-팝 루키 아티스트들까지 대거 합류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24-07-04 16:06:5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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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지금 여기 함께 있다는 것 外

◆지금 여기 함께 있다는 것 제임스 퍼거슨 지음/이동구 옮김/여문책 부의 불평등 문제는 자본주의 사회의 오랜 고질병 가운데 하나다. 부자와 빈자의 간극은 메워질 수 없을 만큼 벌어졌고,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자리를 위협하면서 사람들은 '잉여 인간'이 될 처지에 놓였다. 그 누구도 내가 잉여 인간이 되지 않으리라고 장담할 수 없다. 책은 '사회'를 '개인 간의 단순한 집합이나 연합이 아닌, 구성원들이 구속력 있는 의무로 묶인 특정한 종류의 집단적 자아'로 정의한다. 사회라는 최소한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사회적 의무' 또한 이끌어낼 수 없다. 저자는 "'우리라는 감각의 확장', '성원권의 범위와 정치적 연대의 폭 확대'를 통해 '내 코가 석 자'라는 이기적이고 편협한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지분(몫)'을 나눠 모두가 다 같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자"고 이야기한다. 132쪽. 1만4000원. ◆자해하는 자기애 사이토 다마키 지음/김지영 옮김/생각정거장 "나는 쓸모없고 못났어", "나는 정말 가치없는 인간이야" 자기비하를 일삼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에게 자꾸 부정적인 말을 던져 상처주는 이들의 습관화된 자기부정·비난의 배경에는 사실 자기애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자상적 자기애'가 바로 그것. 이는 '자신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스스로를 보호하고자 파괴적으로 작동해 자신을 상처 내는 자기애'로 정의된다. 저자는 "은둔형 외톨이 중에는 '자존심은 강하지만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 특히 많다"며 "자상적 자기애의 핵심 구조는 '강한 자존심과 약한 자신감' 사이에 생기는 격차"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이 어쩌다 헤매게 되는 미로, '자상적 자기애'를 깨닫고 이겨내는 법을 알려주는 심리 안내서. 288쪽. 1만8000원. ◆몸과 마음 사이에서 철학하다 가시라기 히로키 지음/윤예지 그림/김경원 옮김/위즈덤하우스 '나'로 살아가는 게 힘들 때가 있다. 책은 '내 몸'과 '내 성격'으로 사는 게 어려운 이들을 위한 몸과 마음 탐구서다. "몸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몸에 문제가 생긴 사람"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스무살부터 13년 동안 난치병 치료를 받아온 그는 아픈 몸으로 지내며 '몸'과 그곳에 움튼 '마음'을 생생히 체감한 경험을 나눈다. '나를 조종하는 건 몸일까, 마음일까?', '내 몸인데도 왜 내 맘처럼 할 수 없을까?'. '지금 내 모습은 오롯이 내가 만든 걸까?', '사회는 내 몸과 마음에 어떤 영향을 줄까?', '몸과 맘을 꼭 나눠 생각해야 할까?', '내 몸과 내 마음으로 잘 사는 법은 뭘까?' 등의 질문을 통해 몸과 맘의 관계를 다양한 각도로 톺아본다. 160쪽. 1만4800원.

2024-07-04 14:02:5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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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마음사전

초면인 사람을 소개받을 때 그를 아는 지인들에게 "A는 어떤 사람이냐"고 묻곤 한다. 일종의 평판조회랄까. 잊혀지지 않는 대답은 "무섭다"였다. 사람이 귀신도, 호랑이도 아닌데 왜 무서운지 궁금했다. 얼마 뒤 A를 처음 대면한 자리에서 알게 됐다. A는 '뭐 같은' 인간이었고, 차마 그런 저급한 표현을 쓸 수 없었던 친구는 에둘러 '무섭다'고 표현한 것이었단 걸.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와 있는 '단어의 정의' 외에 사람마다 각기 다른 말에 대해 마음에 품고 있는 '나름의 정의'가 있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됐다. '마음사전'은 김소연 시인이 마음을 지칭하는 낱말들에 주석을 붙여 엮은 책이다. 예컨대 이런 식이다. '이해'란 가장 잘한 오해이고, '오해'란 가장 적나라한 이해다. 시인은 "'너는 나를 이해하는구나'라는 말은 내가 원하는 내 모습으로 나를 잘 오해해준다는 뜻이며, '너는 나를 오해하는구나'라는 말은 내가 보여주지 않고자 했던 내 속을 어떻게 그렇게 꿰뚫어 보았느냐 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고 일침을 가한다. 책에는 이런 촌철살인의 문장들이 가득하다. 죽비로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처럼 정신이 번쩍 들게 한다. '마음사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사랑'에 대한 시인의 냉소다. 그는 "거짓말을 가장 확실하게 실천하는 관계는 가족과 연인이다. '사랑'이라고 하는 매개체를 통해 굳게 맺어진 이 관계는, 사랑한다고 믿는 사람을 향해, 사랑한다고 말한 대가를 치르기 위해 가장 많은 약속을 하면서 영위되고 있다"며 "약속은 범람하면 할수록 지켜질 수 없다. 그래서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약속마저 하게 된다"고 한탄한다. 시인은 "사랑하는 관계 속에서 약속은 일종의 '노을'이고, 그 약속을 마치 다 지켜줄 사람으로 착시하는 것이 바로 '사랑'인 셈이다"며 "그 착시를 통해 관계는 강인하게 매수되고 단련된다"고 이야기한다. '마음사전'을 순식간에 독파한 뒤 '사랑'이란 단어 아래 나름의 주석을 달아 봤다. "너무 많은 기대를 갖게 해 한 사람을 구렁텅이로 밀어 떨어뜨리고, 너무 많은 의미 부여로 한 인간을 비참하게 만드는 그 무엇." 320쪽. 1만5000원.

2024-07-04 14:02: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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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4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4일 목요일 [쥐띠] 36년 믿음을 가지고 상대를 설득. 48년 처음이 중요하나 끝맺음도 잘해야 한다. 60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아야 한다. 72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성의껏 두드려라. 84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니. [소띠] 37년 이성의 허황된 끔이 지출을 부른다. 49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61년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나 기다려보라. 73년 붉은색과 함께 숫자 7이 행운을 준다. 85년 지금 당장 못하니 마음이 급해진다. [호랑이띠] 38년 재산 조사가 끝났으니 분배해주자. 50년 평온한 바다에서 한가하게 뱃놀이한다. 62년 행복한 사람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 74년 직장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86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즐겁게 살자. [토끼띠] 39년 썩지 않으려면 물은 흘러 보내야 한다. 51년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길. 63년 재능이 가득해도 올바른 처신이 구설수를 예방한다. 75년 공부할수록 세상살이에 다양한 방면으로 도움. 87년 늘 먹던 밥도 신물이 날 때가 있다. [용띠] 40년 정답을 알아도 실천이 따르지 않는다. 52년 비빌 언덕이 있었으면 좋겠다. 64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매사에 자중. 76년 배가 고프면 콩 한 쪽을 가지고도 다투게 된다. 88년 거스름 없이 뜻밖의 횡재수가 있다. [뱀띠] 41년 조금씩 알아가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53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풀린다. 65년 정확한 의사 표현이 중요하다. 77년 바라던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진다. 89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이르다. [말띠] 42년 관계를 유지할 때 나의 잣대로만 하지 말자. 54년 마음속에 담고 있는 뜻이 곧 말이 아니겠는가. 66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데. 78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90년 마음이 상쾌하니 능률도 많다. [양띠] 43년 불만이 있어도 인내. 55년 과대포장은 실망이 따른다. 67년 몸이 머무는 장소는 외부가 아니라 집이거늘. 79년 쾌활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화합을 이루게 된다. 91년 데카르트의 명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했는데. [원숭이띠] 44년 주는 것에 대해 이기적인 마음으로 실수를 한다. 56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니 영업 이득이. 68년 오늘은 운세가 향상되니 무슨 일이든 참여. 80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92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라 했다. [닭띠] 45년 불평 마라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 57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69년 외출할 때 음주 조심. 81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하다 보면 길이 보임. 93년 교만함으로 빚내서 빚을 갚는 처량한 신세가 됐다. [개띠] 46년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듯이 내가 해야만. 58년 영업 특성을 알면 실수가 줄고 이득이 창출된다. 70년 포기하면 마음은 편하다. 82년 솔선수범하고 모범이 된다는 것은 책임. 94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돼지띠] 47년 돈을 빌려주면 반드시 차용증을 받아라. 59년 순리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으니 걱정이다. 71년 원망하고 탓하고 싶겠으나 공부하라. 83년 무엇보다 정보 최우선 시대이니 움직여라. 95년 목청 높여 울어대면 슬픔이 오게 되니.

2024-07-04 04:00:3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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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걱정되는 후천갑자

과학과 통신의 발전이 인류의 행복을 위한 것을 지나쳐 돈이 되고 이익이 된다면 인간이 과학 문명 도구의 노예가 됨은 물론이요. 인간 존립의 근간을 흔들지 말라는 법이 없다. 이런 불안한 확신은 벌써 일 년도 전에 일론 머스크의 '인간 뇌 칩 이식' 실험이 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기사가 나기 이전부터도 우려하던 점이지만 이는 비단 필자만의 걱정은 아닐 것이다. 인간의 뇌에 칩이 달린 장치를 이식해 인간과 컴퓨터의 연결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해온 '뉴럴링크(Neuralink)'는 이 같은 기술이 비만·자폐증·우울증·정신분열증을 포함한 다양한 상태를 치료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그동안 영화나 공상과학 소설에서만 상상하던 일이다.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회사 중 '뉴럴링크(Neuralink)'는 그 상상을 실제 인간의 현실로 가져온 것이다. 질병 치료와 같은 목적으로만 활용한다는 것을 순진하게 믿어야 할까? 물론 시각장애인이 시력을 회복 사고로 온몸이 부자유스럽거나 근육이 굳는 몸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게 하는 의료적 목적도 기대해볼 수는 있다. 그러나 불순한 조종과 통제의 목적으로 활용될 걱정도 배제할 수 없다. 인간 세는 합리적 이성을 지닌 사람들만의 세계가 아닌 까닭이다. 명리학 관점에서 보는 우주의 질서상 현재는 후천 세계가 발현되고 진행되는 초기에 있다. 기존의 질서와 상하 관계가 뒤집히는 시대다. 물질이 정신의 가치보다 한참이나 우위에 있는 세계이기도 하다. 따라서 뇌 칩 이식이 사람을 돕는 기술의 목적으로 출발했을지라도 시간이 갈수록 어두운 탐욕과 광기가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하는 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악마의 표식이 되지 않기를, 후천갑자의 시대가 종말로 가는 상징의 시발점이 되지 않기를 바라본다.

2024-07-04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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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3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3일 수요일 [쥐띠] 36년 자식이 짝을 데려오니 마음이 흐뭇하다. 48년 세상일에 나의 스승이 아닌 것이 없다 했다. 60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끊어라. 72년 사랑도 서로 만들어 가는 것인데. 84년 시작은 좋으나 끝은 흐지부지될 수. [소띠] 37년 자녀에게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지 않은지 체크. 49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61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다. 73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이지만 우기지는 마라. 85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돈거래에 주의. [호랑이띠] 38년 구름만 잔뜩 끼어있고 비는 오지 않는 형국. 50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일 것. 62년 삼재팔난처럼 조심하여 평온을 찾자. 74년 일과가 너무나 바빠도 우편물은 좀 더 살펴라. 86년 새로운 것을 배워보자. [토끼띠] 39년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 51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63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75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 온다. 87년 자식 기대에 때가 아니니 조금 더 기다려라. [용띠] 40년 약속 앞에서 마음이 혼란하면 독서로 달래보자. 52년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날. 64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즐거운 마음으로. 76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남쪽으로 여행을 가보자. 88년 해 보지도 않고 포기하지 마라. [뱀띠] 41년 잠시 멈춰서 주변을 돌아보라. 53년 깊은 밤을 지내면 찬란한 새벽이 온다. 65년 표현하지 않으면 알아주지 않는다. 77년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원망할 일이 아니다. 89년 흉년에 땅을 사면 주변의 원망을 듣는다. [말띠] 42년 정보획득이 중요하니 컴퓨터를 배워 발전시키자. 54년 나이 든다는 것은 성숙 되는 것. 66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78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 쓰자. 90년 오늘 나를 위해 지출을 해 보도록. [양띠] 43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써라. 55년 일체유심조로 세상의 주체는 자신이 아니겠는가. 67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푸르다. 79년 공부로 위기탈출 해야. 91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하자. [원숭이띠] 44년 결혼생활은 배려와 존중이 가장 중요. 56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비켜가라. 68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분풀이한다. 80년 작은 약속이라도 소홀히 하지 마라. 92년 삶은 계속되고 꿈꿀 시간은 많으니 차분히 계획. [닭띠] 45년 힘든 시절을 고생한 배우자의 산소 가는 날. 57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69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 81년 이직했지만 기대가 너무 커서 서운함을 느낀다. 93년 주변 친구에게 마음 아픈 소식이 들려온다. [개띠] 46년 자녀와 교감을 가져라. 58년 자신 손안에 이미 열쇠는 있다. 70년 당장은 부족해도 꾸준히 노력해야 할 듯. 82년 삶은 수학적이며 과학적이니 부지런함으로 움직여보라. 94년 만나기 어려운 기회는 아니지만, 항상 기회는 온다. [돼지띠] 47년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공연히 기대가 크다. 59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날. 71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유리. 83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95년 마음에 없는 칭찬은 차라리 하지 말도록.

2024-07-03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