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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대세 박성현, 메이저 우승컵 사냥 나선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세' 박성현(23·넵스)이 메이저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박성현은 오는 8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6578야드)에서 열리는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KLPGA 챔피언십은 1978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38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다. 한국 여자프로골프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1987년 시작된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보다 더 오래됐다. KLPGA 투어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회원만 출전할 수 있는 이 대회에서는 그동안 KLPGA를 빛낸 '전설' 같은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골프의 개척자 고 구옥희, 고 한명현, 강춘자 현 KLPGA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고우순, 박현순, 김미현, 전미정, 최나연, 신지애, 김세영 등이 이 대회 역대 챔피언이다. 지난해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일궈냈던 박성현은 KLPGA 챔피언십을 "꼭 우승하고 싶은 대회"라고 밝혔다. KLPGA 챔피언십에 이어 차례로 열리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등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에 잔뜩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는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탓인지 메이저대회 우승 욕심이 더 커진 느낌"이라며 가을 '메이저 랠리'의 시발점인 KLPGA 챔피언십 우승에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박성현은 이번 KLPGA 챔피언십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새로운 역사도 함께 쓴다. 시즌 상금 12억591만원을 모은 박성현은 KLPGA 챔피언십에서 김효주(21·롯데)가 2014년에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상금 기록(12억897만원) 경신이 확실시된다. 이 대회 꼴찌 상금이 400만원이라 컷 통과만 하면 새 기록의 주인공이다. 또한 대회에서 우승하면 2007년 신지애(28)가 수립한 시즌 최다승 기록(9승)도 사정권에 들어온다. 압도적인 장타력, 그리고 강한 승부 근성을 감안하면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박성현의 맞수로는 고진영(21·넵스)이 있다. 고진영은 4일 한화금융클래식에서 71번째 홀 3퍼트 보기 하나로 우승 기회를 놓친 한을 메이저대회 왕관으로 풀겠다는 다짐이다. 이번 대회를 놓친다면 박성현을 따라 잡을 동력을 잃게 된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도 주목할 선수다. 안신애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극적인 최종 라운드 역전극을 펼쳐 5년 만에 우승을 신고했다.

2016-09-06 09:00: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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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밀정' 송강호 "어려움에 거절도 하지만…그래서 더 도전하게 되죠"

몇 번을 봐도 좀처럼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있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의 주인공 이정출이 그렇다. 조선인인 그는 한때 상해 임시정부에서 일했지만 지금은 일본 경찰 제복을 입고 일제에 충성을 다하고 있다. '친일파'처럼 그를 잘 표현하는 말도 없을 것이다. 문제는 그의 내면과 심리는 '친일파'라는 단어로 정리하기에 너무나 복잡하다는 것이다. '밀정'이 흥미로운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영화는 독립투사와 친일파라는 단순한 선악 구도로 일제강점기를 바라보지 않는다. 대신 질곡의 시대를 살아야 했던 개인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일제강점기라는 시대를 보다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송강호(49)가 '밀정'에 끌린 것도 바로 영화가 지닌 이런 색다름이었다. "일제강점기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 매력적이었어요. 이 시대를 다뤘던 훌륭한 작품들도 많이 있었죠. 그러나 '밀정'은 미술로 치자면 붉은 것도 검은 것도 노란 것도 아닌 회색빛이 나는 시선으로 시대를 조망하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그런 시대를 살아온 인물의 내면을 다룬다는 것이 신선하고 새롭게 다가왔고요." '밀정'은 송강호가 김지운 감독과 함께 작업한 네 번째 작품이다. 가장 최근에 작업한 작품은 2008년 개봉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이었다. '밀정'과 마찬가지로 일제강점기를 무대로 한 영화다. 송강호는 "'놈놈놈'에서 연기했던 윤태구와 '밀정'의 이정출의 공통점이 있다면 정말 복잡다단한 인물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대가 낳은 풍경 같아요. 한 가지 신념만으로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격변의 시대가 아니었나 싶은 거죠. 그것이 이정출이라는 인물의 특징이라고 생각했어요." 영화는 1923년에 일어난 황옥 경부 폭탄사건을 모티브로 일본 경찰과 의열단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첩보 작전을 그린다. 조선인이면서 동시에 일본 경찰인 이정출은 의열단의 새로운 리더 김우진(공유)을 만나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시대가 만들어낸 고민과 갈등과 마주한다. 영화는 그 과정에서 점점 변화를 겪는 이정출의 모습을 오롯이 담아낸다. 선과 악이라는 단순한 이분법으로 구분 지을 수 없는 인물, 그것이 바로 이정출이다. '밀정'이 흥미로운 또 다른 이유는 이토록 복잡다단한 인물을 송강호가 연기한다는 사실에 있다. 이정출은 표면적으로는 '친일파'다. 그만큼 정이 가기 힘든 인물이다. 그럼에도 관객은 영화를 보는 동안 자연스럽게 이정출의 심리를 따라가게 된다. 그동안 스크린에서 보여준 송강호의 이미지가 이정출에게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기 때문이다. "김지운 감독이 저를 캐스팅한 이유도 그런 것 같아요. 이미지가 확실한 배우가 이정출을 연기했다면 '저 사람은 좋은 놈이구나' 또는 '나쁜 놈이구나' 라고 정리가 될 거예요. 하지만 제가 연기를 하니까 오히려 인물에 대한 혼란함이 더 생기는 듯해요. 제가 일본 경찰을 연기한다고 하니 생경하게 받아들이는 분도 있더라고요. 그게 이 영화의 매력이죠." 송강호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인물의 내면에 보다 집중하며 연기에 임했다. 첫 장면부터 그런 송강호의 노력이 잘 드러난다. 영화는 한때 친구였던 김장옥(박희순)의 체포 작전에 나선 이정출의 모습으로 막을 연다.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된 상황, 이정출의 복잡한 마음은 송강호의 표정과 눈빛으로 고스란히 드러난다. "영화의 첫 장면부터 이정출의 흔들림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 흔들림이 영화 내내 켜켜이 쌓여가는 것이죠. 사람의 인생이라는 것도 그렇잖아요. 만약 특별한 개연성을 만들어서 선과 악을 구분했다면 영화가 다루는 세계가 작아 보였을 것 같아요. 우리 영화의 목표는 그보다 더 크게 시대와 사람을 깊이감 있게 보여주는 것이었어요." 송강호는 "어떤 작품을 거절하는 이유도, 하게 되는 이유도 어려움 때문"이라고 말했다. 어렵기에 고민하지만 그 어려움이 도전에 대한 열망을 불러일으킨다는 뜻이다. '밀정' 또한 송강호에게는 또 다른 도전이었다. "이정출이 확실한 색깔이 있는 인물이 아니어서 연기하기에 조금 까다로웠어요. 그 미묘한 심리를 흔들리는 동공으로 보여줘야 하니까요(웃음). 그런 감정들을 점층적으로 관객에게 전달하는 것도 쉽지 않았고요. 하지만 그런 것이 또 매력적이어서 연기할 수 있는 동력이 생기는 것이죠." 그렇게 송강호는 어려움을 헤쳐 나가며 연기의 길을 걷고 있다. 여전히 우리가 송강호의 연기에 빠져드는 이유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2016-09-06 07: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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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 영화, 그 기억을 찾아서…한국영상자료원

영화는 기록이다. 한 편의 영화는 그 영화가 만들어질 때의 시간과 공간을 스크린 속에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래서 영화는 오락 매체인 동시에 역사를 담은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가치를 지닌다. 사람들이 오래 전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 예전에 본 영화를 다시 찾아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때 그 시절의 영화가 스크린 위에 펼쳐지는 순간, 우리는 과거로 돌아간 듯한 마법 같은 경험을 한다.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서울 상암동에 있다. 6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가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00)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2번 출구에서 버스를 타고 5분 정도 누리꿈스퀘어에서 내리면 한국영상자료원을 만날 수 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영화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수집·보존·서비스하는 공공기관이다. 1974년 서울 중구 남산동에 설립된 재단법인 한국필름보관소가 그 전신이다. 1990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으로 이전하면서 재단법인 한국영상자료원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2002년 영화진흥법에 따라 특수법인으로 개편됐다. 2007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청사를 지어 이전했으며 지난 5월에는 파주보존센터를 개관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상암동에 있는 한국영상자료원은 크게 한국영화박물관과 영상도서관, 시네마테크KOFA로 구성돼 있다. 1층에 있는 한국영화박물관은 자료원에서 수집한 다양한 영화 관련 자료를 통해 한국영화의 지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전시와 함께 청소년 대상 미디어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해 영화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다. 현재는 특별 기획전 '잡지로 보는 한국영화의 풍경, 「녹성」에서 「씨네21」까지'를 진행하고 있다. 1919년 창간된 국내 최초의 영화잡지 '녹성'을 시작으로 현재 발간되고 있는 유일한 영화잡지인 '씨네21'까지 국내 영화잡지 약 200부를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특별전이다. 한국영화문화의 변천사를 손쉽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관람료는 무료다. 2층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 자료를 구비한 영화 전문 도서관인 영상도서관이 있다. 영화 관련 서적과 OST, 그리고 국내에 출시된 DVD와 블루레이 등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고전영화부터 독립영화까지 쉽게 접하기 힘든 영화들을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영화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접하고 싶다면 꼭 한 번 찾아가봐야 할 곳이다. 마지막으로 지하 1층에는 국내외 고전·예술·독립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상영관 시네마테크KOFA가 있다. 2개관으로 구성된 이곳은 극장에서 쉽게 보기 힘든 영화는 물론 극장에서 놓친 영화들을 상영하는 곳으로 영화 마니아들의 인기가 높다. 다채로운 주제의 기획전부터 영화인과의 대담 등의 부대 행사 등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6일부터는 최근 세상을 떠난 코미디언 고(故) 구봉서의 추모전 '웃음을 사랑한 영원한 코미디언: 故 구봉서 추모 특별 상영'을 개최한다. 희극인이자 배우로 활동하기도 한 구봉서의 대표작 9편과 그가 걸어온 길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등을 11일까지 상영한다. 13일부터 21일까지는 '추석특선 영화: 극장을 다시 찾은 영화들' 기획전을 마련했다. '비포 선라이즈' '냉정과 열정사이' '그녀에게' '무간도' '이터널 션사인' '피아니스트'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 총 7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월요일과 추석 연휴 기간은 휴관한다. 9월 말에는 60년대 문희, 남정임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이끈 배우 윤정희의 특별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암동까지 가는 길이 멀게 느껴진다면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http://www.kmdb.or.kr)에서는 한국고전 영화를 VOD 서비스로 제공한다. 유튜브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서도 한국영상자료원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 고전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한 주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신작 영화들 사이에서 한번쯤은 한국영상자료원을 찾아 오래 전 추억의 영화를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영화가 지닌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사진/한국영상자료원

2016-09-06 07:00:00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9월 6일 화요일 (음력 8월 6일)

[쥐띠] 48년생 타인이 나를 도와 주려고 합니다. 60년생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겠습니다. 72년생 유흥에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84년생 정신적인 피로 및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소띠] 49년생 방황은 끝. 새로운 시작입니다. 61년생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취하세요. 73년생 귀 기울여 신중히 대처하세요. 85년생 이성과의 데이트가 있겠습니다. [범띠] 50년생 미래를 생각해 일을 추진하세요. 62년생 매사에 힘을 비축하세요. 74년생 방해자로 인해 사업에 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86년생 분수를 알아야 흉함을 면합니다. [토끼띠] 51년생 주위사람에게 인정을 받거나 칭찬을 받습니다. 63년생 자만하지 마세요. 75년생 방심하면 큰 화를 입습니다. 87년생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용띠] 52년생 일들이 조금씩 원만하게 풀려 나갑니다. 64년생 본업에 충실 하는 것이 좋습니다. 76년생 건강하던 사람이 아프면 병이 오래 갈수가 있습니다. 88년생 감정 컨트롤에 신경을 쓰세요. [뱀띠] 53년생 어려움에 슬기롭게 도전합니다. 65년생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전진해야 합니다. 77년생 항상 준비하는 삶을 살도록 하세요. 89년생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곧 호전됩니다. . [말띠] 54년생 왠지 불길한 징조가 있습니다. 66년생 조용히 근신하세요. 78년생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없습니다. 90년생 동쪽으로 가세요. 귀인을 만날 것입니다. [양띠] 55년생 타인이 보는 모습도 항상 염두에 두도록 하세요. 67년생 자기 자신을 꾸미는 일이 중요합니다. 79년생 사기를 조심하세요. 91년생 환상 속에 살고 있는자들의 말은 신뢰감 이 없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평소와는 다른 애정표현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68년생 그룹에 행운이 있는 날입니다. 80년생 사람들을 만나러 밖으로 나가세요. 92년생 적극적으로 어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많은 이들과 함께 어울리세요. 69년생 방황은 끝. 새로운 시작입니다. 81년생 사업의 흐름이 바뀔 시기입니다. 93년생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얻겠습니다. [개띠] 58년생 뜻하는 바대로 밀고 나가세요. 70년생 바라는 것을 이루려고 너무 애쓰지 마세요. 82년생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보이지 마세요. 94년생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끝내는 이루게 될 것입니다. [돼지띠] 59년생 서둘러서 좋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71년생 순리에 맞게 차근차근 시행하세요. 83년생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95년생 옛 친구를 멀리 하지 마세요.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9-0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금신귀인 사주와 전문직 시험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불안한 마음이 자꾸 들어요." 대학을 졸업한지 2년째인 청년이 상담을 청했다. 얼굴에 불안한 기색이 가득한 게 겁을 먹은 듯 보이기도 해서 안쓰러웠다. 변리사 시험을 준비한지 벌써 두 해가 지났는데 성과가 없어서 초조하기 이를 데 없다고 한다. 이쯤에서 시험 보기를 그만 둘까 생각을 하는 듯 보이기까지 했다. 변리사 시험이 좀 어려운 시험인가. 게다가 요즘 같은 취업난 시대에 두 해쯤 취업을 못하는 건 흔한 일인데도 마음이 쫓기고 있었다. 특허를 내거나 디자인 등의 법적 권리에 관한 일을 의뢰받아 처리하는 게 변리사의 일이다. 전문직만을 모아서 연봉을 비교할 때 몇 년째 최고 액수를 기록하는 게 변리사이다. 그러니 시험이 어려운 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청년이 내어 놓은 사주를 보니 변리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자신감을 가졌던 이유가 어느 정도는 짐작이 되었다. "고집이 세고 영리하고 공부를 잘했네요." 하고 말을 건네니 그렇다고 한다. 명문 사립대를 다녔고 학교 성적도 눈에 뜨일 정도로 좋았다. 청년의 사주에 있는 금신귀인은 그 자체로 좋은데다 좋은 운세를 불러오기까지 한다. 금신귀인이 들어있는 사주를 지니면 현명하고 똑똑하다. 시주나 일주에 을축, 기사, 계유 중에서 하나라도 있는 사주를 말한다. 화(火)가 왕성한 금신귀인 사주는 더 좋은데 월지에 있으면 부귀격을 이루게 된다. 화운을 만나도 부귀격을 이룬다.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포기할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도 있고 굳은 마음을 먹고 나선 길인데 벌써 포기하기에는 아까워 보였다. 그런 것 보다 더 중요한 건 그동안 청년의 기세를 막고 있던 운이 풀릴 조짐이 보인다는 것이었다. 금신귀인의 좋은 사주를 타고 난데다 운이 피어나는 시기를 맞이했으니 이제는 진정한 도전을 해볼 시점이 된 것이다. 두 번의 실패 때문에 그만둔다면 몸을 풀기만 하다가 정작 본 게임을 그만두는 것과 같다. 금신귀인 사주도 화가 왕성하지 않다면 좋지 않은 방향으로 풀린다. 그러나 청년은 재물운도 순탄하게 열리고 사회적 지위도 충분히 얻을 사주이다. "다시 한 번 도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정말 그럴까요?" "그럼요." 불안해하는 청년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었다. "걱정하지 말고 그 시간에 공부를 더 열심히 하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정 안되면 그때 기업체에 취업을 해도 늦지 않으니 지나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확신을 주는 말에 청년은 찌푸렸던 얼굴을 펴고 풀린 얼굴로 역학원을 나섰다. 꿈꾸었던 미래, 기대하던 직업이 청년에게 분명히 찾아올 것이다.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용기를 얻어 돌아갈 때는 필자의 기쁨도 더 커진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9-0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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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포터, 내한 기념 '테이크 미…' 디럭스 앨범 발매

그래미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 수상에 빛나는 가수 그레고리 포터가 오는 25일 첫 단독 내한공연을 기념해 '테이크 미 투 디 앨리(Take Me To The Alley)'의 디럭스 앨범을 지난 2일 국내 발매했다. 그레고리 포터는 2014년 블루노트에서 발매한 첫 스튜디오 녹음 앨범 '리퀴드 스피릿(Liquid Spirit)'으로 제56회 그래미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상을 수상했다. 이듬해인 2015년에는 2015 서울 재즈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5월 발표한 두 번째 스튜디오 녹음 앨범 '테이크 미 투 디 앨리'는 재즈라는 장르에 한층 더 깊이 다가간 음악들이 주를 이뤘다. 스탠다드 버전 앨범에는 세계적 인기의 영국 EDM 듀오 디스클로저와 함께했던 '홀딩 온(Holding On)'의 재즈 버전과 자신의 어린 아들에게 전하는 아버지의 따스한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돈 루즈 유어 스팀' 등을 수록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매된 디럭스 버전 앨범은 CD와 DVD로 구성돼 있다. '돈 루즈 유어 스팀'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앨범 비하인드 영상, 현재 블루노트 수장인 돈 워즈 인터뷰 영상 등을 담았다. 또한 스탠다드 버전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R&B 보컬리스트 켐과 랄라 해서웨이가 각각 피처링한 '홀딩 온' '인새너티(Insanity)', 2016 울트라 코리아를 통해 내한했던 프레드 팔케의 리믹스 버전 '돈 루즈 유어 스팀' 등 3곡이 추가로 수록됐다. 한편 그레고리 포터의 두 번째 내한이자 첫 번째 단독 내한공연은 오는 25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2016-09-05 18:35: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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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 미식 문화 축제로 급부상

오감만족 '푸드테인먼트' 축제로 급부상 부산에서 처음 열린 '2016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이하 '올푸페')이 대한민국 미식 문화를 새로 쓰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지난 2일 전야제 '딜리셔스 테이블'을 시작으로 4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부산뿐 아니라 서울,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5만 명 시민이 '올푸페'만의 푸드테인먼트 미식 축제를 즐겼다. '올푸페'는 푸드를 콘서트·쿠킹쇼 등 엔터테인먼트적 요소와 결합시켜 오감을 만족시키는 푸드테인먼트 축제로 진화했다. 이는 올리브TV에서 선보여왔던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에서 기인한 것이다. 2일 국내 최초로 선보인 멀티 다이닝 '딜리셔스 테이블' 행사에는 비엔나의 요리 여왕 김소희 셰프, 프렌치 퀴진의 정석 윤화영 셰프, 모던 이탈리안 요리의 거장 장재우 셰프가 콜라보하고, 음식이 접시 위로 올라가기까지의 과정을 18m가 넘는 스크린에 미디어 파사드 기술을 활용해 보여줌으로써 이제껏 경험한 적 없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김소희 셰프는 "'딜리셔스 테이블' 같은 행사는 해외 어느 푸드 페스티벌에서도 볼 수 없는 이벤트였다. 굉장히 놀라웠고,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이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3일, 4일 진행된 본격적인 행사에서는 '푸드테인먼트' 페스티벌의 절정을 이뤘다. TV에서만 보던 샘킴 셰프는 관람객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었고, '올리브쇼' 최현석, 오세득, 채낙영 등 셰프 군단은 관람객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하며 추억을 쌓았다. 또 최현석, 오세득, 채낙영, 이솔지는 쿠킹배틀을 펼치며 호응을 얻었다. 먹방 대세 홍윤화, 유재환과 김풍은 푸드 콘서트를 열어 관람객과 호흡했다. 뿐만 아니라 에릭남, 어반자카파, 블루 파프리카 등 아티스트들이 푸드와 잘 어우러지는 음악으로 미식의 즐거움을 더했다. '올부페'는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이어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관광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 지역 요리 꿈나무에게 실습기회, 멘토링 등을 지원하며 부산과 동반성장을 꾀한 점도 눈길을 모은다. CJ E&M라이프스타일본부 신유진 본부장은 "해외 유명관광도시를 보면 그 지역만의 푸드 페스티벌이 자리하고 있고, 그것이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미식 문화를 일으킬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올푸페'를 기획하게 됐고,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방문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4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부산에 '미식' 이미지를 더하고,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처음으로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어렵고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방문객 분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그 부분이 잘 채워진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에 푸드 페스티벌이 잘 자리잡고, 미식 문화가 융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추후 진행되는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 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은 푸드를 중심으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푸드 페스티벌로 2013년 이태원에서 처음 시작해 2014, 2015년에는 여의도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2016 올푸페'는 푸드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푸드테인먼트'로 진화를 선언하며,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딜리셔스 테이블', '딜리셔스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대한민국 미식 문화를 새로 쓰며, '미식의 도시' 부산 이미지를 더욱 강화시켰다.

2016-09-05 17:35: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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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점 9일 개관…11개관 1537석 규모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오는 9일 국내 최대 테마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점을 공식 오픈한다.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점은 11개관 1537석 규모로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갖춘 프리미엄 상영관 MX관을 비롯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 부티크, 어린이 전용관인 키즈관 등 메가박스만의 특별관을 갖췄다. 특히 프리미엄 시네마 토탈 솔루션을 구현한 MX관을 새롭게 론칭해 눈길을 끈다. MX관은 벨기에 바코사의 프리미엄 6P 레이저 프로젝터와 영국의 하크니스 클라러스 스크린 시스템을 도입해 어느 좌석에서나 밝고 선명한 화질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상영관이다. 또한 전 세계 유명 음악당에서 사용중인 음향 시스템과 돌비의 최신 영화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관객들에게 마치 실제 상황처럼 느껴지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메가박스는 하남스타필드점 오픈을 기념해 '루프탑 튜브 시네마' '무료 시사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가박스는 이번 하남스타필드점 오픈으로 전국에서 82개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오문준 메가박스 고객본부장은 "하남스타필드점은 당사의 코엑스점에 버금가는 대형 영화관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60905000133.jpg::C::480::}!]

2016-09-05 17:09:5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