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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기도는 자기 암시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한 말이다. 또한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다면 애초에 자연이 우리를 꿈꾸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존 업다이크의 말이다. 이는 일체유심조라는 말로도 통한다. 마음 먹기 달렸다는 뜻이다. 화엄경에 나오는 구절로서 이번 올림픽에서도 세계 각국에서 온 선수들이 메달을 땄거나 못 땄거나 모두가 마음 속에 아마도 이 구절을 가슴에 새기며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정신적으로 무너지면 아무리 많은 훈련을 하였어도 단박에 무너질 수 있는 법이다. 따라서 "나는 할수 있어!"라는 자기 체면과 암시는 단지 말 뿐만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새겨야 하는 금과옥조인 것이다. 이번에 메달을 딴 많은 선수들은 한결같이 나는 할 수 있다는 자기 암시와 확신이 통할 수 있다는 깊은 믿음이 있었으며 분명 평상시에도 자신을 다잡기 위한 간절한 기도와 함께 했었을 거란 짐작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자신은 물론 자식에 대한 엄마의 간절한 기도도 있었을 것이며 기도는 그 자체로도 힘을 갖게 되고 그 힘은 파장의 형태로 엄마와 자식처럼 같은 유전자 DNA를 가진 대상에게 전달이 된다. 그래서 심적으로 힘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대학시험이나 수능을 앞두고 각 사찰에서 100일 기도 등을 입재하는 이유는 이러한 정신적 힘을 발현시키고자 함이다. 기도를 한다고 해서 부족한 공부에도 시험을 잘 본다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간절한 기도의 파장이 자녀에게 전달이 되어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은 물론 시험 당일의 심적인 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된다. 또 하나는 기도를 하는 와중에 기도를 하면 할수록 우리 아이 시험 잘 보게 해달라는 인간적인 얕은 발원을 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머니의 마음은 보살이 도되어 간다. 결과적으로는 어머니 자신을 위한 기도처럼 말이다. 그러나 진정한 기도의 공덕과 공력은 나도 좋고 남도 좋은 자리이타한 힘을 지니게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기도의 불가사의한 힘이다. 특히 불교의 기도에는 발원과 함께 반드시 회향으로써 마무리하게 되어 있다. 이 기도공덕으로 모든 존재가 다 함께 행복하기를, 그들이 모두 열반의 지혜와 해탈지견을 얻기를, 세세생생 보살도를 행하기를 하는 간절한 바램을 담고 있다. 또한 성경의 시편은 그 전체가 감사의 시로서 시편 곳곳에 감사의 씨가 뿌려져 있다고 생각되고 있다. 그러므로 구약의 시편은 감사의 념과 눈물을 담뿍 함축하고 있다. 감사하는 마음은 사람을 겸손하게 만들고 온유하게 만들며 자애하게 만든다. 우주에 대해 겸손하고 하심하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감사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성경에도 범사에 감사하라 고 나와 있지 않은가?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9-0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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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日 대형 인센티브 관광단체 유치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일본 4개 도시(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에서 약 1500명 규모의 대형 인센티브 관광단체가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사)제주컨벤션뷰로와 함께 일본의 선물용품 유통기업인 '샤디' 판매원의 포상관광을 한국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며, 방문지인 제주 지역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향후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샤디(Shaddy)'는 일본 전역에서 선물용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동 기업은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이하여 판매원 단체여행을 계획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지닌 한국의 제주를 목적지로 최종 선택하게 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동 단체의 한국 유치를 위해 제주컨벤션뷰로 국내 업계 및 현지 여행사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한국의 다양한 관광매력, 안전성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한국 유치를 확정지었다. 동 단체는 오는 9월 5일부터 14차에 걸쳐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며 한국관광공사는 제주컨벤션뷰로와 함께 성읍민속촌, 성산일출봉, 제주 향토요리 등의 제주 관광 매력을 알리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일본 방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MICE 시장은 물론 단체관광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에서 이와 같은 대규모 단체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방한관광 일본 단체 시장의 회복을 알리는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한 일본 관광객은 2013년부터 작년까지 감소를 이어가다 올해 들어 방한 일본 관광객이 전년대비 증가세로 전환됐다. 한편, '전일본 관혼상제 상조협회' 회원사 직원으로 구성된 인센티브단 약 1만1000명도 오는 10월 16일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에 걸쳐 방한, 서울, 부산 등을 둘러보게 된다.

2016-08-31 17:54:54 신원선 기자
31번째 맞대결 한중전…응원전으로 후끈

한중전 31번째 맞대결…응원전으로 후끈 한국과 중국은 9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다. 31번째 맞대결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17승 12무 1패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금까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맞붙은 것은 딱 한 번이다. 1989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탈리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이 김주성의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특히 이번 한중전은 경기만큼이나 응원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이 16년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대규모 원정 응원단을 꾸렸기 때문이다. 문제는 한국과 중국의 상징 색깔이 붉은색으로 같다는 것. 자칫 중국 응원단에 한국 축구의 상징인 붉은 물결의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 대한축구협회는 북측 및 동측 출입구에서 붉은색 티셔츠를 대량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기록으로 본 한중전 중국의 '공한증' 시작은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시작됐다. 중국 축구가 국제무대에 처음 등장한 대회 2차 리그에서 한국은 분데스리가 진출을 앞두고 있던 차범근의 후반 2분 결승 골로 승리했다. 30번의 맞대결에서 최고 명승부는 2008년의 중국 충칭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으로 기록된다. 한국은 전반 43분 박주영의 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2분과 16분에 연속골을 허용해 역전당했다. 한국은 다시 후반 30분 박주영이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무승부가 될 뻔한 경기는 추가 시간 곽태휘의 대포알 발리슛으로 끝났다. 한중전은 때로는 아쉬움과 치욕을 안겨주기도 했다. 1983년 LA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는 후반 초반까지 3-0으로 앞서나가다가 수비진이 갑자기 흔들리면서 세 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당시 한국은 박종환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멕시코 세계 청소년대회에 출전했던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정기전에서는 스트라이커 황선홍이 전반 중국 골키퍼와 충돌하면서 쓰러졌다. 황선홍은 프랑스로 출국했지만, 월드컵 무대는 밟지 못했다. 2005년 대전에서 열린 제2회 동아시안컵 개막전에서는 중국 선수가 3명이나 퇴장당했다. 그러나 한국은 1-1로 간신히 비기는 굴욕을 당했다. ◆'자여우(加油) 함성을 극복하라 한국과 중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서는 '대~한민국' 함성 대신 '자여우(加油)'의 외침이 더 크게 울려 퍼질 태세다. 중국축구협회가 공식적으로 1만5000장의 티켓을 확보하는 등 최대 3만여 명의 중국 팬들이 한중전이 열리는 경기장을 찾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한국 축구의 심장부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극전사들이 원정 팬들의 야유를 받으며 '원정 같은 홈 경기'를 치를 수도 있는 상황이다. 중국 시진핑 주석의 '축구 굴기(堀起·우뚝 섬)' 정책에 힘을 받은 중국축구협회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어마어마한 당근책을 대표팀에 내걸었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면 대표팀 선수단에 6000만 위안(약 100억원)의 보너스를 주기로 했다. 여기에 매 경기 300만 위안(약 5억원)의 승리수당을 내걸었고, 본선 티켓을 따면 대표팀 스폰서들이 3천만 위안(약 50억원)의 포상금을 내놓기로 했다. 선수들은 원정경기를 모두 전세기로 이동한다. 역대 최상급 대우다. 공교롭게도 월드컵 최종예선 첫 상대가 '공한증(恐韓症)'에 시달리는 한국이다 보니 중국축구협회는 '홈 같은 원정'을 위해 엄청난 규모의 응원단을 앞세운 인해전술을 계획했다. ◆붉은 물결로 중국에 맞불 붉은 전사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붉은색 티셔츠 2만장이 배포된다. 대한축구협회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중전 응원을 위해 빨간색 티셔츠 2만 장을 현장에서 무료로 나눠준다. 축구협회는 "한국과 중국의 상징색이 붉은색으로 같다"면서 "중국 응원단에게 한국 축구의 상징인 붉은색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북측과 동측 출입구에서 관중들에게 붉은색 티셔츠를 선착순 무료 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정섭 축구협회 마케팅 팀장은 "한중전에서 '원조' 붉은 물결의 힘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붉은색 아이템을 착용하고 경기장에 오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은 빨간색 유니폼, 중국 선수들은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2016-08-31 16:52: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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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캐스팅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티켓 오픈

초특급 캐스팅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티켓 오픈 11월 19일~12월 9일 공연 회차 초특급 캐스팅 완결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첫 번째 티켓 오픈이 31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시작됐다. 2016 '몬테크리스토'는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 등 역대 전설의 캐스트와 올해 새롭게 합류하는 몬테크리스토 역에 카이, 메르세데스 역에 조정은, 린아, 그리고 이번 공연에서 극적 존재감을 더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알버트 역에 정택운이 캐스팅 돼 '초특급 캐스팅의 완결판'으로 불리는 등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몬테크리스토'는 '삼총사', '철가면' 등의 소설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2009년 스위스(Theater St. Gallen) 창작초연 이후 첫 해외 라이선스로 2010년 국내에 소개됐다.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친구와 주변 사람들의 음모로 감옥에서 14년의 세월을 억울하게 보내고 극적으로 탈옥한 후 보물섬을 찾아 막대한 재산을 축적,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신분으로 복수와 용서에 이르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무대로 옮겼다. '마타하리', '지킬 앤 하이드'의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하고, 그의 콤비 잭 머피가 대본과 가사를 썼다. 원작 소설의 배경을 재현한 유럽풍의 웅장하고 클래식한 무대에 브로드웨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태프들의 감각이 빚어낸 수작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 '몬테크리스토'는 장밋빛 인생이 한 순간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져 복수를 결심하기까지의 드라마틱한 전개, 끝내 사랑과 화해를 선택하는 로맨틱한 스토리는 물론 '용서'를 향한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복수를 뛰어넘는 감동과 쾌감을 전한다. 오는 11월 19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11월 19일부터 12월 9일 공연 회차에 한해 조기예매 할인, 평일 낮공연 할인, 11월 문화가 있는 날 등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16-08-31 15:42: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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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과 MOU

'부코페',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과 MOU 세계적인 코미디 페스티벌로 거듭나기 위한 또 한 번의 힘찬 발돋움! 부산 바다를 웃음 바다로 만들고 있는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세계적인 코미디 페스티벌로 거듭나기 위한 또 한 번의 발돋움을 내딛었다.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영국의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메리카의 '몬트리올 코미디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로 유명한 호주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MICF)'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MOU 협약식에는 '부코페'의 집행위원장인 김준호,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최대웅, 홍보대사 조윤호와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집행위원장 데미안 호킨슨 등이 직접 참석했다.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은 전 세계의 웃음꾼들이 한 자리에 모여 3주간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로 30회를 맞이했다. 호주에서 진행되는 문화 행사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페스티벌로 스탠드업 코미디부터 카바레, 극장 공연, 거리 공연 등 아주 풍성하고 알찬 볼거리를 모두 만날 수 있다. 특히 한국 코미디의 자존심인 '옹알스'는 지난 2014년, 제 2회 '부코페' 무대를 통해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초청받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이처럼 2년 전부터 남다른 인연이 있었기에 두 페스티벌의 협력 체결은 상호 협력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초이자 유일의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는 '부코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의 탄탄한 기반을 확보했다. 한편 제 4회 '부코페'는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학교를 중심으로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네이버 예약,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2016-08-31 15:41: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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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윤계상 "작품에서도 배우 인생에서도 중요한 건 '결'"

[스타인터뷰] 윤계상 "작품에서도 배우 인생에서도 중요한 건 '결'" '굿와이프'서 조력자 역할 생활형 사실주의 연기 추구 작품 선택은 늘 신중 '잘생긴 외모, 잘 빠진 수트핏, 냉철한 로펌대표.' 윤계상(37)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 김혜경(전도연)을 여성 법조인으로 자립할 수 있게 도와주는 조력자 서중원의 캐릭터다. 사랑하는 여자의 곁을 지키면서 지지하고 응원하는 모습은 수많은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윤계상이 제대로 된 '인생캐릭터'를 만난 것이다. "드라마 초반에 캐릭터 잡기가 힘든 건 사실이었어요. 제가 연기한 서중원이 '키다리 아저씨'이기 때문에 '다양한 인물들 사이에서 잘 보일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있었죠. 하지만 진짜 괜한 걱정이었을 뿐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서중원이라는 캐릭터에 맡은 바 충실했다고 자신해요. 캐릭터가 부각되기 위해 어떤 장치를 설정했던 것도 없고요.(웃음) 그리고 저희 드라마가 법정드라마이고 매 회마다 사연있는 주인공들이 따로 있다보니까 그럴 때에는 그 인문들이 갖고 있는 문제의 정보전달에 집중했죠." '굿와이프'는 인기있는 동명의 미드(미국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 원작 팬층이 두터웠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 출연하기가 부담스러웠을 터. 윤계상은 본인의 색깔에 맞게 서중원을 재탄생시켰다. 원작에서는 악랄함과 김혜경을 사랑하는 양면적인 모습이 팽팽하게 외줄타기 하지만, '굿와이프' 속 서중원은 그렇지 않았다. 윤계상은 "16부작 안에서 김혜경이라는 여성이 법조인으로 자립하는 모습을 그리는 것도 벅찬데, 서중원까지 양면적인 모습으로 등장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혜경이의 마음을 흔드는 역할을 맡았기에 거기까지 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드라마는 김혜경과 서중원, 두 사람의 사랑으로 끝나지 않았다. 쇼윈도부부로 살아가는 혜경과 태준(유지태) 옆에 서중원이 남아있는 오픈 결말로 끝이 났다. "미국드라마를 원작으로 했기 때문에 쇼윈도부부로 남는다는 것이 파격적이기는 하죠. 시청자가 봤을 때는 윤리의식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요. 하지만, 현장에서 배우들과 제작진이 굉장히 감정선을 디테일있게 잡아갔거든요. 행동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면서요.(웃음) 실제 저였다면 그런 사랑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이해는 할 수 있어요. 혜경과 태준 사이에는 아이들도 있고 헤어지는 게 쉽지만은 않겠죠. 그리고 김혜경은 서중원화되고, 서중원은 김혜경화 된다는 게 드라마의 한 포인트거든요. 착하고 순진하기만 했던 여자가 나중에는 한 남자때문에 모든 걸 잃는 게 속상할 거 같아요. 때문에 서중원만 이해한다면 가능한 이야기라는 거죠. '굿와이프' 결말로서는 최상이지 않았나 생각해요." 한 시대를 풍미했던 GOD의 멤버였던 윤계상. 그는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 지금껏 10년 넘게 꾸준히 연기해오고 있다. 영화 '풍산개'와 JTBC드라마 '라스트'에서 진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액션연기를 선보였다면, '레드카펫' '극적인 하룻밤'에서는 가벼우면서도 좀 더 사람 냄새 나는 역할까지 소화했다. 게다가 '소수의견' '집행자'와 같이 무거운 사회문제가 기저에 깔려있는 작품에도 출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생활형 사실주의 연기를 추구하는 윤계상은 이번 작품에서 힘을 쫙 빼고 연기했다. 쿨하면서도 힘이 들어가지 않는 연기가 캐릭터와 '결'이 맞을 것 같다는 판단에서였다. "캐릭터의 '결'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굿와이프'가 특별했던 게 배우들이 직접 맡은 역할의 대사를 수정할 수 있던 점이거든요. 감독님이 전혀 터치가 없으셨어요. 전체적인 것은 그대로 두고, 뉘앙스나 대사의 길이를 조정하면서 감정을 표현했는데, 제가 서중원의 양면성을 부각하지 않았던 건 드라마의 본질을 흐리면서까지 양면적인 재미를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일관된 결에 맞게 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작품 속에서도, 실제 배우 인생에서도 '결'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그가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바로 '사회문제'다. 윤계상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면 배우라는 직업은 힘이 빠지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작품 선택에 있어서 놓칠 수 없는 단 한가지는 '사회문제'를 다룬 영화나 드라마라면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사회문제를 담고 있는 작품 출연은 늘 조심스럽다. 하지만, 극을 통해 문제를 꼬집는다는 건 배우로서의 최고의 사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모두에게 '이것만큼은'이라는 게 있잖아요. 제게도 '이것만큼은 놓칠 수 없어!'라는 게 사회문제를 담고 있는 작품인 거죠. 무거운 주제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지 않더라도 제게 시간이 없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배우의 길을 걸을 건데요.(웃음) 저는 제 수준을 알고 있어요. 급하게 가고 싶지 않아요. 쌓이는 거라고 생각해요." 귀한 돌을 수집하고 닦는 수석가처럼 확고한 신념으로 신중하게 작품을 선택하고 싶다는 윤계상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IMG::20160831000119.jpg::C::480::윤계상/메트로 신문 손진영}!]

2016-08-31 15:14: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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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日 관광객 잡아라!

늘어나는 日 관광객 잡아라! 인형관광단·인센티브 관광단체 유치 프로모션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주춤했던 국내 관광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외국 관광객은 2014년 1423만 명이 다녀간 뒤 메르스로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지난 2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면서 회복세로 돌아섰다. 최근에는 엔고 현상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 수는 19만 명이다. 메르스 사태를 겪었던 지난해 같은 달의 8000만여 명보다 많고, 지난 2014년 7월보다도 8% 늘어난 수치다. 일본인 관광객은 2012년 9월부터 감소하다가 올해 2월, 42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관광공사는 냉각됐던 한일 관계가 다소 호전되고 엔화 가치가 상승한 것을 배경으로 꼽고 개별관광객과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시장 20~30대 여성층 개별여행 공략의 일환으로 고객의 인형을 모아 사람이 아닌 인형들이 여행지를 방문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형관광단' 유치 프로모션을 일본 여행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중심으로 인형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우나기트래블' 일본 여행사에 서울 투어 공동 기획을 요청한 바 있으며, 정원 10개 참가인형 모집이 40초만에 매진된 바 있다. 이후 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 인형관광단은 오는 9월 5일, 2박 3일 일정으로 가이드역인 한국관광공사 캐릭터 인형 '이루군(イル君)'의 인솔하에 젊은 여성층에 인기있는 가로수길, 코엑스몰, 롯데월드 등을 들러 쇼핑과 먹거리 등을 즐기고 소개할 예정이다. 인형 주인인 신청자들은 직접 여행이 어렵거나, 여행하기 전 여행지를 경험하기 위해 자신이 아끼는 인형을 투어에 참가시키고 있으며, 여행사 직원이 모집된 인형들과 함께 한국을 여행을 하며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여행 모습을 공유하게 된다. 인형들이 여행하는 재미난 모습들은 일본어 및 영어로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일반인들에게도 SNS를 통해 공유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온라인상에서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임용묵 일본팀장은 "지난 6월 1차 서울 투어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신청자 전원이 실제 한국 여행을 희망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며 "인형들의 대리여행이 신청자의 실제 방한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사는 개별관광 외에 단체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쓰고 있다. 9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일본 4개 도시(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에서 약 1500명 규모의 대형 인센티브 관광단체가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사)제주컨벤션뷰로와 함께 일본의 선물용품 유통기업인 '샤디' 판매원의 포상관광을 한국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며 방문지인 제주 지역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향후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샤디(Shaddy)'는 일본 전역에서 선물용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동 기업은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이하여 판매원 단체여행을 계획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지닌 한국의 제주를 목적지로 최종 선택하게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동 단체의 한국 유치를 위해 제주컨벤션뷰로 국내 업계 및 현지 여행사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한국의 다양한 관광매력, 안전성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한국 유치를 확정지었다. 이 단체는 오는 9월 5일부터 14차에 걸쳐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며, 한국관광공사는 제주컨벤션뷰로와 함께 성읍민속촌, 성산일출봉, 제주 향토요리 등의 제주 관광 매력을 알리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일본 방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MICE 시장은 물론 단체관광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에서 이와 같은 대규모 단체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방한관광 일본 단체 시장의 회복을 알리는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일본 관혼상제 상조협회' 회원사 직원으로 구성된 인센티브단 약 1만1000명도 오는 10월 16일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에 걸쳐 방한, 서울, 부산 등을 방문한다. [!{IMG::20160831000113.jpg::C::480::지난 6월 인형관광단 한국여행 시 한국관광공사 캐릭터 인형 이루군이 특별 가이드로 공항에서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있는 모습/한국관광공사}!]

2016-08-31 15:12:5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