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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타이즈 콘텐츠 '데뷔조', 경력 아이돌+서바이벌 출신+국내 최정상 기획사 연습생까지 출연

가상의 K팝 세계관 속에 실제 데뷔 아이돌과 연습생들의 등장이 예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Y코퍼레이션이 선보이는 드라마타이즈 콘텐츠 '데뷔조'가 실제 보이그룹 출신부터 유명 서바이벌 출연 경험, 국내 대표 기획사 연습생 이력을 지닌 인물들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3Y코퍼레이션의 2024년 신규 프로젝트 '데뷔조'는 대형 기획사 연습생으로 뽑히지 못한 '애매한 재능'의 주인공들이 아이돌 훈련소로 향해, 최후의 아이돌 그룹 데뷔조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신개념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 시리즈를 통해 MZ세대의 공감을 불러모은 진용진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유튜브 진용진 채널에서 공개 중이다. 극중 가상의 기획사인 YM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아이돌 훈련소와 학교를 배경으로 데뷔를 위해 경쟁하는 연습생들의 감정선이 가감없이 리얼하게 그려져, 현실과 다른 듯 닮아 있는 가상 K팝 세계관과 흥미로운 서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3Y코퍼레이션은 '데뷔조'를 이끌어갈 주역 4인방의 화려한 면면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태선, 김민수, 윤수혁, 이서한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실제 보이그룹으로 데뷔한 경력이 있는가 하면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유명 기획사 연습생 경력 등 화려한 스펙을 갖춰 극에 더욱 강렬한 몰입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임성빈' 역의 양태선은 2017년 데뷔한 그룹 TRCNG 리더 출신으로, MBC '소년판타지'와 JTBC '피크타임' 등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데뷔조'에서는 시크한 성격에 남다른 비주얼을 갖춘 데다, 댄스 실력도 완벽한 완성형 연습생으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서언' 역의 김민수는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NCT Universe : LASTART' (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 파이널에 진출했던 인물. 극중 자신과 멤버들의 데뷔를 위해 뛰어난 지능을 활용하는 전략가이자, 프로듀싱 능력까지 지닌 캐릭터로 특별한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장현태' 역의 윤수혁은 다수의 국내 유명 기획사 연습생으로 합격해 실력을 쌓아온 멤버다. '데뷔조'에서는 귀여운 외모에 서글서글한 성격까지, 넘치는 매력을 갖춰 YM엔터테인먼트의 모든 관계자들을 사로잡는 마성의 인물을 연기하며 팬심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박재한' 역을 맡은 신인배우 이서한은 '데뷔조' 초반부에서 아이돌 훈련소에 입소한 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독기 가득한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 우연히 이전 입소자가 남긴 힌트를 발견해 좋은 성적으로 실력 평가를 통과하며, 꼭 살아남고 말겠다는 야망을 발산하는 등 연습생으로서 갖게 되는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극을 '하드 캐리' 하고 있다. 양태선-김민수-윤수혁-이서한은 오는 4일 공개되는 '데뷔조' 3화에서 완전체로서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우여곡절의 서바이벌을 거치던 박재한이 드디어 임성빈-서언-장현태와 만나게 되는 것. 주역 4인방의 대망의 첫만남을 비롯, 전 입소자가 몰래 남긴 힌트를 경쟁자에게 들켜버린 박재한이 과연 위기를 극복하고 연습생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오는 4일 '데뷔조' 3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뷔조'를 기획, 제작하는 3Y코퍼레이션 측은 "모든 주인공들의 퍼즐이 완성되면서, 4인방이 다른 연습생들과 경쟁하며 최후의 데뷔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며, "국내외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가상 K팝 세계관'과 흥미로운 데뷔 서사, 앞으로 극중에서 드러날 특별한 퍼포먼스들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데뷔조'는 1월 21일 공개된 본편 1화가 조회수 100만 뷰를 빠르게 돌파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현실 K팝 연습생의 이야기에 웹툰 스토리를 섞은 듯한 흥미롭고 예측할 수 없는 전개다", "다음 화가 이토록 기다려지는 것은 처음이다" 등 폭발적인 응원과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주역 4인방의 완전체 첫 공개로 더욱 팬심을 홀릴 '데뷔조'는 매주 일요일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서 만날 수 있다.

2024-02-02 11:33: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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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신살(神煞)에 대한 이해

신살(神煞)이라고 하면 겁부터 나는데 살(煞)이라는 글자가 "죽일 살" 또는 "베다"라는 의미의 살(殺)자와 혼용되기도 하고 그래서 신살(神殺)이라고도 쓰이니 그런 듯하다. '살'은 일종의 기운 에너지 정도로 치환해서 보면 좋을 것이다. 실제로 살(煞)자에는 죽이다 라는 의미도 있지만 총괄하다 라는 뜻도 있다. 그러니 도화살이라고 하면 도화로 죽인다는 뜻이 아니라 도화라는 기운을 총괄하다 로 보아도 가할 것이다. 신살(神煞)은 신(神)과 살(煞)을 합친 합성어이듯 신이 좋게 작용하면 해당 기운을 좋은 방향으로 발현되게 하고 좋지않게 작용하면 뭔가 그 고유의 기운의 부정적 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즉 중국이나 한국 같은 동북아인들의 정서에서는 귀신은 때에 따라 인간들을 도와주기도 하고 또는 인간들을 겁주기도 하는 존재로서 인식되고 있음을 전제해야 한다. 신살을 따질 때는 사주팔자에 있어서 천간과 지지 간의 특수적인 관계를 말하기에 다소 복잡하다. 예를 들어 팔자에 망신살이 있다 해도 항상 그 신살이 작용하는 것이 아니다. 망신살이 형살이나 충의 작용과 함께 있으면 허세기가 많고 자신이 아닌 타인을 힘들게 하고 피해를 주는 식이다. 그러나 망신살이 있어도 귀인이 같이 있고 간지가 일주를 극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길하다고 판별한다. 살의 작용은 매우 다양하게 발현되는 것이어서 어떤 신살만 가지고 논하기에는 부족하며 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다. 좋은 신살이 있다 해도 다른 천간과 지지의 관계를 일일이 살펴야 하므로 글자마다 합작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세세히 살펴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직종이나 업군에 있는 사람이라면 일단 도화살이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관직이나 공무원 같은 조직 생활이면 반안살이 있는 것이 일단 바람직하다.

2024-02-02 04: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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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02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02일 금요일 [쥐띠] 36년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48년 천을귀인의 도움이 있어 어려움이 해소된다. 60년 구설수가 있으니 언쟁할 일은 일단 피하고 보라. 72년 이성과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된다. 84년 재테크에 감사를. [소띠] 37년 남이 잘못한 일을 뒤집어쓸 수 있다. 49년 친구와 금전거래를 하면 친구 잃고 돈도 잃게 된다. 61년 새로운 인연을 만나 일자리가 생긴다. 73년 이해관계자의 이슈파악부터 하여 대응하라. 85년 산에서 미끄럼 주의. [호랑이띠] 38년 삼형살이 있으니 교통사고를 주의. 50년 계획을 확실히 세운 후에 나서면 몸도 마음도 가벼운 법이다. 62년 외화내빈이니 상대방에게 속지 말라. 74년 잠시 여유를 갖도록. 86년 상처를 입어도 약이 있다. 건강을 체크. [토끼띠] 39년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니 나 자신부터 살펴보라. 51년 조직 내에서 불화를 일으키지 않도록. 63년 윗사람의 개인 신상에 관심을 두지 마라. 75년 유리한 국면을 계속 이어 나가도록 하라. 87년 수면 부족으로 피곤하다. [용띠] 40년 귀문살이 작용하여 이론과 현실이 엇박자를 낼 수 있으니 조심하라. 52년 일의 경중을 따져 처리. 64년 모난 돌이 정을 맞는다. 76년 무엇이 중요한가를 판단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88년 직원들과 좌우충돌하지 않도록 [뱀띠] 41년 문서운이 있어 계약할 일이 생긴다. 53년 대인관계가 좋으니 모임을 고려해 보는 것도. 65년 옛것이 가고 새것이 다가오는 운세이다. 77년 투자 생각을 달리하면 안 보이던 것이 보이게 된다. 89년 바람기 때문에 고생. [말띠] 41년 사적인 일 때문에 자신의 입지가 좁아진다. 53년 혼자 독주하면 주변의 질투와 시기를 받는다. 65년 벗어나거나 모자란 일은 하지 않는 것이 낫다. 77년 밖에서 반기는 사람이 있다. 89년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사항. [양띠] 43년 직장에서 인정받고 일취월장하는 운세다. 55년 과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는 말을 가슴에 새겨라. 67년 전업이나 전직을 고려할 수 있는 일이 생길 수다. 79년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라. 91년 유머 감각으로 인기. [원숭이띠] 44년 와신상담이라 힘든 것이 지나면 나중에 편해진다. 56년 재물운이 들어와 투자할 일이 생긴다. 68년 지금 중요한 문제는 자신의 건강이다. 80년 조직 내에서는 단합이 중요한 것임을 알아야. 92년 장점이 단점이 될 수도. [닭띠] 45년 자형 살이 작용하여 불미한 일을 저지르게 된다. 57년 주변 사람과 의견 상충으로 괴로운 시간을 보낸다.?69년 과욕으로 인해 금전적 손실을 보게 된다.?81년 인연도 때가 있다. 93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개띠] 46년 한번 맺은 인연은 영원하도록 하라. 58년 호사다마니 기쁨이 있는 곳에 시비가 생길 수 있다. 70년 소소한 일에 신경을 쓰고 고민하다가 기회를 놓친다.?82년 전화로 시간 보낸다. 94년 탕화살이 있으니 화상을 주의하라. [돼지띠] 47년 선의의 경쟁은 필요하나 무리하지 마라. 59년 물오른 나무에 꽃이 만발하듯이 화려하다. 71년 항상 웃으면서 사람들을 대하는 것을 명심하라. 83년 인생길에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다. 95년 돈이 들어올 수이니 기쁜 날.

2024-02-02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
A세대, MZ세대보다 '건강 자신감' 높아…TBWA 시니어랩, 시니어 건강관리 트렌드 발표

TBWA코리아의 시니어 타깃 전문연구소인 TBWA 시니어랩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시니어 세대, 이른바 'A세대'의 건강관리 트렌드에 대한 심층적인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A세대란 높은 구매력으로 비교적 여유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한 50~69세의 시니어 연령층을 의미한다. A는 영어 에이스(Ace)에서 따왔다. 이번 분석은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기업 오픈서베이의 건강관리 트렌드 리포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50~64세 소비자 377명과 MZ세대(20~39세) 소비자 353명의 건강관리에 대한 다양한 인식과 행태를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A세대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스스로 건강하다고 평가한 비율이 MZ세대보다 높게 나타났 다. 또한 MZ세대가 '스트레스 없는 정신적 건강'을 건강한 삶으로 인식한 반면, A세대는 '아프지 않은 신체적 건강'을 건강한 삶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들은 체중관리 및 질병예방 등 MZ세대 대비 '신체적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세대는 MZ세대 대비 더 적극적으로 식단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저염·저당식과 고 단백 식단을 가장 많이 실천하며, 직접 조리를 통해 건강한 식단을 마련하는 비중이 높았다. 특히 MZ세대보다 단백질을 더 자주 섭취하며, 단백질 제품 구매 시 '맛'을 중요시하는 MZ세대와 달리 제품의 함량과 안전성을 더 욱 꼼꼼히 살피는 태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TBWA 시니어랩은 "직접 조리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소형 가전에 대한 A세대의 니즈가 더욱 커 질 것이며 저염·저당식이 강조된 밀키트 등이 시니어 대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건강기능식품의 타깃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MZ세대 대비 A세대의 건강기능식품 섭취 경험 및 빈도 역시 상 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들은 인터넷 검색 외에도 TV와 홈쇼핑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 으로 수집하며, 해외직구를 하는 등 스스로 제품을 선택하고 구매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10만원 이상의 건강기 능식품 구매고객비율도 높아 A세대는 여전히 건강기능식품의 핵심 타깃층으로 보여진다. 이외에도 A세대는 체력 관리, 근육량 관리 등 뚜렷한 목적을 갖고 MZ세대 대비 저강도 운동을 더 자주하는 것 으로 드러났다. MZ세대 못지않게 SNS와 건강 관리 및 홈 트레이닝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헬스케어 디바이스의 이용 역시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TBWA 시니어랩의 박혜진 브랜드컨설팅팀장은 "시니어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과 행태는 과거와 달리 자기주도적으로 변화했고, 건강관리 제품 및 서비스 영역에 따라 구체적인 니즈 또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예를 들어, A세대에게 단백질은 기호식품을 넘어 필수식품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에 적합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2024-02-01 16:03:1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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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지음/난다 MZ세대 사이에서 유행을 끌면서 우후죽순 생겨났던 탕후루 가게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 탕후루 전에도 큰 인기를 모으다 순식간에 사라진 디저트들이 있었다. 모카번, 슈니발렌, 대만 카스텔라, 벌집 아이스크림, 마카롱, 크로플, 소금빵 등 당장 떠오르는 것만 해도 한가득이다. 최근 디저트 시장에 약과가 신흥 강자로 급부상하는 것을 보며, 유행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했다. 돌이켜보면 유행은 디저트 시장에서만 빠른 게 아녔다. 한국은 이상한 나라라 별게 다 유행한다.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과거 공황장애가 트렌드가 되는 질환이었다면 지금은 우울증, 번아웃, 성인 ADHD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었다고 한다. 범죄도 유행을 따른다. 작년 여름엔 신림역 칼부림 사건을 시작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묻지 마 범죄가 기승을 부렸다. 이후에는 용산구 일대와 경복궁 담벼락, 국회의사당역 등에서 그라피티 테러가 이어지더니 최근엔 정치인을 향한 무차별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 이 나라는 왜 이리도 트렌드에 민감한 것인가 궁금했는데 황현산 문학평론가가 쓴 '밤이 선생이다'라는 책에서 그 실마리를 얻었다. 저자는 어느 신문에서 '한국 시장이 마케팅의 시험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는 기사를 읽으며 이중적인 감정을 느낀다. 세계화의 성공과 더불어 한국이 세계 소비 시장에서 적지 않은 자리를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에 흐뭇해하다가도 단 한 순간 단 한 걸음이라도 남에게 뒤처질세라 허둥지둥 달려가는 가쁜 숨소리를 듣는 것 같아 안타까워한다. 책은 한국이 특별히 유행에 민감한 나라라는 것은 모든 것이 가장 빨리 낡아 버리는 나라라는 뜻이기도 하다고 설명한다. 어제 반짝이던 것들은 오늘 고릿적 유물이 되고, 내일 내릴 결정은 모레 성급한 판단이었음이 증명된다. 저자는 "마음속에 쌓인 기억이 없고 사물들 속에 쌓아둔 시간이 없으니, 우리는 날마다 세상을 처음 사는 사람들처럼 살아간다"며 "그날의 기억밖에 없는 삶은 그날 벌어 그날 먹는 삶보다 더 슬프다"고 한탄한다. 책은 이러한 슬픔이 유행을 불러왔다고 진단한다. 사람의 마음속에 세상과 교섭해온 흔적이 남지 않고 삶이 진정한 기억으로 그 일관성을 얻지 못하면 삶을 왜 사는지조차 알 수 없게 된다. 내부에서 의미를 만들어내지 못한 삶은 '밖에서 생산된 기호(유행)'로 그것을 대신한다. 저자는 "밖에서 기호를 구해 의미의 자리를 메울 때 우리는 항상 다른 사람의 눈치를 봐야 한다. 밖의 기호 속에는 스스로 확신할 수 있는 진정한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행의 문화는 열등감의 문화와 가장 가까운 자리에 놓인다"면서 "제 깊이를 지니고 세상을 바라볼 수 없는 인간은 세상을 살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304쪽. 1만6000원.

2024-02-01 13:51: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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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투게더 外

◆투게더 울리히 슈나벨 지음/김현정 옮김/디 이니셔티브 호모 사피엔스가 이기적이라는 편견은 자본주의가 인간에게 가장 적합한 경제 체제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델라웨어 대학 재난연구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비상 상황에서 사람들은 집단 패닉에 빠지거나 비정한 이기주의적인 행동을 거의 보이지 않았다. 놀랍게도 인간의 선한 면은 '긴급 상황'에서 더 활성화됐다. 저자는 "기후변화, 전염병, 사회 양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21세기 핵심 역량은 '공동체 의식'이다"고 강조하며 "스스로 공동체 의식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고, 이를 전파하라"고 이야기한다. 368쪽. 2만원. ◆모두가 가면을 벗는다면 데번 프라이스 지음/신소희 옮김/디플롯 사회심리학자이자 대학교수, 자폐인인 저자가 2018년 처음 블로그에 자폐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그의 메일함에는 "혹시 저도 자폐인가요?"라고 묻는 이메일이 5000통 넘게 쌓였다. 그들이 이런 의구심을 품은 이유는 현재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이 '중산층, 이성애자, 남성, 백인'을 기준으로 세워졌다는 저자의 연구 결과 때문이다. 같은 자폐인이어도 사회적 소수자이면 증상을 무시당한다. 자폐 당사자가 여성일 경우에는 '여자라 너무 예민하다'며 외면당하고, 유색인일 때는 '위험한 인물'로 구분돼 경계 대상이 된다. 책은 자폐인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들이 어떤 '정상성의 가면'을 쓰고 사는지, 그 가면이 어떻게 사회를 병들게 하는지를 보여준다. 412쪽. 2만2000원.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왜 중요한가 페터 베르 지음/장혜경 옮김/갈매나무 자기소개를 하라고 하면 사람들은 직업, 나이, 출신 대학 등을 줄줄이 읊는다. 돌이켜보면 나라고 할 만한 것이 특별히 없다. 저자는 현대 사회를 '무한한 기회, 불투명한 확신'으로 정의한다. 자유가 넘치지만 많은 게 불확실하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뭔지,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 남들이 좋다는 인생을 따라 살고, 종일 SNS를 들여다보며 광고에서 소개된 제품과 목표를 허겁지겁 좇는다. 저자는 "광고 산업이나 사회 규범에서 벗어난 자신만의 욕구를 알아차려야 한다"며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바라는지'를 스스로에게 질문하라"고 조언한다. 304쪽. 1만8500원.

2024-02-01 13:50: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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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투자의 한 치 앞

재테크 수단으로 많은 사람이 관심을 두고 있는 상품 중에 파생상품 투자가 있다. 파생상품은 주로 주식이나 채권에 연계된 투자를 한다. 연계된 주식과 채권의 가격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이다. 최근에 천문학적 금액의 손실이 발생한 파생상품이 화제가 되었다. 파생상품을 잘 모르는 사람들까지 대거 돈을 집어넣었고 막대한 투자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나이 많은 투자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노후 자금을 날릴 위기에 처한 셈이다. 손실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기대가 컸던 투자자들은 금융기관에서 알아서 수익을 관리해 주리라고 생각한 것 같다. 그러나 시장이 생각 이상으로 폭락했고 큰 손실을 당하게 되었다. 일이 벌어진 것이다. 금융투자상품은 갈수록 많아지고 취향에 맞는 투자처를 택하기도 쉬워졌다. 금융상품에 투자할 때 수익 가능성만 보는 사람들이 많다. 최대 얼마의 수익이 날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된다. 누구도 알 수 없는 게 투자 결과인데 장밋빛 미래만 보려고 한다. 투자할 때는 거꾸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얼마나 손실 가능성이 있을지를 먼저 보는 것이다. 최대 수익이 아니라 최대 손실이 얼마나 생길 수 있는지를 계산해 봐야 한다. 감당하기 어려우면 투자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설마 하는 마음에서 항상 위험이 싹튼다.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 실제로 생기는 게 인생이다. 모를 게 세상일이요. 흔히 한 치 앞을 오르는 게 사람 일이라고 한다. 투자 역시 마찬가지다. 내 투자금이 어떻게 될지 한 치 앞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건 쉽지만 수익도 쉽게 얻어지는 건 아니다. 투자할 땐 수익보다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해보자. 그래야 내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2024-02-01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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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01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01일 목요일 [쥐띠] 36년 동업자와 일하는 재미가 있어 하루가 즐겁다. 48년 어두움에 빛이 되는 존재가 된다. 60년 귀인이 와서 도와주니 일이 수월해진다. 72년 차분하게 하루를 계획하니 결과가 보람이 있다. 84년 아프지 않게 술을 조금만. [소띠] 37년 투자한 만큼의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 49년 곤란한 처지에 빠지니 입장을 명확히 표현하라. 61년 상대방과 균등한 배분이 이루어져야 군소리가 없다. 73년 변화에 능동적인 모습으로. 85년 아직도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 [호랑이띠] 38년 대충 적당히 하는 일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50년 궁금한 점이 있다면 짚고 넘어가라. 62년 해결되지 않았던 일이 해결되고 반가운 소식이 온다. 74년 상하 관계를 짚어서 공손히. 86년 집안의 일을 뒷받침한다. [토끼띠] 39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내 아군인지 살피자. 51년 아랫사람으로 인한 근심·걱정이 있다. 63년 원진살이 있어 힘든 일이 생긴다. 75년 적은 돈은 생기지만 좋은 인연을 놓치니 방심하지 마라. 87년 돈 자랑하기보다는 베풀라. [용띠] 40년 잘못된 판단으로 일의 진행이 더디게 된다. 52년 굽어진 쑥대도 삼밭에 있으면 곧아진다. 64년 절처봉생으로 되살아나게 된다. 76년 쓸데없이 남의 일에 참견하면 구설수로 고생한다. 88년 닭띠 도움이 계약에 순조롭다. [뱀띠] 41년 남의 가슴에 못 밖은 일은 하지 마라. 53년 서로 협조하는 가운데 좋은 일이 있어 대접 받는다. 65년 동업자의 배신이 있어 후회하게 된다.?77년 혓바닥에 귀신이 붙어 말로 상처를 받는다. 89년 보증에 물리면 속수무책 [말띠] 42년 충살이 작용하여 가슴이 아프고 편하지 않다. 54년 상처살로 질투하고 시기하는 말을 듣게 된다. 66년 금전 문제 때문에 구설에 휘말리게 된다. 78년 애쓰던 일이 해결된다. 90년 세파에 상처를 입어도 그 또한 인생이다. [양띠] 43년 돈 때문에 부부 사이에 섭섭한 일이 있다. 55년 몸이 아프거나 다리가 상할 수가 있이니 계단을 잘 살펴라. 67년 사소한 다툼이 크게 되니 조심하라.?79년 인연이 멀어진다. 91년 오후 지내던 사람과 다투는 일이 있다. [원숭이띠] 44년 육신이 피로할 때는 푹 쉬는 것이 좋다. 56년 좋은 환경에서 훌륭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68년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일생을 좌우하게 된다. 80년 이직은 서두르지 말자. 92년 좋은 벗을 사귀면 좋은 결과가 있게 된다. [닭띠] 45년 동료와 즐거운 날을 보낸다. 57년 실질적인 협조자를 만나게 되니 도움이 크다. 69년 일에 방해자가 나타날 수가 있으니 꼼꼼히 챙겨라. 81년 오후에 실적이 오른다. 93년 노력이 따르니 주변 도움으로 일이 쉽게 이뤄진다. [개띠] 46년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게 된다. 58년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니 공돈을 기대하지 마라. 70년 화초가 습기가 너무 찬 곳에 있어 뿌리가 썩는다. 82년 소지품 분 실수가 있다. 94년 하늘이 열리니 조상님 덕을 보게 된다. [돼지띠] 47년 옆에 사람을 도와주면 보답이 언제나 온다. 59년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스트레스를 풀게 된다. 71년 교통사고나 화재를 조심하도록. 83년 친구와 의기투합하여 커다란 영업성과를 낸다. 95년 이사는 즐겁고 힘을 얻는다

2024-02-01 04:00:2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