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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하이에 3-0 勝…AFC 챔스 조별리그는 탈락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상하이 상강(중국)에 3-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수원은 3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하이와의 대회 조별리그 G조 6차전 최종전 홈경기에서 새내기 공격수 김건희의 멀티골을 앞세워 3-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고 수원은 2승3무1패(승점9·골득실+3)를 기록했다. 같은 날 감바 오사카(일본·승점2)를 2-1로 격파한 멜버른 빅토리(호주·승점9·골득실0)와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수원은 승점이 같으면 상대전적을 먼저 따지는 대회 규정 때문에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G조에서는 상하이(승점 12)와 멜버른이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승부는 초반부터 갈렸다. 수원은 전반 5분 새내기 공격수 김건희가 상하이 진영 페널티지역으로 돌파해 들어가는 과정서 상대 수비수에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페널티킥 키커로 직접 나선 김건희는 전반 7분 결승골을 꽂아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건희의 득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터진 수원의 통산 500호골이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수원은 후반에도 골풍년이 이어졌다.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민상기가 헤딩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3분 뒤에는 결승골의 주인공 김건희가 백지훈의 슈팅성 패스를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로 방향만 바꿔 쐐기골을 꽂아 승리를 확정했다.

2016-05-03 21:15: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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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샤워', 17일부터 남산예술센터에서 재공연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와 극단 이와삼이 공동으로 제작한 연극 '햇빛샤워'(작, 연출 장우재)가 오는 17일부터 6월 5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무대에서 다시 무대에 오른다. '햇빛샤워'는 2014년 8월 '남산희곡페스티벌, 네 번째'에서 낭독공연으로 처음 소개된 작품이다. 이후 2015년 7월 남산예술센터와 공동 제작해 초연했다. 제9회 차범석희곡상, 제17회 김상열연극상, 월간 한국연극 2015 올해의 공연 베스트 7 선정, 제52회 동아연극상 연기상(김정민/광자 분) 등 주요 연극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연극을 연출한 장우재 연출가는 감각적인 필력과 인간에 대한 예리한 시선으로 한국 연극계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극작가 겸 연출가다. 차범석 희곡상(2015), 김상열연극상(2015)과 동아연극상 희곡상(2014), 대한민국연극대상 대상과 희곡상(2013)을 수상하는 등 지난 3년 동안 굵직한 연극상을 휩쓸며 작품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햇빛샤워'는 초연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년 동안 수정과 보완을 거쳐 더욱 단단하고 정교하게 다듬어 밀도를 높은 텍스트와 무대 연출로 공연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장우재 연출가는 "재연이야말로 작품의 완성본이라 생각한다"며 "작품의 이화(異化)와 동화(同化)의 균형을 다시 맞추어 광자의 삶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지도 않고, 이런 삶이라고 정확하게 표현되는 수위를 다시 찾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햇빛샤워'는 19세의 순진한 청년 동교와 그의 집 반 지하 셋방에 사는 백화점 직원 광자를 통해 비틀린 삶의 양상과 부조리한 인간의 모습을 담담히 그려낸 작품이다. 광자 역에는 배우 김정민이 원캐스트로 출연하고 동교 역에는 초연에 함께 했던 배우 이기현과 신예 배우 최윤철이 더블 캐스팅됐다. 오는 21일과 다음달 4일에는 공연을 마친 뒤 장우재 연출가와 조만수 연극평론가, 김명화 극작가가 참여해 작품에 대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는 약 1시간의 일정으로 극장투어도 진행된다. '햇빛샤워'는 남산예술센터,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클립서비스 예매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전석 3만원이며 청소년 및 대학생은 1만8000원이다.

2016-05-03 20:42: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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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발레축제' 13~29일 예술의전당서 열려

어렵게만 느껴졌던 발레를 누구나 쉽게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는 예술의전당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제6회 대한민국발레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발레축제의 모토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발레'다. 가족, 연인, 혹은 혼자 관람해도 전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이번 발레축제는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의 명품 프로그램과 중견 안무가의 탄탄한 작품을 통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안무 구성을 자랑한다. 13,14일 양일간 오페라극장에서는 국립발레단의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를 볼 수 있다. 존 크랑코의 '오마주 아 볼쇼이'를 비롯해 '고집쟁이 딸' '돈키호테' '백조의 호수' 등 다양한 창작발레를 무대에 올린다. 유니버설발레단은 '디스 이즈 모던-두엔데, 마이너스 7'을 CJ토월극장에서 선보인다. 신비로운 드뷔시의 음악으로 무용수를 형상화한 게 인상적인 작품이다. 또 대한민국발레축제 전 회차 참가단체이자 2014년,2015년 연달라 최고의 호평을 받은 김용걸댄스씨어터의 대표작 'Work 2 S'가 새롭게 구성돼 무대에 오른다. 자유소극장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네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안무가 김성민의 '노련한 사람들',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였던 임혜경의 해설이 더해진 '이야기가 있는 발레', 국립무용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재혁, 김병조의 협업작 'BURN:타오르는', '댄싱9'으로 대중에게 잘알려진 이루다의 '블랙스완레이크'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 야외공연 '올 댓 발레'는 한국 창작발레의 대표 단체인 서울발레시어터가 준비했다. 낭만발레부터 고전주의, 신고전주의 그리고 모던발레까지 발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발레축제 기간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과 함께하는 발레 체험 클래스', 국립발레단 출신 사진작가 박귀섭의 '사진작가 박귀섭의 발레와 사진' 강의, '발레리나와 사진찍기' 등의 프로그램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2016-05-03 20:36: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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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미술관,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신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까지 연휴주간이 생겼다. 이번 연휴에는 온 가족이 함께 문화를 향휴하러 야외로 나가는 것은 어떨까. ◆공연장으로 나들이 가자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 전당은 연휴기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야외에서 즐기는 무료 공연과 재즈 콘서트, 각종 이벤트도 준비하는 등 관객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세종문화회관은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4.22~5.22),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5.7~8), 동화책 '까맣고 작은 점'을 활용한 연주회 '미래를 위한 클래식'(5.7~8) 총 세 개 공연을 선보인다. 야외공간에서는 '2016 세종페스티벌:봄소풍'을 8일까지 진행한다. 어린이날에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연주회와 '창작중심 단디'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비보이 댄스팀 '드리프터즈 크루'의 거리 공연도 열린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어린이날 음악회 '더 퀸 온 아이스'를 5일 선보인다. 같은날 LG아트센터에서는 48개월부터 관람가능한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를 무대에 올린다. 부담없는 무료 공연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서초동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는 원드비전합창단이 출연하는 무료 동요콘서트가 5일, 7일, 8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이밖에도 꿈의숲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는 가족뮤지컬 '몽땅연필', 경제교육 뮤지컬 '재크의 요술 저금통' 등을 무료로 공연한다. 또 풍선 터뜨리기, 2인3각 달리기, 이구동성 퀴즈 등 이벤트도 연다. ◆미술관에서 즐기는 가족 문화생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어린이날 주간(5.4~8)을 맞아 특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가족을 소재로 한 영화 '하나와 미소시루', '바다의 노래', '미라클 벨리에'를 각 2회(총6회) 상영한다. 미술관 야외마당에서는 지관을 활용해 비밀기지를 만드는 건축 프로그램 '미술관 속 비밀기지'와 영어로 익히는 미디어 기반의 창작활동 'ARTTECH:Tour'을 진행한다. 과천관 야외조각공원에서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모든 관람객이 함께 긴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 '30M 드로잉'을 한다. 과천관 30주년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마음껏 그리기를 하고 싶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반영한 것으로 30m의 긴 천에 모두가 어울려 드로잉하는 것이다. 뺏지를 만들어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하는 '감사 드로잉'도 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4시 30분 까지 '즐거운 클래식'을 연다. 미술관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악기 '바순'의 깊은 음색을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IMG::20160503000089.jpg::C::480::예술의전당 동요콘서트./예술의전당}!]

2016-05-03 20:35:30 신원선 기자
서울시향, 하반기 6개 대체 지휘자 공연 일반예매 재개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정명훈 전 예술감독 사퇴에 따른 6개 대체 지휘자 공연에 대해 고객들의 혼선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내 절차를 마무리하고 2일 오전 10시부터 해당 공연에 대한 일반예매를 다시 시작했다. 서울시향은 조속한 안정화와 함께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는 다짐과 함께 이를 위한 계획을 다음과 같이 같이 밝혔다. 먼저 2016년에 계획된 24개의 정기공연은 모두 차질 없이 진행된다. 24개의 전체 공연 티켓을 구매하신 고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전수 조사를 실시해 향후 서울시향의 패키지 구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2017년, 2018년 공연 계획도 예년과 다름없이 착실히 준비 중이다. 2017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스톡홀름 필하모닉,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와 함께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안데르스 힐보리에게 신작을 공동위촉하여 아시아 초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대표 공익공연인 '우리동네 음악회'와 '강변 음악회 등을 통해 시민의 일상이 살아 숨 쉬는 곳들을 찾아 좋은 음악을 선사한다. 전문 연주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한 무료 교육 사업을 더욱 균형 있게 실시한다. 서울시향은 대표이사 자문기구로 '지휘자 추천 자문위원회'를 설치했다. 지난 3월 설치된 '지휘자 추천 자문위원회'는 객관적인 내‧외부 인사(클래식 음악 전문가, 평론가, 법조인, 공연 계약 전문가 등) 7인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6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지휘자 후보군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향은 "서울시향이 만드는 아름다운 음악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적 가치임을 잊지 않고 시민 여러분이 우리 서울시향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변함없는 기대를 당부했다.

2016-05-03 20:33:4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