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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교수 첫 시조집, '고향은 여전합디까'

박성규 지음/가꿈 삶의 무게로 인해 힘이 들고, 무언가 결정을 하지 못하고 막막할 때 의지할만한 어른이 없다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우러러볼 어른이 없다"는 말이 사실로 받아들여지며 '꼰대'라는 자조 섞인 푸념이 섞인 신조어도 만들어졌다. 이는 개인주의가 심해지는 우리 시대를 더욱 각박하게 만든다. 우리가 바라던 어른의 상은 저마다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주변의 어른을 보면 젊은 세대를 가르치려고만 하고, 자신의 기준을 들이밀며 따라야 한다고 고집을 피우는 사람도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은 어른에게 가르침을 받기보다는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사회에서 지친 마음에 위로를 받고 위안을 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하다. '고향은 여전합디까', 박성규 교수의 첫 시조집에는 이런 위안거리가 들어 있다. 박 교수는 고려대학교 한문학과에서 많은 제자들을 배출한 교육자이자 학자고, 문장가다. 제자들에게는 따뜻한 선생님으로, 후배 교수들에게는 공평하고 인자한 사람으로 우러러볼 만한 어른으로 평가받는다. "숟가락이 밥맛 모르듯이, 인생을 좀 살았다고는 해도 제대로 삶의 의미를 모르는 자신의 작품으로 말미암아 읽는 사람들에게 빈축을 사지는 않을까 두려움이 앞선 데다 완미하지 못한 작품을 통해 졸렬한 속마음이 세상에 공개된다는 두려움도 적지 않았다"는 소개에도 볼 수 있듯이 박 교수는 끊임없이 스스로 낮췄다. 그렇지만 "문자 속에 감성을 불어넣으며 10년 가까이 공을 들인 만큼,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는 이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내놓는 것이므로 웃을 일 많지 않은 세상에 사는 지인들이나 친구들에게 하찮은 우스갯거리로도 제공될 수 있었으면 한다"는 소망에서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지은이의 지인이나 친구가 될 수 있고, 실려 있는 시조를 읽으면서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평생을 대리 인생 영화 속 주인공은죽었다 살아나고 희비극 다 겪더니영원히 무대 떠나면 어떤 나를 만날까'<본문 中 '혼자 아닌 사람은 없다'> 이 작품은 고(故) 강수연 배우의 부음을 접하고 쓴 것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의 죽음을 애도하면서도 궁극적으로 '나'는 누구이며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묻고 있다. '슬픔을 색깔로도 칠할 수 있다면야연초록 핏빛 노을 검정색 정도지만저마다 가슴에 서린 슬픈 빛깔 있으리'<본문 中 '혼자 아닌 사람은 없다'> 또, 이 작품을 통해서도 '사연 없는 사람은 없다'는 어찌 보면 당연한 사실을 색 이야기에 녹여내며 관조하는데 그치지 않고 "당신 마음을 알겠어"라고 위로하는 듯하다. '고향은 여전합디까'에 수록된 385수의 시조는 모두 이처럼 남의 삶과 마음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이뤄져 있다. 이런 어른의 따뜻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마음의 위로를 받으며 잠시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120쪽. 1만800원

2023-02-05 13:48:4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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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2월 05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2월 05일 일요일 [쥐띠] 36년 계단 오르락내리락 낙상주의. 48년 실패한 거사는 돌아보지 마라. 60년 이집트벽화에도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어 큰일이라는 말이 써있단다. 72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긴다. 84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종일자중. [소띠] 37년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49년 물고기를 잡고 통발을 잊어버리는 득어망전得漁忘筌. 61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73년 가도 가도 쉬운 길은 안 나온다. 85년 기회가 없음을 탓하지 말고 노력을. [호랑이띠] 38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넣고 있는 것은 아닌지. 50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62년 배움은 언제든지 괜찮다. 74년 먹구름 뿐 폭풍은 오지 않는다. 86년 눈앞의 실속 챙기려다 큰 것을 놓치는 기회주의는 버리자. [토끼띠] 39년 지나간 일에 관심두지 마라. 51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다. 63년 지치고 힘든 날이니 배우자의 도움을 받자. 75년 희망이 원한다고 이루어지지 않으니 열심히. 87년 산은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용띠] 40년 힘들 때 가족을 생각하라. 52년 사랑이 찾아오니 경제적 여건이 좋아진다. 64년 투기와 투자를 제대로 구분해야. 76년 일이 어려울지 쉬울지는 해봐야하니 먼저 고민부터 하자 않도록. 88년 용띠끼리 거래는 무난함. [뱀띠] 41년 흐르는 대로 버려두는 것이 좋다. 53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생긴다. 65년 태양은 항상 떠 있다는 걸 잊지 마라. 77년 병이 왔으나 곧 약도 주어지니 희망을. 89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말띠] 42년 기대가 커서 실망도 크다. 54년 후배에게 하는 칭찬은 큰 성과로 돌아온다. 66년 발등을 찍는 것은 다름 아닌 당신 자신. 78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을 이룬다. 90년 사소한 헛된 꿈이 머리를 종일 어지럽힌다. [양띠] 43년 붉은색 옷이 행운을 준다. 55년 장을 보러가니 장날이라 물건을 쉽게 구입. 67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나는 날. 79년 물이 깊어야 고기도 많이 모인다. 91년 생활속에는 머피의 법칙과 샐리의 법칙이 공존. [원숭이띠] 44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모을 수 없다. 56년 목표가 높아 보여도 용기를. 68년 지는 태양을 막을 도리가 없다. 80년 머리만 믿지 말고 최선을 다해 노력. 92년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니 시비가리다가 내 실수도 나온다. [닭띠] 45년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이 있겠는가. 57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69년 감수성이 높으니 시를 공부해보자. 81년 누워서 침뱉어보라 내 얼굴에 떨어진다. 93년 삶이 아바타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개띠] 46년 첫 숟가락에 배부르기를 기대하니 욕심이 과하다. 58년 상큼한 소식이 친구를 통해 온다. 70년 작은 실수가 전체를 망칠 수 있으니 주의. 82년 밤하늘에서 보석비가 쏟아져 내린다. 94년 오늘은 말띠와는 되는 일이 없다. [돼지띠] 47년 제주도에서 고마운 선물이 들어온다. 59년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편안히 휴식. 71년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하루. 83년 커피를 5잔을 마셨더니 몸이 붕뜨는 것 같다. 95년 오전에 고생하고 오후에는 일이 풀린다.

2023-02-05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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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2월 04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2월 04일 토요일 [쥐띠] 36년 용띠와 거래에 행운이 있다. 4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야 실수가 없다. 60년 깊이 생각하면 나갈 길이 절로 보인다. 72년 뜻대로 되는 일이 없으나 고민할 필요 없다. 84년 장마가 무서워 호박을 못 심겠는가. [소띠] 37년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하는데 자식이 말을 듣지 않을 것. 49년 금전문제로 속이 상한다. 61년 친구 문병갈일이 오후에. 73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할 일도 많다. 85년 땅이 꺼지면 어떠하나 걱정하지 않아도. [호랑이띠] 38년 연습을 많이 하면 실력도 는다. 50년 누구나 하나쯤은 잘하는 게 있다. 62년 개미구멍으로 공든 탑은 무너진다. 74년 누군가가 몹시도 그립지만 이만하면 원더풀한 인생. 86년 어제의 고난이 오늘 웃음을 준다. [토끼띠] 39년 기타를 배워서 즐거운 날들. 51년 오늘 걸어야 내일이 편하다. 63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75년 나중에 병이 들었다고 귀찮아 졌다고 길거리에 버려진 동물을 나라도 하지 않도록. 87년 7시에 금주를. [용띠] 40년 결과가 헛되지 않으니 도전. 52년 종일 컴퓨터를 배운다. 64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76년 용될 고기는 모이 철부터 안다 듯이 남다른 데가 있는 자신이다. 88년 이미 지나간 인연은 생각을 말자. [뱀띠] 41년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53년 자식에게 공부로 좀 더 힘을 실어줘라. 65년 십년 묵은 체증이 다 해소되는 기분. 77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보관해 둬야 한다. 89년 미켈란젤로의 소심한 복수극을 아시는가. [말띠] 42년 넓게 바라보면 여유가 생긴다. 54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야 한다. 66년 무지가 지식보다 더 큰 확신을 갖게 하니 주의. 78년 곰보다 여우가 낫다는데. 90년 공든 탑도 무너질 때가 있으니 좀 더 분발하도록. [양띠] 43년 송사에 휘말리지 않도록 언행조심. 55년 독수리타자라도 배움의 길은 행복. 67년 변화가 있어도 미미한 수준. 79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달라진다. 91년 묘두현령猫頭懸鈴은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라는 뜻. [원숭이띠] 44년 물이 깊은지 얕은지는 건너봐야 안다. 56년 행복에 취해서 주변을 소홀히 하게 된다. 68년 새우싸움에 고래 등 터지는 식의 갈등. 80년 그리운 사람을 만난 운. 92년 교만과 조급한 결정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닭띠] 45년 아니라고 생각들 때 바로 잡아라. 57년 외국어를 이제라도 배워야 문제가 해결된다. 69년 우리는 더 이상 약소국이 아니다. 81년 자꾸 혼란한 마음을 독서로 달래보자. 93년 바늘 가는데 실 가듯 용 가는데 구름 간다. [개띠] 46년 돈 앞에서 겉 다르고 속다를 수밖에. 58년 그래 좋아 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70년 개구리 올챙잇적 생각해보도록. 82년 전통사회에서 신분이 차별되었던 만큼 지금은 연봉으로 차별화. 94년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돼지띠] 47년 교육의 기회가 나이 들어도 찾아온다. 59년 재혼하고 나니 토끼와 별주부전처럼 평생 맞지 않는다. 71년 이삿날은 반드시 보도록. 83년 도토리 키 재기에 목숨 걸지 말자. 95년 체계적인 확신으로 살면 믿음이 현실이 된다.

2023-02-04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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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화답, '詩가 꽃으로 피어날 때 2023' 개최

시문화답(詩問花答)에서 주관하는 '시(詩)가 꽃으로 피어날 때 2023' 시화전이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대학로 혜화아트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열리는 열리는 이번 행사는 특히 시문학에 대한 진정성이 남 다른 열 명의 시인들이 한 뜻으로 '시문화답' 동인 단체를 결성한 후 치르는 첫 공식 행사라는 점이다. 구지평, 김재원, 박금성, 오정후, 이재섭, 이호남, 임왕주, 장원의, 장형갑, 최대남 등 열 명의 시인들은 2023년을 맞아 23명의 중견 화가들과 협업으로 시와 그림이 서로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향기 가득한 스물일곱의 희망의 시꽃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문화답'의 최대남 회장은 "어둡고 지리한 팬데믹 시대에 세상에 희망과 위로를 주고자 지난해에 처음 열었던 이 행사가 이제는 두 번째를 맞고 있다. 당연히 머지않아 이 어둠의 끝은 오리라 믿지만, 우리의 순수에 많은 이들이 보내 주신 관심과 기대를 외면할 수 없었기에 우리 '시문화답'은 단단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며 "지금의 '시문화답' 열 명의 동인으로 시작하지만, 그 규모를 떠나서 책임 있는 자세로 시문학을 연구하고 또 성장하면서 결코 지지 않는 희망의 꽃으로 더 짙은 향기를 품고 세상에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도 동인지 발간과 전시를 총괄기획한 오정후 시인은 "시와 미술을 접목한 순수 예술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가지고 기꺼이 동참해 주신 화가님들께 감사드리며, 그들 역시 '시문화답'의 한가족이라고 할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詩가 꽃으로 피어날 때 2023' 동인지 발간에 맞추어 문화예술의 축제로 펼쳐지는 이 특별한 시화전은 결코 우리 시인들만의 설렘과 기쁨만은 아닐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문화답'은 이번 특별 기획전을 통해 시화작품 27편의 원문을 포함해 총 54편의 감성시들을 모아 한 권의 도서로 출간할 예정이며, 갤러리 전시 종료 다음날인 2월 9일부터 4월 말까지 근처 동성고등학교의 샛별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 콘텐츠 보급과 정서 함양을 위한 2차 전시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4일 오프닝 행사에는 각계 각층의 인사를 비롯한 많은 문학인과 미술인들이 참석해 참여 작가들과 관람객이 어우러질 수 있는 콘서트를 겸한 축제의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5일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낭송과 문학을 주제로 한 토크시간을 통해 소통하는 시문화답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모두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장소와 행사 지원은 토탈아트를 추구하는 혜화아트센터에서 후원하고 있다.

2023-02-03 13:37:2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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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부산 신진 뮤지션 발굴나서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신진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4' 참가자를 오는 2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뮤지션 육성을 위해 멘토링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지난 2021년부터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음악창작소)와 협업해 세 번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4'의 지원자격은 활동 경력이 2년 이내로 부산에 거주하고, 자작곡을 3곡이상 보유한 개인 혹은 팀이다. 서류심사 및 실제 연주 영상 심사를 통해 대중성, 독창성, 발전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2개 팀이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 팀은 이번 시즌 멘토 음악가 조정치에게 작사·작곡법, 공연준비에 대한 코칭 등 멘토링을 받는다. 이어 오는 4월 15일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자작곡 2곡을 포함해 총 4곡을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공연 당일에는 멘토·멘티 토크쇼 및 멘토 뮤지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지난 3회 동안 올옷, 서울부인, From2020, 이사홀 등 7팀이 최종선정돼 카더가든, 하림, 요조 등의 멘토링을 받았다. 이들은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를 발판 삼아 현재까지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이번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4'가 부산지역 신진 뮤지션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G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음악 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상마당 부산은 KT&G가 홍대·논산·춘천·대치에 이어 전국에 다섯번째로 설립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상상마당 부산은 상상마당 중 최대규모의 공간으로, 디자인·공연·전시는 물론 크리에이터 창작센터와 청년 창업지원 공간도 운영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03 13:11: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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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2월 03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2월 03일 금요일 [쥐띠] 36년 꿩 대신 닭도 있으니 융통성을. 48년 뭐든 열심히 하면 운도 따른다. 60년 신장계통의 질환이 의심되니 병원 가보자. 72년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다면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지 생각하고 결정. 84년 인연의 좋은 일이. [소띠] 37년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시원. 49년 힘들어도 일을 추진하면 결과는 만족스럽다. 61년 사랑하는 사람이 마음을 파는 것 같다. 73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지만 현상유지만. 85년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의상 및 입조심. [호랑이띠] 38년 다툼을 피하고 양보하는 것이 좋다. 50년 성공이 가장 완벽한 복수다. 62년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가 차라리 낫다. 74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 86년 눈으로 봤어도 침묵에는 이유가 있다. [토끼띠] 39년 투자의 기회가 주어져도 다시생각. 51년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63년 일이 잘 풀려도 의외의 복병을. 75년 오른손이 하는 걸 왼손이 모르게 좋은 일을 한다. 87년 자두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마라 했다. [용띠] 40년 뛰어나고 모자란 자식은 있으니 차이두지 말자. 52년 남쪽으로 여행수가 있다. 64년 이기적인 마음이 가족에게 상처를. 76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성실로 극복할 수 있다. 89년 길고 짧은 것을 꼭 대봐야 알겠는가. [뱀띠] 41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 53년 되로 주고 말로 받으니 기쁨이. 65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77년 동분서주해봐야 오늘은 이익이 없다. 89년 좋은 경치라도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야 즐거울 터. [말띠] 42년 형편과 능력에 맞춰서 행동. 54년 망설임이 행운을 차는 결과. 66년 달리려고만 하지 말고 주변을 돌아보라. 78년 급하게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다. 90년 산타할아버지가 바쁜 날처럼 무척 바쁜 하루이다. [양띠] 43년 뱀띠와의 만남이 즐거운 일을 부른다. 55년 그림의 떡 화중지병畵中之餠이다. 67년 구설수가 있으니 이성과의 만남은 자제. 79년 뱁새가 황새를 따라 가려하면 어찌될 것인가. 91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잘 풀린다. [원숭이띠] 44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56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렵다. 68년 두 손에 떡을 들고 남의 것까지 욕심. 80년 어려운 일이지만 스승의 도움으로 무사히 진행. 92년 목이 마르면 스스로 우물을 파라. [닭띠] 45년 은행에 가서 적금을 들게 된다. 57년 못생긴 새가 노래를 잘할 리가 없다. 69년 오래전상사와의 대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 81년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한다. 93년 매화가 만발하고 봄이 오게 되니 계획을 세우자. [개띠] 46년 많이 먹고 급체할 운을 조심. 58년 더 많은 준비를 해서 일을 시작. 70년 미운사람에게 쫓아가 밝게 인사해보자. 82년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니 모든 일이 순조롭다. 94년 사돈끼리 의견차가 있어도 해야 할 일은 하도록. [돼지띠] 47년 밑 빠진 독에 열심히 물을 붓고 있다. 59년 실패를 두려워 말고 정면으로 돌파. 71년 당장은 어려워도 꾸준히 노력. 83년 자신의 특기가 대단해 보여도 실상은 별 것이 없다. 95년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보니 힘내야.

2023-02-03 04: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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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주학 풀이(10)

사람이 돈도 잘 벌고 아름다운 인연을 만나려면 최우선은 건강해야 거머쥘 수 있는 요소들이다. 질병 관련하여 삼명통회三命通會에서는 다음과 같이 논했다. 갑甲은 머리, 을乙은 목, 병丙은 어깨, 정丁은 심장, 무戊는 겨드랑이, 기己는 배, 경庚은 배꼽, 신辛은 허벅지, 임壬은 정강이, 계癸는 발이다. 자子는 방광 요도 귀, 축丑은 종기 배 비장, 인寅은 쓸개 털 혈관 손, 묘卯는 손가락 간, 진辰은 피부 어깨 가슴, 사巳는 얼굴 목구멍 이빨 엉덩이 항문, 오午는 정신 눈, 미未는 위장 팔 횡경막 척추, 신申은 대장 경락 폐, 유酉는 정액 피 소장, 술戌은 명치 다리 발, 해亥는 머리 신장이다. 오오午午는 머리, 사미巳未는 어깨, 진신辰申은 팔, 묘유卯酉는 늑골, 인술寅戌은 허벅지, 축해丑亥는 다리, 자자子子는 음부이다. 질병은 오행의 불화가 오장의 불화를 조성시켜 생긴다. 오행은 오장 육부 구규九竅와 통한다. 십간十干으로 인하여 생기는 병은 육부와 관계있고 십이지十二支로 인하여 생기는 병은 오장과 관계있다. 병정사오丙丁巳午는 남방의 이離에 속하니 상체의 병이 된다. 임계해자壬癸亥子는 북방의 감坎에 속하니 하체의 병이 된다. 갑을인묘甲乙寅卯는 동방의 진震에 속하니 왼쪽의 병이 되고 경신신유庚辛申酉로 서방의 태兌에 속하니 오른쪽의 병이 된다. 무기진술축미戊己辰戌丑未는 중앙의 토土에 속하니 비장 위장 배의 병이 된다. 간장과 관계있는 병은 갑을인묘 목木이 상해를 입어 발생한다. 심장과 관계있는 병은 병정사오 화火가 상해를 입어 발생, 비장과 위장과 관계있는 병은 무기진술축미 토土가 상해를 입어 발생한다. 폐와 관계있는 병은 경신신유 금金이 상해를 입어 발생, 신장과 관계있는 병은 임계해자 수水가 상해를 입어 발생한다.

2023-02-03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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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궁정론 外

◆궁정론 발데사르 카스틸리오네 지음/신승미 옮김/북스토리 '궁정론'은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궁정에서 외교관으로 일했던 발데사르 카스틸리오네가 집필한 책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사상과 관습을 담은 최초의 개론서이자 당대 최고의 정치 교양서로 꼽힌다. 책은 작가가 1507년 3월의 나흘 저녁 동안 우르비노 궁정에서 신사와 귀부인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상상해 쓴 대화록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저자는 문답 형식을 빌려 그가 살았던 시간적, 공간적 배경 아래 대두되던 생생한 사안들을 다룰 뿐만 아니라, 중세의 이상적인 기사도 정신과 고대 사회의 미덕 그리고 당시 인본주의자들의 염원을 광범위하게 담아내고 있다. 512쪽. 3만원. ◆메타트렌드 마티아스 호르크스 지음/박병화 옮김/북스토리지 '멈출 줄 모르는 경쟁 지상주의, 석유 에너지 고갈과 기후 온난화, 일과 삶의 균형을 빙자한 워크-라이프 밸런스 파괴, 방향을 잃은 종교, 남녀 간의 극한 갈등과 대립···.' 코로나 사태는 현시대의 복잡한 사회문제들이 더는 과거의 해결책으로 풀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해냈다. 미래학자이자 트렌드 분석가인 저자는 위기 뒤에 희망이 찾아올 것이라고 전망한다. 코로나 위기가 사회 갈등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제공해줬다는 것이다. 저자는 "메타트렌드는 역사적으로 강력한 발전이 위기와 엮여 티핑 포인트에 도달할 때 변화의 경기장에 등장한다"며 "과거에 발판을 둔 메가트렌드와 달리, 메타트렌드는 미래로부터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것은 더 나은 것을 제공한다는 신호이다"고 말한다. 196쪽. 1만3500원. ◆엘렌 식수 이언 블라이스, 수전 셀러스 지음/김남이 옮김/책세상 '자크 데리다, 주디스 버틀러, 알랭 바디우, 도나 해러웨이, 엘렌 식수···.' 이들은 우리 시대의 지적 원천으로 평가받는 이론가로,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 도서를 즐겨 있는 독자라면 반드시 등반해야 할 산과 같은 저자다. 책은 우리가 프랑스의 철학자 엘렌 식수의 난해한 저작들을 읽을 때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식수의 개인사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중기와 후기의 실험적 글과 극작, 문학 비평과 시학 이론(이론과 문학의 독특한 관계 방식)을 '성차', '타자', '신체-물질성', '모성', '언어', '죽음', '무의식' 등의 철학적 개념으로 풀어낸다. 260쪽. 1만9000원.

2023-02-02 14:31:1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