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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장애·비장애 어우러진 ‘비루고개축제’ 성료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사회의 화합과 포용을 주제로 한 '제22회 비루고개축제'를 열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은 비루고개축제는 남동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남동구가 지원한 지역 대표 행사다. 행사장은 남동구 건설기술교육원 잔디운동장으로, 이 자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날'이었다. 참가자들은 장애 체험 부스와 장애인 생산품 판매전, 플리마켓, 친환경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장애 인식 개선의 의미를 공유했다.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현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다. 손동훈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한 복지관 직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혀 모두가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0 09:04:4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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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인천3호선 동구노선 확정 위한 릴레이 캠페인 추진

인천시 동구(청장 김찬진)가 인천지하철 3호선 동구 노선 확정을 위한 주민 릴레이 캠페인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의 여론을 모아 국토교통부 승인과 예비타당성조사 단계에서 동구 노선이 반영되도록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캠페인은 송림오거리역을 중심으로 송림1·2·3·4·5·6동과 송현3동, 금창동 등 7개 동의 열린 반상회와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김찬진 구청장이 직접 각 지역을 찾아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3호선 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송림오거리역! 끝까지 지켜요!" 구호가 울려 퍼지며 주민들의 염원이 모아졌다. 한 주민은 "낙후된 원도심에 인천3호선이 지나가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하철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인천지하철 3호선은 오는 12월 국토교통부 승인·고시와 2026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있다. 동구는 노선이 동인천역에서 송림오거리역을 거쳐 현대제철역으로 이어지는 안이 최적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3호선 사업 추진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동구 중심 노선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30 09:04:2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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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스마트팜 입주생 실습교육 본격 추진

봉화군이 청년농업인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농업 기반의 실습형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24일 봉성면 금봉리에 위치한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임대농장에서 서양계 완숙 토마토 품종 '데이로스' 4000주를 정식했다. 이날 작업에는 12월 창평리에 준공되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 예정 교육생 9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정식은 내년 초 입주를 앞둔 청년 교육생들이 실전 재배 기술을 미리 익히도록 기획된 것으로, 데이로스 품종은 단단한 껍질과 우수한 저장성, 바이러스 저항성을 갖춰 햄버거나 샌드위치 재료로 적합하며, 봄·가을·겨울철 완숙 토마토로 시장에 출하되는 품종이다. 봉화군은 12월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양액 제조와 급·배양액 관리, 유인 끈 설치, 병해충 방제, 수형관리 등 토마토 생육 전 주기에 걸친 체계적인 실습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각 회차마다 농업마이스터와 전문 강사가 함께한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실습은 교육생들이 토마토 재배 전반을 경험하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스마트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작물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0 09:04:0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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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 금강송 지키는 산불방지체제 본격 가동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가 금강송 보호와 산불 재난 예방을 위한 가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지난 27일 개최하고, 대응 체계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울진국유림관리소 청사에서 열렸으며,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결의를 다졌다. 산불방지 활동은 12월 15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APEC 정상회의 개최와 예년보다 불리한 기후 여건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12일 앞당긴 10월 20일부터 운영 중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감시카메라 19대, 산불신고단말기 37대, 드론 2대 등 장비를 총동원해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 감시에 나서고 있으며, 전문 진화 인력도 전진 배치했다. 이외에도 논밭두렁 불법 소각 단속, 인화물질 제거, 가두 캠페인 등의 사전 예방활동과 함께,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와 잔불 감시까지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피해로 번지지 않도록 국민 모두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10-30 09:03:4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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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 '부당경감 크레딧' 누적 사용액 1조 '훌쩍'

소상공인 지원책인 '부담경감 크레딧'이 접수 개시 3개월 만에 누적 사용액 1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7월14일 부담경감 크레딧 접수를 시작 뒤 현재까지 지급 업체 수 297만개사, 소비 금액 1조175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297만곳은 당초 목표한 311만1000곳 중 95.46%에 해당하는 수치다. 부담경감 크레딧은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기위해 공공요금, 4대 보험료, 통신 요금 그리고 차량 연료비 쓸 수 있는 50만원의 디지털 포인트(크레딧)를 신용·체크·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또는 올해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소진공은 부담경감 크레딧의 인기 비결로 '무서류 간편 신청 체계'를 꼽았다. 국세청과 정보 연계로 별도 증빙 서류 없이 신청만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현재 신청 가능 업체 수는 약 14만개사다.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오는 11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받은 크레딧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사업 초기 적극적인 홍보로 높은 참여가 이어진 만큼 남은 기간 동안 미신청자들이 지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끝까지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2025-10-30 09:01: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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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간부회의서 11월 주요 업무 및 행사 점검

이동환 고양시장이 29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11월 주요업무와 행사계획을 점검하며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회복, 행정 혁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의 3대 성장엔진이 동시에 가동되기 시작했다"며 지난 23일 열린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 ▲경기북부 AI캠퍼스 개소 등 세 가지 주요 행사를 거론했다. 그는 "문화·산업·기술 세 엔진이 동시에 움직일 때 도시의 진정한 자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이 흐름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고양 관산지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352억 원을 확보했다"며 해당 지역을 침수위험지구로 관리하고 선제적으로 행정절차를 완료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한 관련 부서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내년부터 하천 정비, 교량 재가설, 무인배수펌프장 설치, 사면 정비 등 지역 단위의 종합 재해예방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생활권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재해예방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행안부 재해예방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총 138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며 "이는 경기도 내 국·도비 확보율 1위,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상위 1%에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공직기강 확립과 음주운전 근절을 당부하며 "개인의 부주의와 도덕적 해이가 조직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는 만큼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하고 책임 있는 공직사회를 함께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0일부터 운영 중인 산불조심기간에 대해 "산불은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유발 행위 단속과 홍보를 강화하고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재점검, 산불 감시원 및 예방진화대의 체계적인 대응훈련을 당부했다. 이후 ▲동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주민총회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체육·문화 행사에 대한 보고가 이어지며 행사 안전 및 추진 상황 점검 등이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내년에는 매우 어려운 재정 여건이 예상되는 만큼 사업에 대해 제일 잘 아는 담당자·팀장·과장이 중심이 돼 예산 절감 방안을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10-30 08:57:2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