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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車산업, ‘AI·지속가능성’ 중심 대전환…“변화 주도 기업이 기회를 잡는다”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AI·지속가능성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진의 3분의 1 이상이 향후 3년 내 비즈니스 모델 전반의 대규모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기술 혁신과 협력 생태계를 주도하는 기업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는 올해로 25년째를 맞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 경영진 조사(Global Automotive Executive Survey, GAES)'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775명의 자동차 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업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속 성장을 견인한 상위 15% '선도 기업'의 전략을 함께 분석했다. KPMG는 글로벌 시장을 이끌 전략으로 ▲트랜스포메이션 주도 ▲기술 역량 강화 ▲신뢰 구축 ▲지정학적 긴장 조율 ▲동반 성장을 제시했다. 선도 기업들은 AI와 신기술을 활용해 혁신 속도를 높이고 제품 출시 주기를 단축하며 시장 변동성에 선제 대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도 기업의 42%는 기술 혁신을 향후 3년 내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꼽아 일반 기업(약 20%)의 두 배를 기록했다. 응답자의 86%는 AI와 신기술에 투자 중이라고 답했으나, 실제 이를 비즈니스에 적용할 준비가 된 기업은 20%에 불과했다. 자율주행차 시장은 올해부터 연평균 23% 성장해 2030년 약 122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며, 경영진의 87%는 자율주행이 전 차종의 표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OEM이 보안·안전 관련 핵심 소프트웨어를 내재화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시스템 직접 소유·통제 ▲테크기업과의 협업 거버넌스 강화 ▲애자일(Agile) 운영모델 구축 ▲일관된 투자와 조직문화 격차 해소를 권고했다. 또한 선도 기업의 48%는 '고객 만족도'를 장기 수익성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으나 일반 기업은 10%에 그쳤다. 경영진 3분의 1은 디지털 판매 체제로 전환한 뒤 고객 관계 유지가 어려워졌다고 답했으며, KPMG는 "기업이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실질적으로 연결·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며 데이터 기반 개인화 경험이 신뢰 구축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공급망 복잡성도 주요 리스크로 꼽혔다. 관세·제재·지속가능성 규제로 혼란이 심화되는 가운데, 공급망 전환에 대비한 기업의 94%는 수익성 목표를 초과 달성한 반면 그렇지 못한 기업은 45%에 그쳤다. 보고서는 ▲핵심 지역 중심의 단계적 현지화 ▲AI 기반 리스크 모니터링 ▲규제 대응 체계 ▲지속가능성 통합 공급망 ▲시나리오별 전략 수립을 통해 지정학적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PMG는 자동차 산업의 경쟁 요인이 제조 효율성·디자인에서 소프트웨어·AI·지속가능성·고객 경험 중심으로 이동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 순환경제,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적 생태계 구축이 필수로 부상했으며, 선도 기업들은 단순 통합을 넘어 공동 투자·운영·학습을 통한 유기적 협력 모델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 삼정KPMG 자동차산업 리더 김재연 전무는 "도전적인 자동차 산업은 변화를 대담하게 주도하는 기업에게 여전히 무한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수익성 높은 혁신, 주도적인 기술 활용, 고객 신뢰 강화, 지역 맞춤형 공급망, 협력 생태계 조율자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20 10:28: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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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성황리 마무리

삼성전자가 올해 첫 갤럭시 워치런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에버랜드에서 열린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해 러닝에 특화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체험하면서, 평소 차량으로만 관람 가능했던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를 직접 달리는 즐거운 러닝 이벤트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700여명이 참석해,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로스트밸리 등 구간 4.82Km를 달리며 동물들과 함께하는 이색 러닝을 즐겼다. 또 참가자들은 '갤럭시 워치8 시리즈'에 탑재된 '제미나이'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 삼성 헬스의 '달리기 모드'를 실행하며 AI를 활용해 러닝을 즐겼다. 삼성전자는 완주자 전원에게 갤럭시 워치8 모양 기념 메달과 에버랜드 당일 이용권, 기념 굿즈 등을 제공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장 임성택 부사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갤럭시 워치런은 개장 전 아무도 없는 에버랜드와 동물 외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을 달리는 색다른 경험이 가능한 이벤트"라며, "갤럭시 워치는 러너들의 손목 위 트레이너로 개인 맞춤형 러닝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더 스마트한 건강 관리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20 10:26:2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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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개최

경북도는 6·25전쟁의 마지막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제16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를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칠곡보 생태공원과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통합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화, 칠곡이 아니었다면'이라는 주제로 열려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6·25전쟁 이후 70여 년간 대한민국이 지켜온 평화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특히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쟁의 희생을 기리고, 국민 모두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렸으며,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제2작전사령관 등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참전용사 헌정 영상과 주제공연, 레이저쇼, 특수효과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이어진 미스터트롯 TOP7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쇼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낙동강지구 전투의 전개 과정과 승리를 조명한 군 장비 전시, 국방부 전통의장대 공연 등 군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어린이 평화동요제, 마술쇼, 청소년 댄스 공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미스터트롯 TOP7 콘서트, 레전드 콘서트, 락 피스 페스티벌 등 대형 문화공연도 이어져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평화 축제로 꾸며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낙동강평화축제가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모두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0 10:18: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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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감염병 대응 민관 협의체 조찬 간담회 개최

성남시는 20일 오전 8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에서 '감염병 대응 민·관 협의체 조찬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위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상진 성남시장과 보건의료단체, 소방서, 종합병원장, 국민건강보험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해 ▲전 시민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9월 22일~2026년 4월 30일) ▲20~49세 취약계층 대상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11월 3일~연중) ▲임산부와 배우자·양가 부모 대상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11월 3일~연중)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이와 함께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과 기관·단체별 역할을 논의하고, 수두·성홍열 등 법정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신종 감염병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감염병 대응은 어느 한 기관만으로는 불가능하며, 민관이 함께 협력할 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간 긴밀한 소통과 연계를 통해 의미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감염병 대응 민·관 협의체는 지난해 12월 구성돼 활동 중이며,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를 비롯해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성남·분당소방서, 성남시의료원, 주요 종합병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2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2025-10-20 10:18: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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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지역주민 대상 복지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최대 축제인 봉화송이축제 현장에서 복지 체험과 홍보를 결합한 주민 참여 행사를 열어 큰 관심을 모았다. 실무분과 중심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현장 분위기를 더하며, 복지제도에 대한 친숙한 접근을 유도했다. 지난 17일,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현국·박시원)는 봉화생활체육공원 송이축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화愛 빠지다~ 봉화를 채우는 우리들의 복지 이야기~'를 주제로 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으며, 봉화군의 대표 축제인 송이축제와 연계해 열렸다. 협의체 내 6개 실무분과(가족·돌봄, 고용자활, 노인, 생명사랑, 장애인, 통합사례관리)가 공동 참여해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지역 주민이 쉽게 다가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사진 촬영 코너를 비롯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 한궁과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까지 마련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의 활동을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10:17:22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