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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자옥 추억한다…딸·아들·남편 그리고 '다이어리'

MBC '사람이 좋다'가 고(故) 배우 김자옥을 추억한다. 배우 김자옥은 지난달 16일 향년 63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과거 대장암으로 투병했으며 얼마 전 폐로 암이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3일 오전 8시55분 '사람이 좋다'에선 김자옥이 오래 전부터 적어 왔던 다이어리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공주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은 김자옥. 그는 집에선 공주가 아닌 엄마였다. 이혼의 시련을 겪고 만난 남편과 가슴으로 낳은 큰 딸, 불임 판정 후 늦은 나이에 선물처럼 갖게 된 막내 아들까지 김자옥의 가족들은 암투병에서도 그를 버티게 한 희망이었다. 김자옥의 가족들은 이날 방송에 출연, 그동안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를 한다. 큰 딸 지연 씨는 새 엄마였던 김자옥과 마음을 터놓고 지내지 못했던 걸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아들 영환 씨는 항암투병 중에도 김자옥이 일을 놓지 않았던 이유를 자신 때문이었을 거라고 했다. 내년 3월 결혼을 앞둔 자신에게 더 많은 걸 해주기 위해 일을 놓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김자옥은 투병 기간 동안의 외로움과 아픔을 다이어리에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날짜와 장소 등 곧 있을 아들의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의 죽음에 대한 생각들이 적혀 있었다는 후문이다. 13일 '사람이 좋다'에선 연예인이기 전 엄마, 아내, 여자인 김자옥을 이야기한다.

2014-12-12 14:29:5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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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김재중·고성희, 주인공 확정…2부 연속 '신선 편성'

김재중과 고성희가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김재중은 '스파이'에서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관찰력을 지닌 천재 국정원 대북정보 분석담당 애널리스트 선우 역, 고성희는 비밀을 간직한 회사원 윤진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김재중은 MBC '트라이앵글' '닥터진', SBS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한 그는 처음 출연하는 KBS 드라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는 "신선한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에 끌렸다"며 "이미 해외에서 인정받은 '마이스'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스파이'는 빠른 전개와 흥미진진한 소재로 미드를 좋아하는 시청자가 봐도 손색 없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희는 MBC '야경꾼일지' '미스코리아'를 비롯해 다수의 영화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신예다. '야경꾼일지' 이후 3개월 만에 안방에 복귀하며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KBS에서의 첫 작품이 새롭고 설렌다"며 "비밀스러운 여인을 연기하는 만큼 시청자가 더 궁금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했다.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첩보 스릴러로 사랑하는 가족 사이에서 서로 속고 속이는 내용을 담는다. 내년 1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20분~11시, 50분 방송을 2부 연속 방영한다.

2014-12-12 14:05:41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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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평창조직위원장 "분산 개최 가능성 없다"

조양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제안한 해외 분산 개최에 대해 가능성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조 위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조직위 사무실에서 "이번에 IOC가 제정한 '어젠다 2020'은 현재와 미래의 올림픽 운동에 매우 유효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여 개혁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평창의 경우 이미 모든 경기장의 공사가 시작된 지금, 이번 개혁안을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분산 개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IOC는 8일부터 이틀간 모나코에서 총회를 열고 어젠다2020을 통과시켰다. 어젠다 2020은 올림픽 개최 방식을 기존 단일 도시에서 복수 도시 또는 국가에서 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았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어젠다 2020에 대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일부 종목을 일본에서 여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 대회 분산 개최론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무주 등 다른 도시에서 분산 개최해야 한다는 국내 분산 개최론도 제기됐다. 그러나 조 위원장은 "IOC가 구체적인 제안을 해오면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지겠지만 현재로서는 유치 당시 원안대로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모든 경기가 치러지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회 전에 있을 테스트 이벤트가 2016년 2월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준비 시간이 매우 짧다"며 "완벽한 경기장 사후 활용 방안과 경비 절감안 마련, IOC와 효율적인 논의를 통해 흔들림 없이 대회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문순 강원도 지사도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분산 개최론은) 유용하지 않은 제안"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혀 평창 동계올림픽 분산 개최 가능성은 현재까지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014-12-12 12:15:39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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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메이저리그 진출 포기· SK 잔류 선택한 이유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왼손 투수 김광현이 국내 잔류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원하던 도전을 가능케 할 조건을 얻어내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광현은 그동안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입단 협상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나 계약 마감 시한인 12일 오전 7시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포기하고 국내 잔류를 선택했다.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 의욕이 매우 강했다는 점에서 의외의 결정이란 분석이다. 앞서 김광현의 측근 사이에서는 어지간히 나쁜 조건만 나오지 않는다면 샌디에이고 입단에 합의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했다. 그럼에도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는 건 그만큼 샌디에이고가 실망스러운 조건을 제시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날 한 외신은 김광현과 샌디에이고의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선수가 너무 많은 보장 금액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의 A.J.프렐러 단장도 현지 언론을 통해 "계약 규모에 동의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양측이 원하는 수준 차이가 작지 않았음을 짐작하게 한다. 계약 규모뿐만 아니라 도전을 가능케 할 조건도 채워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협상 마감 시한이 임박할 때까지 이어진 선수와 구단의 줄다리기에서 마지막까지 논의된 조건 중에는 메이저리그 주전 선수 명단인 40인 로스터 포함 여부가 있었다. 현지 매체인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팀의 40인 로스터가 이미 가득 차 있어 로스터를 조정하거나 마이너리그 계약을 해야 했다는 점, 김광현이 적은 구종 탓에 불펜에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점을 계약을 어렵게 만든 요소로 꼽았다. 이로 미뤄 김광현은 빅리그 도전 자체가 불투명한 계약을 맺어야 하는 상황에 처했을 수 있다.

2014-12-12 10:45:27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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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의원' 웃음과 감동 다 잡은 초대형 감성사극!

영화 '상의원' 웃음과 감동 다 잡은 초대형 감성사극! 아름다움! 매혹! 감탄을 넘어선 감동! 드디어 베일을 벗고 모습이 드러난 <상의원>에 찬사가 쏟아졌다. <상의원>에서는 조선왕실기관 ‘상의원’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궁중의상의 향연이 펼쳐진다. 다방면의 궁중의상 전문가들이 모여 철저한 고증과 연구를 바탕으로 조선 궁중복식의 흐름을 담아낸 <상의원> 속 의상들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신선한 소재와 화려한 볼거리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은 <상의원>은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까지 넘볼 수 없는 케미를 자랑하는 최강 캐스팅을 자랑한다. 왕실 최고의 어침장 ‘조돌석’을 연기한 한석규와 조선에 유행을 일으킨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으로 변신한 고수는 조선판 ‘모차르트’와 ‘살리에르’를 연상시키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팽팽한 대결 구도를 선보인다. 또한 삶이 전쟁터인 ‘왕비’ 역할의 박신혜와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왕’ 역할을 맡은 유연석은 세대교체라는 평을 받으며 사극의 미래를 보는 것 같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개봉에 앞서 제작보고회 등 카메라 앞에 선 박신혜는 성숙한 미모로 리즈 시절을 갱신했다는 평을 받으며 전세계 팬들의 호응으로 흥행여신 파워를 입증했고, 유연석은 ‘왕므파탈’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그리고 마동석, 이유비, 신소율, 배성우, 조달환까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영화의 풍미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명품 조연진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에 충무로를 이끌어갈 신예 감독과 대한민국 영화계 역사를 다시 쓴 흥행 제작진이 만나 올 겨울, 단 하나의 명품사극 <상의원>이 탄생했다. 전작 <남자사용설명서>로 독창적인 데뷔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입봉한 이원석 감독은 차기작으로 <상의원>을 선택해 가장 현대적인 감성의 감독과 가장 고전적인 정통 사극 장르의 만남이라는 이색 타이틀로 주목을 받았다. 이원석 감독은 “시대를 뛰어넘는 보편적인 감정들을 현대인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녹여냈다.”고 밝히며 “<상의원>은 옷으로 시작해 사람으로 완성되는 영화”라고 정의해 한층 기대를 더했다. 한편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접한 평단과 관객들은 ‘가장 한국스러운 한국영화’, ‘미치도록 아름답다’, ‘화려한 한복의 향연’, ‘아름다움에 빗댄 인간의 뜨거운 욕망’, ‘흥행 예감 영화’, ‘한땀 한땀 정성이 깃든 작품’, ‘아름답고 위트 넘치는 퓨전사극’ 등 다양한 반응으로 웰메이드 사극 탄생을 알렸다. 올 겨울, 단 하나의 명품사극으로 대한민국 스크린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연말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상의원>은 12월 24일 개봉이다. *상의원(尙衣院)이란? 조선시대 왕의 의복과 재화를 관장하는 왕실 기관.

2014-12-12 10:26:2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