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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 장서희, '장보리' 민소희 패러디를 봤을 때…

"악녀 대세 내가 길 튼 것"…'뻐꾸기 둥지'서도 열연 배우 장서희가 MBC '왔다 장보리' 민소희 패러디를 본 소감을 전했다. 민소희는 SBS '아내의 유혹'(2008)에서 장서희가 맡은 캐릭터로 당시 민소희는 눈 옆에 점 하나를 찍고 전혀 다른 여자로 변신해 복수를 하는 인물이었다. 14일 여의도에서 열린 KBS2 일일극 '뻐꾸기 둥지' 기자간담회에서 장서희는 "'왔다 장보리'에서 민소희가 등장한 걸 봤다"며 "정말 많이 웃었다. 아직도 캐릭터가 시청자 머리 속에 남아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내의 유혹'과 '왔다 장보리'는 김순옥 작가의 작품이다. 장서희는 "김순옥 작가와 연락을 계속 하고 있다"며 "'뻐꾸기 둥지'로 복귀한다고 했을 때 서로 '장보리 잘 되자' '뻐꾸기 잘 될 거다'라고 격려했다. 작가에게도 민소희가 의미 있는 인물인 것 같아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장서희는 '인어 아가씨'부터 '아내의 유혹' '뻐꾸기 둥지'까지 다수의 막장 드라마에 출연하며 복수의 아이콘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그는 "막장 드라마보다는 센 드라마라고 했으면 좋겠다"며 "친근하기 때문에 패러디도 해주는 것 같다. 막장이라고 다 시청률이 잘 나오는 게 아니다. 재미도 있어야 하고 공감도 이끌어 내야 한다. 나는 못된 배우라 아무도 모르는 작품에 출연하기 보다는 여러 사람 앞에서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인어 아가씨' 때만해도 악녀에 반감을 가지는 게 대다수였는데 요즘은 악녀가 대세"라며 "내가 길을 튼 거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돼 복수를 꿈꾸는 이화영(이채영)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백연희(장서희)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 작품은 지난 13일 최고 시청률 22.2% (닐슨코리아·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전개 후반 탄력 받고 있다. 장서희는 역할에 대해 "단편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슬픔, 모성애, 사랑, 출산, 배신의 감정을 모두 가진 종합 세트 같다"며 "재미있게 마무리되니까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뻐꾸기 둥지'는 102회를 끝으로 종영되며 현재 최종회 방송은 프로야구 경기 중계 때문에 내달 10일 즈음으로 예정돼 있다.

2014-10-14 14:26:43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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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LPGA 대회 16일 개막 김효주·박인비·페테르센 등 출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강호들이 인천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오는 16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 코스(파72·6364야드)에서는 LPGA 투어 '아시안 스윙'의 세 번째 대회인 하나외환 챔피언십이 열린다.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다. 국내 선수가 우승하면 LPGA 투어 출전권을 받기 때문에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불참한다. 대신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재미동포 미셸 위(25), 폴라 크리머(미국), 펑산산(중국) 등이 출전해 한국 선수들과 대결한다.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김효주(19·롯데)는 이번 경기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시즌 4승과 함께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내년 시즌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홈코스에서 승수를 추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계속되는 대회 출전으로 아킬레스건 통증을 느끼고 있어 제 컨디션을 찾을 수 있을지 우려된다. 지난 13일 결혼한 한국여자골프 에이스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신혼여행을 미루고 대회에 출전한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박인비는 이번 대회로 결혼 자축 우승컵을 노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3라운드로 열렸던 지난해와 달리 4라운드 동안 컷 탈락 없이 진행된다. KLPGA 소속 선수 12명을 포함해 78명이 출전한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다.

2014-10-14 14:15:2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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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 김사은과 결혼 공식발표…결혼 결심 배경 팬들에 대한 심경은

성민, 김사은과 12월 13일 결혼 공식발표 슈퍼주니어 성민이 연인 김사은과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성민은 14일 SM타운 공식 홈페이지에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나의 모든 사람들에게 '라는 제목의 글에서 12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연예가에 성민과 김사은의 결혼 소식이 퍼졌고, 성민은 "오늘 갑작스럽게 들린 소식에 많이 당황하고 놀랐을 여러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나의 소중한 친구이자 나를 사랑해주는 E.L.F(슈퍼주니어 팬클럽)에게 그 누구보다 먼저,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어서 언제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고민하던 와중에 기사를 통해 먼저 알게 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이 소식을 전하기까지 스스로의 결정에, 그리고 함께 해온 사람들에 대한 생각에 많이 갈등도 하고 혼자 버티는 시간들이 많았다"며 "결정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내 고마운 사람들이 한 번도 겪지 못한 이런 소식에 대해 너무 놀라진 않을까, 마음 상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성민은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저의 결정을 믿고 존중해준 멤버들과 회사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성민이가 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성민과 김사은은 뮤지컬 '삼총사'의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달 말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이 알려졌고,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결혼 계획을 밝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성민은 최근 슈퍼주니어 정규 7집 '마마시타'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사은은 2008년 바나나걸로 가수 활동을 했고 이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2014-10-14 13:50:5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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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윤태호 "임시완은 사람의 뒷모습 볼 줄 아는 배우" 극찬

tvN 새 금토드라마 '미생'의 원작자 윤태호 작가가 캐스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윤 작가는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미생의 밤'에서 드라마 출연진에 대해 언급하며 "외모를 얘기하면 캐릭터와 (배우들이) 많이 닮아있다. 오상식 과장은 만화적 기호로 그려 넣은 더벅머리나 붉게 충혈된 눈이 트레이드 마크인 점에서 외모로 따지면 이성민은 그닥 많이 닮지 않았으나 그의 연기나 눈빛, 역할에 대한 재해석 측면에서는 총체적으로 그 역할이 제대로 옮겨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윤 작가는 안영이 역에 캐스팅된 강소라에 대해 "김원석 감독이 긴장의 끈을 놓았다고 생각했다"며 "안영이라는 캐릭터에 비해 매우 아름다운 분을 섭외해 당황했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캐스팅이다"라고 말했다. 주인공 장그래 역의 임시완에 대해서 윤 작가는 "프리퀄 때 이후 구면이다. 개인적으로 임시완이 정말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눈빛이 맘에 든다"고 극찬했다. 이어 "열네 살 된 내 아이가 나이에 맞지 않은 성숙함을 보일 때 짠한 마음이 있는데 임시완에게서 그런 연민이 느껴진다. 보지 않아도 되는 지점을 보고 있는 듯한 청춘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의 뒷모습을 볼 줄 아는 배우"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미생'은 일에 갇혀 매일 울고 웃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삶과 인간관계를 구체적이고 감동적으로 묘사한다. 원작 웹툰은 연재 당시 '샐러리맨의 교과서'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인기를 모았다.

2014-10-14 11:53:3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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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씨네드쉐프, 가을 맞이 특별 이벤트 개최

최고급 영화관과 특급 호텔 출신 쉐프의 프렌치&이탈리안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CGV 씨네드쉐프가 가을을 맞이해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첫 번째 이벤트인 '씨네마 브런치'는 부지런한 영화 팬들을 위해 마련됐다. 영화 첫 회차 관람과 런치를 묵어 2인 기준 10만원 선에서 저렴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두 번째는 여성 관객을 위한 '레이디스 데이' 이벤트다. 매주 화요일 코스 메뉴 요리를 즐기면 프리미엄 상영관에서 당일 영화 관람이 무료로 제공된다. 세 번째는 친구, 가족, 연인들과 함께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프라이빗 룸 패키지'다. 최고급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전용 프라이빗 룸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쉐프가 특별히 준비한 코스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테이스트 오브 폴'을 테마로 해 가을 식재료를 활용한 신 메뉴를 출시하고 신 메뉴에 어울리는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씨네드쉐프 압구정 김지태 지점장은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 씨네드쉐프와 함께 힐링과 추억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를 많이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4-10-14 11:53:1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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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의 마법 '비틀 비틀'…네덜란드 A매치 승률 25%'

축구 강국 네덜란드가 피파랭킹 34위 아이슬란드에 0-2로 패했다. 충격의 중심에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라우가르탈스뵐루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 2016) 예선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아이슬란드에게 완패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1승 2패를 기록해 A조 6개국 중 아이슬란드와 체코에 이어 조 3위에 랭크됐다. 루이스 판할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자리를 옮기며 네덜란드의 사령탑을 맡게 된 히딩크 감독은 지난달 5일 데뷔 무대인 이탈리아와의 평가전에서 0-2로 완패했다. 이어 유로 예선 1차전에서는 체코에 1-2로 지며 A매치 2연패를 기록했다. 히딩크의 네덜란드는 지난 10일 카자흐스탄을 3-1로 잡은 게 유일한 A매치 승리다. 네덜란드는 아르옌 로번(바이에른 뮌헨)·로빈 판 페르시(맨유)·베슬리 스네이더르(갈라타사라이)·클라스 얀 훈텔라르(샬케04) 등 베스트 전력을 가동했지만 경기를 압도하지 못했다. 볼 점유율에서도 팽팽히 맞섰고 슈팅 개수에서도 8개(유효슈팅 4개)로 아이슬란드의 6개(3개)보다 크게 앞서지 않았다. 아이슬란드는 전반 10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질피 시구르드손이 42분에 추가골을 넣어 경기를 가져갔다. 시구르드손은 기성용과 스완지시티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어 국내 팬들에게 익숙하다. 한편 앞서 열린 대회 예선 조별리그에서 스페인은 슬로바키아에, 독일이 폴란드에 지며 유로 2016 이변이 속출, 대혼전을 예고했다.

2014-10-14 11:52:48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