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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만루 2타점 동점 적시타…'찬스에 약하다' 비판 잠재워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적시타를 때려 4번 타자로서 제 몫을 했다. 이대호는 2일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와 2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5타수 무안타의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그는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추격 기세를 올리던 만루 기회에서 동점 적시타를 때려 '찬스에 약하다'는 비판을 잠재우는 데 성공했다. 기회는 1-3으로 추격 중이던 4회에 찾아왔다. 2사 만루에서 타석에 선 이대호는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마쓰바 다카히로의 낮은 체인지업을 부드럽게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연결했다. 이 안타로 2, 3루 주자를 연달아 홈으로 불러들였고 경기도 3-3 동점을 만들었다. 5회 2사 1루에서 1루수 플라이로 잡힌 이대호는 4-3으로 앞선 8회 두 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대호는 히가 모토키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때린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5로 약간 올랐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따낸 1점 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 12회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4-4로 비겼다.

2014-09-02 23:15:5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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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한화, 난타전 끝 강우 콜드 무승부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가 굵은 빗줄기 탓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SK와 한화는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홈런 4방을 포함해 18개의 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다. 경기 결과는 7-7로 맞선 7회말 강우 콜드 무승부였다. SK는 이날 이기면 6월 4∼6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3연승을 달리며 경기가 없던 롯데를 제치고 단독 6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한화 역시 승리한다면 이날 우천 취소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8위 KIA를 승차 없이 승률 0.001 차이로 추격할 수 있었다. SK는 4위 쟁탈전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느냐, 한화는 탈꼴찌 희망을 키울 수 있느냐가 걸린 상황이었다. 특히 SK는 8월까지 후반기 성적 3위(14승 10패), 한화는 4위(16승 1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두 팀은 이날 한 쪽이 달아나면 곧바로 반대편이 추격하는 공방전을 벌였다. SK가 1회말 박정권의 시즌 21호 투런포로 먼저 기선을 제압하자 한화는 3회 송광민의 적시타와 4회 김태균의 솔로포로 1점씩을 보태 2-2로 따라잡았다. SK가 4회말 한동민의 생애 두 번째 만루포로 6-2로 달아났지만 한화는 6회 1사 2, 3루에서 최진행의 2타점 적시타와 조인성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1사 만루 송광민의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더해 단숨에 4득점하고 6-6 균형을 맞췄다. 6회에도 SK가 1사 1, 2루 한동민 땅볼 때 2루수 정근우의 실책을 틈타 1점을 달아났지만 한화가 7회초 공격에서 피에의 솔로포로 곧장 7-7로 따라잡았다. 경기가 시작할 때부터 내리던 빗줄기는 8회초 한화의 공격을 앞두고 굵어졌고 심판진은 오후 9시 45분 경기를 중단시켰다. 30분을 기다려도 비가 잦아들지 않자 경기는 무승부로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다.

2014-09-02 22:41:13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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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아이돌 박재범, 힙합 아티스트 '제이 팍'으로 다시 태어나다

두 번째 정규 음반 '에볼루션' 발표한 박재범 "앨범 만들며 부담감에 잠도 못이뤘다" 타이틀 곡 '소 굿' 마이클 잭슨에게 영감 받아 댄스곡부터 정통 힙합까지…다양한 장르 소화 홀로서기에 성공한 가수 박재범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 박재범은 2일 오후 7시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에볼루션(Evolution)'의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 가수 '제이 팍'으로서의 비상을 예고했다. ◆ '좋아(JOAH)'의 상큼함을 잇는 '소 굿(SO GOOD)' 첫 번째 정규 앨범 '뉴 브리드(New Breed)'에 이어 약 2년 6개월 만에 발표한 '에볼루션'은 이름 그대로 박재범이 가수로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날 박재범은 "진화라는 뜻 그대로 스스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게 느껴져서 이런 제목을 지었다"며 "지난 2년 반 동안 발표했던 곡까지 포함해 총 17곡이 수록돼 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소 굿(So good)'은 그의 우상 마이클 잭슨에게서 영감을 받은 곡이다. 미디움 탬포의 경쾌한 댄스곡으로 박재범의 청량한 목소리와 밝은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박재범의 '좋아(JOAH)'를 좋아했던 음악 팬들이라면 이번 '소 굿'에 크게 만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어릴 때부터 존경했던 뮤지션이지만 가수가 되고 나서 그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더 크게 느껴져서 더욱 좋아하기 시작했다. 마이클 잭슨에게 영감을 받지 않은 가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 굿'을 쓰고 나서 두 달 뒤에 마이클 잭슨의 '러브 네버 펠트 소 굿'이 공개돼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박재범은 노래 실력은 물론 자타공인 가요계 대표 춤꾼이다. '소 굿' 안무 역시 마이클 잭슨이 떠오른다. 그는 "문워크를 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며 "특별한 포인트 안무는 없지만 마이클 잭슨 같으면서도 최신의 느낌도 가미됐다"며 펑키한 스텝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음악으로 연결된 식구, AOMG 박재범은 자신을 늘 따라다니는 아이돌 꼬리표와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어릴 때부터 힙합과 알앤비를 듣고 자랐고 제 삶 자체가 힙합이었다. 근데 그런 걸로 알려지지 않아서 답답했다"며 다소 거칠어 보이기도 하는 현재의 모습이 진짜 박재범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 이런 사람인데 아이돌로만, 어떤 사건들로만 알려지니까 답답했다. 난 이런(힙합-알앤비) 음악 하는 사람이란 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처음엔 잘 못했다"며 "솔로가 되고 나서 셀프 프로듀싱을 고집해 왔다. 근데 (음원 성적이) 잘 된 적이 없는 것 같다. 이건 제 고집 때문이다. 반응이 안 좋아도 제가 만족을 해야 한다. 이번 앨범도 장사를 위한 것이 아닌 하나의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다. 17곡이나 실은 이유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려고 한 것"이라며 "당연히 (앨범을) 팔아야하지만 그걸 우선으로 두고 만든 앨범은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솔로 가수로서 안정된 길을 걸어오고 있는 박재범의 곁엔 그의 크루 AOMG가 있다. 사이먼 도미닉(쌈디)·그레이·로꼬·라도 등 힙합신에서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이 박재범의 음악 작업을 함께하는 동료이자 친구로서 자리하고 있다. 이번 앨범 수록곡도 역시 박재범의 오랜 친구인 차차말론과 AOMG 대표 프로듀서 그레이의 손을 거친 곡들이 대부분이다. 그는 "혼자 작업하는 것보다 함께 하는 게 즐겁다"며 "주위에 훌륭한 아티스트가 많아서 영광이다. 서로 존중하면서 많이 배우려 한다. 그래야 계속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노력형 아티스트 이번 앨범 한 장으로 박재범의 전부를 설명할 순 없지만 그 어떤 아이돌도 해내지 못했던 길을 걸어온 제이 팍(JAY PARK)의 아이덴티티는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타이틀 곡 '소 굿'을 비롯해 '좋아' '아이 라이크 투 파티' 등은 박재범의 발랄한 매력이 담겨져 있다. '웰컴' '올라타' 등 끈적한 비트의 알앤비 곡과 '사실이야' 'GGG' '미친놈' 등의 거친 힙합곡은 박재범의 장르 소화 능력과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 그는 '에볼루션' 앨범을 준비하면서 부담감에 잠을 이루지 못한 날도 많았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2,3년 전에 만든 노래들을 들어보면 한국말도 서툴러서 가사도 잘 못쓰고 실력도 부족해서 어색하고 부끄럽다"며 "지금 노래도 5년 뒤에 들어보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사람은 계속 성장해야 하는 게 맞으니까. 그런 과정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재범은 "오랜만에 음악 방송에도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소 굿' 활동을 하면서 세 번째 음반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해 노력형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2014-09-02 21:19:42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