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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신은 과학적으로 입증 가능한 존재인가

◆신은 죽지 않았다 아미트 고스와미/시그마인사이트컴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과학자들이 '신'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고자 노력해왔다. 하지만 수학적으로 자연 현상을 설명해온 기존 과학에게 신이란 눈에 보이지도, 실존하지도 않기 때문에 설명할 수 없는 '비과학적' 존재라고 여겨졌다. 20세기 물리학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은 양자 역학은 바로 이 신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으로 떠올랐다. 저자는 양자 물리학을 통해 신의 존재를 과학적인 증거로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양자 역학은 원자·분자·소립자 등의 미시적 대상에 적용되는 역학이다. 철저한 인과법칙을 따르는 기존의 고전 역학과 달리 비록 현재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있더라도 미래에 일어나는 사실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양자 물리학 안에는 불확정성 원리가 있으며 우리가 무엇인가를 안다는 것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여긴다.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설명하고자 하는 학문인 것이다. 이를 통해 신의 존재도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저자는 존재의 근본은 물질이 아니라 '의식'이라고 단정한다. 기존 과학에서는 의식의 존재를 설명할 수 없었지만 양자 물리학을 통해 의식과 정신을 설명할 수 있다는 것. 책은 양자 물리학을 통해 드러난 단서들 속에서 신의 존재, 신의 의식을 발견할 수 있다며 신의 본질, 영혼의 존재, 꿈의 힘, 사랑의 보편성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2014-08-05 17:57:50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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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모음] 3분 철학 등

인문 ◆3분 철학 오시로 신야/미디어윌 대부분의 사람들은 철학을 어렵다고 여기지만 사실 기원전부터 현재의 철학자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사상과 논리는 우리의 실생활과 그리 멀지 않다. 저자는 34명의 철학자에게 우리의 삶과 밀접한 34개의 질문을 던진다. 이 철학자들의 핵심 사상을 한 번에 이해하기 쉬운 키워드와 그림을 통해 설명하면서 질문에 대한 34개의 '해답'을 알려준다. 요리 ◆우리밀로 만든 건강 발효빵과 과자 김지연/상상출판 우리밀은 글루텐과 수분의 함량이 수입밀과 다르기 때문에 반죽 시간이나 온도, 발효 시간 등에서 차이가 난다. 수입밀을 사용한 베이킹 레시피 그대로 우리밀 빵과 쿠키를 구우면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저자는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하면서 17년 동안 수천번의 테스트를 통해 완성한 36가지의 우리밀 발효빵, 39가지 우리밀 과자 레시피를 책으로 엮었다. 자기계발 ◆귀농귀촌 6차산업으로 성공하기 유상오/한스미디어 6차산업은 농림수산업에 제조업, 서비스업을 더한 산업으로 생산과 가공뿐만 아니라 유통과 관광까지 접목한 융·복합 산업이다. 최근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귀농·귀촌 수요자의 증가로 인해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저자는 자신이 잘하는 것, 평생 해오던 것을 농업과 결합해 6차산업으로 발전시킨다면 귀농·귀촌의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풍부한 사례와 분석을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은퇴설계자에게 조언을 건넨다. 과학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 이광연/한국문학사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수학의 근본 개념과 수학이란 학문에 깃든 흥미로운 요소를 타 학문과 연계해 소개하고 있다. 또 수학을 어려워하는 독자들을 위해 인문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실생활과 연관된 수학 원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쉽게 설명한다. 건강 ◆암아 달맞이 가자 허정구/소금나무 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에서 달맞이한의원을 운영하는 저자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암 치료를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특히 책은 에세이와 비슷하고 철학·문학책과 같은 저자의 고유한 필체를 담는 동시에 면역치료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역사 ◆지도로 보는 세계지명의 역사 21세기연구회/이다미디어 지명은 역사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이자 그 지역의 특수성을 표현하고 있다. 또 인류의 문명과 역사가 녹아있는 타임캡슐이자 사람들의 언어, 풍속, 종교가 스며있는 현장이다. 이에 책은 다양한 각도에서 지명의 유래와 역사를 풀어내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역사적 과정을 얘기한다. 정치·사회 ◆할리우드 독점전쟁 장서희/본북스 책은 지난 1948년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수직통합 구조가 독점금지법에 위반한다고 인정해 극장의 분리를 명했던 '파라마운트 판결'을 조명한다. 저자는 이 판결 이후 미국 영화산업의 변화상을 영화적 관점에서 접근함으로써 그 동안 판결에 쏟아졌던 부정적 시각과 차별화된 분석을 보여준다. 소설 ◆누나 하일지/민음사 열두 살 소년의 눈에 이 세상은 신비로운 세계이자 전설과 신화, 설화와 동화로 가득한 세계다. 그 세계는 '사실'이 아닐지라도, '진실'한 세계인 것이다. 소년의 천진난만한 시선과 넘치는 유머 사이로 슬픔과 애환이 느껴진다. 단양을 배경으로 한 소설은 한국인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세계를 충실히 구현해 냈다. 시·에세이 ◆머리에 꽃 이고 아리랑 최은진/난다 책과 음반이 어울려 있는 구성으로 글과 음악이 총 2부에 실렸다. 1부에는 작가가 그간 써온 트위터 글 중 일상을 주제로 한 평범하면서도 감동이 있는 이야기를 추렸다. 2부에서는 시와 가까운 가사를 음미해보고자 저자가 선택한 근대 가요 13곡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귀와 마음을 동시에 만족시킬 휴가철 가벼운 책이 될 것이다.

2014-08-05 17:55:4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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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주' 계속되는 해외 영화제 러브콜

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를 향한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 얼마 전 뉴욕영화제에 초청된 '한공주'는 최근 캐나다, 이탈리아, 멕시코, 호주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을 받았다. 먼저 '한공주'는 지난달 17일 개막한 북미 지역의 가장 큰 장르영화제인 캐나다 판타지아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지난달 19일과 25일 두 차례 상영 모두 매진사례를 이뤘으며 지난 1일 추가 상영이 진행됐다. 지난달 18일 열린 이탈리아 지포니 필름 페스티벌에도 초청됐다. 청소년 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제다. 국내에서는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한공주'는 이번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최다득표 2위를 기록했다. 영국영화협회(BFI)의 특별상도 수상했다. 또한 '한공주'는 라틴 아메리카 내 영화 제작자들에게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과나후아토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과 호주의 권위 있는 영화제인 멜버른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에도 초청돼 전 세계 영화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친구를 잃고 쫓기듯 전학을 간 공주(천우희)가 새로운 곳에서 아픔을 이겨내고 세상 밖으로 나가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국내에서는 지난 4월17일 개봉했다.

2014-08-05 17:38: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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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엑소 공식팬클럽 엑소-엘 모집에 공홈 5시간째 마비…엑소-엘 뜻 통했다

SM, 엑소-엘 가입 공홈·전용 앱 접속자 폭주 그룹 엑소의 글로벌 팬클럽 엑소-엘(EXO-L)이 출범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낮 12시 엑소-엘의 공홈(전용 홈페이지 https://exo-l.smtown.com/)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오픈하고 국내외 팬들을 대상으로 팬클럽 모직을 시작했다. 엑소-엘 모집 공지가 나가자 마자 공홈은 5시간째인 오후 5시 현재에도 접속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등 팬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팬클럽명인 엑소-엘은 엑소-러브의 줄임말이다. 알파벳 순서에서 K와 M 사이에 L이 위치하듯이 엑소-K와 엑소-M 안에서 엑소를 사랑하는 모든 팬을 의미한다. 엑소의 팀 구호 '위 아 원'에 맞춰 '엑소와 팬은 하나'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SM은 전했다. 엑소-엘은 팬클럽 최초로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영된다. 회원들의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으며 개별 바코드가 삽입된 모바일 회원카드를 제공해 멤버와의 채팅 이벤트, 엑소 콘텐츠 공개, 공식 스케줄 참여 신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SM은 공식 팬클럽 출범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6일부터 매주 한 차례 엑소 멤버들과 팬들이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채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엑소에 관련된 퀴즈를 풀고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엑소-엘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거나 엑소-엘 공홈에 접속해 간단한 가입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공식 회원이 될 수 있다.

2014-08-05 16:54:46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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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박세영 "모태솔로 커플 사랑 본능적이더라"

"모태솔로의 사랑 본능적" '기분 좋은 날' 황혼·중년 연애로 힐링 선사 SBS 주말극 '기분 좋은 날'의 세 커플이 각자의 사랑을 소개했다. 박세영·이상우는 본능적인 연애, 나문희·최불암은 애틋한 황혼 로맨스를 하고 있다. 김미숙·손창민은 고백 직전의 중년 커플을 연기 중이다. 5일 일산 SBS에서 열린 드라마 기자간담회에서 박세영은 서재우(이상우)와의 사랑에 대해 "이전 기자간담회에서 모태솔로의 풋풋한 사랑을 지켜봐 달라고 했는데 기대와 달리 우리 커플은 굉장히 직설적이고 본능적이다"며 "연애 초보가 아닌 고수 같다는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둘 다 효심이 깊다. 둘의 사랑만큼이나 가족도 중시하는 인물들"이라며 "조부모, 언니에게서 처음이지만 제대로 된 정석대로의 FM 사랑을 배우고 있는 커플"이라고 덧붙였다. 최불암과 나문희의 황혼 로맨스는 아내 이순옥(나문희)의 파킨슨병 진단으로 급격히 애틋해졌다. 가부장적인 남편이 아내를 챙기고 애정표현을 한다. 이순옥은 "이제 둘만 살아보자"고 남편에게 말했고, 두 사람은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있다. 최불암은 이날 "역할을 소화하면서 부부애를 배우고 있다"며 "인간성, 사랑, 가족의 회복이 우리 시대 화두로 던져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문희도 "실제 주변 친구들 중 아픈 사람이 많아졌다"며 "인생의 마지막에서 병은 일부분에 불과할 것이다. 의연하게 행동하는 이순옥을 표현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부부의 사랑을 설명했다. 김미숙은 "한송정은 이미 다 큰 딸이 있는 이혼녀고, 남궁영(손창민)은 처음이다. 그런 여자 입장에서 순진하게 다가오는 이 남자에게 어떻게 표현할 지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사랑이 이루어지면 힘들게 사는 여성에서 힘이 될 지 독이 될 지 아직 모르겠다. 상식적인 정서로 우정 같은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종영까지 20회를 남겨 둔 '기분 좋은 날'은 사랑과 결혼, 가족의 참된 의미를 모색하자는 취지의 드라마로 막장과 불륜, 출생의 비밀이 없는 착한 작품을 표방한다.

2014-08-05 16:41:0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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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리디아 고 LPGA 마이어 첫 우승 도전

박인비·리디아 고 마이어 첫 우승 도전 세계랭킹 2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와 3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톱 랭커들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 초대 우승을 다툰다.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건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에서 열리는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우승상금 22만5000달러)에는 리디아 고와 박인비를 비롯해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4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5위 렉시 톰프슨(미국) 등 세계 1∼5위 선수가 총출동한다. 이번 대회에서 리디아 고는 LPGA 2연승이자 시즌 3승을 노린다. 그는 지난달 27일 막을 내린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앞서 열린 마라톤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상금 106만 달러를 기록했다. 사상 최연소 상금 100만 달러 돌파 기록을 세웠다. 프로로 전향한 첫 해인 올해 16개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포함해 8차례 톱 10을 기록하며 정상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세계랭킹 1위도 넘보고 있다. 박인비는 한국 여자골프의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그는 지난 6월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이는 올 시즌 교포 선수를 제외하고 한국 선수 중 유일한 우승 기록이다. 박인비·유소연·최나연·김인경이 출전한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는 3위에 머물며 세계 최강의 위상이 흔들렸다. 마이어 클래식은 지난해 박인비가 우승을 차지한 메이저대회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직전에 열리는 대회로, 박인비로서는 타이틀 방어 도전에 앞서 샷 감각을 조율할 기회이기도 하다.

2014-08-05 15:54:52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