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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비, 여름 빛낼 찬란 러브송 'Tasty' 발매

야오키(YAOKI)의 특별한 감성이 아이돌 그룹 저스트비(JUST B)와 만나 여름을 찬란하게 빛낸다.저스트비가 함께한 야오키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작품 'Tasty'가 지난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정식 발매됐다. 제작사 아트매틱 컴퍼니는 "저스트비와 함께한 새로운 프로젝트 'Tasty'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음악과 다양한 가창자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저스트비가 참여한 신곡 'Tasty'는 사랑에 빠진 남자들의 설레는 감정을 달콤한 맛으로 비유해 재치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미디엄 템포의 R&B 사운드를 기반으로, 중독성 강한 훅과 저스트비 여섯 소년들의 다채로운 보이스가 합쳐졌다. 특히 'K-POP 언리미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한계 없는 에너지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돌 저스트비가 머나먼 고양이별에서 지구에 불시착한 우주 고양이 야오키를 만났다는 점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앞서 발매한 다섯 번째 작품이자 윤지성이 함께한 'SUMMER ISLAND'의 뒤를 이은 저스트비는 앞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야오키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작품 저스트비의 'Tasty'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3-08-08 13:38: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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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그룹' 코쿤쇼, 英 가디언지 선정 '꼭 봐야 할 공연 10선' 선정

개그 아이돌 그룹 코쿤(KOKOON)의 '코쿤쇼'가 영국 가디언지가 선정한 반드시 봐야 할 '퍼니쇼' 중 하나로 추천됐다. 영국 가디언지는 지난 6일(한국시간)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재미있는 공연 10선'을 발표했다. 코쿤은 맥스&이반(MAX&IVAN), 패티 해리슨(Patti Harrison), 메간 스터터(Megan Stalter), 다니엘 폭스(Daniel Foxx) 등 전 세계 유명 코미디언들과 함께 가디언지가 발표한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가디언지는 "팝 음악은 코미디의 풍부한 소재임을 입증한 지 오래됐고, 세계를 정복하고 있는 K팝 장르도 마찬가지"라며 "코쿤은 재미있는 한국의 보이밴드로, 올해 애들레이드 프린지에서 최고 음악상을 공동 수상한 팀"이라고 코쿤을 소개했다. 이어 "코쿤이 유쾌한 팝 포즈를 영국에 가져왔다"면서 코쿤의 코미디쇼 '코쿤쇼'를 독자들에게 추천했다. 코쿤은 개그맨 윤형빈이 제작한 첫 번째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 3일 시작한 세계 최대 공연 축제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K팝, 아이돌 문화, 코미디를 하나로 매끄럽게 혼합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쇼 '코쿤쇼'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코쿤의 '코쿤쇼'는 지난 3월 호주에서 열린 남반구 최대 공연 축제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주간 어워드를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당시 관객들은 "매우 창의적인 방식으로 K팝 요소를 새로운 형태의 공연 예술로 소화했다"면서 '코쿤쇼'를 향한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코쿤과 함께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찾은 개그맨 윤형빈은 "현지 관객들이 단연 최고의 쇼라는 칭찬을 해줄 때마다 감동을 느낀다"라며 "웃음에는 국경이 없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코쿤과 함께 열심히 달려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쿤은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 참가해 '코쿤쇼'를 공연 중이다.

2023-08-07 12:43: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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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 힙합 매거진, '2023 천재적인 K-POP 앨범' TOP3 주니(JUNNY)에 "핫 트렌드 아티스트"

미국 유력 힙합 매거진 더소스(The Source)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2023년 가장 천재적인 K-POP 앨범'가운데 주니의 신곡 'INVITATION (Feat. 개코)'(인비테이션)이 3위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더소스 관계자는 "주니는 현재 K-POP의 핫 트렌드 아티스트"라며 "'INVITATION'에서 충분한 예술적인 면을 보여준 재능 있는 젊은 아티스트 주니는 이제 막 자신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라고 조명했다. 더소스는 미국 3대 힙합 매거진이자 현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힙합 음악 잡지다. 1998년 창간 이래 처음으로 K-POP에 대한 분석 기사를 다루며 "K-POP이 천재적인 창의력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라며 극찬하고 있다. 'INVITATION (Feat. 개코)'은 주니가 지난달 6일 디바인 채널(Devine Channel) 임광욱 프로듀서의 코드쉐어 뮤직 프로젝트 '8bar Relay'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발매한 곡이다. R&B, 힙합, 소울, 팝 등 복합 장르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피처링은 물론,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곡명 그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방을 집으로 초대해 로맨틱한 밤을 보내고 싶다는 내용을 풀어냈다. 한편, 주니는 실력 있는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다. 아이유, 엑소, NCT 등 K-POP 대표 아티스트의 명곡을 프로듀싱한 이력이 있으며, 2018년 싱어송라이터로 정식 데뷔 후 꾸준히 자신의 색깔을 담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도 'INVITATION'을 비롯해 블라세(Blase)와 함께한 신곡 'Optimist'(옵티미스트)를 발매해 호평 받았다.

2023-08-07 12:43: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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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고전에 웃음을 얻었더니 더 재밌어졌다!

오페라가 어렵다는 기존 상식을 깨고 MZ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코믹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선보인다.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공연 예정인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오는 31일과 9월1일 총 4회에 걸쳐서 공연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기존 작품인 '세빌리아 이발사'의 내용과 정서는 그대로 살리고 대사와 무대, 의상 등을 현대화하여 관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 뮤지컬적인 요소도 극 곳곳에 집어 넣어 기존 오페라의 상식을 깨뜨리고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페라연출자 최미지연출, 예술감독에 바리톤 김동섭교수, 지휘자 조상욱, 최혁재, 유쾌한오케스트라의 반주로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을 더블캐스팅하여 90분 간 재미있고 유쾌한 오페라를 선보일 예정이다.김문겸 비다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김현철의 유쾌한오케스트라, 대한민국클래식 음악발견프로젝트 앙상블 VEN등으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클래식시리즈를 기획하면서 창의적인 문화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코믹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또한 관객친화적 공연으로 재미있는 한국어 대사와 스토리의 빠른 전개, 유쾌한 멜로디로 새로운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탄생할 예정이다.

2023-08-07 12:37: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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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불꽃밴드' 경연 룰 공개…전인권, 자기 밴드 꼴지로 지목 되자 '부글부글'

'불꽃밴드'가 첫 평가전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결과로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3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MBN '불꽃밴드'는 대한민국 레전드 밴드 7개 팀이 매주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는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각 밴드들은 김구라-배성재 2MC가 제시하는 미션에 따라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각 미션마다 관객 투표 100%로 경연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레전드 밴드들의 역대급 무대가 탄생할 전망이다. 사랑과 평화, 전인권밴드, 이치현과 벗님들, 다섯손가락, 권인하밴드, 부활, 김종서밴드 등 이름만 들어도 감탄을 자아내는 '레전드 밴드' 7개 팀이 경연에 참여하는 가운데, 방송에서는 김구라와 배성재 2MC는 '불꽃밴드'의 경연 룰을 발표한다. 방송에서는 3라운드까지 경연을 진행한 다음에, 누적 점수 최하위 팀은 '불꽃밴드'를 떠나게 될 예정이어서 7개 팀들을 얼어붙게 만들 예정이다. 뒤이어 2MC는 본 경연에 앞서 서로를 탐색하는 '평가전'에 돌입한다고 선포한다. '평가전'의 경우, 각 밴드들이 서로의 무대를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와 관련 김구라는 "과연 자기 팀을 1위로 얼마나 적어낼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예고편에서 밝혀 웃음을 안긴다. 각 팀은 저마다 정체성을 담은 선곡으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를 꾸민다. 드디어 모든 무대와 순위 집계가 끝나고, 2MC는 순위 발표에 들어간다. 그런데 이때 김구라는 "자신의 팀을 1위로 적어 낸 팀이 있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 하셨다"며 하위팀의 정체를 호명해 '공개 처형'(?) 굴욕을 안긴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예능에 충실하셨네~"라고 뒷수습을 하지만, 순위 발표가 거듭될수록 스튜디오 분위기는 점점 얼어붙는다. 밴드 멤버들은 어두워지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급기야 깊어지는 감정의 골을 드러내며 "앞에서 웃는 사람을 더 경계해야겠다"며 분노를 표출한다. 전인권 역시 전인권밴드를 꼴찌로 지목한 밴드를 향해 묵직한 일침을 날리는데, 특유의 느긋하면서도 평온한 말투 때문에 현장은 갑자기 웃음바다가 된다. 전인권의 센스 넘치는 일침과, 이를 듣고서 고개를 숙인 채 '웃참 챌린지'를 하는 타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에 나갈 예정이다.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 MBN '불꽃밴드'는 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2023-08-03 14:44: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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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망설이는 사랑 外

◆망설이는 사랑 안희제 지음/오월의봄 우리는 '논란' 그 자체가 유행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온라인 공론장에서는 온갖 논란이 유행처럼 소비된다. 논란에 가장 취약한 존재는 케이팝 아이돌 아티스트다. 아이돌 산업에서는 갑질, 역사 및 인권 의식, 성추행, 학교폭력, 소아성애 옹호 등 한데 묶기 어려운 사안들이 전부 논란으로 통칭된다. 책은 아이돌의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모든 사건이 관심경제의 네트워크 안에서 어떻게 하나의 논란으로 조직적으로 생산되는지를 낱낱이 까발린다. 저자는 대중-팬-사이버렉카-언론-알고리즘-SNS 플랫폼 등의 행위자가 결합해 만든 무분별한 논란과 폭력의 네트워크 속에서 캔슬 컬처(배척 문화)에 가담하지 않고 '망설이는 팬'들을 인터뷰한다. 한 인터뷰이는 "논란의 종류를 막론하고 당사자를 매장하는 방식으로, 사건 자체에 집중하기보단 당사자의 인성과 노력을 깎아내리거나 성희롱을 일삼는 방식으로 논란이 전개된다"고 지적한다. 대중에게 온라인 공론장은 "자신들이 어떤 것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권위를 경험하고 확인하는 장"이 돼 버린 지 오래다. '가해자 감별'과 '무조건적인 퇴출'을 넘어서는 논의 및 사유 방식을 모색하는 책. 340쪽. 1만9000원. ◆설명하기 지친 사람을 위한 데이터 스브스프리미엄, 안혜민 지음/스리체어스(threechairs) 문제의 뿌리와 해결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이터는 현재의 불안, 다양성, 환경, 미래를 설명하는 새로운 언어다. 책에서 저자는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즈의 대사를 하나하나 따져가며 오랜 시간 사회에서 이어져 온 차별을 보여준다. 1937년 '백설공주'부터 2013년 '겨울왕국'까지 총 12편에서 남성과 여성의 대사 비중을 확인한 결과 여성의 대사가 전체의 50% 이상인 작품은 5편에 불과했다. 또 책에는 성차별적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실제 그런 인식을 갖고 있는지를 분석한 자료가 제시돼 있다. 2020년 네이처에 공개된 논문에 따르면, 39개국의 65만7335명의 데이터로 성별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성 고정관념이 강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성 편견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데이터를 통해 상대적으로 감수성이 풍부한 독자에겐 "당신의 행동은 유난한 게 아니다"는 당위성을, 상대의 마음을 잘 읽어내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진실은 이렇다"는 정보를 제공한다. 184쪽. 1만2000원. ◆전쟁과 죄책 노다 마사아키 지음/서혜영 옮김/또다른우주 유대인을 학살한 아이히만의 재판을 지켜본 한나 아렌트는 성실하고 평범해 보이는 그의 잔학행위를 '악의 평범성'이란 개념으로 설명했다. 일본 전범을 인터뷰한 저자는 일본군이 권위에 복종하는 '악의 평범성'을 넘어 개개인의 잔인성을 극대화한 데 주목한다. 식량과 물자 보급 없이 약탈을 전제로 한 중일전쟁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무대로 벌인 태평양전쟁에서 일본군은 비무장 주민을 학살하고 고문하는 행위를 일삼았다고 책은 설명한다. 군의관은 농민들을 생체 해부하고, 초보 병사들은 살아 있는 포로를 상대로 총검술을 연습했다. 저자가 직접 인터뷰한 전범들은 전쟁 당시 자기 손으로 직접 산 사람의 신체를 해체하고 여성을 고문하고 아이들을 학살했음에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전혀 겪지 않았고 악몽을 꾸는 일도 없었다. 어릴 때부터 경쟁에 몰아넣고 선망과 굴욕의 경계에서 공격성을 고조시켜 그것을 조직의 힘으로 바꾸는 일본 사회가 이들의 감정을 마비시켰다고 저자는 진단한다. 타자의 슬픔을 감싸 안는 문화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평화는 없다고 책은 이야기한다. 484쪽. 1만9800원.

2023-08-03 14:42: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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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시작의 기술

개리 비숍 지음/이지연 옮김/웅진지식하우스 한때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말인 '이생망'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한 적이 있다. 평소 신조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신세대인 척하길 좋아하는 필자는 이 단어만큼은 입 밖에 꺼내질 않았다. 왠지 '이생망'이라는 말을 쓰면 정말로 이번 생이 망할 것 같은 불길한 기운이 들어서다. 우는 아이 뺨 때려주는 화법으로 유명세를 떨친 자기 계발 코치 '개리 비숍'이 쓴 '시작의 기술'에는 '이생망' 같은 부정적인 단어를 입에 올리지 말아야 할 이유가 나와 있다. 저자는 지금 당신 삶이 요 모양 요 꼴인 이유는 처한 상황이나 주변 환경 때문이 아니라 자신과 나누는 대화가 의욕을 꺾어놓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여기거나 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훨씬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건 실제 삶이 아닌 특정한 무의식적 반응이라는 것이다. 인생이 얼마나 불공평한지 토로하는 사람이라면 머지않아 그런 시각에 맞춰 행동하게 되고, 아무도 당신을 무시하지 않았는데 무시당했다고 투덜거리면 실제로 후진 사람처럼 굴게 되고, 노력해봤자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열심히 살기를 멈추게 된다고 책은 설명한다. 로마의 황제가 된 스토아학파 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앞으로 이 규칙을 기억하라. 혹시라도 억울한 기분이 들려고 하면 '나는 불운해'라며 낙담에 빠지지 말고, '이걸 잘 이겨내면 행운이 올 거야'라고 생각하라"는 가르침을 남겼다. 개리 비숍은 "나를 둘러싼 것들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생각하고, 인식하느냐가 바로 내 현실의 토대를 구성한다. 당신이 살고 싶은 현실을 창조하라"며 "자기 자신이나 남과 이야기할 때 실제로 그런 현실을 만들어 내는 방식으로 대화하라"고 조언한다. 책은 일상적으로 겪는 '문제'들을 '기회'로 여기는 방법을 통해 문제를 새롭게 규정할 것을 제안한다. 문제들은 즉시 당신을 교육하고 확장하는 데 쓸 수 있는 인생의 도구들로 변모하고, 평소 같았으면 짜증 나고 답답했을 만한 일도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게 된다. 저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분의 언어와 감정을 의식적으로 일상생활과 연결해 보라"며 "말하는 방식과 느끼는 방식의 마법 같은 연관성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미처 보지 못했던 인생의 광대한 풍경이 서서히 드러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책은 ▲나는 의지가 있어 ▲나는 이기게 돼 있어 ▲나는 할 수 있어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등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7가지 단언을 제시한다. "멋진 것을 수없이 알고 있지만 행동하지 않으면 당신 인생의 궤적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자기 안의 진정한 잠재력에 눈뜨기를 바라는 우주가 보낸 말씀의 따귀 한 대. 228쪽. 1만6000원.

2023-08-03 13:00: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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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아이(NINE.i) 컴백! '엠카'에서 신곡 '턴 잇 오프' 무대 첫 공개

보이그룹 나인아이(NINE.i)가 9개월 만에 신곡 '턴 잇 오프(Turn it off)'로 컴백한다.나인아이는 3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턴 잇 오프'를 포함한 세 번째 미니앨범 '뉴 마인드(NEW MIND)'를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방송을 가진다. 신곡 '턴 잇 오프'는 신스팝 장르로, 작곡가 스윗튠과 나인아이가 합작한 감각적이고 가장 대중적인 트랙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밝은 비트를 베이스로 여름에 어울리는 신나는 에너지 담긴 음악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등 많은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한 K-POP 대표 안무가 최영준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나인아이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넘치는 퍼포먼스를 예고해 팬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쉽고 재미있으며 인상적인 포인트 안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아이는 스타일적으로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 멤버들의 키치한 매력을 살린 콘셉트 소화력으로 에너제틱한 변신을 예고했다. 미니 3집 '뉴 마인드(NEW MIND)'는 그룹명 'NINE.i'를 머릿글자로 한 5부작 중 3번째 'N'으로 시작하는 앨범으로 머리의 생각(MIND)를 꺼버리고 내면의 결정방식으로 '나답게 살자'는 나인아이의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나인아이는 3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2023-08-03 12:26: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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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컷포인트, 새로운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 기대 … 닮은 꼴 브린, 신스가 첫 주자

언컷포인트에서 UP/DATE (업데이트)라는 새로운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언컷포인트 측은 "새롭게 진행하는 프로젝트 'UP/DATE'는 수준 높은 프로덕션과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하여 HIPHOP, R&B, ROCK, POP등 다양한 장르의 재능있는 아티스트들을 큐레이션, 소개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라고 소개했다. 'UP/DATE'는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멤버 수와 음악의 장르. 어떤 것에도 제한두지 않는 싱글 단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서로 시너지를 구사하는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유연하게 구성이 가능하며 다양한 스타일의 음원과 콘텐츠를 제작, 제공하여 리스너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BLOO, BIGONE, Dive, YLN Foreign, Mokyo, Laundry Office 등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음반·디자인·영상 제작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워너뮤직코리아 자회사 언컷포인트 새로운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은다.또한, 이번 앨범은 언컷포인트의 제작 및 주관하에 런칭한 'UP/DAT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조합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첫 주자로 오는 5일 브린 (Bryn)과 신스 (SINCE)가 합작 앨범으로 나설 예정이다.

2023-08-03 12:21: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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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카페 쥬에네스', 초연…독립 염원하던 청춘들의 이야기

일제 강점기 독립을 염원하던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연극 '카페 쥬에네스(연출 오인하)'가 오는 9월 25일 대학로 TOM 2관에서 초연의 막을 올린다. '카페 쥬에네스'는 연극 'B클래스'부터 'Memory in dream', '그때도 오늘'로 이어지는 탄탄한 행보의 작가 겸 연출가 오인하의 작품이다. 역사 속에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청춘을 누리지 못한 그 시대의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불어로 '청춘(Jeunesse)'을 뜻하는 '쥬에네스'에서 알 수 있듯 일제 강점하의 식민 통치 시대를 지나 독립을 영원하는 청춘들의 숨은 노력을 진정성 있게 그려냈다. 어둡고 암담했던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 삶을 던질 수밖에 없었던 청춘들의 희생, 사랑 이야기가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깨달음과 뜨거운 감동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페 쥬에네스'에는 독립군의 자금을 지원하는 전의열단원 '정해원', 여급을 가장한 의열단원 '최정신', 의열단원을 관뒀지만 친구의 여동생을 지키려는 '이신우'와 의열단원 오빠를 기다리며 숨어 지내는 '윤이서', 독립군 아버지의 막내 아들로 태어나 모진 고문 끝에 모든 가족을 잃고 홀로 살아 남아 일본인이 된 '아마쿠사 아키'까지 총 5명의 캐스트가 출연한다. 이 가운데 아마쿠사 아키 역에는 배우 오의식이 캐스팅되어 눈길을 끈다. 매 작품 놀라울 만큼 캐릭터와 동화되는 배우 오의식이 출신 탓에 일본을 위한 일이라면 더욱 잔인해질 수밖에 없는 캐릭터의 처절함을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오는 9월 25일 막을 올리는 연극 '카페 쥬에네스'는 8일부터 12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함께할 캐스트의 실루엣 공개와 관련된 개막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08-03 12:10:3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