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여름철 다이어트 ·스트레스 해소에 복싱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과 천만영화 '범죄도시3'가 흥행하면서 작품 속 복싱 액션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쉬지 않고 스텝을 밟으며 주먹을 뻗는 복싱은 시간당 600~700kcal를 소모하는 고강도 운동이다. 산소를 소비하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을 강화하는 무산소 운동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어 뱃살과 각종 군살을 빠르게 뺄 수 있다. 이처럼 체력 증진과 다이어트 효과가 입증되면서 성별과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생활 체육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동규 잽주다 복싱클럽 코치는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체육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며 "복싱은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이 필수이며 개개인의 신체 능력에 맞춰 본운동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복싱을 시작하면 줄넘기는 필수다. 줄넘기는 복싱 스텝에 도움이 돼 준비운동으로 많이 한다. 줄넘기와 복싱 스텝에 익숙해지면, 기본동작인 잽, 훅, 스트레이트를 익히게 된다. 이후 좌, 우 스텝과 블로킹, 어퍼컷 등 다양한 동작과 콤비네이션을 배우게 된다. 이 코치는 "사람마다 운동 신경 발달 정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익히는 데 걸리는 시간도 다 다르다. 지루할 틈 없게 샌드백 훈련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좋다"며 "자칫 기본기를 익히는 과정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본기를 확실히 숙달해야 응용 동작도 쉽게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복싱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양손에 글러브를 끼고 주먹을 이용해 상대를 가격하고 방어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가 감소된다. 또 최근에는 묻지마 범죄가 늘면서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해 호신술로 복싱을 배우는 사람들도 늘었다. 일부 초·중·고등학교는 방과 후 수업으로 복싱을 채택해 가르치기도. 끝으로 이동규 코치는 "건강한 정신과 신체는 건강한 습관에서 비롯한다"며 "SNS에 유행하는 극단적인 단기간 다이어트 대신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식단관리를 통해 체형을 관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7-27 16:27:0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밴드 새소년, 싱글 'Kidd' 발표…'파이럿쉽' 프로젝트 출항!

프론트퍼슨 황소윤과 박현진으로 이뤄진 밴드 새소년이 2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Kidd(키드)'를 발매한다. 절망과 희망의 대비를 통해 자유라는 의미를 보다 극적이고 깊이 있게 표현했다. 특히 'Kidd'는 자유의 상징인 민들레를 핵심 키워드로, 후반부 군중의 외침을 연상케 하는 코러스와 오케스트레이션이 인상적이다. 'Kidd'는 새소년의 프로젝트 'Pirateship(파이럿쉽)'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Pirateship'은 기존 해적선('Pirate ship')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확장시키며 자유로운 창작과 모험을 지향하고자 하는 새소년의 포부를 담았다. 새소년은 'Kidd' 발매 이후 다채로운 'Pirateship' 프로모션을 펼친다. 오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팝업존에서 'SE SO NEON : A Pirateship(새소년 : 어 파이럿쉽)'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또한 새소년은 연말까지 첫 월드 투어를 통해 약 30,000여 명의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북미를 시작으로 영국 및 유럽 그리고 아시아 등 18개국 32개 도시에서 진행. 11월 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첫 단독 홀 공연을 개최한다. 한편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은 "새소년이 2024년 첫 정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Kidd'도 정규 앨범의 수록곡으로 다음 신보에 대한 단서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2023-07-27 13:53:00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이윤기 지음/웅진지식하우스 주변에서 책 추천을 받을 때 가장 먼저 손에 꼽는 건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이다. 탁월한 이야기꾼이자 신화 전도사인 저자의 면모가 잘 드러난다. 특히 책의 첫 장에서 신화 속에 나오는 신발 관련 일화들을 소개하며 신화와 잃어버린 신발의 상관관계를 도출해내는 솜씨가 일품이다. 저자는 먼저 그리스 신화 '아르고 원정대 이야기'에 나오는 모노산달로스(외짝 신 사나이)의 내력을 들려준다. 아나우로스 강을 건너다 가죽신을 잃어버려 신발을 한쪽만 신고 다니는 이아손을 보고 이올코스 사람들은 놀란다. 당시 이 나라엔 모노산달로스가 내려와 이올코스의 왕이 된다는 소문이 쫙 퍼진 상태였기 때문. 훗날 이아손은 태양신 헬리오스의 손녀인 메데이아의 도움으로 황금빛 양털 가죽을 손에 넣어 빼앗긴 왕위를 되찾는다. 이아손에 이어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에 수록된 테세우스의 서사가 펼쳐진다. 테세우스는 16살이 되던 해 아버지를 찾아 떠난다. 테세우스는 아이게우스가 신표로 놓고 간 가죽신을 신은 덕에 독약이 든 술을 먹지 않고 목숨을 구하게 된다. 비슷한 이야기가 구약성서와 우리나라 고전 소설에서도 되풀이된다고 책은 설명한다. 모세는 활활 타오르는 신성한 떨기나무 앞에서 신발을 벗었고, 원님은 콩쥐가 황급히 잔치 자리를 떠나느라 흘리고 간 꽃신 한 짝으로 그녀를 찾았다는 것이다. 책은 '잃어버린 신발'이란 개념이 오래된 이야기들뿐만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도 등장한다는 사실을 짚어낸다. 저자는 바다나 강물에 뛰어들어 목숨을 끊는 사람들은 바닷가나 강가에 신발을 벗어 놓은 채 물속으로 들어가고, 임의 예리성(신을 끄는 소리)이 들리면 버선발로 뛰어나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책은 "대지와 우리 육신 사이에는 신발이 있다. 신발의 고무 밑창 하나가 우리와 대지 사이를 갈라놓는다. 대지는 무엇인가? 인간이 장차 돌아가야 할 곳이다. 그렇다면 신화는 무엇인가?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면서 "분명한 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 시대와 아득한 선사 시대, 우리가 짐작도 할 수 없는 미지의 시대 사이에 신화가 있다는 사실이다. 신화는 어쩌면 우리가 잃어버린 신발 한 짝인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1200쪽. 3만9800원.

2023-07-27 13:01:0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취미와 젠더 外

◆취미와 젠더 쓰지 이즈미, 이다 유타카, 진노 유키 지음/강현정, 김연숙 외 4명 옮김/소명출판 책은 바느질부터 홈데코에 이르는 '수예'의 영역은 여성의 취미로, 모형 만들기와 목공 같은 '공작' 분야는 남성의 취미로 분화·고착된 과정을 고찰한다. 소녀의 만들기 취미인 수예는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만드는 행위를 가리킨다. 여성의 여가는 집을 아름답게 꾸미는 취미로 채워졌고, 이는 여성다운 행위로 미화됐다. 일본 근대 초기 소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문학이었으나, 다이쇼 후기부터 우수한 기술자를 육성한다는 국가적 필요성에 따라 남자 아이들의 취미를 글쓰기에서 공작으로 유도했다. 첵은 취미의 세계에 젠더적 구분이 뿌리깊게 박혀 있다고 지적하며 만들기 취미조차 가부장적 체제에 의해 조종되고 있단 사실을 까발린다. 325쪽. 2만7000원. ◆그렇게 쓰면 아무도 안 읽습니다 전주경 지음/윌북(willbook)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인터넷을 하다가 전용 앱 설치를 권유하는 창 한쪽에 '불편하지만 웹으로 볼래요'라는 메시지를 보고 묘한 언짢음을 느끼거나 회원 탈퇴를 하려다 이상한 경로에 휘말려 실패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메시지를 설계하는 사람이 UX 라이터다. 사용자에게 브랜드의 언어를 세련되게 각인시키고 일관성 있게 가꾸는 텍스트 전문가를 UX 라이터라고 부른다. 책은 UX 라이팅의 기본 3원칙으로 '정확성', '간결성', '일관성'을 꼽는다. 제한된 화면 안에서 의미없이 존재하는 텍스트가 없도록 정확하고 전달력 있으면서 콤펙트한 글쓰기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 UX 라이팅은 사용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그들과 피상적이지 않은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노력하는 일종의 '정제된 언어 상호작용 디자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280쪽. 1만9800원. ◆인생의 저력 판덩 지음/유연지 옮김/미디어숲 맹자는 '근심과 걱정이 결국 나를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고, 편안함과 안락함이 나를 죽음으로 내몰 것이다', '나는 나의 호연지기를 잘 기른다', '천만명의 적이 가로막아도 나는 내 길을 가겠다'는 등의 명언을 남긴 중국의 유교 사상가다. 맹자는 시대의 이단아였다. 왕이 올바르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천하를 구하기 위해 백성들이 혁명을 일으켜 왕을 쫓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역성혁명론을 펼쳤던 맹자가 무사했던 이유는 그가 자신의 사상을 직접 체화해 왕조차 넘볼 수 없는 품격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저자는 '일관성 있게 밀어붙이는 추진력'을 맹자의 저력으로 꼽으며, 마음을 돌봐야 삶의 저력이 생긴다고 강조한다. 맹자의 가르침을 현대인의 실생활에 접목해 풀이한 책. 384쪽. 1만9800원.

2023-07-27 13:01:04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글로벌 영화시장 기지개… CGV 관객수 2019년比 71% 수준 회복

글로벌 영화시장이 점차 살아나면서 CGV가 진출한 해외 국가에서도 관객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글로벌 박스오피스 분석기관인 고워 스트리트(Gower Street)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전 세계 박스오피스는 164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7년~2019년 상반기 3년 평균 대비 83%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북미가 44.6억 달러, 중국이 36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한국은 4.6억 달러(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6078억원)를 기록했다. CJ CGV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 관객수는 4209만명으로 2019년 상반기의 71% 수준으로 회복됐다. 중국과 동남아 국가에서 로컬 콘텐츠가 흥행하면서 빠른 회복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제로 코로나에서 벗어난 중국은 '만강홍'과 '유랑지구2', '장공지왕', '인생로불숙' 등 로컬 콘텐츠가 2023년 상반기 관객 회복을 주도했다. 중국의 2023년 상반기 관객수는 1468만명으로 1974만명이었던 2019년 상반기 관객수의 74% 정도로 회복했다. 상영관별 박스오피스도 중국 전체 영화 시장에서 성장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2022년 상반기 35.6만 위안(6천7백만원)에서 2023년 상반기 65.6만 위안(1억2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7월에는 '소실적타', '팔각롱중' 등 연이은 로컬 콘텐츠의 흥행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하반기에 할리우드 콘텐츠도 개봉이 예정돼 있어 가파른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도 올 상반기에만 1079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과 2021년도 연간 관객수인 994만명과 670만명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또한 2019년 상반기 대비로는 81% 수준으로 관객수를 회복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가파른 관람객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상반기 관객수는 809만명으로 2019년 상반기 대비 74% 수준이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도 로컬 콘텐츠 기대작과 할리우드 대작들이 하반기에 잇따라 개봉하며, 관객들의 극장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CGV는 해외 진출 국가를 통해 K 콘텐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BTS: 옛 투 컴 인 시네마'는 130개 국가 6000개 스크린에서 글로벌 관람객 360만명이 관람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상반기에만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 콘텐츠의 위상을 증명했다. CGV 최정필 경영지원담당은 "CGV의 상반기 글로벌 관람객 회복률은 19년 대비 71% 수준이나, 국가별 하반기 라인업과 회복 속도 등을 고려하면 글로벌 관람객 회복률은 하반기 8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요 거점 지역 위주로의 사이트 체질 개선과 동시에 F&B, 광고 등의 수익 구조 변화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강화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 성장을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2023-07-26 15:44:2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한터차트, 케이팝 상위 소비국가의 '국가별 차트' 서비스 제공

한터차트가 '국가별 차트'를 신설해 케이팝 글로벌 데이터를 지역별로 제공한다. (주)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은 26일 "오는 8월부터 한터차트 내에 '국가별 차트'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터차트는 피지컬 음반, 디지털 음원, 소셜 지표 등의 종합 지표가 담긴 랭킹을 국내 최초로 제공하게 된다. '국가별 차트'는 케이팝에 대한 국가별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차트로, 해외의 케이팝 소비에 대한 국가별 지표를 알려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터차트 측은 "그동안 케이팝 산업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어 왔다"며 "케이팝이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현시점에 각 국가 혹은 지역별로 케이팝의 소비 형태나 트렌드가 어떤지 객관적인 지표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라고 '국가별 차트'의 론칭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에서 집계하는 국가별 음반 판매량에 따른 음반 지수와 해외에서 소비되는 국가별 음원 지수뿐만 아니라, '국가별 차트' 및 소셜 데이터 등이 포함돼 순위의 형태로 발표된다. 차트는 매주 금요일 오전에 갱신된다. 차트 신설과 함께 첫 번째로 공개될 국가는 케이팝의 소비가 가장 많은 국가들인 일본, 중국, 미국이다. 세 국가의 차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한 이후에 다른 국가와 지역을 추가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터글로벌 곽영호 대표이사는 이번 차트 신설의 의의에 대해 "새로운 세대의 아티스트들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국가별로 다른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 차트로 데이터를 객관화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국가별 차트'가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3-07-26 14:02:5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울컥하고 눈물 나"…'쇼킹나이트', 재미와 감동 있는 '추억 소환 방송'

'쇼킹나이트'가 흥겨우면서도 뭉클함 가득한 추억 공감 프로그램으로 40대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21일 MBN에서 첫 방송한 '국내 유일 땐-스 가요제, 쇼킹나이트(제작 스페이스래빗, 열린미디어, 이하 '쇼킹나이트')'는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가요계 황금기 히트곡들을 소환하는 댄스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방송이다. 지원자들은 첫 회부터 젝스키스와 룰라 그리고 백지영 등 '레전드' 가수의 히트곡들을 재해석한 무대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쇼킹나이트'는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하며, 40대 중장년층 시청자들에게 금요일 밤 젊음을 불태웠던 날들을 연상케 해 특별함을 더한다. 시청자들은 '쇼킹나이트' 게시판 및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방송을 보고 과거의 흥을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을 드러내며 뜨거운 관심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쇼킹나이트'는 애틋한 감정까지 선사한다. 40대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젊은 날 추억의 한 페이지를 함께했던 90-00년대 댄스 히트곡. 시청자들은 '쇼킹나이트'를 통해 당시를 기억하며 좋았던 추억들을 회상하고 있다. '쇼킹나이트'의 심사위원 이른바 쇼킹메이커인 채연과 이상민 그리고 탁재훈 또한 "울컥하고 눈물이 난다", "우리를 제자리로 가져 다 놨다" 등의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전의 명곡들이 '쇼킹나이트'에서 재조명되는 점도 방송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태사자의 '도', 업타운의 '다시 만나 줘', 홍경민 '가져가', 조이디 '9TO5' 등의 노래들이 '쇼킹나이트'에서 등장했던 것. 오는 28일 방송에서도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질 히트곡들이 준비돼 있다는 귀띔이다. 이처럼 '쇼킹나이트'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추억 여행을 선물하고 있다. 향후 어떤 참가자들과 무대들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쇼킹나이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MBN에서 방송한다.

2023-07-26 14:01:2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피크타임' 12人 다시 모였다! '피크닉 타임'서 첫인상 토크

그룹 배너(VANNER)가 '피크타임' 동기들을 깜짝 게스트로 맞이했다. JTBC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의 예능 콘텐츠 '피크닉 타임' 5화가 공개됐다. 앞서 배너와 '피크타임' 동기인 고스트나인 이진우, BAE173 한결, 유준, 영서가 '배너네 민박'을 찾아온 가운데, 세븐어스 희재, 팀 24시 문종업, 희도까지 합류하며 손님 전원이 체크인을 마쳤다. 희재, 문종업, 희도는 스케치북으로 만든 레드카펫를 런웨이로 만들며 훈훈하게 등장했다. 새로 온 손님들을 위해 성국은 코로 리코더를 연주하는 경이로운 오프닝쇼를 선보였고, GON은 웰컴 드링크로 직접 만든 미숫가루를 대접했다. 이들의 유쾌한 분위기는 저녁 시간 내내 이어졌다. 희도는 성국에게 "전화번호가 바뀌었는데 왜 연락을 안 했냐"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성국은 "너에 대한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며 열변을 통해 웃음을 안겼다. 같은 유 씨인 희도, 희재, 영서는 비주얼 라인을 결성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뒤늦게 밝혀진 민박객 선정 기준은 배너 멤버들이 직접 고른 '친한 사람'과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었다. 희도를 친한 사람으로 고른 성국은 "놀러 가면 가장 부르고 싶은 친구"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다 같이 서로의 첫인상을 이야기하며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 이후 팀 대항전을 앞두고 팀을 나누기 위한 게임이 진행됐다. 랜덤으로 나오는 음악에 맞춰 단체로 'La Song (라 송)'을 추거나 광란의 댄서가 된 영광, 'FEVER (피버)' 퍼포먼스를 재현하는 이진우까지 무아지경에 빠진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통해 GON, 태환, 종업, 영서는 'BBV' 팀, 진우, 희재, 한결, 희도는 '냉미남' 팀, 영광, 성국, 혜성, 유준은 '비주류' 팀을 이뤄 본격적으로 펼쳐질 대항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피크타임'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자 배너의 단독 예능 콘텐츠 '피크닉 타임'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6시 '고고씽 GOGOSING' 유튜브 채널과 국내 티빙, 일본 아베마에서 공개된다.

2023-07-26 13:59:1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센트온, 샤롯데씨어터와 향기마케팅 선봬

'오페라의 유령' 맞춰 19세기 프랑스 감성 '물씬'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이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와 이색마케팅에 나섰다. 25일 센트온에 따르면 샤롯데씨어터 공연장을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콘텐츠 관람과 함께 향기마케팅을 함께 펼친다. 샤롯데씨어터에서 느낄 수 있는 향은 13년 만에 재회를 앞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맞춰 19세기 프랑스 감성이 물씬 풍기는 향기를 적용했다. 불가리안 로즈, 자스민, 아이리스가 부드럽게 어우러져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프렌치 엘레강스의 이미지를 구현한 향으로 센트온 향기 연구소에서 개발했다. 센트온은 입구에서부터 기념 포토월, 매표소 등 샤롯데씨어터 1층 로비 곳곳에서 풍성하고 균일한 향을 느낄 수 있도록, 건물 구조, 기류, 온도 등을 고려하여 최상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했다. 센트온 관계자는 "샤롯데씨어터를 찾은 관람객들이 공연 관람 전 향기를 통해 뮤지컬의 배경인 19세기 프랑스의 감성을 먼저 체험할 수 있어 공연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고 관람이 끝난 후 감동과 여운이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다"며 "고객 체험이 중요한 요즘 마케팅 트렌드에서 향기를 더하면 오감을 총족시켜 고객 경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센트온은 20년간 국내 향기마케팅 시장을 이끌어 온 기업이다.

2023-07-25 14:04:0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루네이트, 데뷔 활동 성공적 마무리…달빛 여정은 'CONTINUE'

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지난달 15일 첫 번째 미니앨범 'CONTINUE?'(컨티뉴?)를 발매하고, 약 5주간의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완성형 아이돌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CONTINUE?'의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한 루네이트는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가 꿈꿔왔던 것이 이렇게 행복하고 빛나는 것이라는 걸 다시 한번 더 느낀만큼 앞으로의 날들이 더욱 기대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들과 함께 성장해서 앞으로 멋있고 자랑스러운 루네이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루네이트는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에서 더블 타이틀곡 'Wild Heart'(와일드 하트)와 'Voyager'(보야저)로 완성형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Wild Heart'의 패기 넘치는 레이스, 'Voyager'의 자유로운 항해가 루네이트표 '와일드 청량' 매력을 발산했다. 여덟 멤버의 비주얼 또한 화제를 모았다. 데뷔 앨범 'CONTINUE?'를 통해 초동 음반 판매량,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뮤직비디오 조회수, SBS M '더쇼' 1위 후보까지 다양한 지표에서 호성적을 거둔 루네이트의 여정은 계속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이어간다.

2023-07-24 13:41:48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