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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지성, 가장 애정하는 인격은?

7개 인격으로 돌아온 지성 수목극 '킬미, 힐미' 제작발표회 "가장 애정하는 캐릭터는 바다 사나이" 원맨쇼 우려…"출연진 모두 빛나야 한다" 배우 지성이 7개 인격으로 안방에 컴백한다. 5일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극 '킬미, 힐미'에서 지성은 "7개 인격이 명확히 구분돼야 해 어렵다"며 "7개 캐릭터를 기가 막히게 소화한다기보다는 차도현이 어떤 상처를 받아서 인격이 분리됐는지 그 동기와 상처 치유를 중점적으로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의 로맨스, 이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다룬 작품이다. 지성은 7개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차도현 역을 맡았다. 비밀 주치의의 도움을 받아 사라져버린 기억의 파편을 찾아 헤맨다. 지성은 이날 가장 애정하는 인격으로 '페리박'을 언급했다. 페리박은 40대 내부조력자로서 일명 바다 사나이다. 그는 "7개 캐릭터를 다 연기해보지는 못했다. 만나 본 캐릭터는 차도혁, 신세기, 페리박"이라며 "그 중 페리박을 애정한다. 시청자가 페리박에 웃고 울었으면 좋겠다"고 역할을 소개했다. 지성의 원맨쇼가 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이에 차도현을 치유할 정신과 의사 오리진 역의 황정음은 "작품이 잘 되려면 누구 하나의 힘 때문이 아니다. 욕심 부리면 안 된다"라며 "주인공을 밀어줘야 하고 우리는 지성을 밀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오리진의 쌍둥이 오빠 오리온 역을 맡았다. 천재 추리소설가이며 비상한 두뇌를 지녔지만 행동은 바보스럽다.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인물이다. 그는 "차도현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며 "그런데 오리온도 뒤지지 않는다. 시놉시스를 봤을 때 지금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성은 "드라마가 나의 원맨쇼가 된다면 단순한 작품에 그칠 것"이라며 "함께 하는 배우들이 빛나지 않으면 차도현이 살 수 없다. 박서준의 발랄함에서 나이의 한계를 느끼고 황정음과는 드라마 '비밀' 이후 재회한 거라 방향성이 명확하게 선다. 안심된다"고 전했다. '킬미, 힐미'는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2015-01-05 16:12:0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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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김무열 결혼, 배우 커플 대표작 보니 '놀라워라'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가 4월 4일 화촉을 밝힌다. 김무열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윤승아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5일 오전 "김무열-윤승아 커플이 4월 4일 결혼합니다"고 일제히 밝혔다. 당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열애를 시작한 이후 3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무열은 2002년 뮤지컬 '짱따'로 데뷔, 올해로 14년차인 베테랑 배우다. 다양한 뮤지컬 작품으로 연기력을 탄탄히 한 그는 2007년 KBS2 '드라마시티-신파를 위하여'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후 '별순검 시즌1', '일지매'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했고 2009년 '아내가 돌아왔다'로 첫 주연을 맡았다. 그 해 스크린에서의 활약이 더 두드러진다. 같은 해 '작전'을 시작으로 이후 '최종병기 활', '은교', '개들의 전쟁' 등에 출연했고 '연평해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무열은 2012년 10월 경기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대했다. 지난해 7월, 강원도 인제군 12사단에서 1년 9개월간의 군 복무 기간을 마치고 전역했다. 윤승아는 2006년 알렉스 뮤직비디오 '너무 아픈 이 말'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샴', '고사2:교생실습', '수상한 이웃들', '이쁜 것들이 되어라'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고시생 남친 정우식과 연애하는 1년차 신입사원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패션 잡지에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2015-01-05 16:04:4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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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시즌3 멤버, 100% 온라인 투표로 선발…4월 첫방송

엠넷(Mnet)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시즌3 정예멤버를 뽑는 온라인 투표 페이지가 오픈됐다. 5일 엠넷은 공식 홈페이지에 투표 페이지를 오픈하고 온라인 투표에 돌입했다. 시즌3는 2013년 먼저 우승컵을 차지했던 '레드윙즈'와 2014년 짜릿한 설욕전으로 우승컵을 되찾은 '블루아이' 두 팀 최후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시즌 1, 2를 대표하는 정예멤버를 100% 온라인 투표로 선발하게 된 것이다. 이번 투표는 이날부터 23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팀 당 각 10명씩을 선발할 수 있다. 레드윙즈 정예 멤버로는 하휘동을 비롯해 이선태, 이루다, 남진현, 서영모, 김홍민, 소문정, 류진욱, 여은지 그리고 시즌2의 김경일, 박정은, 손병헌 신규상, 안혜상, 윤나라, 이유민, 이윤희, 최수진 등 총 18명 중 10명을 뽑을 수 있다. 이에 맞서는 블루아이에서는 김설진을 포함해 시즌2의 김기수, 김태현, 박인수, 안남근, 윤전일, 이지은, 임샛별, 최남미와 시즌1의 한선천, 음문석, 김솔희, 이지은, 김명규, 홍성식, 김수로, 이준용, 이은혜 중 10명을 고르면 된다. 한편 지난해 '댄싱9' 시즌2는 최고시청률 3.3%, 평균 시청률 2.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춤이라는 소재가 성공적인 문화 콘텐츠로 재조명 받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댄싱9' 시즌3는 4월 방송된다.

2015-01-05 15:32:2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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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8개 도시 투어 모두 매진…4만 관객과 '동행'

가수 김동률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동률은 지난 3·4일 이틀간 충남대학교 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2014 김동률 전국 투어 콘서트-동행' 대전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김동률은 지난해 10월 정규 6집 '동행' 발표를 기념해 11월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성남, 광주, 고영, 전주, 서울, 대구, 대전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투어 콘서트를 개최했다. 8개 도시에선 총 17회 공연이 열렸으며 총 4만여 관객이 찾았다. 마지막 대전 공연에서 김동률은 150분 동안 관객과 함께 '동행'했다. 그는 22곡의 레파토리로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했으며 객석 곳곳에서는 탄성이 수시로 터져나왔다. 김동률은 자신의 정규 앨범을 비롯해 데뷔앨범, 이상순과 함께 한 베란다프로젝트 앨범, 카니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고루 배치해 한 편의 뮤지컬과 같은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앨범 수록곡 '어드바이스(Advice)'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수 존박은 공연 게스트로 김동률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김동률은 "훌륭한 음악, 새로운 음악보다 나와 함께 해준 팬들과 함께 걸어가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며 "힘이 들 때 위로가 될 수 있는 음악으로 팬들과 동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이윤신 연출 감독, 김영일 음향 감독, 김지훈 조명 감독 등 국내 정상급 스태프들이 참여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김동률의 6집 '동행'은 발표 직후 온라인 음원 차트를 강타하며 듣는 음악의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5-01-05 14:31:5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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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미생'보다 더 기대되는 김대명의 2015년

"인기 많다고 느낀 적 단 한 번도 없어…현실을 제대로 보는 것이 중요해" "연애? 결혼?…세상 일이 계획대로 되는 건 별로 없지 않나요?" 영화 '뷰티 인사이드' '내부자들' '판도라' 출연…다양한 연기 변신 예고 지난달 20일 종영한 tvN 드라마 '미생'은 작년 하반기 '힐링' '공감' '직장인' 등의 키워드를 남기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시청자들은 매회 드라마 속 캐릭터에 감정을 이입해 울고 웃었다. 특히 부하 직원과 상사의 갈등, 비정규 계약직의 애환, 직장 내 성차별, 불합리한 조직문화 등을 사실적으로 풀어내며 직장인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어려운 질문이지만 '미생'이 낳은 최고의 스타를 한 명만 꼽으라면 김대명이 아닐까 싶다. 그가 연기한 극중 원인터내셔날 영업3팀 김동식 대리는 이 시대 모든 대리들의 '워너비'로 등극했다. 오상식 차장(이성민)에게는 충직한 후배, 신입사원 장그래(임시완)에게는 엄마 같은 선배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김대명은 지독한 감기에 걸려 있었다. 이날 새벽 '미생'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는 그는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담담히 인터뷰에 응했다. "그러게요. 감기가 빨리 떨어져야 하는데. 전부터 이상하게 한 작품을 마치고 나면 항상 몸이 아파요. 촬영하면서 긴 시간 동안 아프지 말아야 할 이유가 분명하잖아요. 참 신기한 게 몸이 그걸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촬영 중에 아프지 않은 것이 감사할 따름이죠.(웃음)" 목소리는 그대로였다. 감기 기운에 조금 힘이 없어 보인다는 것 빼고는 딱 김대리 그 목소리였다. 드라마 '미생' 김원석 PD는 김대명의 목소리를 "아기 같다"며 "목소리부터가 순수한 사람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칭찬한 바 있다. 김대명의 목소리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하정우를 협박하던 그 목소리이기도 하다. 김대명은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한 잔뼈 굵은 연기자다. 2006년 연극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로 데뷔한 그는 2012년 '개들의 전쟁'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한다. 이후 '방황하는 칼날', '표적', '역린' 등 굵직한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브라운관은 '미생'이 처음이다. 김대명을 선택한 김원석PD는 "무척 떨었다"는 그의 첫 촬영을 생생히 기억한 반면 김대명은 달랐다. "첫 신이라 긴장을 한 것은 당연했어요. '좀 더 완벽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에 좀 아쉽죠. 연극·뮤지컬·영화를 하다가 드라마는 처음이었는데 매체만 바뀌었을 뿐 연기를 한다는 기본은 크게 바뀌지 않았아요. 형식이 바뀔 뿐이지 본질이 바뀐 것은 아니니까. 연기에 있어서 크게 달리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없었어요." '미생'의 성공은 디테일의 힘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촘촘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김대명 역시 김동식 캐릭터를 위해 누구보다 신경을 썼다. 철저히 김동식을 연기하려다 보니 무엇보다 생활감이 중요하다고 했다. "외적인 부분보다 일상에서 하는 작은 부분들, 말투나 행동·습관 등 생활감을 내는 데 주력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실제 직장인이 아닌 사람이 연기를 하는 것이다 보니 이질감이 들 수 밖에 없는데 있는 그대로 하려고 했죠. 채용한 부분도 많아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대본에 다 있던 장면과 대사들입니다. 대리들이 모여 술을 먹고 술주정하는 신이 있는데 디테일한 부분 하나하나 모두 대본에 있었어요. 대본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어요." 포털사이트에 김대명을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 한 장이 있다. '미생' 김대명이 맞나 싶을 정도로 갸름하고 굵은 선이 특징인 얼굴을 하고 있다. '미생'은 김대명의 외모만을 바꿔 놓았을까. "'미생' 준비하면서 살을 좀 불리기는 했어요. 학력사항도 재학 중이라고 나오는데 사실은 졸업했죠. 포털이나 여기저기 제 소개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 성격이라(웃음). 외모는 그때 그때 만나는 작품에서 필요한 캐릭터라면 불리고 빼는 것은 당연한 것 같아요. 항상 준비돼 있고요. 앞으로 촬영할 영화에서도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 준비 중입니다. 인기가 많아졌다고 느낀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요.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부터 위험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것보다 눈 앞에 닥친 일들, 현실을 제대로 봐야 하는 것이 중요하죠. 아직도 사적인 일정은 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예전보다는 많이 알아봐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고, 특히 가족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십니다." 김대명의 2015년은 더 바빠질 전망이다. 특히 스크린을 통한 그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매일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사람으로 바뀌게 되는 주인공 우진 역의 한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생'의 원작자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내부자들'에서 정치부 기자 역을 소화할 김대명은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과 호흡할 예정이다. 2월부터는 영화 '판도라' 촬영에 본격적으로 임하게 된다. 김대명은 극 중 원자력발전소 기술자를 분하며 김남길, 정진영, 문정희 등과 호흡한다. "계획을 거창하게 세우는 성격이 아니라 눈앞에 있는 것들 하나 하나 해 나가자는 성격이에요. 다음 작품 잘 마무리하자 정도? (웃음). 연애요? 항상 마음은 준비돼 있습니다. 계획대로 된다면 좋을텐데…. 결혼도 마찬가지고요. 계획대로 되는 게 별로 없잖아요? (웃음)." 사진/한준희(라운드테이블) 디자인/최송이

2015-01-05 14:08:26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