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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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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다운 서울 2015' 박재범·쌈디·산이·장기하와 얼굴들과 새해맞이

연말 음악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서울 2015'가 화려한 새해를 맞이할 전망이다. 31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카운트다운 서울 2015'엔 힙합부터 록·EDM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1차 라인업엔 박재범·쌈디(사이먼디)·산이·비트버거, 2차 라인업엔 방탄소년단·장기하와 얼굴들·루디스텔로·비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카운트다운 서울 2015'는 31일 오후에 시작돼 이튿날인 1월 1일까지 이어진다. 새해를 맞이하는 공연인 만큼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CJ E&M 페스티벌팀 관계자는 라인업는 물론 무대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카운트다운 서울 2015'의 무대 콘셉트는 안드로메다"라며 "우주선 모양의 DJ부스와 행성모양의 구조물을 마련하고 우주적인 사운드의 카운트다운 음원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새해 카운트다운에 맞춰 5층 난간에서 떨어지는 '벌룬 드랍'을 위해 5000개의 풍선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운트다운 서울 2015'는 인터파크티켓·예스24공연·옥션티켓 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A, B 구역 7만7000원, C구역 6만6000원, 현장 예매가는 모두 7만7000원이다.

2014-12-30 09:42:0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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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김구라 "MC그리, 턴~업"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했던 방송인 김구라가 'MBC 방송연예대상'에 등장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 2부에서 김구라는 '라디오스타' 팀과 함께 앉아 있었다. 이날 김구라는 뮤직·토크쇼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는 "방송계의 선배이자 공황장애계의 선배인 이경규가 문자를 보내줬다"며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거운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라'고 하더라. 내가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있는 '세바퀴' '라디오스타'는 힐링 프로그램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고마운 사람들이 많다. 내 걱정에 뒤늦게 종교도 갖고 항상 기도 하는 어머니, 하늘에서 나 때문에 편히 못 쉴 아버지, 또 남다른 부모를 둬서 고생하는 MC그리 동현아, 턴업(turn up)"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우여곡절 속에 내가 얻은 작은 깨달음은 항상 겸손해야 하고 그러나 방송만큼은 내 효용가치에 맞게 내 식대로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항상 겸손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지난 18일 공황장애 증상으로 병원해 입원한 바 있다. 이후 아내의 빚보증으로 수억원의 채무를 떠안게 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독설가' 이미지 뒤에 감춰졌던 아픔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다. 이틀 간 병원에서 휴식을 취한 뒤 20일 퇴원했다.

2014-12-30 09:15:3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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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 "길·노홍철 직접 사과하는 날 왔으면 좋겠다"

국민 MC 유재석이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유재석은 투표수 67만7183표 중 44만2458표를 얻어 대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번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은 최초로 시청자 문자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유재석은 김구라, 김수로, 박명수, 서경석 등의 후보를 제치고 대상을 수상하며 2010년 이후 4년 만에 MBC에서 받는 4번째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007년 '무한도전' 팀 수상을 포함하면 5번째다. 유재석은 수상소감에서 길과 노홍철을 언급하며 시청자들께 또 사과했다. 유재석은 "그 녀석(노홍철)과 그 전 녀석(길)의 불미스러운 일로 저도 몇 차례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드렸다"며 "꼭 두 친구가 직접 시청자들에게 사과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능 뿌리는 코미디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개그맨) 후배들과 동료들이 함께 하지 못했다"며 "다시 한 번 꿈을 꾸고 무대가 필요한 많은 후배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는 말로 MBC 개그프로그램에 대한 바람을 나타냈다. 유재석은 또 "투표를 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무한도전' PD들과 수많은 스태프들이 고생한다. 더 낮고 더 어두운 곳에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무한도전'의 큰 형 박명수와 정준하, 그리고 내일 모레가 마흔인데 언제나 막내인 하하와 정형돈, 두 동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그는 이어 "'무한도전'은 내 인생을 바꾼 프로그램이다. 내 인생을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4-12-30 09:08:39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