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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개봉작]컬러풀 웨딩즈·사막에서 연어낚시·할리데이·꼬마잠수함 올리

컬러풀 웨딩즈 장르: 코미디 감독: 필립 드 쇼브홍 출연: 프레데릭 벨, 엘로디 퐁탕 독실한 가톨릭, 뼛속부터 순수 혈통인 클로드 부부. 하지만 딸들이 아랍인, 유태인, 중국인과 결혼한 뒤 매일 같이 문화 충격을 받는다. 유일한 희망은 바로 막내딸이 평범한 프랑스인 사위를 데려오는 것. 그러나 막내딸의 사회 후보로 아프리카인이 오게 된다. 사막에서 연어낚시 장르: 드라마 감독: 라세 할스트롬 출연: 이완 맥그리거, 에밀리 블런트 영국 해양 수산부 어류학자 알프레드 존스 박사는 투자 컨설턴트 해리억의 요청으로 중동 오일왕자가 계획 중인 '사막에서 연어낚시' 프로젝트를 접한다. 정치적으로 프로젝트를 이용하려는 총리실 홍보 담당자의 압박으로 불가능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할리데이 장르: 뮤지컬 감독: 맥스 기와, 다니아 파스퀴니 출연: 한나 아터튼, 애나벨 스콜리, 그렉 와이즈 지중해 최고의 휴양지 이탈리아 풀리아로 휴가를 떠난 테일러는 언니가 3년 전 자신과 사랑에 빠졌던 라프와 깜짝 결혼을 발표해 충격에 빠진다. 여전히 라프를 사랑하고 있는 테일러는 언니를 위해 자신과의 관계를 비밀로 해줄 것을 라프에게 당부한다. 꼬마잠수함 올리 장르: 애니메이션 감독: 헤 질리 출연: 김경의, 최윤정, 김자연 꼬마잠수함 올리와 베스는 무지개 해적 선장의 증손자라고 떠들고 다니는 해달 밥시를 만나 보물을 찾으러 모험을 떠난다. 그러나 무시무시한 바다 악당 샤크스킨 일당이 이 소문을 듣고 세 친구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2014-10-16 13:36:1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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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선택]‘킬 유어 달링’ 청춘들의 매혹적인 성장담

비트 세대 작가들의 20대 그린 영화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대. 앨런 긴즈버그(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정신병에 시달리는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를 무심하게 대하는 아버지의 곁을 떠나 컬럼비아 대학에 입학한다. 그곳에서 그는 잭 케루악과 윌리엄 버로우즈, 그리고 루시엔 카(데인 드한)를 만나 '뉴 비전'이라는 새로운 문학 운동을 시작한다. 그러나 이 치기어린 청춘들의 삶은 뜻밖의 사건과 함께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킬 유어 달링'은 1950년대 미국 문학의 흐름을 뒤흔들었던 비트 세대 작가들의 청춘 시절을 다룬 영화다. 비트 세대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산업화를 통해 획일화돼가는 미국 사회에 반기를 들고 자유로운 삶을 향한 도피와 방황을 중요한 가치로 내세웠던 이들이다. 앨런 긴즈버그, 잭 케루악, 윌리엄 버로우즈는 비트 세대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소설가들이다. 영화는 이들 작가들이 20대 시절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뮤즈 루시엔 카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청춘은 자유와 반항의 시기다. 서정시가 지닌 전통과 양식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내는 앨런의 모습은 그런 청춘의 치기어림의 표상이다. 앨런이 도서관에서 금서로 지정된 헨리 밀러의 외설적인 글귀를 소리 내 읽는 루시엔에게 끌리는 것은 당연하다. 루시엔을 통해 앨런은 잭 케루악, 윌리엄 버로우즈와 친분을 만들며 자유와 반항의 쾌락을 함께 나눈다. 그리고 루시엔의 동성 연인인 데이빗(마이클 C. 홀)을 보며 질투와 시기에 가까운 감정을 서서히 느끼게 된다. 존 크로키다스 감독은 첫 장편영화인 '킬 유어 달링'에서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연출을 선보인다. 시선을 사로잡는 오프닝, 그리고 영화 내내 흘러나오는 1940년대 재즈 음악은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크로니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등으로 주목 받은 할리우드의 신성 데인 드한은 퇴폐적이면서도 매혹적인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이미지를 벗어던진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과감한 연기도 인상적이다. 영화의 제목은 "사적인 감정은 죽여라"라는 뜻이다. 창의적인 글을 쓰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호감이나 유치한 직감은 지워야 한다는 의미다. 또한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잃어버렸을 때 청춘은 비로소 성장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청춘들의 자유로운 반항으로 강한 에너지가 인상적인 전반부에 비해 파국으로 치닫는 앨런과 루시엔, 데이빗의 이야기를 그리는 후반부는 지나친 생략과 압축으로 다소 에너지가 약하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킬 유어 달링'이 청춘들의 매혹적인 성장담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2014-10-16 13:30: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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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이 노래]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첫 번째 솔로 앨범 '레딘그레이'

힙합팬들의 위한 종합선물세트같은 앨범 수록곡만 무려 17곡…CD 두 장에 나눠 담아 동료 최자 없이 혼자만의 음악 색깔 표현해 올 가을은 '컴백 대란'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여러 장르의 쟁쟁한 가수들이 앞다퉈 신보를 발표했다. 그 가운데 '힙합계의 큰 형님' 개코(33·김윤성)가 첫 번째 솔로 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를 내놨다. 수많은 래퍼들이 뜨고 지는 치열한 힙합신에서 그는 10년 이상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마니아층과 대중을 아우르는 래퍼로 자리했다. 그의 첫 번째 앨범은 수록곡만 무려 17곡에 이르고 CD는 두 장으로 나눠져 있다. '레딘그레이'는 그의 음악 세계를 처음으로 정리한 음반이자 힙합에 목말라하던 음악 팬들에겐 종합선물세트같은 음반이다. ◆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솔로 개코는 무슨 차이가 있나. 다이나믹 듀오(이하 다듀)의 모든 음악은 우리 둘에서 시작된다. 음악 분위기부터 편곡 방향, 어떤 주제를 다룰 지 모든 것을 내 짝궁 최자와 함께 했다. 둘의 호흡이 가장 중요한 게 다듀의 음악이었다면 이번 솔로 앨범은 정반대다. 내 안으로 깊이 파고들어 오로지 내 목소리에 집중해 만들었기 때문에 제작 과정 자체가 달랐다. 혼자만의 이야기와 상상을 더해 만들었다. ◆ '레드 인 그레이'를 줄여서 '레딘그레이'다. 무슨 뜻인가.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색깔로 표현한 것이다. 회색은 선과 악이나 흑과 백으로 분리해 보는 것이 아니라 중간 영역, 회색으로 보이는 그 어느 시점이다. 그게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붉은색은 앨범에 전반적으로 흐르는 인간의 욕망을 상징하는 색이다. 말하자면 회색 도시 속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욕망을 주제로 했다. 레드인 그레이를 붙여 읽으니 어감이 좋아서 그렇게 지었다. ◆ 17곡이나 수록하게 된 이유가 있나. 첫 번째 트랙 '될 대로 되라고 해'는 작년에 발표한 싱글 솔로곡이다. 다이나믹 듀오가 아닌 개인적으로 음악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했었다. 싱글로 하나씩 발표하자는 마음에 한 곡씩 만들기 시작했는데 노래가 많이 쌓이게 됐다. 싱글로 내기엔 너무 많아졌다. 적당한 시기를 찾다가 이렇게 발표하게 됐다. ◆ 타이틀 곡이 '장미꽃'과 '화장 지웠어' 두 곡이다. '장미꽃'은 랩이 아닌 노래를 부른 곡으로 아내에 대한 세레나데다. 사실 세레나데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상하지만 난 어둡고 무거운 느낌으로 만들었다. 아내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인데 뮤직비디오가 좀 섬뜩하다. 연출한 김세명 감독님이 좀 변태인 것 같다(웃음). 사실 노래와 뮤비 모두 일년 반 전에 만들어 뒀다. '화장 지웠어'는 '자니'와 비슷한 맥락을 곡을 만들어 볼까 고민하던 중 여자의 "오빠, 나 화장 지웠어"란 말 한 마디가 재밌어서 만들게 됐다. 사귀기 전 단계의 두 남녀가 어긋나는 과정을 그렸다. 남자가 술에 취해 '썸타던' 여자에게 문자를 보내지만 밀고 당기기에 지쳐서 이미 마음이 떠난 여자는 '화장 지웠으니 안 나갈 거야'라고 답하는 거다. 그 상황을 재밌게 음악으로 풀어봤다. ◆ '화장 지웠어'가 썸이 끝난 노래다. 근데 가사 중 '널 소유했다 기고만장할 수 없잖아'라는 부분이 재밌다. 소유X정기고의 '썸'을 노린건가. 그 부분은 리듬파워의 멤버 행주가 썼다. 내가 가사 쓰는 스타일이 비슷한데 행주가 쓴 그 부분을 보고 재미있다고 그대로 쓰자고 했다. 물론 바로 정기고 형에게 전화해서 허락을 받았다. 소유 씨 허락은 못 받았는데 걱정이다(웃음). ◆ '레딘그레이'의 독특한 점은 음악만 있는 게 아니라 향수가 있고 동명의 전시회도 열린다는 것이다. 듣는 음악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음악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이미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이미 보는 음악도 익숙한 시대다. 그래서 마영범 교수님과 '레딘그레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전시회를 기획했다. 향수는 내 이름이 개코라서 나온 건 아니다(웃음). 음악을 향기로 표현해보고 싶었다. 레드는 붉은 장미향이고 그레이는 도회적인 느낌이 나는 향이다. ◆ 힙합이 '대세 음악'으로 떠올랐다. 소감이 어떤가. 음악을 시작할 때부터 늘 생각했다. 마음이 시키는 대로 재밌게 하자고. 하지만 좋아하는 음악을 하면서 대중과도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찾으려 했다. 그렇게 우리 레이블 아메마컬쳐의 정체성이 형성됐다. 힙합신 자체가 각 레이블들이 자신들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대중이 힙합이란 장르를 많이 선택해주고 있으니 각 레이블의 아티스트들끼리 교류가 많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더 오랫동안 사랑받는 장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4-10-16 12:55:18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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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본방사수] 400회 명성 '무한도전'…첫회 야심 '모던파머'

육아예능 원조 god 총출동 '오 마이 베이비'도 관심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나들이 기회를 뒤로하고 방콕을 선택한 당신을 위한 강추 프로그램. TV 앞에서 본방을 사수하는 동안 만이라도 그 어떤 외로움과 지루함을 날려 버릴 수 있는 이번 주말 화제의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본다. ◆ '오 마이 베이비' god 총출동 그룹 god가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총출동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의 두 딸 소율·지율 자매는 god 대전 콘서트 현장을 방문한다. 박준형이 소율이를 가장 격하게 반겼지만 이 모습에 소율은 놀라며 대성통곡한다. 반면 소율의 마음을 사로잡은 멤버는 데니안과 손호영이었다. 이들은 삼행시로 소율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특히 손호영은 소율의 장난과 응석을 모두 받아주는 자상한 면모를 보여 'god의 육아일기' 왕 엄마의 귀환을 알렸다. 소율·지율 자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눈썹 웨이브' 등 15년 전 개인기까지 보여준 god 삼촌들과 아빠 김태우, 율자매는 누구를 선택할까? 오는 18일 오후 5시에 확인할 수 있다. ◆ 유기농 드라마 '모던파머' 첫방 SBS 새 주말 미니시리즈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간 록밴드 네 멤버(이홍기·이시언·곽동연·박민우)의 유기농처럼 순수한 꿈과 사랑, 우정을 이야기한다. 1회에는 홍대 인기 밴드 엑소(엑설런트 소울스)의 보컬에서 농부가 되기로 한 이민기(이홍기)의 사연이 그려진다. 잘 나가던 가수였던 이민기는 엄청난 사건 이후 시골 장터를 돌아다니며 노래 해야 할 만큼 추락한다. 특히 청양 고추 축제에서 여고생들이 던진 슬리퍼 세례를 받는 굴욕을 겪기도 한다. '엑소'라는 밴드 이름 때문이다. '엑설런트 소울스'의 줄인 말이지만 그룹 엑소가 등장하는 바람에 짝퉁 오명을 얻고 소녀 팬의 비난을 받는다. 좌절보다는 재기를 꿈꾸며 귀농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시청자에게 활력을 줄 지 기대된다. 오는 18일 첫 방송. ◆ '무한도전' 400회 특집 토요일을 '무도데이'라고 부를 만큼 한국 예능에서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낸 '무한도전'이 400회 특집을 마련한다. 2005년 4월 23일 '토요일'의 코너 '무모한 도전'에서 출발한 '무한도전'은 '무리한 도전'을 거쳐 2006년 지금의 이름으로 독립했다. 멤버들조차 "시작할 때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다"며 400회를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무한도전' 400회 특집에서 멤버들은 가장 어색한 사람 두 명이 짝 지어 1박2일 여행을 떠난다. 9년을 함께 하며 서로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멤버들은 퀴즈 앞에서 무너졌다는 후문이다. 노홍철·하하, 유재석·정형돈, 박명수·정준하가 커플이 돼 이태원 산책, 주꾸미 낚시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유재석과 정형돈은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갈 곳 몰라 헤매다 팬에게 둘러싸여 쉽지 않은 여행을 할 예정이다.

2014-10-16 11:57:20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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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Stage]주말 잠실벌 5만 태지매니아 집결…서태지 5년 만의 컴백 공연

올림픽주경기장서 단독 콘서트 '크리스말로윈' 개최 탈 신비주의를 선언한 서태지가 초대형 콘서트로 변화의 진면모를 모두 공개한다. 서태지는 5년 만의 새 앨범인 9집 '콰이어트 나이트' 발매(20일)에 앞서 18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개최한다. '크리스말로윈'은 크리스마스와 할로윈의 합성어로 다양한 세대와 통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음반 발매에 앞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이례적으로 개인사를 털어놓는가 하면 선공개곡인 '소격동'에서 한층 감성적인 코드를 선보이는 등 '유부남·아이 아빠 가수'로서 변화가 감지된다. 공연장에는 미취학 아동(36개월 이상)을 위한 놀이방도 운영하는 등 대중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다. 자신만의 고유한 음악 색깔을 전면에 내세우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아우르던 서태지는 이번 공연에서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보다 확대했다. '소격동'의 음원과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했던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콘서트에도 등장한다. 서태지와 아이유가 함께하는 첫 무대이다. 서태지와 아이유가 각자의 버전으로 음원을 발표했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두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협연을 할 지 관심이 쏠린다. 아이유 외에 힙합계의 대세로 떠오른 스윙스와 바스코가 객원 래퍼로 참여한다. 서태지는 이번 공연에서 9집 수록곡 외에도 데뷔 22주년을 맞아 '너에게' '하여가' '컴백홈' '교실이데아' 등 대표곡들을 선사할 계획이다. '크리스말로윈'은 역대 서태지의 공연이 그랬듯 막대한 물량 투입으로 최상의 음악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로 길이 80m의 거대한 무대의 전면에는 초대형 할로윈 호박 구조물이 설치된다. 무대 곳곳에 배치된 호박 인형들은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주며,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눈꽃과 산타마을도 무대에 꾸며진다. 무대 좌우에 설치된 초대형 LED 역시 일반 상식에서 벗어나 비대칭으로 설치해 유머러스하고 괴기스러운 공연의 콘셉트를 표현한다. 초대형 호박 모형의 입 안에 설치되는 LED는 상하로 제어되는 시스템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서태지의 대형 공연에 빠지지 않는 돌출 무대 역시 전형적인 T자 형이 아닌 비대칭 유선형으로 설치된다. 좌우 양쪽 객석에 보다 깊숙이 파고들 수 있도록 설치돼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사운드에도 남다른 공을 들였다. 세계적인 사운드 디자이너 폴 바우만이 참여한 이번 공연의 음향 설비는 올림픽주경기장을 가득 채우고 남을 총 130대의 메인 스피커가 투입된다. 이 외에 36대의 그라운드 서브 우퍼가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폴 바우만은 "서태지씨는 장르적 스펙트럼이 넓은 뮤지션이기 때문에 완벽한 공연장 음향을 만드는 것은 큰 도전이었다"며 "모든 곡이 창조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내고 조화를 이뤄내 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작업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태지는 20일 정규 9집을 온·오프라인에 출시한다. 이에 앞서 16일 공개한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은 국내 10개 음원차트 정상을 싹쓸이 했다. '크리스말로윈'은 서태지가 그려낸 동화 같은 이야기로, 크리스마스 산타와 할로윈 괴물이라는 선과 악의 정형화된 이미지와 역할을 뒤집어 세상에 숨겨진 진실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2014-10-16 11:44:58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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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도서, 명동 '북파크' 오픈

인터파크도서는 서울 명동에 책에 특화된 문화공간 '북파크'가 지난 10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곳은 인터파크도서가 기획한 책·저자·독자가 만나는 오프라인 문화공간으로 도서대여와 현장수령이 가능하다. 음반·스타숍, 카페테리아 등 공간도 꾸며졌다. 명동성당 내 복합문화시설 1989(가톨릭회관신관 B1층)에 위치했으며 전용면적 424.80㎡(약 130평) 규모다. 도서 대여 서비스를 통해 인터파크 회원은 새 책을 2000원에 빌릴 수 있다. 도서가격에 따라 권당 3000~1만3000원의 보증금을 지불하며 1회 최대 5권·1주간 대여가 가능하다. (비회원 기본 대여료 3000원·보증금 권당 5000~2만원) 이와 함께 인터파크도서에서 구입한 도서를 직접 받는 '도서 현장수령'이 가능하다. 또 명동 '북파크' 내에 비치된 전자기기와 단말기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휴대폰 및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 음반과 스타상품도 판매한다. 그간 온라인을 통해 스타숍·JYP스토어를 운영하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해 왔다. 이 명동 북파크에서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저자와의 만남 등 오프라인 문화 행사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채성현 인터파크도서 점장은 "공공도서관이나 일반 책 대여점과 달리 베스트셀러·카테고리 별 다양한 인기 도서를 깨끗한 새 책으로 빌려 읽을 수 있다"며 "단순히 책을 대여하는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많은 독자가 도심 속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어 장기적으로 독서문화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4-10-16 11:00:28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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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월남스키부대', '코믹함+감동'으로 관객 입소문

이한위·서현철·심원철 탄탄 연기 대학로 입소문 지난 5일 개막한 연극 '월남스키부대'가 코믹함과 감동을 담은 작품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개막 2주차를 맞이하고 있다. '월남스키부대'는 입만 열었다 하면 거짓말을 쉴 새 없이 쏟아내는 김노인(이한위·서현철·심원철 분)의 집에 어설픈 도둑(손종범·진태이 분)이 들이 닥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믹 연극이다. 지난 5일 개막 이후 '월남스키부대'는 공연 전문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에서 관객들의 후기가 다양하게 올라오면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관객들은 "한편의 완성된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배우들의 코믹한 웃음과 가슴 뭉클한 감동이 있었다" "단순한 코믹극으로만 알고 예매했는데 감동까지 안고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연 배우들의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월남스키부대'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한위, 대학로 대표 배우 서현철, 개그맨이자 영화배우로 '월남스키부대'의 영화판 연출을 맡은 심원철 등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극 '월남스키부대'는 대학로 유니플렉스 1주년 기념작으로 지난 5일 개막했으며 내년 1월3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2014-10-16 10:54: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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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 Stage]고흐에 빠지고 제프 버넷에 취하고

■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2015년 1월 4일 디큐브아트센터 문의: 02)6391-6333 레베카 ~11월 9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문의: 1577-6478 구텐버그 ~12월 7일 수현재씨어터 문의: 02)749-9037 조로 ~10월 26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문의: 02)764-7858~9 그날들 2014년 10월 21일~2015년 1월 18일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 문의: 1544-1555 미스터쇼 ~10월 29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 문의: 1544-1555 빨래 ~2015년 5월 31일 아트센터K 네모극장 문의: 02)928-3362 드립걸즈 시즌3 ~11월 1일 CGV신한카드아트홀 문의: 1577-3363 오! 당신이 잠든 사이 ~2015년 1월 4일 예그린씨어터 문의: 02)744-7090 ■ 연극 황금연못 ~11월 23일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문의: 1544-1555 프랑켄슈타인 ~11월 9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문의: 02-766-6007 옥탑방 고양이 ~오픈런 대학로 틴틴홀 문의: 02)764-8760 작업의 정석 ~오픈런 대학로 올래홀 문의: 02)766-7667 친정엄마와 2박3일 11월 2일 이화여대 삼성홀 문의: 02)542-4145 연극열전5-프라이드 ~11월 9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문의: 02)766-6007 월남스키부대 ~2015년 1월 31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 문의: 1544-1555 ■ 콘서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10월 18~19일 올림픽공원 문의: 1544-1555 서태지 9집 컴백 콘서트 10월 18일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문의: 1588-1407 제프 버넷 언플러그드 10월 17~19일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 문의: 02)540-0821 바이브 콘서트 'MEMORIES' 10월 18~19일 경희대 평화의전당 문의: 02)371-8380 ■ 전시·행사 창경궁 가을 야간 특별 개방 10월 21일~11월 2일 창경궁 문의: 02)762-4868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 ~2015년 3월 1일 용산 아이파크몰 6층 특별전시관 문의: 1688-6875 DIALOGUE IN THE DARK(어둠속의대화) ~오픈런 신촌 버티고 문의: 02)313-9977 반 고흐: 10년의 기록展 10월 18일~2015년 2월 8일 용산전쟁기념관 문의: 1661-0207 조선청화靑畵, 푸른빛에 물들다 ~11월 16일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문의: 1688-2046 조던매터 사진전-Magical Moment ~10월 26일 사비나미술관 문의: 02-736-4371

2014-10-16 10:53:57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