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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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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박스오피스 수성, '나의 사랑 나의 신부'와 흥행 대결?

임순례 감독의 영화 '제보자'가 10월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다. 지난 2일 개봉한 '제보자'는 개봉 첫 날 10만7854명(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첫 등장했다. 다음날 '슬로우 비디오'에게 1위 자리를 잠시 내줬던 '제보자'는 4일 토요일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다시 탈환하며 6일 월요일까지 3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75만2212명을 기록하고 있다. '제보자'는 지난 2005년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복제 줄기세포 사건을 다룬 영화다. 박해일·유연석·이경영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속도감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가 다룬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8일에는 박중훈과 고 최진실이 주연했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와 정경호·정유미·김새론 주연의 스릴러 '맨홀'이 개봉한다. '제보자'가 신작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수성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헬로우 고스트'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이 재회한 '슬로우 비디오'는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무르고 있다. 6일까지의 누적 관객수는 69만7062명으로 '제보자'와 아슬아슬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정우성·이솜 주연의 '마담 뺑덕'은 6일 현재 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는 31만2213명이다.

2014-10-07 10:59: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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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심은경, 쓰레기 속 빛나는 코믹연기…"단연컨대 명장면"

배우 주원과 심은경이 쓰레기 속에서 고군분투했다. KBS2 새 월화극 '내일도 칸타빌레' 측은 7일 차유진(주원)과 설내일(심은경)의 대청소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차유진은 마스크, 고무장갑, 앞치마로 중무장한 채 쓰레기 속에서 전투적으로 청소를 한다. 까칠한 성격과 대비되는 모습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낸다. 설내일은 차유진 옆에서 자신의 보물을 사수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을 날리고 있어 4차원 엉뚱함을 드러내고 있다. 차유진은 트러블메이커 설내일 앞에만 서면 이성을 잃는다. 설내일의 뒤치다꺼리가 차유진의 또다른 일이 됐다. 대청소 촬영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안성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쓰레기로 가득 찬 세트장에서 주원과 심은경은 촬영 내내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몸싸움을 하거나 쓰레기를 집어던지며 소리를 내지르는 등 체력 소모가 많은 촬영에도 맛깔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내일도 칸타빌레'의 한 관계자는 "청소 대소동은 설내일에게 휘말리는 차유진의 초기 증세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며 "주원과 심은경의 상상을 초월하는 코믹 연기는 명장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을 향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을 담는다.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

2014-10-07 10:57:56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