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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CGV 시네마클래스'로 연기론 강연

배우 최민식이 CGV의 지식 나눔 프로그램 '시네마클래스'의 강연자로 나선다. 다음달 12일 오후 5시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열리는 '시네마클래스'에서 최민식은 자신의 연기 인생과 연기론을 펼쳐놓을 예정이다. '시네마클래스'는 영화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CGV가 마련한 무료 영화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 성황리에 1기 교육을 마감했으며 9월2일부터 2기를 시작한다. 지난 13일 마감한 2기 수강생 모집은 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민식은 '시네마클래스' 커리큘럼 중 '콘텐츠' 섹션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희로애락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가져야 하는 배우의 자세와 태도에 대해 강연한다. 드라마, 연극, 영화를 통해 얻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 선배로서 연기 지망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CGV 무비꼴라쥬 사업담당 이상윤 부장은 "최민식이 미래 영화인들을 위해 선뜻 나서준 것은 무척 의미 깊은 일"이라며 "CGV '시네마클래스'의 취지대로 참석한 대학생들이 영화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 '시네마클래스' 2기는 다음달 2일부터 11월25일까지 12강으로 진행된다.

2014-08-20 13:37: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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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챌린지' 국내·외 스타 동참 릴레이…손흥민-박한별-이광수 '얼음물 샤워'

'손흥민-박한별-이광수 얼음물샤워 이유 있는 참여' ALS 루게릭병을 알리고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얼음물 샤워(아이스버킷챌린지)'가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얼음물 샤워' 이유는 루게릭병 치료비 모급을 위한 것이다. 배우 조인성과 개그맨 김준호 등이 루게릭병 치료비 모금을 위한 얼음물 뒤집어쓰기 '빌 게이츠 얼음물 샤워'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어 손흥민과 박한별, 이광수 등 국내 스타들이 '얼음물 샤워'에 동참한 모습을 공개했다. 조인성은 18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음물 뒤집어쓰기' 캠페인을 직접 수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 영상 속 조인성은 "이런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루게릭병 뿐 아니라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를 이어 세 분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셔야 하는데, 배우 이광수, 임주환, 야구선수 조인성이 뜻 깊은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다음 캠페인 참가자를 지목했다. 이날 김준호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루게릭 병 협회의 얼음물 뒤집어쓰기 캠페인에 저를 추천해 준 페이스북 코리아 조용범 대표님 고맙습니다"라며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LA다저스 류현진선수, 영화배우 박한별 양, 가수 정준영군에게 이 도전을 넘깁니다"라는 글을 올려 화제다. 김준호가 언급한 박한별은 다음날 '얼음물 샤워'에 동참했다. 박한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루게릭병, 박한별, 아이스버킷챌린지, 얼음물 샤워, 추워, 가로수길, 김준호, 신지애, 연정훈, 울랄라세션"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어 "얼음이 보이지가 않네요. 너무 차가워서 정신이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박한별이 신사동 가로수길 한복판에서 자신을 소개한 뒤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추위에 떨고 있다. 특히 박한별은 얼음물을 뒤집어 쓰자마자 소리를 지르며 "대박"이라는 말을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배우 이광수도 얼음물샤워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광수는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인증 영상을 올렸다. 한편 얼음물 샤워 퍼포먼스는 아이스버킷챌린지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 캠페인은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고안한 이벤트. 이벤트 동참에 지목을 받은 사람은 지목 받은 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행위를 하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이 캠페인은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빌 게이츠,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 저스틴 비버, 코비 브라이언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다양한 유명인들이 '얼음물 샤워'에 참여한 동영상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2014-08-20 13:13: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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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ON]TV로 뛰어든 '인어공주' '삼총사'…색다른 시대 사회 분위기 가미

대중에게 친숙한 이야기가 TV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최근 tvN은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잉여공주'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삼총사'를 선보였다. '잉여공주'는 제목 그대로 잉여 인간으로 취급받는 20대 취업준비생이 된 인어공주의 고군분투기다. 주인공 에이린(조보아)은 인간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한 인어공주로 물에 빠진 '왕자님' 권시경(송재림)을 구해준다. 하지만 권시경은 동화와 똑같이 인어공주가 아닌 인간 윤진아(박지수)가 자신을 구해줬다고 믿는다. 이에 에이린은 왕자님의 사랑을 얻기 위해 안마녀(안길강)의 약을 먹고 인간 김하니가 된다. '잉여공주'는 극 초반 동화와 같은 구성으로 흘러갔지만 에이린이 김하니가 돼 대한민국 서울에 두 발을 내딛으면서 달라진다. 김하니가 둥지를 튼 곳은 사법고시 장수생, 3년차 취업준비생, 기러기 아빠 등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하숙집(셰어하우스)이다. 특히 2층에 사는 3년차 취업준비생 이현명(온주완)은 매일같이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쓰지만 한 번의 면접기회를 얻기 조차 힘들다. 오랫동안 그의 곁을 지켜왔던 여자친구 윤진아는 대기업에 취직한 이후 사회에서 '잘 나가는 남자' 권시경에게 눈을 돌리고 '백수 남친' 이현명에게 이별을 고한다. 시청자들은 이현명의 처지에 크게 공감하며 연애조차 포기해야하는 오늘날 우리 사회 청춘들의 슬픈 현실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제작진은 "'잉여공주'는 이 시대 청춘들의 현실과 고민을 속 시원하게 꼬집으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총사'는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한양에서 무과에 도전하는 강원도의 가난한 양반가 출신 박달향(정용화)이 자칭 '삼총사'인 소현세자(이진욱)와 그의 호위무사 허승포(양동근)·안민서(정해인)를 만나 조선과 명·청 교체기로 혼란스러웠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액션 로맨스 활극이다. '조선판 삼총사'라는 기대에 대해 송재정 작가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과 소현세자의 이야기가 반반 섞여있다고 보면 된다"며 "극 초반에 시청자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삼총사'라는 명쾌한 아이콘을 빌려왔다. 역사를 그대로 구현한 것이 아니라 '삼총사' 이야기에 부합하지 않는 역사적 인물은 실록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해도 과감하게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현은 비운의 세자이지만 드라마에선 밝은 면이 많이 나오고 용골대 캐릭터는 강빈(서현진)에 관한 한 줄의 기록을 보고 상상해서 만들었다"며 "달타냥이 엄청난 다혈질 캐릭터지만 달향이는 조선시대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줄였고 또 바람둥이가 아닌 순정파로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작가의 설명대로 지난 17일 베일을 벗은 '삼총사'는 소설과 역사 사이에서 태어난 새로운 이야기였다. 한복을 입은 삼총사의 모습과 소현세자와 강빈 사이의 묘한 분위기는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객점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국악버전의 '빠빠빠'는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에 대해 이영옥 CJ E&M PD는 "김병수 PD가 퓨전사극다운 특별한 배경음악이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며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국악버전으로 만들어보자고 아이디어를 냈다"며 "시청자들이 큰 호응을 보내줄 지 몰랐다. 앞으로도 색다른 재미요소들이 등장할 예정이니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2014-08-20 12:06:56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