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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뻔함 NO' 4人4色 매력 단발머리 '미래가 기대되는 걸그룹'

크레용팝 동생 잊어라 팔색조 매력으로 뭉친 단발머리 신인상보다 남자 로망 바꿀 것 한 가지 틀에 박힌 콘셉트 탈피 언니 그룹 크레용팝의 그림자는 찾아 볼 수 없었다. 다혜(22), 유정(22), 지나(22), 단비(20)로 구성된 걸그룹 단발머리는 데뷔곡 '노웨이'의 무대에서 섹시함과 귀여움으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스트릿댄스와 독특한 콘셉트로 가요계를 강타했던 크레용팝과는 차별화된 색을 발산했다. 때로는 아찔한 섹시함으로 때로는 귀여운 동생같은 단발머리를 만났다. ◆ 섹시 큐티 조합 단발머리는 데뷔곡 '노웨이'의 무대에서 바니걸을 연상케하는 섹시한 토끼 머리띠를 착용하고 등장해 주목받았다. 여성스러운 매력이 한껏 묻어났다. 반면 '왜이래'는 통통 튀는 음악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크레용팝의 동생을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지만 예상을 뒤엎는 반전 매력으로 무대를 빛냈다. "크레용팝 선배님들의 여동생 그룹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은 건 사실이에요. 인지도를 쌓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됐죠. 감사하는 마음이 큰 만큼 우리가 잘못하면 선배님들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하는 부담감도 생겼어요. 실수도 많았지만 즐겁게 데뷔무대를 마쳐서 좋아요. 못보여준게 많은데 지금 단발머리에 만족하는 분들은 팬이 아니에요.(웃음)" 상큼한 듯 발랄한 듯 섹시한 무대를 선보인 단발머리는 "우리의 매력을 꼽으라면 '하이브리드'라는 단어로 함축할 수 있다. 한 무대에서 두가지 매력을 선오비는 것"이라며 "세련되고 섹시한 노래에 귀여운 표정과 안무를 매치했다. 다만 음악방송에서 완곡 무대를 한번 밖에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단발머리'에 이어 '왜이래'로 후속 활동에 나선 이들은 발랄하고 깜찍한 귀여운 여동생 같은 반전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들은 "데뷔곡 '노 웨이'를 통해서 섹시함을 보여줬다면 이번 '왜이래' 섬머 에디션 버전은 단발머리 특유의 상큼함과 풋풋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사는곳 달라도 꿈은 하나 학창시절을 보낸 곳은 모두 달랐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은 똑같았다. 단비는 전라남도 나주, 유정은 충청북도 청주, 지나는 인천, 다혜는 필리핀과 미국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그러나 음악에 대한 남다른 뚜심과 열정 만큼은 누구보다 뜨거웠다. 유정은 "초등학교 6학년 수업 시간에 떠들다 걸려서 혼자 일어나서 노래를 불렀다. 장나라 선배님의 '나도 여자랍니다'를 불렀는데 설레고 짜릿했다. 그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때 KBS '전국노래자랑' 나주편에 출연해 장려상을 받은 단비는 "개인적으로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중학교 수련회에서 장기자랑을 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무대에서 봉인 해제된 느낌을 받았다"며 "고등학교를 광주에서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음악을 배웠고 우연치 않은 기회로 현재 소속사에 들어와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초·중학생 시절에 탁구 선수로 활동했던 지나는 "중학교 1학년때 성장드라마 '반올림' 길거리 캐스팅 받았지만 당시 갑자기 무서워서 포기했다. 그러나 응어리가 남았다"며 "연말 연기대상을 보는데 백지영 선배님이 배우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보고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부터 음악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필리핀과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다혜는 "부모님이 공부해서 대학을 가는 게 평탄하고 좋다면서 중3 졸업하고 필리핀으로 보내버렸다. 하지만 거기서도 마트나 백화점에 있는 노래방 기계에서 팝송을 불렀다"며 "미국 시애틀에 유학갔다가 MBC '위대한 탄생' LA 오디션에 합격했다. 아쉽게도 뉴욕에서 떨어졌지만 내 열정을 보고 부모님도 뜻을 받아들이셨다"라고 밝혔다. ◆ 4人4色 남자들의 '긴 생머리' 로망을 '단발머리'로 바꾸는 것이 목표 중 하나라는 당찬 그녀들. 유정은 "저희 그룹 팀명의 뜻이 여자의 변화를 상징 하듯 다양한 색깔을 만들어서 대중들이 '단발머리'를 들었을 때 딱 떠오르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것이든 운동이든 먹는 것이든 다방면으로 섭외 1순위가 되는 그룹이 되면 더욱 좋을 것 같다"며 "다혜 같은 경우에는 19금 토크를 잘 한다"고 귀띔했다. 차별화된 공연도 계획하고 있었다. 단비는 "레이디 가가가 롤모델이고 틈틈이 외국 아티스트 콘서트 영상을 본다"며 "규모가 큰 콘서트가 많은데 우리도 차별화된 콘셉트로 공연을 진행하고 싶다"는 의지를 비췄다. 단발머리는 음악적인 부분에선 틀에 갇힌 그룹이 아닌 여러 음악 장르를 섭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힙합 장르도 관심이 높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며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저희만의 색깔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단발머리에게 올해 활동 목표에 대해 묻자 욕심 있는 신인답게 목표가 3가지나 있음을 밝히며 "첫 번째는 남자들의 로망인 '긴 생머리'를 '단발머리'로 바꾸는 것. 두 번째는 포털사이트에 단발머리를 검색할 경우 미용관련 상품이 나오는 것. 마지막으로 신인상을 타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특히 모든 신인들의 로망인 연말 시상식의 '신인상'에 대해 멤버들은 "신인 때 한 번밖에 받지 못하는 상이니 더욱 받고 싶다. 올해 못받으면 내년에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김민주(라운드테이블)·디자인/최송이 [!{IMG::20140807000086.jpg::C::480::단발머리 유정}!]

2014-08-07 11:49: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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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홍수 속 작지만 알찬 영화들 '눈길'

호평받은 해외 화제작 연이어 개봉 연이은 대작들의 개봉으로 극장가가 모처럼 활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보다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고 싶은 영화 팬들에게는 대작들만 즐비한 극장이 마냥 반갑기만 한 것은 아니다. 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지만 알찬 영화들이 개봉을 준비 중이다. 치열한 흥행 경쟁에 숨통을 트여줄 작품들이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안녕, 헤이즐'은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다니는 헤이즐(쉐일린 우들리)과 미소가 매력적인 어거스터스(안셀 엘고트)가 첫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존 그린의 베스트셀러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를 스크린에 옮겼다. 지난 6월 북미 지역에서 먼저 개봉한 영화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말레피세트' 등 쟁쟁한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제작비 대비 10배가 넘는 1억2352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 중이다. 독특한 캐릭터와 반짝이는 재치와 유머를 담은 스토리, 그리고 할리우드 신예 쉐일린 우들리와 안셀 엘고트의 탄탄한 연기 호흡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영화 '원스'의 존 카니 감독의 신작 '비긴 어게인'도 같은 날인 13일 개봉한다. 과거 잘 나가는 음반 프로듀서였으나 지금은 명성을 잃은 댄(마크 러팔로)과 록 스타가 돼버린 남자친구와 이별하게 된 싱어송라이터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가 같이 데모 음반을 만들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의 진심을 진솔하게 그렸다. 센트럴파크,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차이나타운 등 뉴욕 곳곳의 풍경을 감성적인 음악과 함께 담았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가수 못지않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의 연기 도전도 인상적이다. 20일에는 '미드나잇 인 파리' '블루 재스민' 등으로 최근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매직 인 더 문라이트'가 개봉한다. 1920년대 남부 프랑스를 배경으로 유럽 최고의 마술사 스탠리(콜린 퍼스)와 엉뚱한 심령술사 소피(엠마 스톤)의 로맨스를 그렸다. 특히 '매직 인 더 문라이트'는 '미드나잇 인 파리'에 이어 우디 앨런 감독이 다시금 프랑스를 무대로 삼아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 1920년대 남부 프랑스의 낭만과 화려함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로맨틱 가이로 돌아온 콜린 퍼스, 그리고 우디 앨런의 새로운 뮤즈로 선택된 엠마 스톤의 연기 호흡도 기대 포인트다. [!{IMG::20140807000075.jpg::C::480::영화 '매직 인 더 문라이트'/드림웨스트픽쳐스 제공}!]

2014-08-07 11:18: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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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광 오소녀 호감 표현…풋풋함 순수 매력

배우 이광수가 이성경(오소녀)에 대한 호감을 표하며 풋풋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긍정적이고 의리 넘치는 남자 박수광 역으로 열연하며 신 스틸러에 등극한 이광수가 마음속에 싹튼 오소녀(이성경)를 향한 감정을 드러낸 것. 지난 6일 방송에서 수광은 장재열(조인성)의 허락을 받고 그들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 오소녀에게 관심을 보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녀는 아침밥까지 먹고 가겠다고 하다가 지해수(공효진)에게 쫓겨나고, 그는 집 마당에서 식구들의 눈치를 보더니 오소녀를 찾으러 달려갔다. 그녀를 발견한 수광은 조금 머뭇거리다가 용기 내어 그녀를 불렀고, 다시 들어오라 손짓하며 오소녀를 은근히 챙기기 시작했다. 또한 그는 재열에게 오소녀가 카페에서 일할 수 있게 해달라며 요청했는데, 재열이 그녀는 미성년자라며 다그치자 "안 사귀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소녀 일 시켜줘. 좀 더 맘이 난다면 여자를 어떻게 사귀는지 좀 알려주고"라면서 수줍어하면서도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장재열(조인성)이 지해수(공효진)에게 아픈 과거를 고백하며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2014-08-07 09:24:3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