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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공블리 별명에 "귀여운 척, 사랑스러운 척 힘들었다"

배우 공효진이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기자간담회에서 공효진은 극중 캐릭터 지해수에 대해 "그동안 귀여운 척, 사랑스러운 척, 약한 척 하는 게 힘들었다"며 "당당하고 씩씩한, 나다운 역할을 맡길 바랐는데 이번 역이 딱이었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 속 공효진의 모습은 남자에게 도움을 받아야 생활이 가능한 약한 여자인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서 끝나는 그런 드라마를 연이어 했다"며 "이번엔 지금 내 나이와 모습에 맞는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를 먹어갈 수록 생각과 성향이 조금씩 바뀌지 않느냐"며 "까칠하고 직설적이고 하고 싶은 말은 바로 말로 뱉어야 직성이 풀리는, 또 쿨 하게 '오케이'라고 말하는 지해수의 모습이 저와 많이 비슷하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공효진은 그동안 많은 작품에서 보여준 사랑스러운 모습을 기대했던 팬들에게 지해수 역할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데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항간에는 (지해수 캐릭터가) 안 어울린다는 얘기도 있다고 들었다. 저한테 기대했던 모습과 차이가 나서 그런 것 같다"며 "툴툴거리고 직설적인 모습을 보고 놀라셨다면 이번 역할은 성공적"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작품에서 지해수 같은 역을 또 하고 싶을 수도 있고, 다시 공블리 역할을 하고 싶을 수도 있다. 옷차림에 따라 걸음걸이가 달라지 듯 역할에 따라 제 모습이 달라지는 것"이라며 "이번 작품은 배우로서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 끝나는 게 벌써 무서울 정도로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 5회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14-08-06 15:35:3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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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ON]'新 한류 라이벌' 에이핑크-AOA '베테랑' 카라-보아, 일본에 K팝 우먼파워

국내 걸그룹들이 일본 음악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조 한류' 보아와 카라가 일본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음악과 연기, 예능 등 국내 방송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걸그룹 에이핑크와 AOA도 일본 가요계 데뷔를 앞두고 있다.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 펼쳐지는 선후배 대결은 최근 침체된 한류를 다시 불러일으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AOA·에이핑크 10월 데뷔 '노노노' '미스터츄'로 차세대 인기 걸그룹 자리에 오른 에이핑크와 올해 '단발머리'와 '짧은 치마'를 연달아 히트시킨 AOA가 일본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지난 4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열린 에이핑크 데뷔 쇼케이스는 일본 주요 언론매체에 대서특필됐다. 10월 22일 출시될 데뷔 싱글 '노노노'는 일찌감치 현지 최대 음반 체인점인 타워레코드의 종합 데일리 예약차트 1위에 랭크됐다.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유력 매체인 산케이스포츠를 비롯해 닛칸스포츠 주니치신문 등이 에이핑크의 데뷔 쇼케이스를 비중있게 다루며 현지 활동에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를 입증하듯 데뷔 싱글은 선 주문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에이핑크'란 키워드는 타워레코드 인기 검색어로 등재돼 있다"고 전했다. AOA에 대한 관심도 마찬가지다. AOA는 소녀시대와 카라 등 대형 가수들의 일본 활동을 맡았던 유니버셜 뮤직과 손잡고 10월 1일 신곡 '미니 스커트'를 발표한다. AOA는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한 쇼케이스와 지난 3월 열렸던 FNC엔터테인먼트 패밀리 콘서트 'FNC킹덤' 무대를 통해 이미 많은 팬을 확보했다. 17일 개최되는 '2014 에이네이션-아시아 프로그레스, 디파처' 무대에는 국내 걸그룹 대표로 출전한다. AOA는 '단발머리'로 일본 타워레코드 월드차트 3위에 오르는가 하면, 전 세계 주요 SNS 플랫폼의 데이터를 수집해 집계된 가온차트의 소셜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보아·카라 팬심 부활하나 카라(박규리·한승연·구하라·허영지)는 오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데이 & 나이트'를 한국과 일본에 동시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하고 새 멤버 허영지가 영입돼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일본 팬들의 기대가 높다. 타이틀곡 '맘마미아'는 유명 작곡가 이단옆차기가 만든 곡으로 멤버들의 색깔을 잘 살린 파워풀한 댄스곡이다. 일본에서 대표적인 한류 걸그룹으로 활동 중인 카라는 국내 활동과 함께 일본까지 공략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K팝 1세대로 꼽히는 보아는 다음달 일본에서 여덟 번째 정규앨범 '후즈 백?'을 발표하고 라이브 투어에 나선다. 6~7일 도쿄를 시작으로 아이치, 오사카, 후쿠오카 등지를 순회하며 공연한다. 보아가 지난 2010년 2월 7집 '아이덴티티' 이후 4년 7개월여 만에 일본에서 공개하는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아는 2000년대 초중반까지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2008년 미국 진출을 계기로 일본 활동은 주춤했다. 이후 국내 활동에 집중했다. 한국과 일본, 미국 등에서 쉴 새 없이 활동한 14년차 베테랑 가수 보아가 또다시 열도를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4-08-06 14:53: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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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라인업 윤곽 잡혀…미스틱89 2차 라인업 공개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의 라인업의 윤곽이 잡히고 있다. 최근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주최측인 미스틱89가 1차 라인업으로 김범수, 박정현, 윤종신을 발표한데 이어 2차 라인업도 공개한 것이다.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주최측인 미스틱89는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헐'라는 이름으로 2차 라인업 아이유, 박지윤, 김예림을 발표했다. 세대를 아울러 모두가 사랑하는 최고의 여가수 아이유, 차분한 목소리로 남심을 녹이는 매력적인 아티스트 박지윤, 몽환적인 분위기와 목소리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김예림 세 아티스트의 이름이 등장하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라인업은 4일부터 7일까지 매일 2시에 릴레이로 발표되며 마지막 라인업이 공개되는 7일 목요일 저녁 8시, 사전할인 티켓을 '리미티드 티켓'이라는 이름으로 양일권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라인업이 공개될수록 뜨거워지는 반응에 티켓 오픈 당일 치열한 예매경쟁이 예상된다. 9월 20, 21일 양일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멜로디 포레스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8-06 14:31:3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