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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한예리, 한국영상자료원 홍보대사 위촉식 가져

배우 권율, 한예리가 4일 오전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에서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병훈 한국영상자료원장과 권율, 한예리, 두 배우의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이소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권율은 "'명량'을 촬영하면서 난중일기를 정독했다. 역사적 자료의 보존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우리 고전영화를 발굴하고 복원하는 일은 우리의 역사를 보존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예리는 "한국영상자료원 40주년 기념영화 '아카이브의 유령들'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면서 영상자료원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 우리의 역사이자 유산인 고전영화에 대해 더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훈 한국영상자료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관 설립 이래 처음으로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홍보대사 위축을 통해 유실된 영화를 발굴하고 훼손된 영화를 복원하는 일에 보다 많은 대중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소영 대표도 "배우 매니지먼트로서 영상 보존 및 발굴에 힘쓰고 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한국 고전영화의 가치를 알리고 고전영화를 발굴하고 보존하는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율, 한예리는 한국영상자료원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형식적인 행사 참여를 지양하고 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두 배우가 직접 선택한 한국 고전영화를 관객들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전을 준비 중이다. 시네마테크 KOFA의 홍보영상 출연, 한국영화 발굴 캠페인 등을 통해 한국영화 발굴과 복원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꾸준히 환기해 나갈 계획이다.

2014-08-05 14:28:5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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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언덕' 홍상수 감독이 편집한 예고편 공개

영화 '자유의 언덕'이 홍상수 감독이 직접 편집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자유의 언덕'은 인생에 중요했던 한 여인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모리가 서울에서 보낸 며칠을 다룬 작품.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따뜻한 피아노 선율 위로 극중 주인공 모리가 자신이 찾는 여인 권에게 보내는 편지를 모리의 음성으로 담았다. "만약 당신을 못 보더라도, 당신이 저를 받아들이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그냥 왔어야만 했습니다"라는 대사에서 모리의 간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권, 당신은 내가 아는 가장 훌륭한 사람입니다"라는 표현에서도 모리의 잔잔한 마음이 전해진다. 또한 예고편에서는 권을 찾기 위해 서울에 온 모리와 모리가 쓴 편지를 읽고 있는 권(서영화), 그리고 권과 함께 모리가 우연히 방문한 카페 여주인공 영선(문소리)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책을 읽고 있는 모리에게 관심을 보이는 영선과 이를 질투하는 광현(이민우)의 모습까지 담아 영화 속 인물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자유의 언덕'은 홍상수 감독의 16번째 장편영화로 일본 배우 카세 료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대됐으며 국내 개봉은 다음달 4일 예정이다.

2014-08-05 14:28: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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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멘사회원 하연주 출연…강용석·김정훈·이종범 등과 함께 '두뇌 싸움'

tvN '더 지니어스 3'에 멘사회원으로 알려진 배우 하연주와 강용석 전 국회의원, 남성듀오 UN 출신 가수 김정훈, 웹툰 작가 이종범 등이 출연한다. 5일 오후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멘사회원으로 알려진 배우 하연주가 '더 지니어스 3'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하연주와 함께 '더 지니어스 3'에서 게임을 펼치는 참가자는 강용석·김정훈·이종범·장동민 등이다. 이날 오전 '더 지니어스' 관계자는 메트로 신문과의 통화에서 "강용석·김정훈·이종범이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 등장할 일반인 참가자에 대해선 "답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강용석 전 18대 국회의원은 하버드대학교 법과대학원 법학 석사 출신으로 현재 케이블·종합편성채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며 방송인으로서 자리매김 중이다. 김정훈 역시 서울대 치대에 재학해 화제를 모았으며 웹툰 작가 이종범은 연세대 심리학과 출신으로 '닥터 프로스트' 등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더 지니어스'는 방송인·갬블러·정치인·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외부와 차단된 스튜디오에서 게임을 벌여 매 회 한 명씩 탈락,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게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두뇌싸움과 정치적 전략을 선보이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인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는 연예인 연합이 게임의 주도권을 쥐면서 프로그램의 본래 취지가 퇴색됐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2014-08-05 13:49:3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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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ON]올 하반기 주목할 예능인…유재석·신동엽·김병만

'국민MC' 유재석과 신동엽, 김병만이 올 하반기 방송가 예능프로그램 접수에 나선다. 이들 세 사람은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코너를 준비해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유재석은 4년 만에 새로운 콘셉트의 토크쇼 '나는 남자다'를 선보인다. '나는 남자다'는 지난 4월 파일럿 방송 후 정규 편성 됐으며 20회 시즌제로 방영된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남성만을 방청객으로 초대해 남자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 '섹드립 제왕' 신동엽은 패션 예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신동엽은 JTBC '마녀사냥', tvN 'SNL 코리아' 등의 프로그램에서 듣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유의 비유법으로 솔직 유쾌한 성인 토크를 선보이며 19금 예능의 장을 열었다. 이는 곧 예능계의 핫 키워드로 떠오르며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유형의 웃음을 선사했다. 신동엽은 여세를 몰아 예능 프로그램에 '패션' 키워드를 접목 시킨 '패션왕 코리아2'를 선보인다. 새로운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 시즌2는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들과 셀러브리티가 한 팀을 이뤄 매 회 주어진 미션에 맞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룩을 선보이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전 시즌과 차별화된 서바이벌 방식과 미션의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달인' 김병만도 자신의 장기인 자기계발에 초점을 맞췄다. '정글의 법칙'에서 주어진 상황과 재료들만으로 숙소를 만들어내는 실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한글주택을 직접 지어 '도전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낸 김병만이 이달 첫 방송될 새 예능 프로그램 '에코 빌리지-즐거운 가'로 또 한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올해 초 '주먹 쥐고 소림사'에서 소림무술 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낸 김병만은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먹 쥐고 소림사'에 이은 시리즈 '주먹 쥐고 주방장'에 출연한다. 중국 주방을 찾아 요리비법을 전수받는 등 주방장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2014-08-05 12:10: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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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ON]'비정상회담' '아빠어디가' '꽃보다청춘' 등…지금 예능은 '남성시대'

현재 방영 중인 다수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남성 출연자 위주의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최근 예능가에 '남성시대' 바람을 일으킨 첫 주자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다. '아빠…'는 스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여행을 떠나며 겪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방송 초반 출연진 대부분은 자녀를 보살피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차 발전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각에선 '아빠…'가 전통적으로 여성의 역할로만 여겨졌던 육아를 부부 공동의 책임이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한 몫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여행이 아닌 일상에서 아빠가 아내의 도움 없이 혼자 아이를 돌보는 모습을 담은 '본격 육아 예능'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출연진 중 한 명인 개그맨 이휘재는 어린 쌍둥이 아들 서준·서언의 기저귀를 가는 것조차 서툴렀지만 이젠 아내 없이도 아이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슈퍼맨'이 됐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강자로 떠오른 JTBC 역시 남성 출연자 위주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간판 프로그램 '마녀사냥'은 '남자들의 여자 이야기'를 앞세워 지난해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썸' 열풍을 만들었다. 지난달 방송을 시작한 '비정상회담'은 한국어에 능숙한 11개 국 출신의 외국인 패널이 모였다는 점에서 남자판 '미녀들의 수다'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매회 한국인 게스트가 등장해 다양한 안건을 상정한 후 토론을 나눈다는 점이 한국 여성과 데이트 문화를 주로 다루던 '미녀들의 수다'과 다르다. 남녀 모두의 이야기를 고르게 담으려는 노력도 눈에 띈다. KBS2 '1박2일'에 이어 tvN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등 다양한 여행 버라이어티를 만들었던 나영석 PD는 '꽃보다' 여행 시리즈의 마지막 편 '꽃보다 청춘'을 선보였다. '꽃보다 청춘'은 유연석·손호준·바로로 구성된 라오스 팀과 20년 우정을 자랑하는 유희열·윤상·이적의 페루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두 개의 여행팀 모두 남자로 구성돼 있다는 지적에 나 PD는 지난달 28일 제작발표회에서 "'꽃보다' 시리즈는 할배·누나·청춘 이 세 가지로 끝나지만 출연진만 바꿔서 이 포맷을 유지할 계획은 있다"며 '꽃보다 청춘' 다음 시즌에 젊은 여성 스타도 섭외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군대 이야기를 담았지만 남성은 물론 여성 시청층에게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진짜 사나이'는 지난 1년 4개월 동안 연예인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 특성상 남성 연예인만이 출연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지난 4일 "배우 김소연·홍은희·라미란, 걸스데이 혜리, 가수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등이 등장하는 여군 특집을 진행한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08-05 12:04:15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