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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조승우, 깡패-검사로 조우…'내부자들' 크랭크인

충무로 대표 배우 이병헌, 조승우가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로 첫 연기 대결을 펼친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날카롭게 파헤치는 범죄 드라마.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파괴된 사나이'의 우민호 감독이 스크린으로 옮긴다. 영화는 지난 13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서울에 위치한 한 나이트클럽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깡패 안상구(이병헌)와 보수 신문인 수도일보 논설위원 이강희(백윤식)의 만남을 담았다. 메가폰을 잡은 우민호 감독은 "숨막히는 긴장감이 느껴졌다. 관록 있는 명배우답다고 생각했다. 다음 촬영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이병헌은 권력자들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깡패 안상구 역을 맡았다. 그는 "열정이 느껴지는 현장이다.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이 함께 해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조승우는 성공에 목마른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우장훈을 연기한다. 3년 동안의 기다림 끝에 작품에 참여하게 된 그는 "의미 있는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기파 배우 백윤식의 가세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첫 촬영을 마친 뒤 백윤식은 "배우와 스태프들 간의 호흡이 좋다. 순조로운 출발이었다. 예감이 좋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2014-07-22 10:36: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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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닥터 이방인' 진세연 "이번에도 겹치기 출연하면 끝이죠"

"연기력 논란 댓글 보면요. 마치…" '닥터 이방인' 첫 1인 2역 도전 진세연 "로맨틱코미디 꼭 하고 싶다…첫사랑과의 결혼 꿈꿔" 진세연(20)은 환한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다. 차분한 여성적 매력이 강점인 그는 '닥터이방인'에서 생애 첫 1인 2역을 연기했다. 티 없이 맑은 북한 소녀 송재희와 과업을 달성하고 박훈(이종석)을 지켜야 하는 순애보 한승희를 소화했다. 연기력 논란이 있었지만 "알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 "이종석이 애기라고 놀려요" "진짜 좋아했던 사람도 있었고 반대 의견도 있었어요. 저도 모니터링 하면서 비슷하게 느꼈고요. 한승희는 차갑고 감정을 표현하지 않죠. 실제 성격과도 반대고요. 어려웠어요. 또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캐릭터랑 달라 시청자도 낯설게 느꼈을 수도 있어요. 댓글은 최대한 읽지 않으려고 해요. 단점이 뭔지 저도 알거든요. 마치 얼굴이 부은 걸 스스로 알고 있는데 누군가가 콕 집어서 말할 때 기분이에요. 촬영 중에는 팬 카페나 트위터의 응원 글을 더 보려고 하죠." 극 초반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이종석과 북한 요원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종석이 저를 안고 달려야 하는 장면이 많았어요. 당시 북한 사람을 표현하기 위해 살을 많이 빼고 있어서 바나나, 고구마만 먹고 있었지만 정말 미안했죠. 저는 기절해 있는 설정이 많았어요. 성격이 예민하지 않은 편이라 누워있다가 정말 잠들었고 그 모습이 그대로 방송되기도 했죠. 이종석과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는 장면이 있었는데 처음엔 무서웠지만 오빠가 '살아 돌아오자'고 했죠.(웃음)" 이종석과 진세연은 18세에 처음 만났다. "자신도 평소 스파이더맨 놀이를 하면서 저보고 자꾸 '애기가 벌써 이렇게 커 가지고'라고 해요.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라 키스나 애정신을 찍을 때 어색했죠. 자연스럽게 이끌어 줘서 잘 따라갔습니다." 두 사람은 첫사랑 커플이지만 일부 시청자는 강소라와 이종석의 사랑을 응원했다. "촬영하면서 오수현(강소라)과 박훈의 알콩달콩한 케미를 응원했고 잘 어울린다고 느꼈어요. 그럼에도 섭섭하지 않았다면 거짓이죠.(웃음)" 작품은 극의 개연성이 떨어져 설득력을 잃었고 '1·2부가 가장 좋았다'는 혹평을 받으며 동시간대 1위를 체감할 수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그는 "일주일에 120분 분량을 찍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며 "'다른 회차보다 유독 1·2부가 좋았다'라고 말하고 싶다"고 애정을 보였다. ◆ "또 겹치기 출연하면 끝이죠" 진세연은 2009년 광고로 데뷔했다. "어렸을 때 배우를 꿈 꿔 본 적이 없어요. 중학교 교문 앞에 캐스팅 디렉터가 많이 있었는데 그 중 광고 제의가 들어와서 호기심에 시작했죠. 현장이 굉장히 즐겁더라고요. 처음부터 드라마를 경험했다면 재미를 못 느꼈을 지도 몰라요." 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소속된 스타제국 출신이기도 하다. "3개월 정도 짧게 있었어요. 연습을 했고 '아이돌이 되겠구나'했었죠. 잘 부르고 추지는 못하지만 학교 축제 때 무대 욕심은 있었어요. 조용하다가 무대에 나가면 선생님과 친구들 모두 놀랐죠." 2010년 SBS '괜찮아, 아빠 딸'부터 '내 딸 꽃님이'(2011), '각시탈' '다섯 손가락'(2012), 올해 '감격시대' '닥터이방인'까지 쉬지 않고 활동했고 의도하지 않게 신비주의 여배우가 됐다. "그 동안 맡았던 캐릭터가 주로 감정을 삼키는 거여서 더 신비주의로 느껴졌나 봐요. 저도 몰랐다가 그런 말을 들으면 의아해요. 다음엔 꼭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어요. 자유롭게 놀 수 있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캐릭터로요." 꾸준히 활동하다 보니 연애를 해 본적이 없다. "어렸을 때는 캠퍼스 커플을 꿈꾸기도 했어요. 그런데 일을 시작했고 시간이 없으니 '연애하면 뭐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는 첫사랑과 결혼하고 싶어요." 겹치기 출연 논란에 여러 번 휩싸였지만 '닥터 이방인' 종영 후엔 차기 작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여기서 또 겹치면 연기 인생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요.(웃음) 올해는 쉬면서 학교(중앙대 연극영화학과) 다니고 부족한 걸 채울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일본 여행도 계획하고 있어요. (현지에서 알아보면?) 에이 설마요~*^^*" ·사진/김민주(라운드테이블)

2014-07-22 09:25:0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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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 미녀 로미나 '가요무대'서 '흑산도 아가씨' 열창…한국 감성 완벽 소화

'금발 미녀 로미나 흑산도 아가씨 열창' 금발의 독일 미녀 전통가요 가수 로미나가 '가요무대'에 출연해 '흑산도 아가씨'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로미나는 21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서 이미자의 '흑산도 아가씨'를 열창했다. 지난 2월 '가요무대'에 출연해 '엘리제의 여왕' 이미자의 '아씨'를 한국적인 감성으로 소화하며 호평을 받은 로미나는 이번 무대에서도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이날 '가요무대'에서 로미나의 노래가 울려퍼지자 방청객들은 엄청난 몰입도를 보이며 감성적인 무대가 끝나자 뜨거운 박수 갈채와 환호성을 보냈다. 앞서 로미나는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통기타를 매고 연습하는 일명 '독일녀의 동백 아가씨' 영상이 유튜브에서 큰 화제가 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를 계기로 로미나는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특히 로미나는 올 상반기 동안 자신의 롤모델이자 가장 존경하는 가수인 이미자의 전국 투어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하는 등 한국에서 신인가수로 파격적이고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로미나는 조만간 자신의 색깔을 담은 데뷔 싱글음반을 발표 할 예정이다.

2014-07-21 22:32: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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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신' 김흥도 PD 과거 발언 적중…'발효 막장' 김치따귀 선보여

'발효 막장'을 지향했던 '모두다김치'의 김흥도 PD가 '주스신'에이어 '김치따귀'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사랑했나봐'에 이어 '모두 다 김치'의 연출을 맡은 김흥동 PD는 지난 4월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사랑했나봐'에 대해 짜증나는 막장드라마를 만들었다는 평을 많이 들었다"면서 "이번에는 '발효 막장'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조금 삭혀서 덜 부담스럽게 소화도 잘 되고 그런 스토리를 만들겠다"면서 "건전하고 재미있지만 막장스럽지 않은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결국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 김치따귀가 등장해 시청자들이 실소를 터뜨렸다. 21일 방송된 MBC '모두 다 김치'에서는 극중 나은희(이효춘)이 김치로 임동준(원기준)의 따귀를 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동준의 계략으로 김치에서 이물질이 발견됐고 나은희가 임동준에게 이를 따지러 온 상황에서 발생했다. 임동준은 나은희의 딸 유하은(김지영)을 언급하며 "그 여자가 누굴 닮았나 했더니 무식한 건 엄마랑 딸이랑 똑같다"며 막말을 퍼부었고 바로 이 순간 김치따귀가 날아갔다. 나은희가 가져온 김치를 임동준의 얼굴에 패대기친 것이다. 해당 장면이 방송되자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이 장면을 움짤(움직이는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편집해 공유했고 누리꾼은 그야말로 실소를 터뜨리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모두 다 김치'는 배신과 좌절의 파도를 넘어 김치 하나에 승부를 거는 한 여자의 사랑과 성공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지영, 김호진, 원기준, 차현정 등이 출연한다.

2014-07-21 22:03:0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