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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끌어갈 20대 남자배우 12인

모델·아이돌·뮤지컬배우 출신 배우들 다양한 경험 바탕으로 숨은 내공 뽐내 최근 연예계는 가히 20대 남자 배우 풍년이라 할 만큼 젊은 남성 스타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은 모델, 아이돌, 뮤지컬배우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안방극장은 물론 스크린까지 진출하며 맹활약 중이다. ◆ 新 한류 4대 천황, 김수현·김우빈·이민호·이종석 2010년대를 이끌고 있는 '신 한류 4대 천황'에 주로 거론 되는 배우들은 김수현·김우빈·이민호·이종석이다. 이민호는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로 데뷔와 동시에 한류 스타가 됐다. 그는 이후 '개인의 취향' '신의'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팬덤을 확보했고 최근 '상속자들'에선 "나 너 좋아하냐"라는 유행어까지 만들며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초 KBS2 '학교 2013'은 이종석과 김우빈이라는 모델 출신 신예들을 캐스팅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두 사람은 각각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SBS)와 '상속자들'(2014·SBS)을 통해 한류 스타로 거듭났다. 고등학생 연기를 주로 맡아왔던 이종석은 '닥터 이방인'에서 성인 연기에 도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수현은 브라운관은 물론 스크린까지 섭렵했다. 특히 SBS '별에서 온 그대'로 김수현은 중국 대륙을 뒤흔들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네 사람은 모두 훤칠한 키와 준수한 마스크는 물론 검증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알찬 필모그래피를 이어 가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 '대박 예감' 박서준·서강준·강하늘·박민우 최근 TV에 등장하기만 하면 연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박서준·서강준·강하늘·박민우다. 현재 박서준과 서강준은 '연하남' 캐릭터로 누나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박서준은 MBC '금나라와 뚝딱'과 SBS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각각 백진희와 한그루의 남자친구 역할을 맡아 여성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tvN '마녀의 연애'에서 19살 연상인 엄정화와 호흡을 맞추며 누나들의 마음까지 뒤흔들었다. 서강준은 첫 주연작 MBC '하늘재 살인사건'과 최근 종영한 MBC '앙큼한 돌싱녀'에서 문소리·이민정 등 연상의 여배우들과 연기하며 차세대 연하남으로 떠올랐다. 서강준과 함께 SBS '룸메이트'에 함께 출연 중인 박민우는 싱그러운 미소로 연기를 통해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박민우는 2011년 tvN '꽃미남 라면 가게'로 데뷔해 MBC '스캔들',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에서 꾸준히 연기 실력을 쌓아오던 중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 강하늘은 SBS '엔젤아이즈'에서 이상윤 아역으로 등장해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아역 분량이 끝나자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아쉬움을 토로할 정도로 강하늘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뮤지컬배우 출신인 강하늘은 연기는 물론 노래 실력도 출중해 앞으로 크게 성장할 배우라고 평가 받고 있다. ◆ 아이돌 출신 약진, 김현중·김재중·박유천·임시완 아이돌이 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하면 어설픈 연기로 극 전체를 망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여전히 아이돌 출연 작품에 대한 시청자들의 시선은 냉정하기만 하다. 하지만 김현중·김재중·박유천·임시완은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도 될 만큼 괜찮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KBS2 '꽃보다 남자'에서 경직된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던 김현중은 '감격시대'를 통해 연기력 논란을 잠재웠으며 박유천은 SBS '쓰리데이즈'에서 주연을 꿰차며 아이돌 원톱 주연 작품도 잘 만든 드라마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 박유천과 함께 그룹 JYJ로 활동 중인 김재중은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과 함께 MBC '트라이앵글'에 출연 중이다. 김재중과 임시완은 영화에도 도전하며 좋은 평가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임시완은 지난해 영화 '변호인' 촬영 당시 경찰에게 고문 받는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하는 등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 사람은 꾸준한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연기에 도전하고자 하는 후배 아이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014-06-02 11:27:4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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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작 '님포매니악' 파격적인 '19금' 예고편 공개

섹스버스터 표방한 문제작…샤이아 라보프 등 출연 실제 정사 논란에 휩싸인 문제작 '님포매니악'이 파격적인 '19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여자 색정광 조의 섹스 경험담을 대담하고 솔직하게 그렸으며 섹스버스터를 표방했다. '님포매니악' 예고편은 "여자로서의 힘을 악의적으로 휘둘렀다"는 조의 고백과 함께 어린 시절의 대담한 경험을 세련된 스타일로 담아냈다. "날개가 있는데 날면 좀 어떤가", "섹스의 비밀스런 묘약은 사랑" 등의 의미심장한 대사와 수위 높은 정사 장면을 '센세이션! 전대미문 세기의 문제작!'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개했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이 연출을 맡은 '님포매니악'은 올해 초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공개되고 해외에서 먼저 개봉한 후 각국 언론과 평단, 관객으로부터 섹스 소재를 유머 넘치게 담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볼륨1'과 '볼륨2'로 나뉘어져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 분량으로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19일 개봉된다. 2009년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안티 크라이스트'로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샤를로뜨 갱스부르와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샤이아 라보프를 비롯해 우마 서먼·스텔란 스카스가드·윌렘 대포·크리스찬 슬레이터·제이미 벨·코니 닐슨 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2014-06-02 11:18:42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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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하이힐]차승원·장진의 누아르답지 않은 누아르

장진 개성, 차승원 감성과 시너지…복합장르 묘미는 못 살려 영화 '하이힐'은 누아르답지 않은 누아르다. 장진 감독의 개성 있는 연출은 거친 남자 영화에 감동을 더한다. 차승원의 연기는 관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작품은 성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강력계 형사 윤지욱(차승원)이 운명을 뒤바꿀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차승원의 눈빛 연기가 인상적이다. 윤지욱은 다부진 몸 곳곳에 철심을 박을 정도로 싸움에 능하며 조폭이 두려워하는 전설적인 형사다. 그의 마초 기질은 제2의 자아인 여성성을 감추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사회적으로 금기된 '비밀'을 대하는 차승원의 조심스러운 눈빛이 관객을 슬프게 한다. 교회에서 "신의 뒤에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감을 자아낸다. 그의 여장이 코미디로 보이지 않는 이유다. 정제된 액션이 재미를 더한다. 최근 국내 영화계의 대세는 날 것의 싸움이다. 그러나 작품 속 차승원의 우산 및 클럽 액션 장면은 세련됐다. 특히 우산 액션은 조직의 2인자 허곤(오정세)과 윤지욱의 첫 만남에서 그려진다. 비 한 방울 맞지 않고 우산 하나로 10여 명 이상의 조직원을 혼자 상대하는 그의 모습에 허곤은 경외심을 느낀다. 장진 감독의 연출은 새로운 누아르를 완성했다. 결국 여성이 되지 못한 윤지욱의 옆엔 '하이힐'이 버려져 있다. 성 담론을 다룬 상업 영화는 드물다. 여성의 상징인 '하이힐'로 감독은 진한 여운을 준다. 그러나 복합 장르의 묘미를 살리지 못했다. 영화는 윤지욱의 여성과 남성의 경계를 오고 가며 전개된다. 트랜스젠더와 청소년 윤지욱의 동성애가 주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에선 탄력적이다. 그러나 윤지욱이 조직과 대립하게 되는 과정이나 그를 영웅화하는 장면은 지루하다. 4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2014-06-02 11:01:07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