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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빅맨' 정소민, "'닥터 이방인' 신경 쓸 겨를 없다"…이유는?

KBS2 새 월화극 '빅맨'의 정소민이 경쟁작 '닥터 이방인'을 언급했다. 정소민은 2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빅맨' 기자간담회에서 "'닥터이방인'을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 보니 캐릭터 구상만으로도 벅차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항상 맡은 역에 몰입하기 위해 그 인물이 돼 어린 시절부터 일기를 쓴다. 이번에는 여태까지 했던 캐릭터와 달라 인물 구상에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빅맨'에서 정소민은 재벌2세 강동석(최다니엘)의 여동생 강진아로 출연한다. 생애 두 번째로 머리 염색을 해봤다는 그는 "작품을 위해 빨갛게 물들인 건 아니지만 감독님과 상의한 결과 원색적인 강진아 역과 부합하는 부분이 있어서 빨간 머리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강진아에 대해 "굉장히 직설적이다. 당차고 신념도 있다"며 "실제의 나는 돌직구가 겁나 속으로 삭히는 편이어서 강진아를 통해 많은 걸 해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품은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양아치로 살아온 한 남자가 심장 때문에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게 되면서 음모와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014-04-28 16:25:31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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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김규리·김수현·이현우…동명이인 연예인들 '헷갈려'

'로맨스가 필요해'의 주열매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배우 정유미가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출연을 검토 중인 사실이 알려진 후 한 차례 해프닝이 벌어졌다. 현재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 출연 중인 동명이인 배우 정유미가 캐스팅됐다는 오보가 속출한 것이다. 이에 정유미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기자들로부터 몇 통의 전화를 받았는데 '연애의 발견' 캐스팅은 처음 듣는 얘기라 당황했다"며 웃어 넘겼다. 연예계 동명이인 해프닝은 종종 벌어지는 일이다. 앞서 배우 수현이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 됐을 당시 본명 김수현으로 기사가 나자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과 착각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결국 수현은 성을 떼고 이름으로만 활동하는 중이다. 가명을 사용해 이름이 같아진 경우도 있다. 대중에게 주진모라는 이름은 '친구2', '기황후'에 출연한 배우로 익숙하다. 하지만 주진모의 본명은 박진태로 '진짜' 주진모는 따로 있다. 영화 '도둑들' '신세계',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 출연한 연극배우 출신 주진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 배우의 개명으로 동명이인이 된 사례도 있다. 배우 김민선은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지난 2009년 11월 김규리로 개명했다. 당시 소속사에 따르면 김규리라는 이름은 그가 어릴 적부터 집에서 쓰던 이름으로 호적상에는 김민선이었지만 평소에 김규리라는 이름으로 불렸기에 자연스럽게 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명 이후에도 김규리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극 '앙큼한 돌싱녀'에서 악녀 연기를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원조' 김규리는 2008년 영화 '쉿! 그녀에겐 비밀이에요' 2012년 드라마 '빛과 그림자' 이후로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이 외에도 가수 김정민과 배우 김정민, 가수 이현우와 신인 배우 이현우 등이 있다.

2014-04-28 16:25:1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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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부부 별장 절도범 60대 검거…공범 1명 수배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별장을 턴 6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도 가평경찰서는 28일 특수절도 혐의로 한모(61세·무직) 씨를 지난 27일 전주에서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달아난 공범 1명을 수배 중이라고 밝혔다. 한 씨는 지난달 4일 오후 8시 50분께 공범과 함께 가평군 설악면 장동건 소유의 별장에 침입해 카메라 2대와 영사기 1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교도소 동기로 범행 이틀 전 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건물 바깥쪽으로 돌려놓는 등의 용의주도함을 보였다. 또 절도 당시엔 복면을 착용하고 사다리를 이용해 장동건의 별장 3층 유리창을 깬 뒤 침입한 것으로 밝혔다. 당시 별장 안에는 카메라 이외의 다른 귀중품도 있었으나 경보음이 울려 당황한 이들은 고가로 보이는 1975년산 일제 카메라와 8㎜필름용 영사기만 훔쳐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훔친 카메라와 영사기는 장식용으로 중고상 사이에서 1만∼5만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별장인지 몰랐으며 한적한 곳에 있고 별장이 자주 비어 범행이 용이하다고 판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2월 주변 전원주택 2곳에서 현금과 수집용 우표 등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2014-04-28 16:04:1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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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겨울왕국'은? 5월 애니전쟁 불꽃

한국과 미국의 대작 영화가 속속 개봉하는 가운데 애니메이션마저 쏟아져 극장가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는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애니메이션이 잇따라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넘은 '겨울왕국'의 흥행에 도전한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작품은 다음달 1일 개봉할 3D 애니메이션 '리오2'다. 2011년 전 세계적으로 4억 8500만 달러라는 큰 성공을 거둔 흥행작 '리오'의 속편이다. 임시완·써니·류승룡 등 인기스타들이 더빙을 맡아 더욱 화제다. 도시에 사는 앵무새 블루 가족이 아마존 정글로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같은날 선보일 '드래곤 기사단'은 '겨울왕국'에서 활약했던 성우 윤세웅을 비롯해 실력파 전문 성우진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위기에 처한 드래곤 왕국을 구하기 위한 전설의 드래곤 기사들의 활약이 줄거리다. 마찬가지로 같은 날 선보일 '몬스터 왕국'은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에 진출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개그맨 김준호가 몬스터 배역 더빙과 내래이션 1인2역을 맡았다. 겁업는 토끼가 몬스터에게 납치된 엄마를 구출하는 대작전을 그린다. 이달 24일 먼저 공개된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는 '슈렉' '쿵푸팬더'로 유명한 드림웍스의 신작이다. IQ 800의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의 시간 여행담을 그렸다. 현재 할리우드 대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중이지만 누적 관객 수는 13만5991명으로 많지 않은 편이다. 애니메이션은 이전에도 매년 5월마다 가족 관객을 겨냥해 개봉했지만 크게 흥행한 사례는 드물었다. 그러나 최근 '겨울왕국'의 흥행을 계기로 여느 때보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라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4-04-28 15:12:31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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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강지환, "닥터 이방인에 결코 뒤지지 않아"…극강 변신 예고

KBS2 새 월화극 '빅맨'의 강지환이 두 얼굴의 사나이로 변신한다. 극 중 김지혁으로 분한 그는 양아치에서 재벌로 신분 상승을 하게 된다. 서로 다른 환경과 입장을 연기하기 위해 외모부터 대사 처리까지 변화를 줬다. 강지환은 2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빅맨' 기자간담회에서 "연기 톤에 주안점을 뒀다. 지상파에선 볼 수 없는 대사 처리일 수도 있어서 질타를 받을 지 모르겠다"며 "대본에 써있는 '습니다' '습니까'같은 대사를 일상용어로 바꿔서 연기 했다. 일부러 뭉개서 발음하기도 했다"고 강지환 표 생활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극 초반 시장에서 굴러다닌 양아치 역을 위해 4~5㎏을 찌웠다"고 외적 변신을 설명하며 "그러나 갑자기 대기업에 취직한다고 해서 그들과 융화될 수는 없다. 양아치 특유의 머리스타일과 시장 양복 같은 것을 통해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올 수 있는 코믹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나다운 건 재벌"이라고 농담을 던지며 "연기할 때는 갖출 게 없다 보니 양아치 역할이 편하다. 재벌이 된 김지혁을 위해 다시 체중 감량을 했다. 전작인 영화 '차형사'에서 15㎏을 뺏다가 찌워봤다. 그나마 이번엔 수월했지만 재벌 역할은 다듬을 게 많아 여전히 신경이 쓰인다"라고 역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빅맨'과 맞붙는 SBS 새 월화극 '닥터 이방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지환은 "'닥터 이방인'에는 이종석·박해진 등 대세 배우들이 출연한다. 그 나름대로 재미가 있겠지만 '빅맨'은 구성과 내용 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며 작품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난 가족이 필요했고 그들은 내 심장이 필요했다'라는 작품을 관통하는 글귀는 그의 출연 배경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현재 6회를 찍고 있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의 강렬함이 심화되고 있어 개인적으로도 기대된다"고 '빅맨'에 대한 설렘을 표현했다. 드라마는 외로운 양아치 김지혁에게 가족이란 이름으로 다가왔지만 그 이면에는 김지혁의 건강한 심장을 노리는 한 재벌가의 음모와 김지혁의 복수를 그린다. 이에 강지환은 "복수의 대상에 따라 연기의 방향도 달라진다"며 "'빅맨'은 가족이나 연인의 원수를 갚기 위한 복수가 아닌 내 심장, 즉 목숨을 가지고 음모를 펼치는 사람들에 대한 복수다"라고 일반적인 복수극과 '빅맨'의 차별 점을 설명했다. 그는 "시장 판에 있던 양아치가 한 조직을 아우르는 경제적 리더가 된다. '빅맨'을 통해서 리더의 힘은 재능이나 지식에서도 나오지만 인간성에서 비롯된 다는 점도 보여준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도 덧붙여 내비쳤다. 이달 28일 첫 방송.

2014-04-28 15:11:21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