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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KB금융, 'CDP 클라이밋 체인지 2018' 기후변화대응 우수 기업 선정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KB금융그룹은 'CDP 클라이밋 체인지(Climate Change) 2018'에서 기후변화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적인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들이 주요 기업에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나 대출 등에 반영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세계 92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작년 전 세계 7000개 이상의 기업이 CDP를 통해 자사의 환경경영 정보를 공개했으며, CDP한국위원회는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경영 정보를 평가해 금융을 포함한 9개 섹터에서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KB금융은 환경에 미치는 금융의 영향력을 고려해 지난 3월 'KB맑은하늘' 금융상품 패키지 출시를 비롯해 예금, 펀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으며,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또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통합IT센터는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구축될 예정이다. 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통합사옥 또한 신재생에너지 활용, 중수 재활용,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건축물로 조성해 에너지 및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2019-04-23 14:49: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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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카자흐 인베스트, 양국 기업 해외 진출 지원 MOU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2일 중앙아시아 경제사절단 일정으로 진행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에서 카자흐 인베스트(Kazakh Invest)와 해외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카자흐 인베스트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대 국가에 진출하는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양국 기업이 상대 국가에 투자할 경우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 현지 투자절차 등 행정절차와 금융업무, 투자 정보 제공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카자흐 인베스트는 외국인투자 유치를 통한 카자흐스탄 경제 및 사회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 설립된 정부 산하기관으로서, 아스카 마민 현 카자흐스탄 총리, 재무부 장관, 외무부 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들이 이사로 재직 중이다. 현재 총 396억달러규모에 이르는 157건의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국내 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카자흐스탄은 물론 중앙아시아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에 대한 지원과 카자흐스탄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4-23 11:14:4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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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투자가 짐 로저스, BNK부산은행서 특별 강연 실시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짐 로저스(Jim Rogers)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22일 BNK부산은행 본점을 방문해 BNK금융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짐 로저스는 BNK금융 경영진과의 면담 후 부산은행 2층 오션홀에서 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 임직원, 고객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 경제 전망과 투자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짐 로저스는 현재 세계 경제는 이미 위기가 시작되었다며, 향후 2~3년 내로 경제 위기가 도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날 그는 한국 역시 경기 둔화를 겪을 수 밖에 없지만 향후 10년, 20년 안에 세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곳으로 한반도를 꼽았다. 짐 로저스는 앞으로 남북 경제협력이 재개되면 한국경제도 성장탄력을 받을 것으로 진단하고 한반도는 새로운 변화의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했다. 짐 로저스는 "부산은 더욱 역동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동남권 지역은 경쟁력이 높은 산업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은행 관계자는 "세계적인 투자전문가의 다양한 투자 전략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세계 경제의 흐름과 향후 전망에 대해 더욱 전문적인 지식을 쌓아 이를 고객 상담 등에 적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4-22 17:14: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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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받아도 노후보장 역할 못한다"

- KEB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국내 국민연금 수급자의 은퇴생활 보고서' 국민연금이 노후보장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2일 '국내 국민연금 수급자의 은퇴생활 보고서'를 통해 "노령연금 수급자의 75.7%가 50만원 미만의 연금을 수령하고 있어, 국민연금만으로는 원활한 노후보장이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 국민연금 수급자의 노후생활비용은 월평균 20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여가생활 비용 등을 포함한 적정 생활비용인 264만원에 크게 모자란 금액으로, 국민연금 수급자의 62%는 수급액 전액을 생활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이어 절반에 가까운 퇴직 고령자의 퇴직 후 생활비용 수준이 은퇴 전 소비수준의 50% 미만에 불과하며 대부분이 은퇴 후 소득계층이 하락한 것으로 인식했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은퇴 후 소비수준이 은퇴 전 대비 50%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48.6%에 달했으며, 현역시기와 비슷한 소비수준을 유지하는 비중은 0.6%에 불과했다. 또 은퇴전 상류층의 81.3%는 중산층, 6.3%는 저소득층으로 이동했으며 중산층의 경우 퇴직 후 25.9%가 저소득층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수급자의 대다수가 일찍 노후준비를 시작했음에도, 실제 준비상황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41.7%가 40대부터 노후자금을 저축하기 시작했으나 자신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은 평균 82세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추가적인 자금원 마련에 대해서도 수급자의 52.6%는 아예 없다고 응답하거나, 33.8%는 자녀의 부양을 기대한다고 응답해 적극적인 노후대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계층별로 노후자금을 위해 선호하는 자산운용 방식도 달랐다. 중산층은 저소득층보다 투자금융자산과 연금을 보유한 비중이 높았고, 저소득층은 안전자산과 생명보험 비중이 높아 보유 금융자산 포트폴리오에 차이를 보였다. 중산층이 향후 희망하는 금융자산으로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추가소득원인 연금을 선호한 반면, 저소득층은 비용절감 목적의 건강보험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퇴직 후 국민연금 수급자의 42.3%는 소득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그 중 47.3%가 생활비 마련을 이유로 꼽았다. 김지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현재 42.3%인 수급자의 소득활동 참가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경제력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자아실현을 통한 감성적 충족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차주필 KEB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설문으로 수급자의 소비생활과 노후자금 운용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연령별·소득계층별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4-22 16:21:26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