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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장 후보에 지성규 부행장 내정

KEB하나은행을 이끌 새 은행장에 지성규(56·사진) 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이 내정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8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하나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지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임 행장 최종 선임은 다음 달 2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지 내정자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하나은행에 입행해 현재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 지주 글로벌 총괄 부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 부행장이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은행장을 역임해 전략·재무·영업 전반에 탁월한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은행의 위상을 높이고, 세대교체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그룹임원후보추천위는 또 하나카드 신임사장에 장경훈 현 KEB하나은행 부행장을, 하나금융투자에는 이진국 현 사장을, 하나캐피탈에는 윤규선 현 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전날 열린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는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신임 사장에 김희석 전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을, 하나에프앤아이 신임 사장에 곽철승 전 하나금융지주 전무를 추천했다. 하나자산신탁, 하나펀드서비스, 핀크에는 각각 이창희, 오상영, 민응준 현 사장이 차기 사장 후보로 추천되면서 하나금융 9개 관계회사의 CEO 후보 선정이 마무리됐다.

2019-03-02 19:49:5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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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1.75% 동결…"금리인하 검토할 단계 아냐"

한국은행이 2월 기준금리를 연 1.75%로 동결했다. 수출, 고용 등 일부 경제지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한은은 28일 오전 이주열 한은 총재 주재로 서울 태평로 본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달 기준금리를 연 1.7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3개월 연속 동결이다. 한은은 수출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현재 금리 수준은 충분히 완화적이고 잠재성장률에 부합한 경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어 금리 인하를 검토할 필요가 없다고 봤다. 이주열 총재는 이날 금통위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경제상황이 지난 1월에 전망한 성장경로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현재 기준금리를 여전히 완화적인 범위 내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시장에서 금리인하론이 나오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 금융시장이 실물경제 상황에 비해 과도하게 반응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해하고 있다"면서 "금융시장은 실물경제상황에 비해 늘 앞서 반응하는 속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금리 동결은 예상된 결과였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3∼18일 104개 기관의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0%가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이들은 경기 둔화 우려와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해져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봤다. 다만 금통위는 통화정책결정문에서 지난달의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라는 문구를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라는 표현으로 바꾸는 등 경기하방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의 관심은 4월 금통위로 넘어갔다. 한은이 수정경제전망을 내놓으며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면 시장에는 방향 전환 메시지로 읽힐 가능성이 있다. 반면 하반기에 국내 경기가 나아지고 연준도 금리인상을 재개하면 한은도 한 차례 올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019-02-28 13:36:5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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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4년연속 '1사1교 금융교육'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KEB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에서 개최된 1사1교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4년 연속으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와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가 결연을 맺고, 금융회사 직원이 찾아가 다양한 금융경제 및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EB하나은행은 1사1교 금융교육 결연학교에 지속적으로 교육 신청을 안내하는 노력과, 금융소외지역에 찾아가는 체험형 금융교육인 하나드림캠프 및 어린이경제뮤지컬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의 금융지식 함양, 진로설계를 비롯, 건전한 금융 소비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지방 곳곳의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하나드림캠프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으로, 금융소외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KEB하나은행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재무설계교육 및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춘식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은 시상식에서 "금융교육은 은행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의 모습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미래의 소비자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 곳곳의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을 시행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9-02-28 09:03:42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