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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KB국민은행장, 미얀마·캄보디아 순방…新남방 진출 본격화

KB국민은행은 주요 경영진이 신남방 영업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미얀마와 캄보디아를 순방한다고 4일 밝혔다. 허인 은행장을 비롯해 개인고객그룹 이환주 대표, 디지털금융그룹 한동환 대표, 글로벌사업본부 박재홍 전무가 동행했다. 이번 순방은 신남방 진출을 총괄하는 주요 임원들이 글로벌 현장을 방문해 현지에서의 사업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사업을 전행적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 행장은 지난 3일 첫 기착지인 미얀마에서 행정수도인 네피도를 방문해 건설부장관, 중앙은행 고위관계자 등과 면담을 갖고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국민은행의 미얀마현지법인인 'KB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 영업현장도 방문해 금융수요 등에 대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3월 'KB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를 설립해 총 4개의 영업점을 운영 중이며, 1년 만에 2만2000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캄보디아에서도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주요 현지 금융기관 고위관계자와의 면담을 진행하고 영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2009년 4월 'KB캄보디아은행'을 설립하고, 총 4개의 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특히 자체 육성한 현지직원을 지점장으로 임해 국민은행의 선진 금융기법과 현지 금융관행을 조화롭게 접목시켜 나가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경영진의 글로벌사업에 대한 현장감을 높이기 위하여 3차례에 걸친 경영진 해외 거점 순방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3월 주요 경영진들은 중국·홍콩 순방을 마쳤고, 오는 5월 런던·뉴욕도 방문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4-04 11:25: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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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사회적금융 태동단계…민간 참여가 성공의 관건"

제1차 사회적금융협의회 개최, 사회적금융 DB 구축·은행 간 협력체계도 마련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4일 "사회적금융은 민간 참여를 얼마나 이끌어 내는지가 성공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1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엔 기재부, 금감원, 은행연, 신협중앙회 등 수장들이 참석했다. 사회적금융협의회는 지난 2월 8일 발표한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조정 작업을 맡는 기구다.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을 회장으로 하며,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열고 실무협의회도 별도로 구성·운영 중이다. 최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사회적금융은 태동단계"라며 "전반적으로 사회적금융의 양적규모 자체가 부족하고, 금융지원을 가능케 하는 인프라가 구축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회적금융이란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민자 유치"라며 "정부의 손길이 닿기 어렵거나 정부의 관여가 비효율적인 사회서비스 분야에 민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중심의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대출, 투자, 보증 등 선도적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신협중앙회의 사회적경제적기업 기금 조성 등을 통해 사회적금융을 지원하면 민간 참여의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협의회는 관계기관의 개별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기관별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월 2일부터 정책자금 공급에 착수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사회적기업에 대해 50~8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며, 신용보증기금은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을 연 4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신보재단도 연 150억원의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을 확대 시행한다. 한국성장금융은 올해 중 300억원 규모의 사회투자펀드를 조성하고, 한국벤처투자는 올해 75억원 이상의 사회적기업 모태펀드 및 1000억원 규모의 소셜임팩트 펀드를 마련한다. 신협중앙회는 2022년까지 사회적경제기금 500억원 규모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사회금융협의회 소속 9개 기관이 지원한 사회적경제기업 및 지원 DB(데이터베이스)를 수집·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 중 연구용역을 통해 평가체계의 방향을 설정하고, 내년중 관계기관이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평가모형도 개발·보급한다. 금감원 내 현장애로 상담반 등 금감원-은행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금융 우수기관·직원에 대한 포상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2018-04-04 10:00:00 채신화 기자
씨티은행, '제16회 한국여성지도자상' 곽배희 소장 선정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한국여성지도자상'의 수상자로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소장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곽배희 소장은 한국 최초의 가정문제 전문 상담기관이자 민간 법률구조 법인인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 1973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0년 제3대 소장으로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법률구조 활동을 통한 여성권익 향상에 헌신하고 있다. 곽 소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잘 몰라 불이익을 받고 있던 사회적 약자, 특히 가정문제에서 열악한 지위에 있는 여성들을 위해 지난 45년간 94만여 건의 법률상담과 화해조정을 지원했다. 그가 도움을 준 무료 소송구조는 1067건에 달한다. 또 가정문제 법률상담에서 나타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고자 동성동본금혼 폐지, 호주제 폐지, 가정폭력특별법 제정, 이혼숙려기간 및 이혼 전 상담 제도화와 양육비 이행확보 관련법 제정 등 가족법 개정 운동에도 앞장섰다. 특히 혼인의 자유와 성평등 정신을 침해해온 동성동본금혼 규정에 대해 피해신고센터 개설, 변호인단 결성 등을 통해 1997년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판결을 이끌어냈다. 젊은지도자상에는 세계적인 '미투운동'의 열풍을 우리나라에서 싹트게 한 창원지검 서지현 검사가 선정됐다. 서 검사의 결단을 계기로 정치계, 예술문화계, 연예계, 학계, 종교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폭력 피해자들의 미투운동이 확산돼 여성인권 향상의 새로운 전환점이 만들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2018-04-03 17:10: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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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아이폰 iOS 버전 출시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원은 모바일 앱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페이스(Face) ID 등 생체 인식 기능을 지원한 iOS 버전까지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iOS버전은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바탕으로 얻은 노하우는 물론 거래소 운영 경험을 모두 담아냈으며, 보안성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디자인 등을 개선하는 데에 집중했다. iOS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보안성과 편리성이다. 먼저 페이스 ID와 터치(Touch) ID 등 생체 인식 기능을 완벽하게 지원해 보안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 1기기 1계정 사용 원칙을 통한 타인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안전하고 간편한 로그인 환경을 제공한다. 증권 거래와 유사한 사용자 환경·경험(UI·UX)이다. 직관적인 디자인의 체결창과 간편한 ▲가격 알림 ▲변동 알림 ▲시간별 알림 설정 기능은 사용자 중심의 편리성을 더했다. 코인원 프로차트도 iOS환경에 맞게 구축했다. 코인원 프로차트는 현재 시세 확인, 과거 기록 데이터 분석을 제공한다. 다양한 지표 분석 기능을 통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코인원톡과 실시간 채팅 기능도 앱과 연동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코인원 모바일 앱은 서비스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이번 iOS버전 출시가 코인원의 차별화된 경험가치를 한 단계 진화시키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4-03 15:45:2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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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 "은퇴설계·M&A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 확대"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3일 "금융 지원을 비롯해 M&A(인수·합병), 세무, 은퇴설계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위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경기 지역 주요 고객 300여명을 초청해 조찬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조찬세미나는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주요 고객들과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중소·중견기업 CEO(최고경영자), WM(자산관리)고객 등 다양한 고객들이 참석했다. 위 행장은 조찬에 이어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즈니스 혁신과 창조적 기업문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고객과 새로운 트렌드에 적응하고 시대를 앞서 나갈 수 있는 경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위 행장이 지난달부터 시작한 '현장 경영'의 일환이다. 그는 지난달 13일 대전·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15일 호남, 27일 부산·울산·경남, 28일 대구·경북 지역의 고객들을 만나 업계의 현안과 금융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위 행장은 "글로벌 시장 진출 기업에 대해서는 통합 자금관리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성공을 돕겠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백년(百年)을 함께 하는, 삼대(三代)가 거래하고 싶은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4-03 15:05: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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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신혼부부 전세론' 3000억원 돌파

KEB하나은행은 포용적 금융을 통한 서민 주거안정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출시한 '신혼부부 전세론'이 출시 5개월여 만에 3000억원의 판매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신혼부부 전세론'은 만 19세 이상이면서 결혼 후 5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3개월 내 결혼예정자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의 90% 범위에서 최고한도 2억원까지 제공하고 있는 전용 대출상품이다. 기존 은행권 전세자금대출의 한도가 임차보증금의 70~80%임을 감안할 때 한도면에서도 유리하고 금리 또한 최저 2.75%(2018.4.3.기준)로 타 상품대비 경쟁력 있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소득, 주택면적 등과 관련한 별도 제한이 없어 맞벌이 부부, 면적 등의 사유로 기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대상이 되지 못한 신혼부부들과 결혼예정자에게 새로운 대안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신혼부부 전세론은 KEB하나은행의 서민 주거안정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인생의 새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에게 보다 많은 금융혜택을 제공코자 작년 초부터 주택금융공사와 공동 기획, 개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휴매니티를 기반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포용적 금융 상품을 추가로 개발 및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전세자금대출 뿐만 아니라 포용적 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오는 2020년까지 총 1조7000억원 규모의 정책서민금융을 지원키로 하는 등 금융취약계층의 자금애로 해소 및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2018-04-03 15:04:34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