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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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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기보와 '일자리창출 등 금융지원 업무협약'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창출 및 혁신성장분야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은행은 총 40억원을 출연(특별출연 20억원, 보증료지원 20억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38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서를 발급해 농협은행을 통해 자금을 지원한다. 일자리창출 기업과 혁신성장분야 기업 등은 기술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해 특별출연 협약보증서 또는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서 발급 상담 및 협약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보증 적용대상은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분야기업,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기업, 우수아이디어 창업기업, 기후기술기업, 연대보증면제기업이 해당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은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대해 보증비율(최대 100%) 및 보증료(0.2%포인트, 최대 5년간)를 우대한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대해서도 보증료(0.2%포인트, 최대 3년간) 우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에서도 대상기업의 거래현황에 따라 최대 1.0%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자리창출기업과 혁신성장기업에 대해 자금지원은 확대되고 금융비용은 감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 더욱 힘이 되어 주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18-03-18 13:11: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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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은행 新경영전략]③KEB하나은행, 디지털은 '에코' 글로벌은 '콜라보'

글로벌은 '사업 다변화' 전략…자산관리·리스크관리도 강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의 패러다임 속에서 은행의 지속성장을 위한 해답은 고객에게 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지난해 상반기 태블릿브랜치(2.0) 출시 직후 이같이 밝혔다. 리딩뱅크를 향한 치열한 경쟁 속에 그가 추구한 방향은 '고객과의 접점' 확대다. 디지털은 국·내외 다양한 제휴사와 접목하고, 자산관리 부문은 전문인력(PB)을 양산해 고객가치 창출에 나섰다. 자연스레 수익구조도 개선됐다. 지난해 '2조 클럽' 입성에 힘입어 올해도 수익 다변화가 전망된다. ◆고객 접점 확대…'디지털 에코시스템' 주목 18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국내외 제휴 및 핀테크 투자를 통한 '디지털 에코시스템(Ecosystem)'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신라면세점, 일본 미즈호은행, 미국 오라클 등 글로벌 제휴사와 멤버십, 로열티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GLN(Global Loyalty Network) 사업을 확대한다. 디지털을 통해 이종업종과 한 지붕을 쓰면서 고객 서비스를 늘려 접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하나멤버스는 상품, 서비스 공급자, 수요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참여형 O2O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가령 하나멤버스를 통해 커피숍을 빌려 미술 강사와 수강생을 연결해 주고, 미술수업을 들은 사람이 하나멤버스 내에서 강의를 리뷰하고 입소문을 내는 식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회사가 고객에게 문화체험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주고, 고객기반을 확대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진출 전략은 '사업 다변화'로 방점을 옮겼다. 전통적인 방식의 해외 직접 진출 방식과 함께 지분투자 방식의 진출까지 투트랙(Two-track)으로 나선다. 그룹 내·외부 콜라보레이션도 확대해 나간다. 그룹 내부적으로는 자금, IB(투자은행), 외환 사업부문과 해외자금조달, IB딜소싱, 해외직접투자 등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한다. 외부적으로는 해외 로컬 파트너를 발굴해 마케팅 채널과 업무 영역을 넓히고, 현지 대형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적 교류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성장성이 높은 아시아 지역의 금융기관에 대한 지분투자도 추진한다. 하나은행은 현재 중국 길림은행에 16.98%, 중민리스(리스업)에 25%, 싱가포르 중민국제(CMIH·재보험사)에 9.09%, '북경랑자 하나 자산관리유한공사(자산관리업)'에 25%의 지분투자를 한 상태다. 앞으로는 아시아 시장에서 은행업뿐만 아니라 마이크로파이낸스, 리스업, 소비자금융 등 논뱅킹 섹터까지도 지분투자 방식의 진출을 추진한다. ◆ 리스크관리·자산관리로 '실적 방어' 우량 고객의 자산을 관리해 고객 저변을 확대하는 '자산관리' 분야도 집중 개발한다. 함 행장은 지난 2015년 9월 영업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지점에 PB를 2명씩 배치한 것을 시작으로 '전 직원의 PB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국내 PB 사관학교로서 자부심이 높아 직원들 사이에서 PB지원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다"며 "3차에 걸친 엄격한 선발과정을 통해 예비PB 인력풀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제도를 통해 현재 약 230여명의 예비 PB 인력을 확보했으며, 베테랑 PB인 '마스터PB'는 5명이 활동 중이다. 지난해엔 명동 옛 외환은행 본점에 있던 영업부 PB센터를 을지로 신사옥 영업1부 PB센터와 통합해 확대 출범했다. 지난해 지주 출범 후 최대 당기순이익인 2조368억원을 시현한 만큼 올해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사업부문별로 위험가중자산 평가를 정교화하고 건전성 관리를 위한 IT 프로세스도 개선해 리스크관리 수준을 높인다. 조직별 이용 배분방식도 개선해 나간다. 함 행장은 남은 임기 동안 생산적·포용적 금융에도 힘을 쓸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오는 2020년까지 신성장·4차산업, 창업·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총 15조원에 달하는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또 서민 지원을 위해 내년부터는 'LH임대주택 월세 세입자 대상 전세대출', '아파트 소유자 신용대출' 등의 신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2018-03-18 11:01:5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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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3연임 레이스…차기 회장 임추위 19일예정

NH농협금융이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임원추천위원회를 19일 연다. 현 김용환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28일까지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 설립 이후 처음으로 3연임에 도전하는 가운데 경쟁자로는 아직 이렇다할 하마평조차 없는 상황이다. 일단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 3명이 연임을 고사한 만큼 사외이사 선임절차가 마무리돼야 차기 회장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19일 첫 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선정을 위한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규정에 따라 임기만료 40일 전에 절차를 시작하지만 사외이사 교체를 앞두고 있음을 감안하면 첫 임추위는 향후 일정 등을 조율하는 선에 그칠 전망이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오는 3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민상기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전홍렬, 손상호 사외이사 세 명이 연임 권유를 고사했다. 그간 금융권에서는 회장이 참여하는 임추위에서 사외이사를 뽑고, 다시 이들이 회장을 선임하는 임추위에 들어가면서 이른바 '셀프연임'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나 농협금융은 이사회 의장을 포함해 3명의 사외이사가 전면 교체되면서 '셀프연임' 논란은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 농협금융은 현재 사외이사 후보자 선정을 진행 중이며, 오는 30일 열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회장은 임추위 참여가 원천적으로 배제된다. 금융권에서는 김 회장의 3연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관가에서 새로운 회장이 선임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지만 아직까지는 하마평에 비중있게 오르는 인물은 없는 상황이다. 일단 경영성과를 감안하면 3연임에 무게가 실린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의 약점으로 지목되어 왔던 숨겨진 부실을 모두 털어낸 데 이어 올해는 순이익 1조원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3년 임기 동안 농협중앙회와 별다른 잡음이 없었다는 점도 연임의 가능성을 높인다. 100% 대주주인 농협중앙회와의 원만한 관계설정은 농협금융 회장만의 특수성인 동시에 필수 과제다. 일각에서는 김 회장의 무게감을 고려해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나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이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정작 본인들은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18-03-18 11:00:53 안상미 기자
KEB하나은행, 시중은행 최초로 초등학교 입학자녀 안심돌봄을 위한 근무시간 단축

KEB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올해 초등학교 입학 자녀가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추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근무시간 단축 적용은 자녀가 입학 초기에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오는 4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출근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추되, 퇴근시간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임금도 종전과 동일하게 전액 정상 지급함으로써 신청 직원들의 경제적 부담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했다. 이는 KEB하나은행이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자체 근로문화 혁신 프로젝트인 '좋은 일터 행복한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 초기 자녀를 둔 직원, 특히 워킹맘(Working Mom)이 가정에서 부모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직장에서도 업무에 몰입하여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Work and Life Balance) 실현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워라밸이 실현되는 근무환경을 구축하게 되면 직원들이 보다 행복하게 일할 수 있고, 이는 금융소비자인 은행 거래 손님의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사람과 사랑, 삶을 중시하는 '휴매니티(Humanity)'에 입각한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그룹의 중점 추진 과제인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의 행복이 곧 손님의 행복으로 이어져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03-18 00:00: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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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모…40개 기관 선정

우리은행은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우리투게더 사랑지원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웃에게 힘이 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프로그램 ▲취약계층 자립 지원(교육·취업·건강 등 능력개발, 자가관리) 프로그램 ▲미래세대 육성 위한 역량등강화 프로그램 세 가지 분야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우리은행은 총 40개 기관에게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는 오는 4월 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고, 선정결과는 5월 2일 발표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신청 기관의 신뢰성과 사업 수행능력, 프로그램의 적합성 및 창의성 등을 고려해 지원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약 7개월간 사업계획에 따라 각 기관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투게더 사랑지원제'는 지난 2009년부터 10년째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매달 기부한 '우리사랑기금'을 재원으로 전국의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의 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더큰금융'을 실천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2018-03-16 16:31:5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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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대출 1000억원 돌파…"대출중단 없이 상시판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이 출시 49일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 사전조회 누적건수는 10만1000건으로 집계됐으며, 약정액은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전월세보증금 대출이 지난 1월 23일 출시됐음을 감안하면 하루 평균 대출 약정 체결 금액은 21억원이다. 2월 신규취급 평균금리는 2.99%로 나타났다. 당초 카카오뱅크는 이번 전월세대출 판매규모를 1000억원으로 한정했지만 대출중단없이 상시판매키로 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상품 출시 이후 지속적인 고객 유입에도 IT 운영이나 서류 심사, 고객센터 등을 비롯한 전반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됐고, 자체 조사 결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판단해 바로 상시 판매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대출 약정 고객의 연령별 비중은 30~40대가 8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20대와 50대 이상은 각각 8%와 3%에 불과했다. 시간대별로는 은행 영업외 시간(주말 및 공휴일 포함) 서류제출 비율은 46%, 대출 약정 체결은 63%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월세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설날을 포함한 휴일 대출 실행 비율은 전체 대출의 11%로 휴일 대출 실행 수요가 확인됐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전월세대출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모바일 앱에서 보다 완결된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전월세대출 실행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이사 후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감사 선물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2018-03-16 16:19:0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