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강하고 탄탄한 혁신은행을 만들 것"…전국 영업점장회의 개최

IBK기업은행은 10일 충청북도 충주연수원에서 전국 700여 영업점장, 20여 해외점포장, IBK금융그룹 자회사 사장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어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도진 은행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중기지원의 필요조건인 이익을 확보하고, 기업-개인, 이자-비이자, 은행-비은행, 국내-국외 간의 균형성장과 비대면채널 혁신과 대면채널 개편을 통해 미래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강하고 탄탄한 혁신은행을 만들기 위해 강한 경쟁력으로 내실(實)을 극대화하고 탄탄한 조직기반 위에 솔선수범 행동(行)하며 변화와 혁신을 힘(力)있게 추진하자"며 실행력(實行力)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기업은행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금융 파트너, IBK'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아시아 중소기업금융 선도은행으로의 도약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수익성 중심의 핵심역량 변화 추진 ▲이익 포트폴리오 다변화 ▲신(新)고객경험 가치 극대화 ▲효율 중심 업무 프로세스 재구축 등을 4대 중장기 전략방향으로 정했다. 행사를 마치고 김 행장은 '발로 뛰며 고객과 현장을 최우선'하라는 의미에서 영업점장들에게 '구두'를 선물했다.

2017-02-10 16:00:00 안상미 기자
'윤종규의 힘'…KB금융 '2조클럽' 5년만에 컴백

KB금융그룹이 순이익 '2조 클럽'에 재입성했다. 지난 2011년 이후 5년 만이다. 'KB국민은행 사태'로 주춤했던 KB금융이 다시 비상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2014년 11월 취임 이후 "KB의 목표는 1등이 되는 것이다. 시장을 주도하는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 자산관리·기업투자금융(CIB) 등 계열사별로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 첫 결실이 옛 현대증권 인수였다. 은행부문에 치중돼 있는 수익원을 확장하기 위한 시도였다. 그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KB금융 '2조 클럽' 재입성 KB금융은 9일 지난해 순이익 2조14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6.2% 증가했다고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금리 인하 등 경영환경이 어려웠지만 견조한 여신성장과 순이자마진 관리 노력이 이어지며 핵심이익인 순이자이익이 증가했다"며 "일반관리비와 대손충당금 등 비용이 감소한 것으로 수익성 개선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KB금융의 4분기 순이익은 명예퇴직 비용 등 일회성 요인 때문에 전분기대비 19.6% 감소한 4539억원에 그쳤다. KB국민은행의 원화대출금은 지난해 말 기준 220조5000억원으로 전년말에 비해 6.4% 늘었다. 작년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58%로 분기마다 꾸준히 개선됐다. 국민은행의 작년 이자이익은 4조8289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지주 이자이익 역시 3.2% 늘면서 5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실적이 개선된 만큼 배당도 크게 늘렸다. KB금융은 주당 1250원을 배당키로 했다. 시가배당률을 2.9%다. 전년 배당금은 주당 980원이다. ◆KB금융 vs 신한지주, 불붙은 리딩뱅크 경쟁 KB금융의 순이익은 지난 2012년 2조원 밑으로 급감한 후 2013년 1조2700억원대까지 줄었으며, 'KB사태'를 겪은 지난 2014년도 1400억원으로 지지부진했다. KB금융의 실적이 본격 살아나기 시작한 것은 윤종규 회장의 경영성과가 가시화된 2015년 부터다. 윤 회장은 지주 회장과 국민은행장의 내분으로 발생한 'KB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2014년 11월 취임 이후 줄곧 국민은행장을 겸임해 왔다. 소통과 화합을 강조한 윤 회장의 리더십은 조직 내 파벌을 없앴다. 특히 실적에 따른 신상필벌 인사가 그룹 전체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KB금융은 2015년 순이익 1조6983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더니 드디어 2조원대를 다시 넘어섰다. 윤종규 회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KB금융의 실적이 정상화되면서 신한지주와의 '리딩뱅크' 경쟁도 불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윤 회장의 KB와 위성호 차기 신한은행장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덕장 스타일의 윤 회장과 지장 스타일의 위 행장. 두 행장의 격돌은 한치의 양보없는 싸움이다. 업계에서는 신한카드에서 실적을 돋보인 위 사장이 은행과의 시너지를 통해 1위 수성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 회장은 통합 KB증권을 통한 실적 개선과 전체 수익의 70% 안팎을 차지하는 은행의 강점을 살려 리딩 뱅크를 넘볼 전망이다. 전일 실적을 발표한 신한지주의 지난해 순이익은 2조7748억원이다. KB금융 순이익이 2조원대로 올라서면서 격차는 바짝 좁혀지게 됐다. 주식시장에는 이미 이런 분위기가 반영됐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KB금융은 4만7600원, 신한지주는 4만6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한지주는 올 들어 주가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지만 KB금융은 10% 이상 올랐다.

2017-02-09 17:21:5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BNK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5016억원…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도 '선방'

BNK금융그룹이 지난해 지역 기반 산업인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도 전년 대비 소폭 성장한 연간 당기순이익 5016억원을 시현했다. BNK금융그룹은 9일 이사회 개최 후 실적 발표를 통해 2016년 당기순익 5016억원으로 전년(4855억원) 대비 3.32%(161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BNK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저금리·저성장 기조에도 불구하고 핵심예금 증대,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의한 이자이익 증가와 자산클린화를 통한 충당금 전입액 감소로 지난해 실적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총자산이익률(ROA)은 0.56%,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70%를 달성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도 0.97%로 오히려 전년(1.30%) 대비 0.33% 떨어졌다. 연체비율도 0.65%로 전년(0.69%) 대비 0.04% 개선됐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선제적인 유상증자와 철저한 위험가중자산관리로 전년 동기 대비 1.17%포인트, 1.93%포인트 상승한 각각 12.86%, 9.2%를 달성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그룹 내부등급법 승인 시 추가적인 비율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룹 총자산은 전년 대비 5.07%(5조1294억원) 증가한 106조3579억원을 달성했다. 저성장·저금리 기조에 양적인 성장은 지양하고 소매금융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을 동반한 질적 성장을 추구한 영향이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3269억원, 20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BNK캐피탈 572억원 등 비은행 계열사들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를 나타냈다. BNK금융 박영봉 전략재무본부장(부행장)은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으로 바젤3 자본적정성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그룹 IT센터 착공과 그룹 모바일 핵심 채널인 썸뱅크 출범으로 디지털 금융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박 본부장은 "올해 2017년은 각종 대내외 리스크 요인들로 불안정한 금융환경이 예상되지만 지주회사 중심으로 '투뱅크-원프로세스' 추진을 통한 그룹 경영 효율성 제고와 BNK캐피탈을 비롯한 비은행 계열사의 지속 성장을 통해 고객과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 해가 되도록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9 16:52:09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 3기' 시작

신한금융그룹은 9일 서울 중구 삼각동 신한은행 백년관 22층에서 '신한퓨처스랩 3기' 웰컴행사를 실시하고 핀테크·생활영역 기업 17개사와 협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금융투자·신한생명·신한데이타시스템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핀테크 협업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1기, 2기에는 블록체인, 빅데이터, 지급결제, 로보어드바이저 등 금융관련 핀테크 영역의 기업들이 주로 참여했다. 이와 달리 이번 3기에는 O2O(Oneline to Offline) IoT(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핀테크 영역의 기업들이 합류했다. 3기는 금융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더라도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금융과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자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선발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1, 2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 선정 기업과 신한다운 협업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17개 기업은 신한금융의 주요 그룹사와 기술을 공동 개발하게 되며, 입주와 동시에 시드머니 투자를 지원받는다. 또 향후 신한금융그룹의 주요 그룹사가 직접 투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법률·특허·경영컨설팅 등 외부멘토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일산과 죽전의 신한금융그룹 전산센터를 이용한 ICT 테스트도 진행할 수 있다. 약 6개월간의 육성과정을 통해 성과가 우수한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신한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도 얻게 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O2O, IoT, 맛집 추천, 야구 기록 공유 등 다양한 업종의 핀테크 업체들과 협력해 고객에게 금융의 벽을 뛰어넘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국내 핀테크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한'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9 16:00:00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경남은행 "경남BC카드 이용하면 해피포인트 가맹점 할인해드려요"

BNK경남은행은 경남BC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남BC카드 해피포인트 가맹점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내달 12일까지 경남·울산·부산지역 파리바게뜨ㆍ던킨도너츠ㆍ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경남BC카드(신용·체크)로 누적 2만원 이상 결제하면 4000원을 청구할인 해준다. 또 경남BC카드로 누적 1만원 이상 결제하고 해피포인트 앱(App)을 방문해 'BNK부산·BNK경남은행 BC카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코너에 응모 메시지와 카드 승인번호를 댓글 작성하면 총 1000명을 추첨해 성시경 콘서트 초청권(1인 2매)을 보내준다. 여기에 추가로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만을 위한 할인 혜택도 있다. 내달 말까지 전국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매일 오전 7시부터 12시 사이에 경남BC카드(체크)로 8000원 이상 구매하면 3000원을 청구할인 해준다. 다만 이번 이벤트에서 할인 혜택은 카드당 1회 적용되며, 휴게소나 백화점 등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카드사업단 이상봉 단장은 "해피포인트 가맹점을 자주 방문할 경우 잊지 않고 경남BC카드를 이용하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경남BC카드 해피포인트 가맹점 이벤트 기간과 응모 조건을 잘 확인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2-09 13:27:08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인터넷 환전도 수수료 우대율 비교하세요'

앞으로는 인터넷 환전도 은행별로 수수료 우대율을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외환거래안내 통합 홈페이지인 '외환길잡이'를 구축해 오는 10일부터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과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외환길잡이'의 주요 안내사항은 ▲환전수수료 우대율 비교 ▲환전가능 통화종류 ▲공인인증서 없이 환전가능 은행 ▲외국동전 환전가능 점포 등이다. 소비자가 인터넷으로 환전할 때 주요통화의 환전수수료 우대율을 은행별로 비교해 안내한다. 또 인터넷으로 환전할 수 있는 통화 종류도 은행별로 알 수 있다. 인천공항 점포에서 수령할 경우 환전할 수 있는 통화종류는 40개가 넘는다. 환전 금액이 100만원 이하인 경우 공인인증서 없이 인터넷으로 환전이 가능한 은행도 알 수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KEB하나·우리·국민은행 등이 가능하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는 신한·KEB하나·우리·국민·농협·부산·제주은행 등이 가능하다. 외국동전은 KEB하나, 신한, 우리, 농협 등 4개 은행 전 영업점에서 환전할 수 있다. 외환거래법규는 안내를 강화한다. 일반인들은 법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신고의무위반 등으로 조치를 받는 사례가 많았다.

2017-02-09 12:00:0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부동산 매매자문 위해 '리얼티코리아부동산중개'와 MOU

우리은행은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당행 본점에서 거래 고객의 수익성 부동산 매매자문을 위해 리얼티코리아부동산중개(주)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리얼티코리아부동산중개(주)는 중소형 빌딩 등 수익성 부동산에 특화되어 있는 GIS(지도) 기반의 부동산 매물 정보 서비스업체다. 업무제휴에 따라 우리은행 고객에게 수익성 부동산 투자자문을 위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익성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리얼티코리아가 보유한 7만개 이상의 '부동산 매물정보' 및 '매매중개'를 지원하며, 동시에 우리은행은 WM자문센터 소속 전문가를 통해 부동산 투자자문 및 세무상담 등 '통합 투자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 날부터 역삼동 GS타워 6층 우리은행 TwoChairs(투체어스)강남센터에 '부동산 & TAX 전문센터'를 신설하고, 수익성 부동산 투자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사무실에서 시장현황·투자물건 검색이 가능한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해 매매자문을 지원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지도기반을 통한 사무실 임대 부문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부동산다이렉트(주)와 제휴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급주택 매매 및 해외 부동산 투자, 부동산 임대관리 등 각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외 부동산 전문업체와 업무제휴를 맺고 투자 및 고객에게 폭넓은 부동산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9 10:50:2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