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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제4차 BNK핀테크 발전협의회' 개최

BNK금융그룹은 지난 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4차 BNK핀테크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8일 밝혔다. 'BNK핀테크 발전협의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현황에 대처하고 국내 핀테크 산업에서 지역은행의 바람직한 지향점과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부산은행이 주축이 돼 출범한 디지털 금융 자문협의체다. 제4차 협의회에는 빈대인 BNK부산은행 미래채널본부장, 김석규 BNK경남은행 미래채널본부장, 박수용 서강대 교수(글로벌핀테크연구원 원장),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과 핀테크 기업인 삼원FA(스마트카드 시스템), 피노텍(전자등기 솔루션), 코인플러그(블록체인), 비바리퍼블리카(간편송금서비스), 틸론(가상화 클라우드), 텔큐온(지문인식 디바이스)등이 참석했다. 1부 회의에서는 BNK부산은행 썸뱅크가 준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인 '썸라이프' 사업 소개 및 앞으로의 추진 전략과 현재 부산은행이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BNK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스타트업 상생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2부 회의에서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AI) 서비스에 대한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빈대인 미래채널본부장(부행장)은 "BNK핀테크 발전협의회는 최신 핀테크 트랜드를 파악하는 매우 효과적인 채널로, 협의회에 참여중인 부산은행과 각 회원사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08 09:31:1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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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시각장애인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 '착한목소리페스티벌' 개최

SC제일은행은 서울시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 로비 및 4층 대강당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 행사인 '착한목소리페스티벌' 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일반인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해 기부하는 'SC제일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약칭 '착도프')'의 일환이다. 올해 '착도프 시즌6'에서는 시각장애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바람직한 직업관 형성을 위해 한국고용정보원과 협업해 '꿈 백과사전' 오디오북을 제작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은 오디오 콘텐츠 제작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자를 선발하는 ▲'착한목소리오디션'을 비롯해 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직업사전을 현장에서 녹음해 기부하는 ▲'착한목소리 기부존', ▲'꿈 백과 미리보기 존' 등으로 구성된다. '착한목소리오디션'은 'SC제일은행 착도프' 공식 사이트에서 오디션 참가를 희망한 사전 신청자와 행사장에서 바로 참가하는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선발한 20명의 시각장애인 심사위원단이 맡아 시각장애인이 듣기 좋은 목소리, 따뜻함이 있는 목소리 등을 기준으로 총 120명을 선발한다. '목소리 기부존'은 오디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더 많은 방문객들이 목소리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곳이다. 이를 통해 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직업사전'에 등재된 직업 중 1000개를 오디오 사전으로 제작한다. 꿈 백과에 수록될 흥미로운 직업을 담은 '미리보기 존'과 착도프의 역사와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 존' 등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미란 SC제일은행 지속가능경영팀장은 "지난 6년여 동안 약 29만 명의 일반인들이 시각장애인들에게 유용한 문화·실용 콘텐츠를 자신의 목소리에 담을 수 있다는 '착한도서관프로젝트'의 큰 뜻과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해왔다"며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가능성과 밝은 미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이번 페스티벌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2-08 09:07:2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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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의 신한은행' 개막…리딩뱅크 수성 과제는?

자경위 "통찰력·조직관리 역량 고루 갖춘 적임자"…리딩뱅크 수성·신한사태 꼬리표 등 과제 300조 신한은행을 이끌 수장에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내정됐다. 이로써 위 내정자는 향후 2년간 '국내 1위' 리딩뱅크를 이끌어 가게 됐다. 그러나 리딩뱅크 수성, 신성장동력 발굴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과거 최고경영진 간 갈등이 불거졌던 '신한사태'의 그림자를 걷어내는 것도 위 사장의 최대 과제로 보인다. ◆경영능력 척도는 '리딩뱅크 수성' 신한금융지주는 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에서 위성호(59) 사장을 2년 임기의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자경위 측은 "위 내정자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통찰력과 조직관리 역량을 갖췄으며, 견조한 성과 창출을 통해 신한은행의 리딩뱅크 위상을 공고히 할 적임자"라며 추천 배경을 밝혔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예상했던 결과'라는 평이다. 위 내정자는 지난 2013년 신한카드 사장을 역임한 후 견조한 실적을 내며 2년 연임에 성공, 지난달에는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향후 위 내정자의 경영능력을 평가하는 척도는 '리딩뱅크 수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약 7년째 리딩뱅크 타이틀을 달고 있으나, 올해는 대형 시중은행들이 전열을 정비하고 1위 자리를 노리고 있어 리딩뱅크를 유지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통합 시너지를 본격화하는 하나은행과 국민은행, 민영화된 우리은행 등이 맹추격하고 있는 데다 올해부터 인터넷전문은행들도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 가운데 리딩뱅크를 지키기 위해선 신사업 개척을 통해 수익성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신한은행은 디지털·글로벌 금융 등 새로운 금융 분야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두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한사태' 꼬리표 떼야… 신한금융의 최대 오명인 '신한사태' 꼬리표를 떼는 것도 위 내정자 경영능력을 검증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사태는 지난 2010년 라응찬 당시 신한지주 회장의 후계구도를 둘러싸고 라 전 회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을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내분 사건이다. 당시 위 사장은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으로서 라 회장 편에서 조직 분열의 책임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현재 사건의 당사자인 신 전 사장은 대부분 무죄를 선고 받고 대법원 판결만 남겨놓으며 사태가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위 사장의 발목을 잡았다. 금융정의연대는 지난 1일 "위 사장이 신한사태 관련 재판에서 위증을 했고 중요 증인이 위증하도록 회유했다"며 위 사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어 신한은행 노조와 더불어민주당이 위 사장 선임에 사실상 반기를 들면서 자질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에 대해 자경위 측은 "위 내정자를 은행장 후보로 추천하는 데 있어 문제가 될 만한 사항이 아니다"라며 "조직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수 있는 역량과 비전을 가진 인재를 은행장 후보로 추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와의 합도 중요하다. 조 내정자와 위 내정자는 2015년에 이어 지난달 회장직을 두고 경쟁한데다 나이 차이가 한 살 밖에 나지 않아 조직 통합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017-02-08 09:06:2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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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LG유플러스·AT솔루션즈와 핀테크사업 협력 공동 추진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LG유플러스, AT솔루션즈와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통신·IT기술 업체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심(USIM)을 활용한 보안서비스 제공과 시너지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분야 공동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통합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활성화를 비롯해 안전한 비대면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USIM영역을 활용한 핀테크 서비스의 추진 및 공동 마케팅 ▲U+인증을 활용한 인증서비스의 추진 및 공동 마케팅 ▲공동 또는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신규사업 모델 발굴 및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이용 고객은 LG유플러스의 'U+인증' 플랫폼과 결합된 1등급 보안 인증서비스를 활용해 별도의 보안매체(보안카드·OTP)를 소지하지 않고도 안전하고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관련 금융솔루션 개발은 다양한 금융특허 보유 기술을 통해 국내 금융기관의 IT 개발을 진행해온 핀테크 전문 기업인 AT솔루션즈가 맡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이 결합된 고객중심의 보안인증서비스 제공으로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성공적인 협업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8 09:02: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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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총 5억 호주달러 규모 캥거루본드 발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7일 호주에서 5억 호주달러(미화 4억달러 상당) 규모의 캥거루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에 의해 발행되는 호주달러표시 채권을 말한다. 지난 2012년 7월 캥거루본드를 처음 발행한 수은은 지난해 아시아 금융기관 최초로 10.5년 만기 장기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이날 발행된 캥거루본드는 5년 만기 고정금리 1.5억 호주달러(1.2억 달러 상당), 5년 만기 변동금리 2.5억 호주달러(2억달러 상당)와 지난해 11월 발행했던 10.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의 재발행(10.3년 만기) 1억 호주달러(0.8억달러 상당)로 이뤄졌다. 캥거루본드 금리는 5년 만기 채권의 경우 기준금리에 1.17%, 10.3년 만기 채권의 경우 기준금리에 1.25%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수은 관계자는 "아시아 발행기관 최초로 3개 트랜치(Tranche) 발행을 추진하여 다양한 수요를 가진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며 "총발행금액의 약 2배 정도 투자자 주문이 몰린 가운데 특히 호주 현지 투자자 주문이 전체의 50%이상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번 채권 발행에는 총 46개 투자자가 참여해 9억 호주달러 규모의 투자 주문이 쇄도했다. 지역별 투자자 분포(투자자 배정기준)를 보면 5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의 경우 호주 52%, 아시아 41%, 유럽 7%다.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의 경우 호주 43%, 아시아 49%, 유럽 8%, 10.3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의 경우 호주 38%, 아시아 60%, 북미 2% 등이다. 수은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하드 브렉시트 우려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소 확대된 상황에서 꾸준한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발행적기를 포착했다"며 "앞으로도 국제금융시장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틈새시장을 적극 활용해 차입비용 절감 및 조달기반 다변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수은은 이번 채권발행으로 확보한 외화자금을 해외건설·플랜트 등 전통 수주산업과 서비스, 에너지신산업 등 신성장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2017-02-08 08:53: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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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신한금융 자경위 "위성호 내정자, 신한사태 고발 사건 문제 안돼"

신한은행장에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내정됐다. 이날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는 최근 위 내정자가 '신한사태'와 관련해 시민단체에 고발당한 사건에 대해 "문제될 만한 사항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자경위는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금융 본사에서 개최된 자경위에서 위성호 사장은 2년 임기의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앞서 위 내정자는 신한지주회장 후보 '최종 3인'에 올라 조용병 행장과 경쟁하다가 최종 면접에서 자진사퇴한 이후 유력한 신한은행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 그러나 지난 1일 금융정의연대가 위 내정자를 지난 2010년 벌어졌던 '신한사태'와 관련해 위증 및 위증교사 혐의로 고발하면서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다. 이에 대해 자경위 측은 "신한은행 준법감시인을 통해 자세히 설명을 듣고 논의 후에 은행장 후보로 추천하는데 있어 문제가 될 만한 사항이 아니라는 점에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직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수 있는 역량과 비전을 가진 인재를 은행장 후보로 추천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더욱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위 내정자는 신한카드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빅데이터 경영 선도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자경위 측은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카드 사장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은행장으로서 요구되는 통찰력과 조직관리 역량을 고루 갖춘 인사"라며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은행장으로서 디지털·글로벌 등 핵심분야에서 변화를 선도해 나갈 뿐만 아니라, 견조한 성과 창출을 통해 신한은행의 리딩뱅크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위 내정자는 8일 예정된 신한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심의와 오는 3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2017-02-07 17:49:27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