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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대학생 해커톤으로 '농업핀테크' 서비스 발굴

NH농협은행은 '생활속 아이디어를 통한 IT 서비스 구현'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4회 대학생 연합 해커톤, 유니톤(UNITHON)' 대회를 마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농업핀테크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유니톤은 대학생(Univ) 또는 연합(United)을 의미하는 '유니(UNI)'와 해커톤(Hackathon)을 합성한 신조어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에 걸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에서 진행됐다. 농협은행은 핀테크,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한 생활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한 이번 유니톤 행사에 주요 후원사로 참여했다. 또 대학생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속에서 핀테크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까지 도출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농협은행장 특별상을 수상한 '매일장'팀은 도시형 농산물 직거래 장터 온·오프라인연계(O2O) 플랫폼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비스 기획담당을 맡은 김강산 학생은 "이번 수상을 통해 상반기내 베타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다음달 25일부터 이틀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공동으로 '농업핀테크 해커톤'을 추진한다. 농업과 핀테크에 관심있는 정보기술(IT) 기업과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017-02-07 15:45: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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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지주, 2016년 실적 결산…"JB 선전 DGB·BNK 제자리"

지방지주 8~9일 연달아 실적발표…지난해 조선·해운업 부실대출, 저금리에도 4분기 순익 상승 지방금융지주의 2016년 실적 결산 시즌이 다가왔다. 지방지주는 지난해 조선·해운업 부실대출과 저금리 등의 한파에도 리스크관리와 가계대출 증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내놓을 전망이다. 지주사별로는 JB금융지주의 순이익 증가세가 뚜렷한 가운데, BNK·DGB금융지주의 순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면서 희비가 교차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추정 기관 3곳 이상의 컨센서스(추정치·억원 이하 반올림)를 종합한 결과 JB·BNK·DGB금융지주 등 3개 지방금융지주사의 2016년 연간 실적 컨센서스는 1조178억원으로 전년(9897억원) 대비 2.8%(281억원) 증가할 전망이다. 지방지주사들의 실적 호조는 은행 가계대출의 증가와 리스크관리 등으로 인한 순이자마진(NIM)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16년 한 해 동안 실적 상승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JB금융지주다. JB금융의 지난해 순익은 1917억원으로 전년(1509억원) 대비 27%(408억원) 상승하고, 영업이익도 1964억원에서 2622억원으로 33.5%(658억원) 불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주력 계열사인 광주은행의 지난해 순이익과 영업이익도 1023억원, 1320억원으로 각각 76.8%(444억원), 82.8%(598억원) 대폭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BNK금융과 DGB금융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BNK금융의 순이익은 5240억원으로 전년(5305억원) 대비 1.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1% 확대된 6969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DGB금융의 지난해 순익은 3021억원으로 전년(3083억원) 대비 2.0% 줄어드는 반면, 영업이익은 3918억원으로 전년(3430억원)보다 14.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JB금융지주는 JB우리캐피탈, 광주은행, 프놈펜상업은행 등 성공적인 M&A(인수·합병)에 따라 수익성 및 이익안정성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JB금융이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JB금융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357억원) 대비 68.6% 감소한 112억원으로 예상됐다. 자회사인 광주은행도 4분기 14억원의 순손실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메리츠종금증권 은경완 연구원은 "광주은행 101명, 전북은행 8명 명예퇴직에 따른 퇴직금 353억원이 발생했다"며 "아울러 전북은행 두산인프라코어중국법인(DICC) 관련 추가 충당금 150억원으로 대손충당금 전입 증가 등 일회성 요인이 있다"고 말했다. BNK금융과 DGB금융의 4분기 실적은 큰 폭 상승할 것으로 관측된다. BNK금융의 4분기 추정 순이익은 532억원으로 전년(220억원) 대비 142.5%, DGB금융의 순이익은 379억원으로 전년(161억원) 대비 136.4% 상승할 전망이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지주는 전분기 대비 개선된 순이자마진(NIM)과 양호한 대출성장에 따라 이자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BNK금융지주도 시중금리가 상승하면서 NIM이 확대되고 대출증가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들 지주사들의 실적 발표는 오는 8일 DGB금융, 9일 BNK금융, 10일 JB금융·광주은행 순으로 있을 예정이다.

2017-02-07 15:25:5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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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장 인선 D-day…'제2의 조용병' 누구?

위성호·김형진·임영진 하마평, 오후 자경위에서 단독 후보 추천…위 사장 '신한사태' 고발이 변수 신한금융그룹의 '서열 2위' 차기 신한은행장이 오늘 오후 결정된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에서 사퇴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그러나 최근 '신한사태' 관련 의혹으로 시민단체, 정치권 등이 반감을 드러내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신한금융지주는 7일 오후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조용병 행장 후임이 될 신한은행장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경위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해 사외이사인 박철 전 한국은행 부총재, 고부인 전 도쿄 한국상공회의소 부회장, 이흔야 전 재일한국상공회의소 상임이사,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신한금융 안팎에서는 위성호 사장이 차기 행장으로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지난 1985년 신한은행에 입사한 위 사장은 2013년 신한카드 사장을 맡아 견조한 실적을 내면서 2년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달에는 신한지주 차기회장 후보 '최종 3인'에 이름을 올리며 조 행장과 경쟁했을 정도로 그룹 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당시 위 사장은 최종 후보 면접에서 "조용병 행장이 지주의 회장이 되는 것이 순리"라며 자진사퇴했다. 업계는 위 사장의 사퇴를 차기 행장이 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위 사장에 대해 시민단체, 정치권, 노조 등이 반감을 드러내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금융정의연대는 지난 1일 "위 사장이 신한사태 관련 재판에서 위증을 했고 중요 증인이 위증하도록 회유했다"며 위 사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신한사태는 2010년 라응찬 당시 신한지주 회장의 후계구도를 둘러싸고 라 전 회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을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내분 사건이다. 더불어민주당도 차기 신한은행장 선임과 관련해 "금융권 수장 인선을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경쟁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신한은행 노조도 "은행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1만5000여명의 직원과 고객은 아직도 신한사태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다"며 "이번 은행장 선임을 통해 앞으로 더 이상 지배구조 불안정과 신한은행의 조직문화가 흔들리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촉구했다. 위 사장과 함께 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과 임영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형진 부사장은 지난 행장 인선에서 경합했던 후보로, 2010년부터 약 2년간 신한데이터시스템 사장을 맡아 경영능력을 인정 받았으며 현재 은행 비상임이사도 겸하고 있다. 임영진 부사장은 1960년생으로 1958년생인 위성호 사장보다 젊은데다 지난 2015년 고(故) 서진원 전 행장이 투병으로 부재중이었을 때 직무를 대행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자경위에서 내정된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는 8일 신한은행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3월 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2017-02-07 10:18: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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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뱅크샵·뱅크데스크서 '나만의 시크릿 패키지' 이벤트

SC제일은행은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뱅크샵과 뱅크데스크에서 '나만의 시크릿 패키지'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뷰티 브랜드의 기프트쿠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나만의 시크릿 패키지'는 입출금통장인 '마이프리미엄통장'과 '신세계360체크카드'로 구성된 일종의 묶음상품이다. SC제일은행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전국 신세계백화점 내에 소형점포 형태로 입점해 있는 SC제일은행의 뱅크샵과 뱅크데스크에서 '나만의 시크릿 패키지'를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뷰티 브랜드 달팡(Darphin)의 기프트쿠폰을 증정한다. 특히 선착순 가입고객 100명에게는 달팡 뷰티 클래스 초대권 또한 제공한다. 이에 더해 4월 말까지 신세계360체크카드를 100만원 이상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뷰티 브랜드 아베다(Aveda)의 3만원 상당 뷰티박스도 추가로 제공한다. 다만 기프트쿠폰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및 강남점 등 일부 달팡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주태욱 SC제일은행 리테일상품부 이사는 "고객들이 백화점에서도 친숙하게 금융상품을 접해 볼 수 있도록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뱅크샵과 뱅크데스크에서 뷰티 관련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나만의 시크릿 패키지 가입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나만의 시크릿 패키지에 가입하고 마이프리미엄통장을 신세계360체크카드의 결제계좌로 연결하면 해당 통장에 대해 전국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2017-02-07 10:04:46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