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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전산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 현장 점검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23일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전산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 이행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축협과 농협은행이 통합 운영해왔던 하나의 전산시스템을 관련법규에 의거 각각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갖추어야 함에 따라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농협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약 2년간 준비해왔다. 이날 김용환 회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농협계좌를 이용한 모든 거래가 중단됨에 따라 많은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스럽다"며 "이번 IT시스템 전환을 계기로 농협금융의 IT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최첨단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계좌이체 및 조회, 자동화기기(CD/ATM) 입금·출금·계좌이체 및 조회,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금·출금·계좌이체와 조회 업무가 전면 중단된다. 설 연휴 이후 농협은 보다 안정성이 강화된 농·축협과 농협은행의 독자전산시스템을 갖추게 되어 맞춤형 상품제공 등 대고객 편의성이 한층 향상된 전산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2017-01-24 08:28: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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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성세환 회장 "위기를 기회로…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자"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다가올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지역과 함께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자."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지난 21일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전 임원 및 부실점장, BRM(리테일영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은행은 올해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 동남 경제권 경기 악화 등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 영업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에 대비해 수익성·건전성 강화 전략을 수립했다. 부산은행은 또 소매대출 전담부서(리테일금융부)를 신설하고, BRM(리테일영업팀장)을 확대해 소매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한편 부산지역 중심상권 중심으로 패밀리그룹(FG)제도도 확대 실시한다. 성세환 회장은 "올해 부산은행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지난 50년간 부산은행을 믿고 신뢰해 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룹의 경영화두인 절전지훈(折箭之訓:가는 화살도 여러 개가 모이면 꺾기가 힘들다)의 정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산은행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해 성과 우수 직원들에게 '밀양 얼음골 사과'와 '가락 황금쌀'을 특별선물로 전달했다.

2017-01-23 17:33:58 채신화 기자
NH농협은행, 자금운용본부 결의대회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21일 자금운용본부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달성을 위한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결의대회에서 김승호 자금운용본부장과 임직원들은 농협이념중앙교육원 기영윤 교수를 초빙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란 주제로 협동조합 이념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방안에 대한 팀별 토의 및 실천 과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기 교수는 농협인들이 일에서의 만족을 통해 자기 자신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농심, 현장, 공감이라는 농협의 핵심가치를 실천해야함을 강조했다. 또 자금운용본부는 저금리·저성장 위기 속에서도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최적의 자금관리 ▲외환·파생사업 경쟁력 강화 ▲유가증권시스템 조기 안정화를 통한 효율적 거래 지원 등을 핵심 과제로 삼아 손익목표를 달성하고 은행 내 안정적인 수익센터 역할 정립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새겼다. 자금운용본부 내 외환·파생센터는 이 날 결의대회에서 2016년 자산운용 성과 우수금으로 받은 포상금 100만원으로 쌀을 구입해 독거노인들을 후원하는데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결의대회가 끝나고 자금운용본부 임직원들은 인근 식당에서 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통해 축산농가를 응원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극복을 기원하는 오찬 및 직원 간 화합 도모의 시간을 가지며 이 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2017-01-23 17:18: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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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10명→6명→3명 후보 압축…이광구·이동건·김승규 '3파전'

우리은행 임추위, 1차면접으로 은행장 후보 절반으로 압축…변수는 OB? 25일 최종 후보 확정 민영화 이후 첫 우리은행장 후보가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등 '3파전'으로 좁혀졌다. 금융권에서는 16년만의 민영화를 이룬 이광구 행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가운데 이동건 그룹장은 '대항마'로, 김승규 전 부사장은 '변수'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은행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23일 6명의 우리은행장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치른 결과 이광구 은행장, 이동건 그룹장, 김승규 전 부사장 등 3명을 2차 면접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조선호텔에서 헤드헌팅 업체 두 곳에 의뢰해 받은 평판조회를 바탕으로, 후보당 50분 가량 프레젠테이션(PT)과 일대일 면접을 실시했다. 1차 면접대상자(숏리스트)는 이들 3명을 비롯해 김병효 전 우리PE 대표, 김양진 전 수석부행장, 윤상구 전 부행장 등이다. 임추위는 지난 19일 우리은행장 후보를 10명에서 6명으로 추린 뒤 다시 이들 3명으로 압축했다. 앞서 임추위 박상용 위원은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 자질에 대해 "새로운 체제 안에서 바람직한 지배구조 모델을 확립하고 우리은행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 기업 가치를 높여 주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을 찾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가장 먼저 하마평에 오른 인물은 현 이광구 행장이다. 이 행장은 우리은행 최대 숙원인 '민영화'를 성공한데다 임기 내 견조한 실적을 달성해 경영 능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우리은행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익은 1조 1059억원으로 전년보다 31.6% 성장했다. 이 행장의 대항마로 떠오르는 후보는 이동건 그룹장이다. 이 그룹장은 34년간 은행에 몸담은 '영업통'으로, 이순우 전 행장 때 수석부행장을 역임하면서 차기 행장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 인사, 영업 전략 등 은행 업무를 두루 거쳐 민영화 이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현직 임원에 도전장을 내민 OB(올드보이·전직 임원)도 변수로 보인다. 김승규 전 부사장은 최종 후보 가운데 유일한 전직 임원으로, 앞서 이광구 행장과 우리은행장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 경험이 있다. 김 전 부사장은 우리은행 민영화를 위해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의 매각 작업을 맡아 진행하고, 퇴임 이후에도 민영화의 '숨은 조력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신'에 따른 다양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8년 옛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이 합병한 뒤 2008년 이종휘(한일) 행장을 시작으로 번갈아가며 행장을 맡아왔다. 이에 따라 현 행장인 이광구 행장이 상업은행 출신이기 때문에 한일은행 출신인 이 그룹장과 김 전 부사장이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임 이순우(상업) 행장에서 이광구 행장(상업)으로 넘어오면서 전례가 깨진만큼 결과를 예측하긴 힘든 상황이다. 임추위는 최종 후보인 이들 3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토론 형식의 2차 면접을 실시한 뒤 단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2017-01-23 17:03:1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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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기부금도 혹한기?…실적호조에도 기부금은 줄었다

5대 은행,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 비중 전체적으로 감소…신한은행이 0.31%로 가장 낮아 매서운 추위만큼이나 국·내외 금융 시장도 얼어 붙은 가운데, 은행들의 기부금까지 혹한기를 맞았다. 지난해 대부분의 시중은행은 저금리 기조에도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며 시장의 전망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냈다. 그러나 벌어들인 돈에 비해 사회 공헌을 위한 기부금 비중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신한·KB국민·KEB하나·IBK기업은행의 2016년 3분기 누적 연결영업이익은 7조2201억원(1000만원 이하 반올림)으로 전년 동기(5조4077억원) 보다 33.5%(1조8124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조선·해운업 부실 대출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의 이슈로 은행권의 순이자마진(NIM)이 1.5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데 비해서는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이 늘자,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인 '기부금' 총액도 늘었다. 이들 5개 은행의 2016년 3분기 누적 기부금 총액은 793억3400만원(10만원 이하 반올림)으로, 전년 동기(718억5500만원) 보다 10.4%(74억7900만원)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이 363억2200만원으로 기부금을 가장 많이 냈으며 이어 KB국민은행(181억9300만원), IBK기업은행(99억9700만원), KEB하나은행(98억9000만원), 신한은행(49억32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5개 은행 모두 전년 대비 기부금이 늘었지만 영업이익의 증가폭에 비해서는 줄어 들었다. 2016년 3분기 이들 은행의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은 1.10%로 전년 동기(1.30%) 대비 0.2%포인트 줄었다. 이들 은행 중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의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우리은행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9월 영업이익의 2.61%를 기부금으로 사용했다. 이는 전년 동기(3.25%) 대비 0.64%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4%(4206억원) 늘었으나, 기부금은 15.5%(48억6400만원) 증가에 그쳤다. KB국민은행은 2016년 9월 영업이익의 1.22%를 기부금으로 사용, 전년 동기(1.41%) 대비 0.19%포인트 줄었다. 영업이익은 56.2%(5324억원) 성장했으며, 기부금은 36%(48억1200만원) 증액했다. IBK기업·KEB하나·신한은행은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의 비중이 1%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5개 은행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기부금 규모까지 줄였다. IBK기업은행의 지난해 9월 누적 기부금은 전년 동기 대비 30.7%(44억2800만원) 줄었다.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 비중도 0.80%로, 전년 동기(1.23%) 대비 0.43%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882억원) 늘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 영업이익의 0.65%를 기부금으로 사용했다. 이는 전년 동기 0.31%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은 67.6% 증가했다. 이들 은행 중 기부금 지출이 적었던 곳은 신한은행이었다. 신한은행의 2016년 9월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 비중은 0.31%로 전년 동기 대비 0.04%포인트 줄었다. 영업이익 증가폭(11.3%) 보다 기부금 증가폭(26.1%)이 두 배 이상 크지만, 시중은행 가운데 '리딩뱅크'로 불리며 가장 많은 수익을 내고 있는데 비해서는 그 비중이 낮았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기부금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은 현재 사회에서 필연적인 부분"이라며 "금융사의 영업 등과 연관 짓지 말고 회사별로 실질적인 사회활동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23 15:31:59 채신화 기자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인터넷은행, 창의적·특화 서비스 주도해야"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이종 유전자를 지닌 인터넷전문은행은 정보기술(IT)과 융합된 간편결제·송금, 모바일 자산관리 등 창의적이고 특화된 서비스를 주도해 금융산업 혁신을 유도하는 촉매제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판교 카카오뱅크 설립준비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6일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를 신청했다. 이에 앞서 K뱅크는 지난달 본인가를 받고 영업개시를 준비 중이다.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에 바라는 것은 과점화된 은행산업 구조를 휘젓고 경쟁을 촉발하는 '메기' 역할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은 가격 경쟁력과 금융 포용성 확대라는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정 부위원장은 "특히 친숙한 '카카오톡'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기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데이터를 융합해 '국민들이 기대하는 이상의 은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행으로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갖추는 데는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무엇보다 금융은 신뢰가 생명인 만큼 국민들이 믿고 돈을 맡길 수 있는 은행이 되어야 한다"며 "초기에 사소한 전산문제나 소비자 불만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이고 정확한 시스템 구축을 따져보고 또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IT 기업이 초기부터 주도적으로 경영을 행사할 수 있도록 조속한 입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2017-01-23 15:17:42 안상미 기자
NH농협은행, 대학생 연합 해커톤 'UNITHON' 후원

NH농협은행은 '제4회 대학생 연합 해커톤 '유니톤(UNITHON)' 행사에 은행권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니톤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 4회째다. 해커톤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짧은 시간동안 프로토타입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창기 NH농협은행 핀테크사업부장은 "이번 유니톤 행사 후원을 통해 향후 핀테크 기반 서비스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3월말 개최 예정인 '농업핀테크 해커톤 행사' 참여 연계를 통해 다양한 농업관련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연합 동아리, 각 학교 IT 동아리, 학과 소모임 등을 대상으로 초청제로 진행되며, 참가자 모집은 오는 29일까지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15년 12월에 국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을 통해 68개 앱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공개한 바 있다. 또 국내 금융권 최대 규모의 'NH핀테크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금융API 개발 지원,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핀테크 기술 세미나, NH핀테크 클라우드 출시 등 핀테크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2017-01-23 14:40:5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