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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창립 50주년 기념 '동고동락 특별대출' 시행

DGB대구은행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총 한도 1조5000억원 규모의 'DGB동고동락(同Go同樂) 특별대출'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동고동락(同Go同樂)'은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同Go)해온 DGB대구은행은 앞으로의 50년도 고객과 즐겁게(同樂) 함께 하겠다"는 뜻과 함께 최근 경기침체, 소비불황 등의 어려운(古) 상황에도 언제나 즐거움(樂)을 드리겠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대출 대상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개인으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대상 고객 군 당 각 5000억원씩 총 1조500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기존 고객과 신규 기업고객을 위해서는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지원한도 각각 5000억원씩 지원한다. 개인을 위한 가계자금대출 고객에 대한 대출 지원한도 역시 5000억원 한도다. 대구은행은 대출 금리 우대도 지원하며,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한 대출지원 범위를 확대해 시행한다. 대출 취급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박인규 은행장은 "DGB 대구은행의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시행되는 'DGB 동고동락(同Go同樂) 특별대출'로 침체된 지역경기가 회복되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100년은행을 지향하는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가까이, 더 큰 혜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2-02 17:06:58 채신화 기자
수출입銀 "1분기 수출 10% 내외 상승할 것"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올해 1분기 수출이 지난해보다 10% 안팎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일 수은이 발표한 '2016년 4분기 수출 실적 평가 및 2017년 1분기 전망'에 따르면 향후 수출경기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4%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여기에 작년 1분기 수출이 저조했던 기저효과로 올해 1분기 수출이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수출선행지수는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원자재 수입액·산업별 수주 현황·환율 등 우리나라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수출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지수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율로 보면 지난해 2분기 -4.5%, 3분기 -4.3%, 4분기 -2.7%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수은 관계자는 "미국, 유로존 등 선진국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고, 반도체·철강 단가 상승 등으로 수출 물가도 개선되고 있다"며 "작년 4분기 수출이 8분기만에 증가한 데 이어 1분기 수출도 두 자리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출 경기가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한 수출 환경 급변 가능성과 선박 등 일부 주력 품목 부진 지속 등의 영향으로 수출 상승폭은 일부 축소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2017-02-02 14:03: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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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지문인증 금융거래 서비스 개시…아이폰에서도 가능

우리은행은 2일 스마트뱅킹에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나 보안카드·OTP발생기 입력 없이 지문인증 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지문을 이용한 생체인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만을 대체한 기존 지문인증과 달리 보안카드·OTP발생기 입력까지 지문인증만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자금이체를 하는 경우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도 지문으로 로그인하고 송금정보 입력 후 지문으로 인증하면 이체를 완료할 수 있다. 대상거래는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의 로그인, 자금이체, 상품신규 등 기존 모든 금융거래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최초에 한번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 내 생체인증센터에서 지문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문인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안전 이용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개발했다"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가 없어도 생체인증으로 모든 보안인증 및 금융거래가 가능해 실질적으로 고객들의 금융업무 프로세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지문인증 금융서비스'는 아이폰5S 이상, 갤럭시S6 이상에서만 아용할 수 있으며 삼성 휴드폰은 2월 말부터 서비스를 오픈한다.

2017-02-02 09:23:3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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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실거래 운영점검' 시행…3월 영업개시

케이뱅크는 영업 개시를 앞두고 실제 은행 영업과 동일한 환경 하에서 최종 운영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운영점검에는 케이뱅크 임직원을 비롯해 구축·협력사 등 총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운영점검 참여자들은 직접 개인인증 절차를 거쳐 회원가입, 계좌개설, 체크카드 발급, 여·수신 상품 가입 등 실제 은행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송금·이체, 체크카드 사용 등 외부 연계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체크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은 전국 약 1만500여개 GS25 편의점 내에 설치된 자동화기기(CD·ATM)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 은행권 CD·ATM기도 정해진 수수료에 따라 사용 가능하다. 전 임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며, 케이뱅크의 전산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상암ICT센터와 고객상담 채널인 고객금융센터 등도 24시간 운영된다. 고객들의 서비스·상품 가입 및 이용내역, 거래 데이터 등 고객 정보 분석을 통해 프로세스 개선과 서비스를 고도화 시킬 예정이다.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인터넷전문은행이 국내 최초로 선을 보이는 만큼 안정성이 최우선 과제"라며 "실거래 운영점검으로 서비스, 시스템 등 모든 측면에서 최상의 안정성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실거래 운영점검 결과에 따라 3월 중 본격적인 대고객 서비스 개시를 계획하고 있다.

2017-02-02 09:12: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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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은행업 전망]下 은행권, 새로운 먹거리는 '자산관리'

시중은행, 연초부터 자산관리 문턱 낮추고 조직 확대…종합자산관리·사내대학 등 다방면으로 시도 저금리·저성장·저물가 '3저(低) 시대'를 맞이한 시중은행들이 자산관리(WM) 부문 강화에 나섰다. 고액 자산가를 비롯해 준(準)자산가까지 유치해 장기적인 수익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은행들은 자산관리 대상 고객의 문턱을 낮추고 관련 조직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양한 전략을 내세우며 자산관리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추세다. ◆"자산관리, 문지방 없어요~" 1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은 자산관리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조직 개편을 통해 자산관리 부문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우리·KEB하나·IBK기업은행은 자산관리 문턱을 금융 수신 자산 5000만원 이상 고객에서 3000만원 이상 고객으로 낮췄다. 준자산가 고객에서 대중자산가 고객으로 범위를 확대해 미래 먹거리를 찾는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은 문턱 자체를 없앴다. 국민은행은 '스타테이블'과 'KB자산관리플랫폼'을 통해 자산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3년 PB센터를 없애고 영업본부별 WM지원조직을 신설한 뒤 '라운지매니저(LM)'를 배치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대중화했다. 씨티은행과 부산은행도 1억원 이상 금융자산 고객에서 5000만원 이상으로 자산관리 대상을 확대했다. 시중은행들이 지난 1월을 전후해 실시한 조직개편에서도 자산관리 부문이 대폭 강화됐다. 우리은행은 'WM추진부'를 신설하고 WM사업단을 총 3개 부서로 재편했다. 하나은행은 기존 PB사업본부와 연금사업본부를 'WM사업단'으로 통합했다. 농협은행은 WM사업단과 퇴직연금부를 통합해 'WM연금부'를 확대 신설하고, 기업은행은 총 9개의 WM·PB센터를 지역본부에서 개인고객그룹으로 옮겼다. 불과 4~5년 전만 해도 시중은행의 자산관리 문턱은 '억(億)' 단위로, 자산가들만 이용할 수 있는 특급 서비스로 인식됐다. 그러나 저금리 장기화와 급속한 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와 함께 은행의 순이자마진(NIM) 하락 등으로 자산관리의 대중화 속도가 빨라지는 모양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장기화 등으로 투자 수단이 사라진데다 1인가구의 증가, 고령화 등으로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 부문의 수익이 정체돼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수수료에 베이스를 둔 자산관리 부문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덩치 키우고 사내대학 만들고… 은행들은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특화 점포를 내거나 사내 대학을 만드는 등 다양한 전략을 내놓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은행과 증권 등 계열사 간 자산관리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2월부터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가동한다. 은행과 증권의 자산배분 전문가, 부동산 전문가, 세무사 등 24명이 참여한 'WM 스타자문단'을 구성해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게 골자다. 서울 강북과 강남 2곳에 부동산투자 자문센터를 개설해 각종 부동산투자 자문서비스도 진행한다. 씨티은행은 최근 서울 청담동에 국내 최대 규모 WM영업점인 '청담WM센터'를 열고 30명이 넘는 전문가로 구성된 자산관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SC제일은행도 지난해 PB센터의 기능을 확장해 11개의 PB클러스터센터를 열었다.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자산관리 전문 사내 대학을 설립했다. '자산관리전문 대학교'는 4년 동안 총 128시간의 과정으로 금융·부동산·세무 등 자산관리 각 분야별로 전문가를 양성한다. 대학원 3년 과정도 함께 운영해 프로급 자산관리전문가(PB)인력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핀테크 시대에 발맞춘 모바일 자산관리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국민은행은 온라인 비대면을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SC제일은행은 '모빌리티플랫폼'을 탑재한 태블릿PCP를 활용해 신세계 이마트의 뱅크숍, 뱅크데스크에서 가동하고 있다.

2017-02-01 16:23:2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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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공로로 감사장 수령

산업은행은 구미지점 소속 수신 담당 직원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고 경찰의 범인 검거를 도와 감사장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4일 산업은행 구미지점에 20대 여성 고객이 방문해 산업금융채권 2000만원의 중도해지를 요청했다. 담당 직원은 고액의 현금 소지에 대한 위험성을 설명하며 만류했지만 고객이 불안한 상태로 중도해지와 현금 인출을 고집하자 보이스피싱 관련 가능성을 직감했다. 직원은 고객 거주지와 계좌개설점 및 중도해지점이 서로 다른 점 등 이상 징후를 추가로 신속히 확인하고, 휴대폰 통화중인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는 메모를 전달했다. 이에 고객은 경찰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사람이 개인신용정보 유출로 은행에 예치한 돈이 위험하니 본인에게 건네주면 안전하게 보관해주겠다는 연락을 해왔다고 알려왔다. 직원은 고객을 안심시키고 경찰서에 신고하는 한편, 은행 방문 전 고객이 이미 보이스피싱 계좌로 송금한 2개 은행의 1200만원에 대한 지급정지 및 산금채 2000만원의 중도해지 만류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 총 32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감사관을 사칭해 수천만원을 챙기려 한 보이스피싱범을 경기도 평택에서 검거할 수 있게 도움을 제공했다. 산업은행은 전자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매뉴얼'을 적극 활용 중이며, 실제 피해 관련 사례 및 사기 유형별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있다.

2017-02-01 16:12:2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