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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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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환전고객 '갤러리아 면세점' 할인쿠폰 패키지 드려요"

SC제일은행은 내년 3월 31일까지 환전고객에게 '갤러리아면세점 63'과 '갤러리아 온라인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환전 대상 통화는 미국 달러화(USD)·일본 엔화(JPY)·유로화(EUR)·중국 위안화(CNY)로, SC제일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미화 2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면 할인쿠폰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여의도 63빌딩 내 갤러리아면세점 63을 방문해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선불카드 교환권과 ▲최대 3만원 금액 할인권 ▲갤러리아 온라인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온라인 적립금 쿠폰을 포함하고 있다. 선불카드는 갤러리아면세점 63에서 미화 1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금액 할인권으로는 미화 200달러 이상 구매 시 2만원 금액 할인 또는 300불 이상 구매 시 3만원 금액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와 금액 할인권을 중복해 사용할 경우 최대 5만원의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이와 별도로 SC제일은행의 기존 거래고객은 고객우대등급에 따라 갤러리아면세점 63에서 최대 20%까지 할인되는 쿠폰을 추가로 제공 받게 된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연말연시와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SC제일은행에서 최대 90% 우대환율로 환전하고, 갤러리아면세점에서 풍성한 할인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1-14 08:55:39 채신화 기자
우리은행, 16년만의 숙원 푼다…최종 낙찰자 7개사(29.7%) 선정

우리은행이 '16년만의 숙원'인 민영화에 사실상 성공했다. 정부는 본입찰에 투자를 제안한 투자자 8곳 가운데 7개사를 최종 낙찰자로 선정해, 우리은행의 지분 29.7%를 매각키로 했다. 13일 정부와 예금보험공사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 낙찰자 선정(안)'의결을 거쳐 낙찰자 7개사, 매각물량 29.7%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낙찰자는 동양생명(4.0%), 미래에셋자산운용(3.7%), 유진자산운용(4.0%), 키움증권(4.0%), 한국투자증권(4.0%), 한화생명(4.0%), IMM PE(6.0%) 등이다. 1개 투자자는 공자위의 비가격요소 평가 결과 탈락 요건에 해당됐다고 금융위는 전했다. 이번에 매각하는 과점주주 지분의 합계 29.7%는 예보의 잔여 지분 21.4%를 초과해 민영화에 바짝 다가섰다. 예보는 매각을 종결하는 대로 예보와 우리은행 간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을 즉시 해제, 과점주주 중심의 자율경영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에 투입된 공적자금은 12조8000억원 중 금번 회수액을 포함해 총 10조6000억원(회수율 83.4%)이 회수될 예정이다. 잔여지분은 공적자금 회수 측면에서 추가이익을 획득함으로써 회수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과점주주 방식의 매각에서는 4%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에게 사외이사추천권을 부여키로 했다. 낙찰자 중 유진자산운용을 제외한 5곳이 사외이사를 추천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며,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는 12월 30일 임시주총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새롭게 구성된 사외이사진은 행장추천위원회에서 차기 행장을 선임할 수 있다. 예보는 12월 중순까지 대금 수령과 주식 양도절차를 마무리함으로써 매각절차를 종결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전 세계적으로도 사례가 흔치 않은 과점주주 형성 방식의 매각을 시도했다"라며 "다양한 성격의 과점주주들이 기업가치 제고라는 공동의 목적을 갖고 '합리적 경영'을 추구하는 새로운 모델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10년부터 경영권 매각을 추진해 2014년까지 4차례 매각을 시도했으나 유효수요 부족 등으로 모두 유찰된 바 있다.

2016-11-13 16:17:0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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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민영화 첫 단추 잘 뀄다

29.7% 매각 성공, 남은 공적자금 2조2000억원 가량…사외이사추천권 부여, 이광구 행장 연임은? '16년 만의 숙원' 우리은행의 민영화가 바짝 다가왔다. 정부가 다섯 번째로 시도한 이번 지분 매각에서 7곳의 투자자를 최종 낙찰자로 선정, 29.7%의 지분을 매각키로 한 것. 우리은행의 민영화를 위한 첫 단추를 잘 뀄다는 평이다. 이제 관심은 우리은행에 투입된 공적자금 회수와 지배 구조 등에 쏠리고 있다. 13일 정부와 예금보험공사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 낙찰자 선정(안)' 의결을 거쳐 우리은행 지분 30%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뛰어든 8개 투자자 중 7곳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낙찰자는 동양생명(4.0%), 미래에셋자산운용(3.7%), 유진자산운용(4.0%), 키움증권(4.0%), 한국투자증권(4.0%), 한화생명(4.0%), IMM PE(6.0%) 등이다. 이들이 인수를 희망한 지분은 29.7%이며, 입찰 희망 가격은 공자위가 정한 예정가격(가격 하한선) 이상으로 알려졌다. ◆16년 만의 민영화…공적자금 회수는? 이번에 선정된 최종 낙찰자가 이달 28일까지 주식 양수도 대금 납부를 완료하면 매각 절차는 거의 마무리된다. 사실상 민영화에 성공한 셈이다. 이제 남은 건 공적자금 회수다. 공자위는 지난 11일 본입찰 당일 우리은행 종가(1만2750원)뿐만 아니라 ▲이전의 주가 흐름 ▲공적자금 회수액 ▲지분 투자자의 매입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정가격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리은행은 정부가 투입한 공적자금 총 12조7663억원 가운데 8조2869억원을 갚은 상태다. 정부가 우리은행에 남은 공적자금 4조4794억원을 회수하려면 주당 1만2980원 이상은 받아야 한다. 이번 매각에서는 정부가 우리은행의 지분 4% 이상 보유한 과점 주주에게 사외이사 추천권 부여하고, 예정가보다 높은 가격을 써낸 입찰자 중 높은 가격 순서대로 희망 물량을 배정하는 경쟁입찰 방식을 적용하면서 모든 입찰자가 예정가격을 상회했다. 이번 매각(30%)에 성공하면 향후 남아 있는 지분 매각에도 긍정적이어서 정부의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이번 매각으로 공적자금 약 2조4000억원을 회수해, 총 83.4%(10조6000억원)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잔여지분은 공적 자금 회수 측면에서 추가이익을 획득함으로써 회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매각에서는 공적자금 회수 기준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매각 후 가격이 오르면 추가 지분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 상황만 놓고 보면 향후 우리은행의 '민영화 효과'로 주가가 추가 상승해 정부의 공적자금 회수 목표도 성공할 것이란 전망이다. ◆향후 지배구조, 행장 연임 등 '눈길' 우리은행 지분 매각에 따른 향후 지배구조와 이광구 행장의 연임 등도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는 다섯 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우리은행의 민영화에 '과점주주 매각 방식'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이는 지분 인수 후보들이 최소 4%에서 최대 8%까지 자유롭게 인수 수량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분 4% 이상을 보유한 주주에게는 사외이사 추천권을 부여키로 했다. 이번 입찰 참여자 중 1곳은 인수 희망 지분율을 3.7%로 제시한 만큼 사외이사를 추천할 수 있는 인수후보자는 6곳이다. 이 중 유진자산운용을 제외한 5개사가 사외이사를 추천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며, 새롭게 구성된 사외이사들은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를 구성해 다음 행장을 뽑을 수 있다. 현재 우리은행 이사회는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6명, 비상무이사 1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외이사 6명 중 4명이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며, 낙찰자 중 5개사가 사외이사를 추천할 경우 이사회가 총 14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과점주주 방식을 발표하며 지분 매각 시 예보와 우리은행간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을 해제하고 경영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행장 선임에 있어 외부 입김이 배제되고 과점주주 위주로 새롭게 구성될 사외이사가 이사회 내에서 큰 목소리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12월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새 주주들이 추천한 사외이사를 선임할 계획으로, 사외이사진이 새롭게 구성되면 행추위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서 이광구 행장의 연임이나 차기 행장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내에서는 이번 지분 매각 후 우리은행이 금융지주사로 전환하고 이 행장이 지주회장으로 승진한 뒤 우리은행장에는 다른 사람이 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000년 전신인 한빛은행이 우리금융지주가 되는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의 공적자금 12조7663억원이 투입된 바 있다. 이후 예보는 2010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우리은행의 매각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이어 지난 8월 '4전 5기' 민영화 성공을 위해 정부가 과점매각 방식이라는 초강수를 둔 결과, 지난 9월 예비입찰에는 18곳의 투자자가 지분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다. 본입찰에서는 8곳이 입찰을 제안했으나, 1개 투자자는 공자위의 비가격요소 평가에 따라 탈락됐다.

2016-11-13 16:01:0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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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2016 외국환 골든벨'개최

KEB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명동 본점 대강당에서 전국 각 영업점의 외국환 담당자들이 모여 외국환 업무 최고의 우수 직원을 뽑는'2016 외국환 골든벨'결선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외국환 골든벨은 직원들의 외국환 업무지식 향상과 이를 통해 전 직원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도록 2004년부터 시작된 KEB하나은행만의 외국환 지식 경연 대회 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인 KEB하나은행의 외국환 골든벨은 그 위상과 의미가 남다르다"며"특히 이번 행사는 2015년9월 하나가된 KEB하나은행이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최근 이루어진 노조 통합과 함께 직원간 화합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 날 결선에서 최후의 골든벨을 울린 영광의 1위는 충남영업본부 천안역지점 정정희 대리가 차지했으며, 1위부터 3위까지의 수상자에게는 외국환 골든벨 달인패와 기프트카드가 수여됐다. 1위 수상자인 정정희 대리는"국내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인 KEB하나은행에서 외국환 부문 최고 실력자로 선정되어 너무나 영광스럽다"며"특히, 업무가 끝난 후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 준 지점과 영업본부의 배려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11-13 11:32:2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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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바짝' 우리은행, 본입찰에 한화생명 등 8곳 문 두드렸다

키움·한투증권, 한화·동양생명 등 입찰제안서 제출…인수희망 지분율 33.67%로 '민영화 코 앞' 우리은행이 본입찰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16년만의 민영화'에 바짝 다가섰다. 우리은행의 지분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는 총 8곳이 참여해 인수 희망지분이 매각 분량인 30%를 넘어섰다. 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이날 오후 5시 우리은행 과점주주 지분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모두 8곳이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들이 인수를 희망한 지분은 33.677%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생명, 동양생명(중국 안방보험이 대주주) 등 4곳은 본입찰 마감 전 우리은행 과점주주 지분 인수 참여를 공시했다. 이번 입찰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은행 지분 51.06% 중 30%를 최소 4%에서 최대 8%까지 쪼개 파는 과점매각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규로 우리은행 지분 4% 이상을 낙찰받으면 사외이사 후보 1명을 추천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했다. 정부가 '초강수'인 과점매각 방식을 선택하자, 투자 부담이 줄어든 투자자들이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지난 9월 예비입찰에는 18곳의 투자자가 지분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이들의 매입 규모 합계는 82~119%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입찰은 희망수량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정한 예정가(가격 하한선) 이하의 입찰가격을 제시한 적격 투자자의 경우 낙찰이 제한된다. 예정가를 기준으로 높은 입찰가를 제시한 투자자부터 순서대로 희망 물량을 배정하는 방식이다. 금융당국과 공자위는 이날 본입찰 마감 직전 예정 매각가를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전신인 한빛은행이 평화·경남·광주은행 등과 추가로 합병해 우리금융지주가 되는 과정에서 정부의 공적자금 12조7663억원이 투입된 바 있다. 이후 예보는 우리금융지주의 지분을 100%에서 56.7%로 낮춘 후 2010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우리은행 매각을 시도했지만 유효경쟁 불성립 등으로 매번 실패했다. 우리은행에 투입된 공적자금 중 현재까지 회수된 금액은 8조2869억원으로 알려졌다. 최종 낙찰자는 선정 결과는 13일 오후 발표할 예정이며, 이달 말 매각 계약을 체결하고 대금 수령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6-11-11 18:21:32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