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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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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총파업, 당국도 본격 대응 돌입…17곳 본점에 직원 파견

성과연봉제 제지를 위한 금융노조의 총파업이 시작된 가운데, 금융 당국도 본격 대응에 들어갔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오전 17개 은행 본점에 검사역 50여명을 파견, 본점과 영업점의 전산시스템 정상 가동 여부와 은행 고객에게 총파업 관련 안내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은행들의 거점 점포 운영상황, 대체인력 투입 계획도 따져보는 중이다. 한국은행은 파업으로 금융 전산망 운영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상황반을 가동했다. 한은은 금융기관 파업으로 지급결제업무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기존 한은 금융망의 마감 시간을 오후 5시 30분에서 더 연장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정된 이번 총파업에는 1만8000여명이 참여했다고 금감원은 추산했다. 이는 은행직원 대비 15% 수준의 참가율로, 영업점포가 많은 대형 4개 시중은행의 경우 파업참가율은 3% 내외 수준으로 전해졌다. 은행들은 고객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별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한 상태다. 은행별로 파업 참여 규모가 예상보다 클 경우 본점 인력과 퇴직 직원들을 투입하거나 전산시스템을 확충하는 등 비상 계획을 가동할 방침이다. 시중은행 가운데 기업·농협·SC제일은행의 파업 참가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각각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은행 중에는 전북은행의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은행은 본점 인력과 관리자급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고객과 직원에게 업무 청리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신규대출 업무는 가급적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파업으로 고객 피해가 발생하면 연체 이자를 감면해 주는 등의 방식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2016-09-23 10:25: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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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창원시와 공동으로 '둘레길 걷기대회' 개최

경남은행이 지역 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를 연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내달 8일 창원시와 공동으로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은행 홈페이지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한 참가 신청이 지난 18일로 조기 마감됐으나, 당일 현장 8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해보험 가입과 함께 락앤락 고급물병이 제공된다. 또 추첨을 통해 4도어 냉장고ㆍ커브드 TVㆍ드럼세탁기ㆍ김치냉장고ㆍ자전거ㆍ등산용품 등 60여종의 푸짐한 경품도 준다.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는 둘레길 7개 구간을 연결해 지난해 초 완공한 창원둘레길 142.6km 가운데 진해구 일원 약 4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오전 9시 진해구 풍호운동장을 출발해 목재문화체험장ㆍ편백숲ㆍ드림로드ㆍ천자암ㆍ진해만 생태숲 갈림질ㆍ영산 법화사ㆍ진해만 생태숲 전시관ㆍ광석골 소류지 갈림길을 지나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되돌아오면 된다. 지역공헌기관사업부 김영모 부장은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는 체력부담이 없으면서 운동효과가 높고 진해구를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이뤄졌다"며 " 행사 당일 만일 비가 오더라도 순연 없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2016-09-23 10:25:08 채신화 기자
산은, 물류대란 해소해야…한진해운 하역자금 500억원 지원

산업은행이 물류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한진해운에 500억원 한도대출 지원 방식을 확정했다. 대한항공 지원금 600억원을 포함한 산은 자금까지 투입되면 한진해운발 물류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산업은행은 22일 "한진해운의 선적화물 하역문제가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한진해운의 매출채권을 선순위담보로 잡아 500억원 예비 재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은이 마련한 500억언은 한진해운 시재금, 전·현계열주 사재 출연분, 대한항공 지원금 등을 모두 투입하고도 하역 문제 해결을 위해 불가피하게 부족자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예비적 성격으로, 한도대여 제공 방식으로 운용된다. 앞서 대한항공은 21일 한진해운 보유 매출채권과 부동산에 대한 후순위 담보 취득을 조건으로 600억원 지원안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하역비는 법원 승인 절차를 거쳐 이번주 내 투입된다. 산은 관계자는 "산은의 예비 재원이 실제 집행되면 한진해운 보유 매출채권에 대해 대한항공 보다 선순위로 담보를 취득하는 조건"이라며 "이르면 금주 중 관련 승인 절차 등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번 산은의 예비 재원 마련은 선적화물 운송차질로 인해 초래되는 국가경제적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금융기관의 역할 수행 차원에서 이뤄지는 보완 방안으로 전해졌다. 산은 관계자는 "금번 방안은 한진해운에 대한 운영자금 지원이 아니다"라며 "한진해운 물류 차질 문제에 대한 대응은 한진해운 측 책임 아래 이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2 16:54:3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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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비상' 은행 이용 고객, 불편 불가피…

금융 노조, 같은직급 연봉차이 최대 40% '성과연봉제' 도입 반대…은행들 컨틴전시 플랜 가동 예정 금융노조가 성과연봉제 제지를 위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금융권에 비상이 걸렸다. 대규모 행원들이 파업에 동참하게 되면 영업점 운영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 이에 은행들은 파업 참여율별 시나리오를 짜고 비상사태를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했다. 시중은행이 파업을 예고하면서 인터넷은행 출범 시기를 앞당기라는 여론도 빗발친다. 정부가 인터넷전문은행 2개(카카오뱅크, K뱅크)를 인가했지만, 은행법 개정안 때문에 발이 묶여 있다. ◆총파업, 창구업무 차질 불가피할 듯… 금융산업노동조합은 23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성과연봉제 반대를 골자로 한 대규모 총파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측은 이날 전체 노조원 10만명이 모두 참가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정부도 3만~4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규모 은행 직원들이 파업에 참여하는 만큼 이날 일부 은행 지점의 경우엔 영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은행들은 부동산 대금 등 송금업무나 신용대출 신청과 같이 창구를 이용해야 하는 업무는 미리 처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은행별로는 노조의 파업 참여율 등에 따라 시나리오를 마련해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은 전체 1만4000~5000명의 노조원 가운데 파업 참여자는 전체의 10%인 2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은행은 파업 참여율에 따라 본점 또는 거점 점포의 인력을 조정하거나 영업점별 고객 방문도에 따라 필요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노조원 9600명의 파업 참여율별로 대응할 계획이다. 참여율 50% 이하, 50% 초과~70% 이하, 70% 초과 등 3가지 시나리오를 마련해 대응할 방침이다. 파업 참가율이 70%를 초과할 경우 거점점포 운용, 본부부서 인원·퇴직직원 활용, 인터넷뱅킹 서버 용량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노조원 1만5000여명 가운데 파업 참여자가 전체의 10% 미만인 1400명 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조원의 파업 참여율을 10% 미만, 40% 미만, 40% 이상 등 3단계로 나눠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했으며, 40% 이상일 경우 비상대책 본부를 운영해 거점점포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전환할 방침이다. 1만3000여명의 노조원이 있는 KEB하나은행도 파업 참여비율에 따른 컨틴전시 플랜을 운영, 최악의 경우 거점점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중은행에 비해 특수은행 노조가 파업에 적극적인 만큼 은행 측도 준비에 나서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노조원 9700명 중 8500명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추산, 파업 동력이 클 경우 비조합원 3000명을 가동해 점포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1만1000명의 조합원 중 파업 동력이 1만명에 가까울 것으로 보고, 파업 참가자가 전체의 50%가 넘을 경우 거점점포를 운영키로 했다. ◆성과연봉제 둘러싼 상반된 입장 이번 총파업의 이유는 성과연봉제 도입 반대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금융공공기관에 성과연봉제를 도입, 이후 시중은행까지도 확대하도록 주문했다. 은행에 도입될 성과연봉제는 같은 직급이라도 연봉을 40%까지 차이 나게 하는 등 임금 차이의 폭을 확대한 것이 골자다. 금융노조는 "성과연봉제는 해고연봉제"라며 "정부가 노사관계에 불법 개입해 지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정상적인 산별 노사관계를 하루 아침에 파탄 냈다"며 총파업을 준비해 왔다. 성과연봉제가 쉬운 해고, 지나친 경쟁을 유발하는데다 충분한 대화와 타협 없이 정부가 개입해 졸속 처리되고 있다는 것이 노조의 입장이다. 이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21일 "성과연봉제를 통해 위기 상황에 있는 은행업이 생산성을 높여 생존할 수 있다"며 "사측과 노조가 합리적으로 도입할 것을 논의해야지 파업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금융노조는 총파업 하루 전날인 22일 임종룡 위원장이 노동조합 조직 또는 운영에 개입하고 총파업 참여 방해를 지시한 것 등을 들어 노동조합법 제81조, 형법 제31조·123조를 위반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2016-09-22 15:04:3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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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차만별’ 마이너스통장금리, 은행별 격차 알고 가입해야…

씨티은행, 평균금리 5.87%로 작년 이어 가장 높아…신용등급 낮을수록 은행별 금리 격차 심해 최근 일부 시중은행에서 연 1%대 금리의 마이너스 통장이 등장했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역마진 우려에도 고객유치 경쟁에 승부수를 띄운 것. 하지만 일부 은행의 얘기일 뿐, 여전히 은행별 마이너스통장금리의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씨티은행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은행 중 가장 높은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를 적용하고 있었다. 마이너스통장은 은행이 요구불 계좌에 약정을 걸고 대출 한도를 설정해 주면 계좌에 잔액이 없어도 약정한 금액까지는 잔액이 마이너스로 빠지는 신용대출이다. 2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 8월중 취급된 대출을 기준으로 시중은행 16곳의 마이너스통장 평균 대출 금리는 연 4.27%에 달한다. 그중에서 우리은행이 3.41%로 대출 금리가 가장 낮았으며 이어 산업은행(3.45%), 신한은행(3.45%), 농협은행(3.57%), 하나은행(3.64%), 수협은행(3.96%) 등이 3%대 금리를 기록했다. 마이너스통장의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한국씨티은행(5.87%)으로 나타났다. 광주은행도 5.73%로 5%대 높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어 대구은행(4.70%), 경남은행(4.60%), 전북은행(4.52%), 스탠다드차타드은행(4.50%)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시중은행에 비해 외국계 은행과 지방은행의 마이너스통장 평균 대출 금리가 높은 편으로, 금리 최고와 최저를 기록한 SC은행과 우리은행의 격차는 2.46%로 집계됐다. 마이너스통장의 대출 금리 격차는 저신용자로 내려갈수록 더욱 심하게 벌어졌다. 1·2등급 고신용자에 대한 마이너스통장 금리가 가장 낮은 은행은 농협은행(3.29%)으로, 이어 우리은행(3.30%), 신한은행(3.40%), 산업은행(3.44%) 순으로 나타났다.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씨티은행(5.70%)으로 농협은행보다 대출 금리가 2.41% 더 높았다. 신용등급 3·4등급 구간에서는 신한은행(3.54%)의 대출 금리가 가장 낮았으며, 광주은행이 5.95%로 가장 높았다. 두 은행의 금리 차이는 1·2등급과 동일한 2.41%로 나타났다. 5·6등급 구간에서도 유일하게 3%대를 적용한 신한은행이 3.68%로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가 가장 낮았다. 반면 금리가 최고 높은 씨티은행은 9.78%를 기록, 두 은행의 금리 차이는 6.10%로 격차가 심하게 벌어졌다. 7·8등급 구간에서는 은행 간 금리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졌다. 대출 금리 최고와 최저를 기록한 은행의 차이는 광주은행(11.85%), 신한은행(3.78%)로 은행 간 금리차이가 8.07%에 달했다. 가장 신용이 낮은 9·10등급에서는 경남은행(6.08%)이 가장 낮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우리은행이 13.82%로 가장 높았다. 두 은행의 금리 차이는 7.74%로 계산됐다. 산업은행은 1~4등급, 수협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은 1~6등급. 국민·하나·광주·스탠다드차타드·전북·제주은행은 1~8등급까지만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는 기본적으로 은행별 내부 정책에 따라 다르다"며 "신용등급은 코픽스, 코리보 등 기준 금리에서 변동금리 붙어서 끌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은행에서 금리 차이가 난다는 건 가산금리에 차이가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출 금리가 낮은 은행은 신용대출을 주로 이용하는 급여 있는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활발히 해서 고객의 저변을 확대시키는 전략을 펼쳤을 수 있다"며 "반대로 대출금리가 높은 지방은행과 외국계 은행은 시중은행에 비해 신용등급이 낮은 고객이 많이 분포돼 있어 전체적인 평균 금리도 높아졌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

2016-09-22 15:04:03 채신화 기자
[금융꿀팁] 금감원 "은행거래 100% 활용법은…"

금융감독원은 22일 실용금융정보(금융꿀팁) 아홉 번째로 '은행거래 100% 활용법'으로 우대혜택에 대해 소개했다. 금감원은 우선 주거래 은행을 선택해 금융거래를 한 은행으로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 은행들은 고객의 예금·외환·신용카드 거래실적에 따라 기여도를 산출하고 이를 기준으로 고객에게 금리우대, 수수료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금융거래를 여러 은행으로 분산하기 보다는 한 은행에 집중해 해당 은행이 제공하는 다양한 우대 혜택을 누리는 것이 현명한 은행거래의 첫걸음이라고 금감원은 짚었다. 이미 여러 은행을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도 지난해 10월부터 시행중인 '계좌이동서비스'를 활용하면 거래은행을 쉽게 옮길 수 있다. 또 가족 거래실적 합산을 요청해 가족 모두가 우대 혜택을 받는 방법도 있다. 신분증을 지참한 후 본인의 주거래 은행에 거래실적 가족합산을 신청하면 된다. 본인의 직업이나 연령 등에 알맞은 통장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 통장'에 가입하면 이체수수료 면제와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실버통장, 직장인 통장, 가계부 통장 등 본인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입출금 통장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종이통장 대신 전자통장을 이용하는 것도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현재 은행들은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않고 전자통장에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 수수료 감면, 금리우대 뿐만 아니라 무료 보험서비스 가입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예·적금을 담보로 비교적 저렴한 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예·적금 담보대출의 금리는 예금금리에 1.0%~1.5%를 얹은 수준이다. 따라서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경우엔 이자가 비싼 현금서비스나 신용대출 보다는 예·적금 담보대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2016-09-22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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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서 1등…부산銀, 아시아머니지 '최우수은행' 수상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 21일 글로벌 금융전문지 아시아머니(Asiamoney) '2016 국내 최우수 은행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은행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머니'는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3대 금융 월간지로 매년 금융기관의 ▲시장지배력 ▲성장성·수익성 ▲상품·서비스 혁신성 등을 투자전문가와 애널리스트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아시아 국가별로 최우수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은행이 '대한민국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고 중국 ICBC(공상은행), 홍콩 HSBC(홍콩상하이 은행), 싱가포르 DBS(싱가포르 개발은행) 등이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 '아시아머니'는 부산은행이 한국의 대표 지역은행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총자산순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모회사인 BNK금융지주의 경남은행 100% 지분 인수를 통한 지배이익 극대화 ▲탁월한 중소기업 지원 활동 ▲안정적인 저원가성 수신 조달, 자산 성장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부산은행은 올해 베트남 호치민 지점과 인도 뭄바이 대표사무소를 개점하는 등 글로벌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산 성장을 이루고 지역 중소기업 지원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최근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대통령상,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 2년 연속 수상했다. 또 금융 전문지인 '파이낸스 아시아'가 주관한 '2016 Country Awards'에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최우수 은행'에 선정된 바 있다.

2016-09-22 11:42:17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