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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10주년…조용병 행장 “다음 10년을 향해 뛰자”

"오는 2020년까지 당기순이익 1조, 글로벌 손익비중 20%를 달성하자"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통합 10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행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0년간 헌신적인 열정으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오늘날 신한을 대한민국 마켓리더로 만든 여러분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넥스트(Next) 10년을 향해 다시 한 번 힘차게 뛰자"고 말했다.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첫 단계로 ▲고객과 함께 하는 선도은행 위상 공고화 ▲아시아 기반 글로벌 뱅크 도약을 중장기 전략목표로 제시했다. 아울러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의 흔들림 없는 실천 ▲아시아 금융벨트 기반의 차별적인 글로벌 성과 창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한 디지털 금융 미래 선도 ▲창의와 행복이 넘치는 신한문화 조성 과제로 제시했다. 조 행장은 일 년 전 일하는 방법론으로 제시한 G.P.S. 스피드업(Speed-up)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글로벌(Global), 플랫폼(Platform), (세그먼테이션)Segmentation, (스피드업)Speed-up 이 네 가지를 나침반 삼아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의 신기성 감독·정선민 코치·전형수 코치 등 신임 코칭스태프에 대한 임명식을 함께 진행했다.

2016-04-01 14:23:03 채신화 기자
대부금융협회, 불법사채 이자계산 서비스 '눈길'

한국대부금융협회(회장 임승보)가 불법사금융 피해자 구제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불법사채 이자율 계산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금융협회는 지난해 사법당국과(검찰 58건, 경찰 56건)과 소비자(148건)로부터 의뢰받은 총 262건의 불법사채 거래내역에 대한 이자율을 계산해 형사처벌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협회가 제공한 불법사채 거래내역에 따르면 총 대출원금은 147억원이며 평균 사용 기간은 48일, 상환총액은 173억원으로 평균 이자율이 1630%에 달했다. 대출유형은 단기급전대출이 13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 신용·담보대출이 92건, 일수대출이 33건 순이었다. 대부금융협회 관계자는 "불법 사채업자를 이자율 위반 혐의로 기소하기 위해서는 이자율 위반내역을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고리 사채는 '꺽기'(연체금을 원금으로 전환하는 거래 방식), 재대출, 잦은 연체 등 거래 관계가 복잡해 소비자는 물론 사법당국도 이자율 계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최고이자율 인하로 불법사채 피해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사법기관 등에 대한 이자율 계산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고리대출 피해를 입은 경우에 혼자 고민하지 말고 협회로 연락해 상담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미등록 대부업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미등록 대부업자의 경우 최고이자율(25%) 제한 규정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해 가중 처벌되며, 초과 수취한 이자는 무효로 채무자에게 다시 반환해야 한다.

2016-03-31 17:40:4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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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2조원 규모 펀드 조성…‘민간 모험자본 육성’ 나서

KDB산업은행은 올해 민간자본과 매칭해 2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은은 31일 사모펀드(PEF)와 벤처캐피탈펀드(VCF) 운용사 100여곳을 초청해 '2016년 산업은행 간접투자업무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산은은 PE펀드에 6000억원, VC펀드에 4000억원 등 1조원을 출자한다. 이를 통해 상장기업 M&A 활성화와 모험자본의 회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펀드 출자 확대로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과 펀드운용의 글로벌화도 촉진한다. 또 신산업이 출현하는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운용사에 투자분야 자율 결정권을 부여키로 했다. 펀드 손실에 대해 우선적으로 운용사가 부담하도록 준비해 두는 '우선손실충당금'에 관한 규정도 완화한다. 아울러 산은은 민간출자비율이 높은 운용사와 중소기업특화금융회사를 우대함으로써 민간 자본의 유입을 유도하고 중소·중견기업 전문지원기관을 육성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창조금융부문 성주영 부행장은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과감히 제도를 개선, 운용사의 자율성과 경쟁을 촉진하겠다"며 "장기적으로 공공기관의 의존도를 낮춰 실리콘밸리에서처럼 민간출자자 중심의 모험자본 생태계를 육성하는 방향으로 산업은행의 향후 출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31 17:34:5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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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4주년 수협, ‘사업구조개편’ 등 중점사업 제시

수협중앙회가 올해 4대 중점 사업으로 ▲사업구조개편 ▲수산자원회복 ▲노량진시장 현대화 및 복합개발 ▲대중국 수산물 수출 활성화 등을 꼽았다. 수협은 31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내달 1일 창립 5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한 중점사업을 이같이 선정했다. 김임권 회장은 "기존 협동조합의 틀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수익 창출로 어업인의 경제적 지위를 높이는 새로운 협동조합 모델이 필요하다"며 "이들 사업은 수협의 미래 백년을 이어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협은 사업구조개편을 철저히 준비하고 미래 성장성 강화에 중점을 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미래 성장성 확보를 위해서는 노량진시장 현대화와 복합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경제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최근 문을 연 용산 HDC신라면세점 수산물 전용관을 통해 용산과 노량진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수산식품 세계화도 본격 추진한다. 거대 시장인 중국을 공략하기 위해 내달 현지 법인 설립과 한국 수산식품 전용 판매장 개설도 준비중이다. 또한 창립 54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수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도 입안할 계획이다.

2016-03-31 16:27:4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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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공인인증서 없는 'KB간편결제'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 공인인증서 없는 'KB간편결제'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일 전자금융거래시 금융소비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인인증서 없이 실시간 계좌이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한 'KB간편결제'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KB간편결제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계좌이체'로 결제시 공인인증서 전자서명 없이 스마트OTP 입력으로 거래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PC에서 인터넷을 통해 결제 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1회 결제금액은 50만원 이내로 1일 한도는 없다. 복잡한 결제 단계를 줄여 간편하고 스마트OTP카드의 보안성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시중의 간편결제 서비스는 계좌번호와 핀번호를 등록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KB간편결제 서비스는 계좌정보 입력 후 스마트OTP를 휴대폰에 접촉하기만 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별도의 PIN을 기억하고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고객의 이용편의성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KB국민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가능 가맹점은 LGU+의 결제창을 이용하는 약 1만5000개의 네이버페이 가맹점이며, 추후 LGU+ 및 KG이니시스의 결제창을 이용하는 전 쇼핑몰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이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OTP는 NFC 지원 스마트폰(안드로이드폰)과 접촉하면 OTP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일회용비밀번호 생성기다. 스마트OTP는 모바일뱅킹 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도 별도 앱(KB스마트원통합인증) 설치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자금융거래 관련 다양한 인증수단을 도입하고 금융소비자의 불편사항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다"며 "고객 중심의 생활 속 금융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3-31 16:26:58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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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청년창업 육성지원' 위한 4자간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31일 기술보증기금, 청년위원회 및 벤처기업협회와 '청년창업 및 기술기반 창업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약기관간 상호 연계를 통해 기술기반 청년창업기업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고 일자리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체결됐다. 지원대상은 만 19세~39세 이하의 기술창업자 및 창업 후 1년 미만의 청년창업 기업이다. KB국민은행은 기술기반 예비창업자에게는 'KB 예비 창업자(Pre-Start) 기술보증부대출' 상품을 지원하고, 금리도 0.9%p이내에서 우대해준다. 또한 창업 후 5년이내의 청년 창업기업에게는 기술보증기금과 단독으로 협약된 기술보증기금의 '청년창업기업 특별출연 협약보증'이 지원된다. 협약보증은 약 500억원 한도내에서, 보증비율 100%, 연 0.3% 고정 보증료율이 적용된다. KB국민은행은 두 협약상품을 통한 금융지원과 더불어 협약기관이 추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회계사, 세무사 등의 전문가가 경영컨설팅을 제공하는 'KB WISE 컨설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 에 대한 신상품 개발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청년 창업 및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6-03-31 15:54:55 김보배 기자